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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5일 (수) 00:01 판

구주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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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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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북한 일본 구주 중국
몽골 대만
구주제국
九州帝國 | Empire of Gujyu
국기 국장
康乾盛世
강건성세
상징
국가 구주 황실찬가
국화
목화꽃
국수
기러기
위치
width: calc(100% + 5px)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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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의 일본 침공 1281년 8월 29일
  • 구주왕국 성립 1363년 1월 17일
  • 구주-조선 전쟁 1437년 5월 10일
  • 일본의 일부로 합병 1890년 1월 1일
  • 일본으로부터 독립, 제국 선포 1945년 9월 2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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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평주황도시
최대 도시
장도시
면적
36,782km2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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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14,349,180명
밀도
390.1명/km2
민족 구성
구주인 85.1%
한국인 8.4%
일본인 4.4%
기타 2.1%
출산율
1.9명
기대 수명
80세
공용어
구주어
지역어
한국어, 일본어
공용 문자
한글
종교
국교
불교
분포
불교 56.3%
기독교 5.3%
기타/무종교 38.4%
군대
구주국방군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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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행정구역
3개 시, 7개 도, 1개 자치도
기초 행정구역
33개 시, 105개 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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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단일 국가, 단원제, 다당제
민주주의 지수
7.88점, 결함있는 민주주의 (2020년)
(168개국중 27위, 아시아 4위)
국가 원수 (황제)
융계제
정부
요인
수상
노순형
부수상
금창준
사법원장
한태길
여당
화평당
연립 여당
구주민정당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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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경제
GDP
(PPP)
전체 GDP
$7,031억 982만 0,000
1인당 GDP
$49,000
GDP
(명목)
전체 GDP
$6,170억 1,474만
1인당 GDP
$43,000
신용 등급
무디스 A1
S&P A+
Fitch A
화폐
공식 화폐
구주 환
ISO 4217
GJH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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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연호
융계 (隆械)
시간대
GMT + 09:00
도량형
SI 단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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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 1948년 12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1995년 7월 18일
UN 가입
1960년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ccTLD
.gj
국가 코드
GUJ, GJU, 433
전화 코드
+92

개요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상세

일본 열도의 구주섬과 충승 군도 일대에 위치해있다. 면적은 총 36,782km2 가량이며, 인구수는 총 1,400만명에 이른다. 정치 체제는 입헌군주제이다.

13세기 원나라에 의해 점령된 규슈섬이 14세기 독립하여 세워진 구주왕국이 기원이다. 이후 한번 왕조가 바뀌었으며, 15세기경 조선과의 전쟁에서 패해 조선과 군신관계를 맺었다. 20세기에는 일본의 식민통치는 약 55년간 받기도 하였다. 1945년 독립 이후 황제국을 선포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민주주의를 조기에 받아들이고 경제적으로도 크게 발전했다.

대한민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해있는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국민소득과 삶의 질 모두 전세계적으로 최상위권에 속하며, GDP 역시 매우 높다. 공용어는 한국어의 방언인 구주어이고, 한글이 공용 문자로 쓰인다.

현재 구주는 UN, G20 등 다양한 국제기구에 소속되어있으며, 일본, 한국,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다.

상징물

구주의 국기 구주의 국장

구주의 국기와 국장은 법으로 정해져있는 공식 국기, 국장이며, 이는 황실에서 사용하는 어기이자 어보이기도 하다. 구주의 국기는 옛부터 쓰여온 가몬이며 어보의 경우 1945년 칭제로 인하여 새로이 지정되었다.

어기의 경우, 약 15세기부터 사용되어져왔으나 정확한 제작 시점은 불명이다. 조선과의 전쟁 이전에 만들어진 것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봤을때 확실하나 그 이전의 기록은 묘연하다.

