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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웬]]은 바깥 세상에서 큰 권력을 가진 권력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레서스]]가 있다. 워렛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동료들과 상의없이 레서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복수는 처참히 실패하고, 되려 워렛을 구하려다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든 걸 포기하려던 워렛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웬]]은 바깥 세상에서 큰 권력을 가진 권력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레서스]]가 있다. 워렛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동료들과 상의없이 레서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복수는 처참히 실패하고, 되려 워렛을 구하려다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든 걸 포기하려던 워렛은 정체모를 마법사로 인해 [[윈테라/도시|고향]]으로 텔레포트되고, 그곳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그러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윈테라/이방인|이방인]]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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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0일 (목) 22: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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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오랜 과거. 도시의 조상들은 혼란이 가득한 시대에서 벗어나고자 이 도시를 건설한다. 그들은 적어도 이곳 안에서는 평화롭길 기도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그렇게 몇 번의 내전이 벌어지고 도시는 서서히 붕괴되어갔다. 그때 외부에서 이방인들이 처들어오면서 도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고, 그들과 전쟁을 겪으며 도시는 처절한 싸움을 벌인다. 마침내 그들을 물리쳤을 때 도시는 많은 걸 잃었지만 잃은 만큼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비로소 도시가 하나가 된 것이다. 평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는 없었다. 로운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었지만, 자신의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만다. 그 이유는 바로 로운이 도시가 저지른 전쟁의 진실을 알았기 때문이다.[1] 그 과정에서 연인이었던 아웬은 로운을 원수로 여기게 되고, 자신의 존재 이유를 상실한 로운은 모든 걸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어느 여자 아이가 우연스럽게 로운을 구하면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도시의 독재자들 원로회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다짐한다.

아이들의 이야기

그로부터 7년 후. 로운은 세 아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각기 사연이 있는 워렛아리사는 로운을 아버지처럼 따른다. 그러던 중 로운은 바깥세상에서 살아남은 이방인 고아 레서스를 만나고 아이를 도시로 데려오게 된다. 사람들은 과거의 전쟁을 되뇌이며 피부색이 다른 아이를 거부하지만, 사람들은 차츰 마음을 열고 레서스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워렛은 점차 레서스를 거부했다. 로운아웬의 관계를 아는데도, 레서스는 두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워렛은 마치 레서스가 이기적인 마음에 아웬과 가깝게 지낸다며 오해하고, 레서스는 워렛이 자신에게 시기질투한다며 두 사람의 갈등은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깊어진다. 그럼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아리사가 있었고, 둘의 복잡미묘한 갈등은 계속된다.

안녕 윈테라

한편 로운은 도시에 거대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를 돕던 동료의 죽음 이후 로운은 결단을 내리고, 이젠 원로가 된 아웬에게 진실을 묻는다. 아웬은 로운에게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로운은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요청에 응한다. 그러나.. 어김없이 그것은 함정이었다. 로운은 결국 아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렇지만 로운은 만에하나 자신이 잘못됐을 때를 대비해 계획을 세워놓았고, 동료인 한트슈펜은 도시 탈출할 계획을 실행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워렛레서스로운을 죽였다고 착각하고, 레서스는 모두에게 오해받은 채 도망친다. 그리고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는 정체모를 괴물들이 나타나며 그야말로 대학살이 벌어진다. 살아남은 건 오직 재앙이 일어나리라 예상했던 로운의 동료들 뿐. 살아남은 슈펜은 자신이 비밀로 했던 진실들을 고백한다. 아웬이 바깥세상의 마법사들과 결탁해 도시를 넘겨주었다는 것이다. 분노에 빠진 생존자들은 이제는 무너진 고향을 떠나 바깥 세상을 향하기로 결정한다.

바람의 궤적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웬은 바깥 세상에서 큰 권력을 가진 권력자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레서스가 있다. 워렛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동료들과 상의없이 레서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복수는 처참히 실패하고, 되려 워렛을 구하려다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든 걸 포기하려던 워렛은 정체모를 마법사로 인해 고향으로 텔레포트되고, 그곳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그러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방인들을 만나게 된다.


  1. 전쟁을 일으킨 것은 원로회 자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