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은 2023년부터 불거진 제3지대론 중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역임했던 이낙연 주도의 신당론에서 기원하며, 2024년 2월 11일 창당하였다. 민주당과는 달리 이낙연을 비롯해 신경민, 남평오, 최성, 정운현, 박시종 등 친낙계, 대안과전망, 민생당 출신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대체로 성향이 보수적이나 배복주, 양소영 등 일부 진보적인 성향이 짙은 구성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창당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본래 '민주신당'이란 이름으로 창당을 준비하려 했으나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측의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소송으로 사용이 금지되면서 내부 의견 끝에 '국민신당'으로 확정해버린 것이다. 이는 2016년 원외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 이후 8년 만이며, 이로 인해 정식 창당을 위한 창당대회가 일주일 미뤄지며 지지자들의 탄식을 불러왔다.
창당 직후 정당연합인 미래대연합을 꾸린 제3지대 진영, 친명 중심의 민주당, 제3지대 진보 진영의 변화당의 견제와 총선·지선 패배, 제3지대 진영 내 주도권 상실로 한 때 당이 위기에 빠졌지만, 2027년 야권 통합 정국에서 민주당 내 반통합파 세력이 주축이 된 정치단체 '새로운 민주당을 위한 의원연대'와 통합을 추진했고 이후 민주시민당으로 단일정당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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