역사

원나라

13세기 원나라의 일본 침공으로 인해 규슈 지역이 일본 본토로부터 분리되었다. 또한 고려에서 수많은 이주민들이 넘어오면서 구주는 원나라 최동단 영토로 크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원나라의 정치적 혼란이 심해지자, 구주 지역에 대한 원나라의 통제가 크게 약화되었고 이는 금이형 등 수많은 지역 유력자들이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구주 왕국

금씨 구주

원나라가 14세기 정치적 혼란으로 인하여 구주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구주왕국이 세워졌다. 이때 독립 국가를 형성한 것은 몽골의 장수 출신이자, 고려계 주민이었던 금이형이다. 금이형의 성을 따와 이때부터 16세기 반정까지 이어진 구주의 체제를 통틀어 금씨 구주라고 부른다.

15세기 중반경에는 조선과 2년간의 전쟁을 치뤘으며, 구주가 패한 이후 조선과 군신관계를 맺어야했다. 이러한 군신 관계는 19세기 후반, 일본이 구주 식민화를 위해 조선에서 구주를 떼어내면서 끝났다.

황씨 구주

패전으로 인한 왕실에 대한 여론 악화와, 연이은 흉작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해진 가운데 황승이 일으킨 16세기 반정으로 인해 금씨 왕가는 조선으로 도망치고 황씨 왕조가 설립된다. 이때를 나누어 14~16세기를 금씨 구주, 17~19세기를 황씨 구주라고 부른다.

네덜란드와의 교역으로 일찍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으며, 이를 통해 한중일 삼국중 가장 먼저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18세기 이후 기독교 관련 파문이 커져 쇄국정책을 추구하면서 점차 기술은 덜떨어졌고, 반대로 19세기 초반 이후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에 뒤쳐지는 결과가 일어났다. 그 결과 19세기 중후반 이후로는 일본의 내정간섭이 심화되었다.

일제 강점기

1890년, 구주는 회령 협약을 통해 일본에 합병된다. 황실은 일본 정부의 배려로 유지되었지만 가혹한 식민통치가 이어졌고, 1930~40년대 2차대전 당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끌려가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구주에 현대 문물이 대거 유입되면서 경제가 성장하는 등의 사회적 발전 역시 존재하였다.

국가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탓에, 경제 발전의 이익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누릴 수 있어서 독립운동은 조선에 비하면 활발하지 않았다. 또한 일본 정부가 황실을 존중하면서 구주는 약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큰 동요 없이 식민지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1930년대 이후 청년층을 통해 사회주의가 인기를 얻고, 중일전쟁으로 식민지 통치 정책이 강경하게 돌변하자 일제 강점기 후반기에는 독립 단체가 여럿 설립되기도 했다.

구주 제국

1945년, 2차 대전이 일본의 패전으로 끝나자, 구주 역시 미군정으로 독립하게 된다. 2년간의 미군정 체제를 거친 이후 자주 독립을 쟁취하였다. 또한 구주는 조선, 일본, 미국으로 이어지는 수백년간의 식민 통치 기간을 끝내고 독립을 이뤘다는 것을 자축하기 위해 제국을 선포하였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에는 남한을 도왔고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군사를 파견한 국가였다.

구주는 경제가 매우 좋지 못한 국가였으나, 1960년대 중공업 위주의 강력한 군사 정책으로 경제가 크게 발전하여 선진국의 반열에 들었다. 현재 구주는 대만, 남한, 일본, 싱가포르 등과 함께 동아시아 국가중 가장 국민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지리

구주는 섬나라이다. 수백여개의 섬 중에서는 일본열도에 속해있는 의 구주섬이 가장 큰 섬이다. 대한해협으로 부산을 사이에 두고 대마도가 위치해있으며, 구주섬 남서쪽에는 충승제도가 길게 이어져있다. 충승제도는 과거 구주의 영토가 아니었으나 15세기 구주에 편입되었다. 이 때문에 구주 본토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가 발전했다.

기후로는 열대기후에 속하며 쾨펜의 기후표에서 Cfa에 속한다. 여름에는 40도에 가깝게 올라가고,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이 때문에 대만과 마찬가지로 열대 작물 농사가 발달하였다. 한편 충승의 경우에는 해양성 기후 때문에 저위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본토에 비해 날씨가 온화하다.

