도시운영체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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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제목:<big>'''도시운영체계:'''</big> '''City Operation System'''}}
{{보일제목:<big>'''도시운영체계:'''</big> '''City Operation System'''}}
{| class="wikitable" style="border: transparent; width: 100%; text-align: center; float-left: auto; float-right: auto; box-shadow: 0 0 0.75em #000"
{{서풍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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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occolours mw-collapsible-content" style="background:none; margin: 0px -15px 0px; border: 1px solid transparent;text-align:center; margin-top: -11px; margin-bottom: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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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div style="margin: -5px -9px">[[파일:서풍 국가 1.png|링크=미합중국 (서풍)]]</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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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중화인민공화국 (서풍)|<span style="color:white;">'''중국''']]
| colspan="1"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러시아 (서풍)|<span style="color:white;">'''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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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1"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독일 (서풍)|<span style="color:white;">'''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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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collapsible bwbw2" style="display: none; margin: 5px -1px 11px -0px; background: none; border: 1px solid transparent;">
<div class="toccolours mw-collapsible-content" style="background:none; margin: 0px -15px 0px; border: 1px solid transparent;text-align:center; margin-top: -11px; margin-bottom: 0px">
{| style="margin-left:-1px; margin-right:-13px;margin-bottom:-12px;width: calc(100% + 2px);text-align:center;margin-top:-1px; background: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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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5"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div style="margin: -5px -9px">[[파일:서풍 연습장.jpg|링크=연습장:Citainic/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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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collapsible bwbw3" style="display: none; margin: 5px -1px 11px -0px; background: none; border: 1px solid transparent;">
<div class="toccolours mw-collapsible-content" style="background:none; margin: 0px -15px 0px; border: 1px solid transparent;text-align:center; margin-top: -11px; margin-bottom: 0px">
{| style="margin-left:-1px; margin-right:-13px;margin-bottom:-12px;width: calc(100% + 2px);text-align:center;margin-top:-1px; background: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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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4" width="50%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div style="margin: -5px -9px">[[파일:오퍼레이터 배너.png|링크=오퍼레이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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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5" style="background:#050F1C; color:#000000;" "text-align: center;" | [[오퍼레이터|<span style="color:white;">'''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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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숨김}}
{{목차 숨김}}
<div style="background:#e8ecf0;border:2px solid #e8ecf0;padding:10px;margin:20px auto;box-shadow:2px 2px 10px 1px #000;color:#050F1C;">
<div style="background:#e8ecf0;border:2px solid #e8ecf0;padding:10px 25px 30px 25px; margin:30px -17px 0px -17px;">
<div style="background:#E2E2E2;border:2px solid #E2E2E2;padding:10px;margin:20px auto;color:#000;">
<div style="background:#E2E2E2;border:2px solid #E2E2E2;padding:10px 25px 30px 25px; margin:30px -17px 0px -17px;color:#000;">
[[파일:COS 새 로고 2.png|center|x450px|link=]]<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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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7|'''{{color|#4385F5|도시}}{{color|#E5443F|운영}}{{color|#F4B400|체계}}'''}}<br>'''City Operation System'''}}
[[파일:Google brain 2.png|250px|링크=|center]]<br>
{{center|{{글씨 크기|8|''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는 결국 양쪽 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안전을 포기한 사회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center|{{글씨 크기|17|'''도시운영체계'''}}<br>'''City Operation System'''}}
{{center|{{글씨 크기|8|''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는 결국 양쪽 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안전을 포기한 사회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br>




{{center|{{글씨 크기|14|'''개요'''}}}}
{{center|{{글씨 크기|14|'''개요'''}}}}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center|{{글씨 크기|8|''인간과 세상의 연결 -COS 2.0 캐치프레이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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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서풍 COS 2.png|center|link=]]</div>
2014년, 구글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현재는 하나의 개념으로써 받아드려지고 있다.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EC%95%A4%EB%93%9C%EB%A5%98%20%EC%9D%91 {{글씨 색|#000|'''앤드류 응'''}}]</span>과 같은 인공지능계의 거물들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을 기반으로 교통,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뿐만 아니리 인터넷 정보망,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COS가 보급 된 국가인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이북, 그리고 대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ref>이북의 경우는 인터넷 가입자 수 자체가 적어서 광활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보급이 되지 않았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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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8|''당신의 고민을 덜어드립니다. -COS 2.0 캐치프레이즈''}}}}<br><br>
 
