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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인 불만 또한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제2차 자동화로 불리는 물류 운송업, 건설업 등의 자동화로 기술적 실업은 판을 치게 되었고 사회적 불안이 크게 증가했다. 거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회되며 러시아 예비역을 포함한 많은 남성들이 전쟁터에서 싸웠고 그 탓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젊은 청년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망가뜨린 푸틴 정권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탄생한 반 푸틴 저항군인 '''러시아 국민 공화군'''에 합류하였다. 이에 사회적 불안 확산을 우려한 정부는 바그너 용병들을 동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위험 지역'''에 파견하며 강하게 대응했다. <br><br>
또한 사회적인 불만 또한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제2차 자동화로 불리는 물류 운송업, 건설업 등의 자동화로 기술적 실업은 판을 치게 되었고 사회적 불안이 크게 증가했다. 거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회되며 러시아 예비역을 포함한 많은 남성들이 전쟁터에서 싸웠고 그 탓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젊은 청년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망가뜨린 푸틴 정권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탄생한 반 푸틴 저항군인 '''러시아 국민 공화군'''에 합류하였다. 이에 사회적 불안 확산을 우려한 정부는 바그너 용병들을 동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위험 지역'''에 파견하며 강하게 대응했다. <br><br>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이후 러시아와 중국의 충돌은 잦아졌다. 국경을 따라 대규모 군대가 배치되고 양측의 군인들이 무기를 들고 패싸움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내전과 중앙아시아 친러 정권들의 민주화로 인한 정권 교체가 더해지며 각각 [[아프가니스탄 대립 (서풍)|{{color|#C4D2E1|'''아프가니스탄 대립'''}}]], [[중앙아시아 외교전 (서풍)|{{color|#C4D2E1|'''중앙아시아 외교전'''}}]]으로 불리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두 국가는 서로 국경을 접하는 만큼 매우 살벌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러시아 견제를 위해 미국과의 경쟁체제를 완하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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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8일 (수) 22: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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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달콤한 승리
소련의 실패 이후 부활한 러시아 연방은 실패를 교훈 삼아 성장했고 동유럽의 패권을 쥐어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맞이 한 것은 승리의 영광도 승전국의 지위도 아니었습니다.
정계는 특정 정당의 독점화로 인해 파벌화 이루어지며 분열되었고 정부의 철권 통치와 군홧발 아래에 민중들과 점령지의 사람들은 침묵을 유지해 왔습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권력은 욕심으로 쌓아 올린 약한 성벽에 불과하였고 그 성벽에 군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전히 달콤한 승리에 취한 자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되었을 뿐 입니다...

개요

러시아는 동유럽과 아시아에 위치한 연방제 국가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며 집단안보조약기구의 수장이며 UN상임이사국 소속이다. 명목상으론 민주주의와 문민통제를 택하고 있으나 현실은 통합 러시아당과 블라디미르 푸틴을 중심으로한 독재 국가이다. 경제적으로는 브릭스에서 R에 포함되는 국가로 중국과 함께 빠르게 성장한 신흥국이며, 미국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 제조 기술이 발달해있다.

전반적으로 군국주의적인 색체를 띄고 있으며 네오 파시즘으로 분류는 신 유라시아주의에 기초한 사상이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국가 주도의 경제 체제, 자유 무역 금지 등 과격한 성향을 보이는 호전적인 국가로 낙인이 찍혔다.

주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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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Москва
동유럽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모스크바는 러시아를 지탱하는 핵심축인 모스크바는 지난 40년간 많은 충돌이 있던 도시였습니다.
붉은 군대의 쿠데타 시도와 독립한 신생 국가에서의 헌정위기가 이곳에서 일어났으며 현재는 정부의 탄압으로 설치된 검문소가
도시 곳곳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곳에 위치한 러시아 정치의 중심지인 크렘린에서는 아르데코 양식으로 장식된 방안에서 수백만명의 운명을 결정하고
미래를 다시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사



1991년, 소련의 붕괴이후 신생 국가였던 러시아 연방은 보리스 옐친이 추구하던 충격 요법, 경제 개혁의 일환으로 무리하게 예금동결과 가격 자유화를 추진하면서 그나마 간신히 지탱되던 경제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었다. 또한 인민대표회의와 최고회의를 폐지하고 상하원을 신설하는 개헌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모스크바는 반대파와 정부군의 대치로 혼란에 빠졌었고 이후 옐친 정권의 독재가 강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옐친이 사임한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이 권력을 승계 받았다.