한국과 굉장히 가까우며, 특히 북쪽의 기창도는 부산과 배로 단 2시간이면 오갈 수 있는 짧은 거리에 위치해있다. 대마도는 기창도 본토보다도 한국에 더 가깝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특히나 한국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구주의 관광지이기도 하고, 한국인들도 상당수가 이주했기 때문에 한국 문화와 구주 문화, 그리고 섬의 토착 문화가 결합하여 구주 본토와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행정구역

구주제국
광역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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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 행정자치단체
평주황도시 장도시 창성시
 일반 광역 행정단체
기창도 정사도 형평도
소림도 백경도 신자도
천초도
 특별 행정자치단체
충승자치도

3개 시, 7개 도, 1개 자치도로 이뤄져있고, 그 밑에 33개 시, 105개 구의 기초자치단체가 존재한다. 7개의 도는 각각 기창도, 정사도, 형평도, 소림도, 백경도, 신자도, 천초도이며, 시는 창성시, 장도시, 평주황도시가 존재한다. 1개 자치도는 충승자치도이다.

구주는 1960년대 일찍이 지방자치제도가 실현되었으며, 도지사와 시장을 직선으로 선출한다. 또한 각 지역에 주의회, 시의회가 존재하여 매우 높은 지방 자치의 수준을 누리고 있다. 특히나 충승자치도는 그 자치의 수준이 거의 연방제나 다름 없다고 평가받는다.

정치

민주적인 정치가 발달한 국가이다. 옆나라인 대만이나 한국과는 달리, 독재 정권이 들어선적이 없고 안정적으로 다당제 민주주의가 유지되어왔다. 민주주의 지수에서 구주는 매우 높은 순위에 올라있으며 특히 동아시아 국가중에서는 대만, 일본, 한국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주는 입헌군주제 국가이자, 의원내각제 국가로 일본과 비슷한 정치 체제를 운영중이다. 표면상으로는 강력한 황권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국정 권한은 수상이 이끄는 내각에게 있다. 수상은 다른 내각제 국가가 그렇듯이 원내 1당이나 연립여당으로 국회 의석수에서 과반을 차지한 정당의 당수이다. 수상에 대한 불신임 투표와, 수상의 조기 사퇴 역시 매우 활발하나, 이는 일본에 비해 빈도수가 적기에 수상의 평균 임기는 3~5년으로 상대적으로 긴 편이다.

종전 이후, 중국 국민당의 삼민주의 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민족주의자들이 정치적 우세를 점했다. 처음에는 진보, 리버럴 성향이 우세했으나 점차 보수주의가 우세해졌다. 이후 구주국민당의 일당 독주 체제가 1970년대까지 이어졌으나, 1970년대 뒤늦게 닥쳐온 68혁명의 여파로 국민당의 대항마로 진보 성향의 화평민정당이 국민당과 양강 구도를 확립했다. 1990년대에는 화평민정당의 우클릭 행보에 반발한 사민주의자들이 보다 더 진보적인 정당인 구주민정당을 창당해, 화평민정당은 화평당과 민정당으로 분당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특별한 정치 구도에서의 이변 없이, 보수주의를 지지하는 국민당과 진보주의를 지지하는 화평당 그리고 그 틈사이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사회주의 성향의 민정당이 2.5당제 구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2020년 총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한 노순형 수상의 화평당구주민정당과 연립내각으로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역대 수상


구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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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 이름 소속 취임 퇴임 비고
초대 한희덕 (韓熙德)
1945년 9월 2일 1955년 5월 17일 임기 만료
제2대 금현택 (金鉉澤)
1955년 5월 18일 1959년 5월 17일 임기 만료
제3대 박수영 (朴輸嶺)
1959년 5월 18일 1960년 7월 26일 사임
제4대 신은수 (申銀洙)
1960년 7월 26일 1972년 5월 17일 임기 만료
제5대 금하성 (金河聖)
1972년 5월 17일 1974년 9월 10일 조기 총선
제6대 장희윤 (將嬉尹)
1974년 9월 11일 1982년 9월 10일 임기 만료
제7대 강석훈 (康石勳)
1982년 9월 11일 1983년 1월 7일 사임
제8대 금천호 (金天湖)
1983년 1월 7일 1986년 9월 10일 임기 만료
제9대 구도국 (究度局)
1986년 9월 11일 1994년 9월 10일 임기 만료
제10대 이형태 (李衡泰)
1994년 9월 11일 1997년 5월 25일 사임
제11대 금경준 (金慶遵)
1997년 5월 25일 1998년 9월 10일 임기 만료
제12대 양두현 (梁斗鉉)
1998년 9월 11일 2006년 9월 10일 임기 만료
제13대 서원길 (序元吉)
2006년 9월 10일 2008년 12월 17일 조기 총선
제14대 한경준 (韓警俊)
2008년 12월 18일 2012년 12월 17일 임기 만료
제15대 금오승 (金吳乘)
2012년 12월 18일 2016년 12월 17일 임기 만료
제16대 노순형 (盧純型)
2016년 12월 18일