{{center|{{글씨 크기|14|'''상세'''}}}}<br>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간단하게 계정을 생성하기만 하면, 그 즉시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를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COS는 사용자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은 물론,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고, 식당 예약을 하거나 직장에 출근하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을 모두 포괄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구글 산하 연구소인 '''X 디벨롭먼트'''<ref>과거 구글 X라 불렸던 연구소. 주요 프로젝트로는 구글카의 시초인 웨이모, 옵티컬의 시초인 아우라 등이 있다.</ref>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지원을 받아 2008년에 개발한 도시 제어 컴퓨터 시스템이다.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을 기반으로 교통,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뿐만 아니리 인터넷 정보망,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영국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이북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ref>이북의 경우는 인터넷 가입자 수 자체가 적어서 광활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보급이 되지 않았다.</ref>
이 시스템은 단순히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활동의 빈도와 시간대, 위치까지 세밀하게 추적하며,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심박수나 혈압 등의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해당 사용자의 심리 상태와 감정 변화까지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나아가,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순간 어디에 시선을 두고 있는지를 특수한 옵티컬 렌즈를 통해 추적하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COS는 사용자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기사나 정보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학습과 분석을 자동적으로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심리적 반응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그 사람의 성향과 반응 패턴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직업 적성을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직업군과 예상 소득 수준을 추천해줄 수 있으며, 나아가 사용자의 문화적 기호에 기반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별해 제시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사용자가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정책이나 생활 설계에도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활용되고 있다.


{{center|{{글씨 크기|14|'''상세'''}}}}
COS는 단독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을 비롯하여 메타, 인스타그램,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그 활용 범위를 비약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소셜 디스커버리 애플리케이션인 틴더는 사용자의 COS 기반 프로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만남 상대를 추천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뉴스 포털에서 COS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사만을 선별적으로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하였다. 또한, 일부 유료 코디네이터 서비스는 COS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거주 지역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제안을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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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서풍 COS.png|center|link=]]</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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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8|''COS 서버는 세계 130개국의 쾌적한 환경에서 관리중에 있습니다.''}}}}<br><br>


시스템은 간단하게 계정만 가지고 있어도 24시간 작동되며 작동되는 동안 사용자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 인적사항 그리고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식당을 예매하거나 직장으로 출근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수집하며 빈도가 얼마 자주인지, 특정 상황의 심박수와 혈압은 어땠는지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심지어는 인터넷을 이용하며 어느 곳에 시선을 두는지까지 [[옵티컬 (서풍)|{{color|#000|'''옵티컬'''}}]] 렌즈를 통해 수집한다. 이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 사용자의 감정과 심리상태가 어떠하였는지, 어떤 상황에 무엇을 검색하며 어떤 기사를 선호하고 어떤 주제를 싫어하는지를 자체적으로 알아낸다. 그리고 개인의 직업적성을 진단하여 누구든지 자신에게 적절한 소득과 근무환경을 가진 직업을 가지고, 자신의 취향에 기반으로 원하는 미디어 매체를 추천해 주며, 적절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복지 정책에 사용된다.  
COS가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시스템이 가입된 수많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를 병렬적으로 연결하여, 이를 연산 자원으로 삼는 분산 처리 기술이 핵심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COS는 일반적인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수준의 초고속 연산 성능을 자랑하며, 그 처리 속도는 사실상 양자 컴퓨터에 필적할 만큼 빠르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COS의 연산 처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중 하나인 중국의 톈허(Tianhe)가 투입될 정도로, 방대한 계산량과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된다.