푸틴을 옐친과 다르게 러시아의 경제 개혁을 성공 시켰으며 적극적인 친서방 노선으로 미국의 투자와 동시에 유럽과 함께 공동으로 과학 기술을 연구하기도 하였다. 푸틴의 행보에 국민들의 지지가 더해지며 각종 극단주의 정당이 날뛰던 정치계도 힘이 몰리며 안정되어 갔다. 이 시기에 보리스 옐친의 집권 기간 동안 많이 피폐해진 러시아의 정치, 군사, 경제면을 안정기로 돌려놓았다고 평가받으며, 그래서 장기집권의 부정적인 모습에도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현재의 푸틴의 기반을 마련해 줬다.

2000년대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위기가 전 세계로 번지며 발생한 대침체가 발생하며 러시아는 기회를 얻었다. 2008년, 조지아가 남오세티아의 분리 독립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며 발생한 남오세티아 전쟁에 러시아군이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군대를 투입하며 전쟁은 확전 되었다. 러시아군은 조지아군을 무력화 시키며 남오세티아는 물론 러시아인들이 많이 살던 압하지아를 점령하고 분리 독립을 유도하며 압하지아 공화국이라는 괴뢰 정권을 설립했다. 이 전쟁을 통해 러시아의 패권 확장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내비쳤으며 러시아는 서방에 우호적이었던 외교적 태도를 바꾸고 내셔널리즘 패권주의로 선회하게 된다.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들은 남오세티아 전쟁을 방관하고 러시아의 천연가스에 더욱 의존하기 시작하며 러시아는 미국발 대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천연가스를 외교적 무기로 사용하며 노골적인 패권주의를 드러냈다. 2014년, 조지아와 같이 러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크림 반도가 분리 독립을 선언하자 러시아군을 투입해 크림 반도를 점령했으며 당시 유로마이단 사태로 혼란한 우크라이나는 동부의 러시아계와 갈등이 커지며 결국 내전이 빠져든다.

미국에서 딕 체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중국을 견제하기 시작하며 미국과 러시아는 협력 관계가 된다. 이를 통해 중국과 협력 관계를 깨고 중국을 포위망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러나 미국과 협력 관계인 점을 이용해 당시 EU 가입 논의가 이어지던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며 서방 세계는 협력 관계인 러시아를 경계하면서도 침공 행위를 묵인해줬다. 이후 러시아의 확장을 경계하는 움직임이 보이며 프랑스는 전쟁 행위를 묵인 미국의 태도에 대한 반감으로 중립 노선으로 선회했으며 폴란드는 비셰그라드 그룹을 주축으로 러시아의 확장을 방해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겨울 안에 끝날 줄 알았던 러시아의 예상보다 더 장기화 되었다. 봄이 되며 라스푸티차가 일어나 많은 장비가 노획 당했으며 우크라이나가 방아선을 구축하며 소모전이 이어졌다. 결국 7월이 다되어 양측 모두 피해를 감당하기 힘들었기에 미르고르드 정전 협정을 채결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한 푸틴은 동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고 종신 대통령에 가까운 권력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권력의 무게가 커질 수록 푸틴의 최측근과 올리가르히, 군부들 사이에서의 알력다툼이 심화되었다. 특히 군부와 푸틴 사이의 분쟁이 커졌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피해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무관심함, 푸틴의 친위대로 불리는 바그너 그룹에 대한 우대로 인한 불만 때문이었다.

또한 사회적인 불만 또한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제2차 자동화로 불리는 물류 운송업, 건설업 등의 자동화로 기술적 실업은 판을 치게 되었고 사회적 불안이 크게 증가했다. 거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회되며 러시아 예비역을 포함한 많은 남성들이 전쟁터에서 싸웠고 그 탓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젊은 청년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망가뜨린 푸틴 정권을 비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탄생한 반 푸틴 저항군인 러시아 국민 공화군에 합류하였다. 이에 사회적 불안 확산을 우려한 정부는 바그너 용병들을 동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위험 지역에 파견하며 강하게 대응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이후 러시아와 중국의 충돌은 잦아졌다. 국경을 따라 대규모 군대가 배치되고 양측의 군인들이 무기를 들고 패싸움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내전과 중앙아시아 친러 정권들의 민주화로 인한 정권 교체가 더해지며 각각 아프가니스탄 대립, 중앙아시아 외교전으로 불리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두 국가는 서로 국경을 접하는 만큼 매우 살벌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러시아 견제를 위해 미국과의 경쟁체제를 완하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