원내 정당 목록

구주 입법원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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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116석

15석
야당

102석

5석

5석

2석

2석
무소속 3석
재적 250석
로고 당명 당수 이념 의석수 비고
화평당
和平黨
Pacifist Party
노순형 중도 - 중도좌파
사회자유주의
현대자유주의
116석 여당
구주국민당
九州國民黨
Nationalist Party of Gujyu
금민철 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102석 야당
구주민정당
九州民政黨
Party for Political Democracy
신형서 중도좌파 - 좌익
사회민주주의
진보주의
15석 연립 여당
청민당
淸民黨
Anti-corruption Party
조현길 빅텐트
반 부패
대중주의
5석 야당
충승공화당
沖繩共和黨
Republican Party of Chungseung
승주한 좌익
충승 지역주의
민주사회주의
5석 야당
녹색연대
綠色連帶
Green Alliance
금수덕 중도좌파
환경주의
사회자유주의
2석 야당
시민권리당
市民權利黨
Party of Civic Rights
천휘석 중도 - 중도우파
중도주의
보수자유주의
2석 야당

황실

과거에는 전제군주제 국가였던 구주의 특성상, 막강한 권력을 가졌었으나 19세기 일본과의 합병으로 구주 왕실은 사실상 실권 없는 허수아비 영주로 전락했다. 독립 이후, 전제군주제로 복귀하자는 여론이 있었으나, 서양 사상의 유입으로 인해 입헌군주제가 더욱 지지를 받았다. 따라서 구주는 독립 이후 제국 선포에 상관 없이 입헌군주제로 평화롭게 국가 운영의 주체가 전환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주 황실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은데, 이는 1970년대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사생활 문제 때문이다. 현 황제인 융계제는 별다른 구설수가 없으나, 그의 아들들은 각각 음주운전과 폭언으로 큰 논란에 휩쌓인적이 있으며, 2000년대에는 황실 인사들의 마약 남용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라 한때 황실 폐지 여론이 30%까지 올라간적도 있다.

하지만 황실이 이에 따라 적극적으로 범죄 행각에 적법한 벌을 내리고, 세금을 납부하고 기부금도 쾌척하는 등 민심 다독이기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황실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서 지지를 받는다.

황제


구주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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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는 황제국이며 당연히 황제가 존재한다. 공식 명칭 역시 황제이다. 현재까지 총 3명의 황제가 즉위하였고 현재 황제는 융계제이다.

극초기에는 금씨 왕가가 다스렸지만 15세기 이후로 황씨 왕가가 지배하고 있다. 또한 1945년 칭제가 이뤄지면서 구주 왕은 구주 황제로 격상되었다.

보통 연호에다가 황제를 뜻하는 "제"자를 붙여서 "건희제" "신력제" 등으로 부르나, 실질적으로는 언론이나 민간에서나 그냥 현직 황제를 "황제"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선대왕의 경우에는 주로 묘호와 연호를 붙여 "고조 건희제" 또는 "고조"라고 부른다.

구주의 황제는 평주황도시에 위치한 수경궁에 거처한다.

역대 황제
대수 이름 묘호 연호 즉위 퇴위 비고
초대 황윤 (黃倫) 고조 (高祖) 건희 (建喜) 1945년 9월 2일 1951년 7월 19일 승하
제2대 황현 (黃賢) 화종 (和宗) 신력 (新歷) 1951년 7월 19일 1984년 8월 8일 승하
제3대 황철 (黃㬚) 융계 (隆啓) 1984년 8월 8일 - -

경제

무역이 크게 발전하였다. 그 외에는 경공업, 금융업, 관광업 등도 발전했다. 예전에는 중공업이 발전했으나, 중국의 영향으로 현재 중공업은 예전만하지 못하다.