다른 기업과 제휴를 통해 자사의 소프트웨어인 구글, 유튜브는 물론 메타(Meta), 인스타그램, 아마존, 윈도우 등에도 COS 수집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특히 소셜디스커버리 앱인 틴더(Tinder)의 경우 COS 프로필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만남 상대를 골라주며 마이크로소프트에 경우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개인에게 추천하는 뉴스 내용'''만'''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또한 일부 유료 코디네이터 사이트는 이 시스템으로 거주구 인근의 사람들이 자주 입는 패션과 SNS속 유행하는 트랜드를 자신의 체형에 맞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COS는 보다 전략적이고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이 시스템은 대도시 내 교통 수단의 배차와 노선을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특정 지역으로의 인구 과밀 현상을 사전에 예측해 분산을 유도하며, 자율 주행 차량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에너지 수요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분산시켜 대규모 정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효율적인 전력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범죄 예방 분야에서도 COS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범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의 행동을 프로파일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에 감시하거나 필요에 따라 격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성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한 조기 차단 시스템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많은 연산량은 가입된 휴대전화와 PC를 통한 병렬 분산 처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많은 정보를 처리하기에 COS의 연산력은 양자컴퓨터 다음으로 좋은 수준이고 속도도 매우 빠르다. 그렇기에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슈퍼컴퓨터인 텐허(Tianhe) 또한 COS의 서버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컴퓨터이다.
현재 COS의 운영 및 통제 권한은 전 세계적으로 일관되게 민간 기업이 아닌 각국 정부 기관이 맡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국가안보국 산하의 사이버보안 및 기반시설안보국(CISA)COS의 제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내각부와 방위성 산하의 통제 센터가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COS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공기관 주도형 감시 및 관리 시스템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미래 사회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가에서 사용되는 COS는 교통수단의 배차 간격을 알아서 조정하거나 한 지역에 인파가 많이 몰려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으며<ref>실제로 일부 국가에선 이 시스템을 통해 자칫하면 대규모 참사가 발생하기 쉬운 경기장, 지하철역에서의 인명사고가 크게 줄었다.</ref> 도로에서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게 돕기도 한다. 또한 발전소를 COS가 제어해서 과부화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며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에도 많은 인력과 관리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로파일링'''이란 기술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분석하여 일정 수치 이상이 되면 사람을 체포하거나 주요 감시 대상에 포함 시킬 수 있으며 아동 성범죄 위험 같이 심할 경우에는 사회와 격리까지 시킬 수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에서는 이 시스템 덕분에 COS를 도입한 대부분의 도시에서의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했으며 사람에 대한 불확신이 줄고 시민들 서로 간의 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center|{{글씨 크기|14|'''보안'''}}}}
{{펼접|id=COS_BLTI|title='''[ 모자이크 처리된 BLIT 이미지 <nowiki>|</nowiki> 펼치기 • 접기]'''|titlecolor=#747677}}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text-align:center;border:none; background:#E2E2E2;color:#000;"
|[[파일:WW BLIT.png|center|400px|link=]]
{{center|{{color|#747677|{{글씨 크기|8|''개인정보 접근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BLIT''}}}}}}
|}
{{펼접끝}}<br>
COS는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를 극도로 비인간적이고 폐쇄적인 방식으로 수행하며, 사용자의 민감 정보를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차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COS에 의해 수집되는 사용자 개개인의 위치, 생체 정보, 행동 이력, 소비 패턴, 정신적 경향성까지의 모든 개인정보는 인간 운영자의 개입 없이, 오로지 연산용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적으로 분석 및 저장되며, 결과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용자 본인은 물론, 어떠한 관리자도 열람하거나 수정할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미합중국 (서풍)|{{color|#000|'''미국'''}}]], [[일본 (서풍)|{{color|#000|'''일본'''}}]], [[영국 (서풍)|{{color|#000|'''영국'''}}]]에서는 COS 사용권이 완전히 국유화되어 이를 관리하는 독립된 정부 기관이 존재한다. 미국에 경우에는 국가안보국(NSA) 산하 '''사이버보안기반시설안보국'''(CISA)에서 관리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COS가 보급된 일본에서는 아예 내각부, 방위성 산하에서 관리한다.
이러한 극단적인 폐쇄성의 핵심은, COS 내부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내부 데이터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시도할 경우, <span class="plainlinks">[https://namu.wiki/w/BLIT {{글씨 색|#000|'''베리만 논리 이미지 기법(BLIT)'''}}]</span>에 기반한 시각적 공격 알고리즘이 즉시 작동한다는 점이다. 해당 기법은 일종의 프랙탈 기반 자기유사 이미지를 이용해 인간의 시각 피질에서 연산 과부하를 유발하며, 이 이미지에 노출된 인간은 수 초 이내에 피질 회로의 비정상적인 동기화를 겪고 기절하거나, 심각한 경우엔 뇌 손상과 함께 즉사하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다.  