광업
러시아에게 있어 자원이란 전술 핵무기와 같다. -콜린 파월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으로써 중동의 국가들처럼 오일머니로 성장했다. 그렇기에 러시아는 수출액의 대부분을 자원에 의존했다. 결국 자원에 의존하는 취약한 경제 구조를 유지하다가 2010년 셰일혁명과 뒤이어 녹색 혁명으로 원자재 수출에 극히 의존하던 러시아의 경제는 큰 타격을 잎게 되었다. 그러나 천연자원의 특성상 다른 국가들은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유럽 국가는 러시아의 자원에 의존하여서 러시아가 서방을 압박하는 카드로써 이용되고 있다.



방산업
5초짜리 신관은 3초만에 터진다. - 인팬트리 저널지

러시아의 방산업은 세계에서도 탑급에 속한다. 전 세계에 공급되는 AK 시리즈를 개발한 명품 총기 회사 칼라시니코프부터 군용 차량을 개발하는 UAZ까지 러시아 경제의 주요 산업중 하나 이다. 첨단 무기쪽으로도 기슐력이 좋아 자살 드론이라 불리는 자폭형 UAV를 대량 생산하고 어느 지형에서든 움직일수 있는 보행형 궤도, 거미줄을 통해 만든 섬유를 방탄복과 의료용 실로 만든 것 또한 러시아이다. 그러나 이러한 최첨단 무기들은 많은 생산 비용과 유지 문제로 보급되지 못하고 러시아군에서도 여전히 구 소련제 장비를 굴리는 것이 현실.

사회



벨레로폰트 계획
Беллерофонт


러시아 정부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도시운영체계. 다른 국가의 도시운영체계와 유사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베리만 논리 이미지 기법을 통해 사람의 개인적인 접근을 방지하는 서방의 도시운영체계와 다르게 경찰과 같은 치안기관이 임의로 사용자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다는 점이며 개인별 데이터베이스에도 접근할 권한이 주어진다. 즉 개인의 행동과 동선을 치안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정치

러시아는 사실상 종신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과 통합러시아당 대표들의 권위주의 독재 체제이다. 푸틴은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 하기 위해 일명 푸틴주의로 불리는 사상을 통해 지도자로써 굴림하고 있다. 소련의 붕괴 이후 서방 세계에 밀린 러시아와 옐친의 간신배적인 외교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강한 러시아를 지지하는 경향이 크며 그렇기에 블라디미르 푸틴은 서방 세계와 중국의 많은 비판과 인권 탄압 등의 문제에도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파벌주의

대부분의 독재 국가가 그렇듯 푸틴을 중심으로 한 여러 파벌이 형성되어 있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자본주의 시장에 먼저 뛰어들며 큰 성공을 거둔 올리가르히들은 푸틴의 정치 자금을 납부하는 주요 파벌 중 하나로, 러시아의 국영 기업들을 독점하고 경제의 핵심축이지만 푸틴 집권기의 강력한 올리가르히 숙청으로 현재는 푸틴에 충성하는 재벌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2008년 조지아를 침공하며 시작 된 러시아의 공격적인 팽창 정책으로 군부 세력의 영향력이 커졌다. 군부 세력의 핵심 인물은 제2의 푸틴으로 불리는 세르게이 쇼이구이며 다른 파벌에 비해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 그 외에도 푸틴에 충실한 개로 불리는 람잔 카디로프와 그의 사병 집단인 카디로비치, 바그너 그룹의 대표이자 떠오르는 신흥 세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있다.


외교

대외적으로 사상가이자 푸틴주의 기반인 된 알렉산드르 두긴의 신 유라시아주의를 따르고 있다. 즉 러시아의 외교 정책은 신 유라시아주의 내용처럼 서방의 정치, 경제 체제와 다른 러시아만의 독자적인 체제를 추구하며 러시아 이외의 다른 민족과 국가들은 러시아에 국익 따라 움직인다는 호전적이고 개입주의적인 모급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집단안보조약기구를 창설해 군사 외교 동맹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러시아 주도의 블록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집단안보조약기구에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압하지아, 남오세티아, 아프가니스탄(명목)이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