예로부터 구주는 일본과 조선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하였고, 이 두 나라에서 이민자들이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에 경제가 크게 발전하였다. 또한 네덜란드와도 교역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19세기, 일제에 의해 강제병합을 당한 이후에도 경제가 크게 발전했으며 오히려 근대화를 통해 이전에 비해 경제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20세기와 21세기에 들어서도 일본, 대만, 중국, 한국 등 다양한 경제대국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있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무역 강대국이다. 그중에서도 장도시에 위치한 장도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구주의 국민소득은 명목 4만 3천불로, 대만, 한국은 물론 일본보다도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아시아 전체로 범위를 확장해도 일부 산유국들을 제외한다면 싱가포르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탄탄한 국민소득과 더불어, 삶의 질 역시 매우 높다고 평가받는다. 국민중 대다수가 중산층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저출산으로 인한 실업률 증가, 미중 무역 전쟁의 타격, 코로나19로 인한 무역 감소와 관광업 직격타 등으로 인하여 정부 차원에서 많은 고민을하고 있다.

복지

구주는 GDP의 총 16.4%를 복지로 지출하고 있으며, 그중 40% 정도가 노인 연금으로 지출된다. 복지의 수준은 한국과 비교했을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지만 의료보험은 한국에 못미친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청년 취업 지원금, 무상 대학 등 서유럽, 북유럽의 복지 체제를 일정부분 받아들여, 복지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ㅇ에 비해 발전했다.

경제난으로 인하여 긴축을 실시해야한다는 신자유주의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1980년대에는 잠깐 복지 비용이 축소되었으나 1990년대부터 다시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 급변하는 국제 사정으로 인하여 구주의 경제 형편도 점점 나빠지자, 구주 정부 당국에서는 긴축은 하지 않겠지만 복지 증액 또한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대한 저소득층의 큰 반발이 있었으나, 국민적으로 조금만 참고 버티자는 여론이 다수였기에 이 정책은 지지를 받고 있다.

사회

동아시아 특유의 유교적 사상 때문에 경직되고 보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 때문에 동성혼, 낙태도 정말 오랜 기간동안 불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개방된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970년대, 68혁명의 영향으로 사회 개혁운동이 있었으며 최종적으로는 반쪽짜리 혁명으로 그쳤지만 페미니즘, 반봉건사상, 자유주의 등 여러 진보적 아젠다가 경직된 구주 사회에서 논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중장년층과 진보적인 젊은 세대들 사이 갈등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세대 갈등이 그렇게 심각한 사회 문제는 아니며, 남녀 갈등은 국민적으로 여성주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느정도 이뤄졌기 때문에 일부 극우파들이나 급진 페미니스트들을 빼면 거의 갈등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구주 사회는 갈등이 일어나도 구주 황실을 중심으로 뭉쳐야한다는 의식이 전제로 깔려있기 때문에 국론이 크게 분열되지는 않는 편이다.

민족

구주 내에서 가장 많은 파이를 차지하는 민족은 당연히 구주인으로, 전 인구의 85% 이상이 구주인이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인, 일본인, 대만인, 중국인, 베트남인 등이 잇는다. 충승인을 구주인에서 분리시킬경우 약 5%정도의 구주인이 충승인 또는 충승계로 분류된다.