결과적으로 COS 시스템은 인간의 인지 체계 자체를 보안 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정보 자율 영역을 창출하였고,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해킹, 국가 정부의 개입, 심지어 내부 고발자에 의한 정보 유출까지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COS는 인간의 개입과 통제를 초월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사적 정보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사실상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절대적 폐쇄성과 초감시성을 구현한 셈이다.
<br><br>


{{center|{{글씨 크기|14|'''문제점'''}}}}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 550px; width: 100%;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border: 2px solid #000; text-align: center; font-size: 1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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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margin: -4.5px -9.0px">[[파일:서풍 COS 4.jpg|링크=]]</div>
|-
|}<br><br>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속 '''빅 브라더'''처럼 개인 삶을 통제할 위협이 있다 보니 시스템을 정부 또는 특정 단체에서 악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계획 아래 COS와 거의 유사한 도시운영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불시 검사만으로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가려내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COS 특유의 빠른 연산 속도가 많은 이들의 정보를 과하게 수집하여 독재자들의 권력을 위한 고지능 AI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튀어나왔다. 이러한 문제로  [[유럽 연합 (서풍)|{{color|#000|'''유럽 연합'''}}]]은 구 버전인 '''COS 1.0'''을 전부 퇴출 시켰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교체가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 (서풍)|{{color|#000|'''일본'''}}]]과 [[영국 (서풍)|{{color|#000|'''영국'''}}]]은 안보를 위해 COS 1.0을 퇴출 시킬 이유가 없다라며 교체를 거부하고 있다.
{{center|{{글씨 크기|14|'''문제점'''}}}}<br>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속 '''빅 브라더'''를 연상 시키게 개인 삶을 통제할 위협이 있다 보니 시스템을 정부 또는 특정 단체에서 악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계획 아래 COS와 거의 유사한 도시운영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불시 검사만으로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가려내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COS 특유의 빠른 연산 속도가 많은 이들의 정보를 과하게 수집하여 독재자들의 권력을 위한 고지능 AI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튀어나왔다. 이러한 문제로  [[유럽 연합 (서풍)|{{color|#000|'''유럽 연합'''}}]]은 구 버전인 '''COS 1.0'''을 전부 퇴출 시켰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교체가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 (서풍)|{{color|#000|'''일본'''}}]]과 [[영국 (서풍)|{{color|#000|'''영국'''}}]]은 안보를 위해 COS 1.0을 퇴출 시킬 이유가 없다라며 교체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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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1|'''사생활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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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8|''COS는 절대 사용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X연구소''}}}}<br>
{{center|{{글씨 크기|8|''테크놀로지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중립적이지도 않다. - 멜빈 크란츠버그''}}}}<br>
처음 COS가 개발되었을 때 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개인의 인터넷 기록을 모조리 수집하고 인적사항까지 수집한다. 또한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도 일부 수집된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을 계속 붉어지고있다. 구글과 COS를 도입한 국가의 정부는 고성능 AI가 관리하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열람 해볼수도 없고 유출될 위험도 없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처음 COS가 개발되었을 때 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개인의 인터넷 기록을 모조리 수집하고 인적사항까지 수집한다. 또한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도 일부 수집된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을 계속 붉어지고있다. 구글과 COS를 도입한 국가의 정부는 고성능 AI가 관리하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열람 해볼수도 없고 유출될 위험도 없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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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1|'''보안'''}}}}
{{center|{{글씨 크기|11|'''보안 취약점'''}}}}
{{center|{{글씨 크기|8|''허가 받지 않은 접근 발각시 '''중범죄'''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COS 가입시 경고문''}}}}<br>
{{center|{{글씨 크기|8|''허가 받지 않은 접근 발각시 '''중범죄'''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COS 가입시 경고문''}}}}<br>
COS가 가진 권한에 비해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관리하기에 대규모 정전, 기차 노선 번경, 예금 인출 등 원래는 수년이 걸리고 보이스 피싱처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일들이 해킹 하나로 손쉽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병원이나 길거리의 전력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도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커들이 신호등을 조작해 교통 사고를 일으키거나 변압기를 과부화 시켜 폭파시키는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COS가 가진 권한에 비해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관리하기에 대규모 정전, 기차 노선 번경, 예금 인출 등 원래는 수년이 걸리고 보이스 피싱처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일들이 해킹 하나로 손쉽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병원이나 길거리의 전력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도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커들이 신호등을 조작해 교통 사고를 일으키거나 변압기를 과부화 시켜 폭파시키는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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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1|'''사회 신용도 논란'''}}}}
{{center|{{글씨 크기|11|'''사회 신용도 논란'''}}}}
{{center|{{글씨 크기|8|''사람은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법률상 자유 및 평등이다. -세계인권선언에서''}}}}<br>
{{center|{{글씨 크기|8|''사람은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법률상 자유 및 평등이다. -세계인권선언에서''}}}}<br>
COS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다면 사회신용도라는 수치가 범죄의 강도에 따라 계속해서 낮아진다. 사회신용도에 따라 국가로 부터의 혜택과 복지의 정도가 차이 나게 되며 심지어 사회신용도가 낮을 수록 세금을 높게 측정하는 국가도 있다. 반대로 사회신용도가 높을 수록 여러 혜택들이 생긴다.<ref>단,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복지 혜택이 늘지는 않는다.</ref> 또한 낮아진 사회신용도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즉 일종의 처벌 인 샘. 이 시스템은 범죄자들의 재범 확률을 억제하고 교화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렬한 반대로 인해 도입이 되진 않았고 [[중화인민공화국 (서풍)|{{color|#000|'''중국'''}}]], '''홍콩''', '''미카오''', 그리고 [[영국 (서풍)|{{color|#000|'''영국'''}}]]<ref>부분 도입</ref>에서만 도입되었다.
COS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다면 사회신용도라는 수치가 범죄의 강도에 따라 계속해서 낮아진다. 사회신용도에 따라 국가로 부터의 혜택과 복지의 정도가 차이 나게 되며 심지어 사회신용도가 낮을 수록 세금을 높게 측정하는 국가도 있다. 반대로 사회신용도가 높을 수록 여러 혜택들이 생긴다.<ref>단,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복지 혜택이 늘지는 않는다.</ref> 또한 낮아진 사회신용도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즉 일종의 처벌 인 샘. 이 시스템은 범죄자들의 재범 확률을 억제하고 교화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렬한 반대로 인해 도입이 되진 않았고 [[중화인민공화국 (서풍)|{{color|#000|'''중국'''}}]], '''홍콩''', '''미카오''', 그리고 [[영국 (서풍)|{{color|#000|'''영국'''}}]]<ref>범죄 재범을 막기 위해 징역수 한정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 시절에 도입되었다.</ref> 그리고 플로리다주와 뉴멕시코주에서만 도입되었다.