구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던 시절 한국에서 수많은 이민자들이 이민을 왔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서도 이민자들이 몰렸다. 베트남인들은 보트피플 출신으로, 1970년대경 구주에 정착했다. 세계적 무역항으로서 이민자들이 몰렸던 탓에 구주는 중국, 일본, 한국에 비해서는 단일국가로서의 정체성이 약하고 보다 다문화적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동아시아권에 국한된 문제이며, 베트남인 등 동남아계나 다른 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은 일본, 한국에 못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외노자 인권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충승 독립 문제

충승은 상술했다시피 구주와는 다른 문화권을 지니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구주 본토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가 발전하였다. 이 때문에 구주 지역의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어왔다. 특히나 1960년대 이후 구주 독립 운동은 좌파 학생운동 및 공화주의 운동과 결합하여 더욱 과격해졌다. 1967년, 충승 독립위원회가 창단되고, 2년 뒤 충승공화당이 창당되었다. 충승공화당은 과격한 공화주의, 사회주의, 민족주의를 주장하며 충승의 독립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구주 정부의 통치에 불만이 없었던 대다수의 시민들은 독립에 관심이 없었기에, 공화당의 활동은 수그러들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충승공화당은 노선을 온건화하여 사회민주주의, 충승 지역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으로 변모하였고, 이후 충승의 의견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대중화되어 국회에 꾸준히 의원을 내보내고 있다.

언어

구주에서는 한국어의 방언인 구주어가 사용된다. 구주어는 기본적으로 한국어족에 속하는 언어이지만 제주어, 육진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어와는 약간 어휘가 다르다. 그러나 매우 이국적인 구주어는 충승 지역으로나 가야 볼 수 있으며, 구주어와 한국어는 양국의 시민들이 프리토킹이 가능할정도로 유사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일부 언어학자들은 구주어를 구주 방언으로 묘사한다. 다만 억양이나 단어, 표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구주어는 엄연히 한국어와는 다른 언어다. 벨라루스어와 러시아어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지역어로는 한국어, 일본어 등이 사용되며, 일본어는 구주어와는 크게 다르기 때문에 주로 영어와 함께 제1외국어로 많이 쓰이고, 정규 과정에서도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이 때문에 구주인들은 일본 자국민들을 제외하면 일본어를 가장 잘 구사한다고 정평이 나있다.

종교

구주의 종교 분포
2020년 불교 기독교 기타 무종교
56.3% 5.3% 1.7% 36.7%
[ 연도별 종교 신자 ]
1960년
85.1% 7.6% 3.6% 3.7%
1970년
78.9% 7.3% 2.5% 11.3%
1980년
73.3% 8.0% 1.8% 16.9%
1990년
70.0% 5.6% 2.1% 22.3%
2000년
65.7% 5.6% 1.4% 27.3%
2010년
61.7% 4.9% 1.3% 32.1%
2020년
56.3% 5.3% 1.7% 36.7%

구주는 공식적으로 불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있고, 전국민의 50% 이상이 불교 신자이다. 과거 네덜란드를 통해 기독교가 유입된 적은 있으나, 불교에 비하면 그 세력은 매우 미미하다. 구주의 황실 또한 불교를 믿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주 내에서 불교의 위치는 잉글랜드 성공회와 비슷하다. 생활속의 불교를 표방하며, 세속화되어있다.

하지만 불교가 20세기 후반 들어 각종 부정부패와 추문이 드러나면서 시민들, 특히 하류층 시민들에게서 큰 신의를 잃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주 내에서는 무종교인의 비율이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군사

구주가 그렇게 큰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군사력은 많이 약한 편이라고는하지만, 한중일러라는 4개의 강대국이 용호상박을 매일 벌이고 있는 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인만큼, 왠만한 유럽 중진국 이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주의 군대는 공식적으로 "구주 국방군"이라고 불리며, 국방군은 2019년 기준으로 세계 32위의 군사력을 보유중이다. 주구미군이나 주구한군, 주구일군 등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에 우스겟소리로 구주의 안보는 국방군보다 외국 군대가 더욱 많이 신경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는 군사력 증강 및 자주국방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나 미국, 일본, 한국이 모두 구주와 친근한 현재 상황으로서 자주국방을 해야할 이유가 딱히 없는 것은 사실이다.

섬나라인만큼, 육해공군중 해군이 가장 강력하고 두각을 보이고 있다.