{{center|{{글씨 크기|11|'''서브리미널, 행동유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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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8|''배가 고프죠? 팝콘을 드세요. -최초의 서브리미널 광고 사례''}}}}<br>
{{center|{{글씨 크기|8|''배가 고프죠? 팝콘을 드세요. -최초의 서브리미널 광고 사례''}}}}<br>
2016년, 미국에서 COS 시범 도입이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청문회에 나온 의견으로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COS는 기업의 악의 적인 서브리미널 광고를 통해 행동유도가 극대화 된다는 주장이었다.
2016년, 미국에서 COS 시범 도입이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청문회에 나온 의견으로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COS는 기업의 악의적인 서브리미널 광고를 통해 행동유도가 극대화 된다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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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서풍]] [[분류:서풍/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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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일 (수) 18:59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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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운영체계
City Operation System
안전을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회는 결국 양쪽 다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안전을 포기한 사회는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된다.


개요
인간과 세상의 연결 -COS 2.0 캐치프레이즈

2014년, 구글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현재는 하나의 개념으로써 받아드려지고 있다. 앤드류 응과 같은 인공지능계의 거물들이 참여해 개발했으며 그리드 컴퓨팅을 이용한 연산, 처리력을 기반으로 교통, 상하수도 시설, 전력과 같이 대부분의 도시 기반 시설뿐만 아니리 인터넷 정보망,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COS가 보급 된 국가인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세계 130여국에 보급되어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이북, 그리고 대만이 유일하게 보급되지 않은 국가이다.[1]


상세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간단하게 계정을 생성하기만 하면, 그 즉시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를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COS는 사용자의 이름, 나이, 연봉, 직장 등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은 물론,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영상을 시청하고, 식당 예약을 하거나 직장에 출근하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을 모두 포괄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활동의 빈도와 시간대, 위치까지 세밀하게 추적하며,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자의 심박수나 혈압 등의 생체 정보를 모니터링함으로써 해당 사용자의 심리 상태와 감정 변화까지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나아가, 사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순간 어디에 시선을 두고 있는지를 특수한 옵티컬 렌즈를 통해 추적하는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COS는 사용자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기사나 정보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학습과 분석을 자동적으로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심리적 반응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그 사람의 성향과 반응 패턴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직업 적성을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직업군과 예상 소득 수준을 추천해줄 수 있으며, 나아가 사용자의 문화적 기호에 기반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별해 제시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사용자가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정책이나 생활 설계에도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활용되고 있다.

COS는 단독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을 비롯하여 메타, 인스타그램,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그 활용 범위를 비약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소셜 디스커버리 애플리케이션인 틴더는 사용자의 COS 기반 프로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만남 상대를 추천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뉴스 포털에서 COS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사만을 선별적으로 노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하였다. 또한, 일부 유료 코디네이터 서비스는 COS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거주 지역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제안을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COS가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이 시스템이 가입된 수많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를 병렬적으로 연결하여, 이를 연산 자원으로 삼는 분산 처리 기술이 핵심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COS는 일반적인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수준의 초고속 연산 성능을 자랑하며, 그 처리 속도는 사실상 양자 컴퓨터에 필적할 만큼 빠르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COS의 연산 처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중 하나인 중국의 톈허(Tianhe)가 투입될 정도로, 방대한 계산량과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된다.

국가적 차원에서 COS는 보다 전략적이고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예컨대 이 시스템은 대도시 내 교통 수단의 배차와 노선을 실시간으로 조정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특정 지역으로의 인구 과밀 현상을 사전에 예측해 분산을 유도하며, 자율 주행 차량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에너지 수요를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분산시켜 대규모 정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효율적인 전력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범죄 예방 분야에서도 COS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범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의 행동을 프로파일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에 감시하거나 필요에 따라 격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성범죄와 같은 강력범죄에 대한 조기 차단 시스템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재 COS의 운영 및 통제 권한은 전 세계적으로 일관되게 민간 기업이 아닌 각국 정부 기관이 맡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국가안보국 산하의 사이버보안 및 기반시설안보국(CISA)이 COS의 제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내각부와 방위성 산하의 통제 센터가 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COS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공기관 주도형 감시 및 관리 시스템으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미래 사회의 기반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보안
[ 모자이크 처리된 BLIT 이미지 | 펼치기 • 접기]
개인정보 접근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BLIT

COS는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를 극도로 비인간적이고 폐쇄적인 방식으로 수행하며, 사용자의 민감 정보를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차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COS에 의해 수집되는 사용자 개개인의 위치, 생체 정보, 행동 이력, 소비 패턴, 정신적 경향성까지의 모든 개인정보는 인간 운영자의 개입 없이, 오로지 연산용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적으로 분석 및 저장되며,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해당 사용자 본인은 물론, 어떠한 관리자도 열람하거나 수정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폐쇄성의 핵심은, COS 내부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내부 데이터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시도할 경우, 베리만 논리 이미지 기법(BLIT)에 기반한 시각적 공격 알고리즘이 즉시 작동한다는 점이다. 해당 기법은 일종의 프랙탈 기반 자기유사 이미지를 이용해 인간의 시각 피질에서 연산 과부하를 유발하며, 이 이미지에 노출된 인간은 수 초 이내에 피질 회로의 비정상적인 동기화를 겪고 기절하거나, 심각한 경우엔 뇌 손상과 함께 즉사하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다.

결과적으로 COS 시스템은 인간의 인지 체계 자체를 보안 장치로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정보 자율 영역을 창출하였고,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의 해킹, 국가 정부의 개입, 심지어 내부 고발자에 의한 정보 유출까지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말해, COS는 인간의 개입과 통제를 초월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사적 정보를 보호한다는 명분 하에, 사실상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절대적 폐쇄성과 초감시성을 구현한 셈이다.


문제점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속 빅 브라더를 연상 시키게 개인 삶을 통제할 위협이 있다 보니 시스템을 정부 또는 특정 단체에서 악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에서는 중국 공산당의 계획 아래 COS와 거의 유사한 도시운영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길거리에서 경찰들의 불시 검사만으로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가려내 체포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COS 특유의 빠른 연산 속도가 많은 이들의 정보를 과하게 수집하여 독재자들의 권력을 위한 고지능 AI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튀어나왔다. 이러한 문제로 유럽 연합은 구 버전인 COS 1.0을 전부 퇴출 시켰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도 교체가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영국은 안보를 위해 COS 1.0을 퇴출 시킬 이유가 없다라며 교체를 거부하고 있다.



사생활 침해
테크놀로지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중립적이지도 않다. - 멜빈 크란츠버그

처음 COS가 개발되었을 때 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개인의 인터넷 기록을 모조리 수집하고 인적사항까지 수집한다. 또한 통화 기록과 문자 기록도 일부 수집된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을 계속 붉어지고있다. 구글과 COS를 도입한 국가의 정부는 고성능 AI가 관리하므로 개인의 사생활을 열람 해볼수도 없고 유출될 위험도 없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프로파일링 정확성
마침내 시민들에게 밤거리가 돌아왔습니다. -시카고 시장

COS의 핵심 요소인 프로파일링은 이용자의 동선과 검색내역, 최근 심리 상태등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기에 사이코패스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르면 심리 상태가 크게 변하지 않기에 분석하기 힘들다. 반대로 타인의 유도 신문과 세뇌에도 쉽게 예비 범죄자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최근 미국과 프랑스에선 사이트 검색어에 이슬람과 관련된 글이나 선전물만 검색하더라도 예비 범죄자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이슬람 공포증을 유발한다는 비판이 이어짐과 동시에 식칼, 총기류에 대한 정보만 검색 하는 것 만으로 시스템은 예비 범죄자 취급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와 COS를 퇴출하자는 쪽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


보안 취약점
허가 받지 않은 접근 발각시 중범죄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COS 가입시 경고문

COS가 가진 권한에 비해 보안이 취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시의 모든 기반 시설을 관리하기에 대규모 정전, 기차 노선 번경, 예금 인출 등 원래는 수년이 걸리고 보이스 피싱처럼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야 했던 일들이 해킹 하나로 손쉽게 일어날수 있다. 또한 병원이나 길거리의 전력을 차단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도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커들이 신호등을 조작해 교통 사고를 일으키거나 변압기를 과부화 시켜 폭파시키는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다. 또한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수집한다는 점에서 사이버 성범죄의 노출되기 쉬우며 그 대상 또한 성인부터 어린아이까지 다양하다.


사회 신용도 논란
사람은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법률상 자유 및 평등이다. -세계인권선언에서

COS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 다면 사회신용도라는 수치가 범죄의 강도에 따라 계속해서 낮아진다. 사회신용도에 따라 국가로 부터의 혜택과 복지의 정도가 차이 나게 되며 심지어 사회신용도가 낮을 수록 세금을 높게 측정하는 국가도 있다. 반대로 사회신용도가 높을 수록 여러 혜택들이 생긴다.[2] 또한 낮아진 사회신용도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높일 수 있다. 즉 일종의 처벌 인 샘. 이 시스템은 범죄자들의 재범 확률을 억제하고 교화를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서 도입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격렬한 반대로 인해 도입이 되진 않았고 중국, 홍콩, 미카오, 그리고 영국[3] 그리고 플로리다주와 뉴멕시코주에서만 도입되었다.


서브리미널, 행동유도 논란
배가 고프죠? 팝콘을 드세요. -최초의 서브리미널 광고 사례

2016년, 미국에서 COS 시범 도입이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청문회에 나온 의견으로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COS는 기업의 악의적인 서브리미널 광고를 통해 행동유도가 극대화 된다는 주장이었다.

  1. 이북의 경우는 인터넷 가입자 수 자체가 적어서 광활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 보급이 되지 않았다.
  2. 단, 세금을 감면해주거나 복지 혜택이 늘지는 않는다.
  3. 범죄 재범을 막기 위해 징역수 한정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내각 시절에 도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