문화

영화에서는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지만, 서브 컬처 산업이 발달해, 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도 시장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음악으로는 옆나라 일본과 마찬가지로 록 음악과 헤비메탈이 강세를 보인다. 1960년대 어느정도 경제 규모가 되었기에, 필리핀, 일본과 더불어 비틀즈가 1966년 공연을 온 3개뿐인 동아시아 국가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내수시장이 작다보니, J pop, K pop과 같은 고유의 음악은 없으며 주로 K pop이나 영미권의 팝, 록 음악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최근에는 구주의 전통 음악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는 한국-일본의 영향을 받은 국가답게 야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주의 프로야구단은 총 6개의 팀으로 이뤄져있다. 국내 야구 뿐만 아니라 해외 야구 역시 수요가 높은데, 주로 언어도 비슷하고 양쪽에서 용병 선수가 오가는 한국 프로야구가 구주 내에서 인기가 많다. 야구 외의 스포츠로는 축구, 수영 등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최종 순위 17위였다.

외교

구주 정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사이에 절묘하게 끼어있는 구주의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냉전 시절때부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모두와 어느정도의 친선을 맺는 반중립화 정책을 표방해왔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구주는 자본주의 국가고, 미군도 주둔하고 있는만큼 친미에 기운 중립화 정책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이한 위치 때문에 구주는 각 국가간 분쟁이 일어날때 싸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역사적으로 많이 해왔다.

한구 관계

과거에는 구주가 조선의 속령으로서 사실상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독립적인 자치권을 인정받았기에, 15세기 이후 구주와 조선은 사실상 동맹 파트너 관계로 발전하였다. 19세기 구주가 일제의 통치를 받게된 이후, 일부 구주 독립투쟁가들은 조선의 독립운동가들과 힘을 합쳤다. 또한 1940년대 길어지는 전쟁에 대한 반발로 구주 내 독립 운동이 더욱 활발해지자, 조선 독립 세력은 구주 독립 세력을 지지했고, 구주와 조선이 독립한 이후 두 나라는 매우 친근한 관계가 되었다.

두 나라는 언어와 문화, 역사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구주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우호적이며 구주인들이 한국에 대해 가지는 감정 역시 비슷하다. 21세기 이후, 인터넷의 발전으로 구주와 한국의 젊은층이 상호간의 문화에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21세기 들어 관계가 더욱 우호적으로 변했다.

구주가 한국과 일본 양국과 친근한 관계이기 때문에, 구주는 보통 두 나라 사이의 싸움을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구일 관계

과거 구주는 일본에 여러차례 침략을 당한 바 있으나, 조선과 달리 구주는 일본의 근대화로 인한 수혜를 톡톡히 입어 경제가 발전되었기 때문에 구주인들은 대체로 일본의 통치를 필요악이었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통치 기간, 좋든 싫은 구습이 타파되고 경제가 크게 발전하였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시기를 옹호하는 구주인들이 상당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듯이, 일본의 독재 통치와 독립운동 탄압 등으로 인해 일본의 식민통치에 비판적 감정을 가지고 있는 구주인들도 매우 많다.

최근에는 일본의 문화가 구주에서 인기를 끌면서 일본에 대해서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우호적 감정을 가지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과 친한 구주는 보통 두 나라간의 다툼이 일어났을때 중립국 포지션으로 싸움을 조정해준다.

구중 관계

구주가 기본적으로 외교에 있어서는 친미에 기운 중립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의 친서방권 국가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친중 성향인 국가이다.

다만 2010년대 이후 중국의 공격적인 외교 정책으로 인해 구주 정부도 점차 반중으로 기울어가고 있다. 특히나 자주 외교를 표방하는 진보 정당에서 강경한 반중 정책을 주장하는 중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구주 내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며 민중들 사이에서도 반중 정서가 극대화되어가고 있다.

구주-대만 관계

구미 관계

미국이 일본으로부터 구주를 독립시켰고, 냉전 시대에는 함께 북한, 중국 등 공산권 국가와 맞서 싸웠다. 현재에도 구주와 미국은 합동 훈련을 하고 있으며 구주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군사동맹국이다. 대만, 일본, 한국에 비해 지정학적 가치는 약간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동아시아에서 몇 안되는 친미 선진국인만큼 미국은 구주와 외교적으로 친근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한다.

반면 구주에서는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으로 인해 미국정부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하다. 허나 문화에 관해서는 구주인들이 미국 문화에 우호적이다.

기타

대중매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