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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윈테라의 통계자료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미나스 티리스. 윈테라와 유사한 분위기
리히텐(노동)
아인트(질서)
슈타인(안전)
전후 윈테라 통계
체제 40인 의회(전체주의 · 독재체제)
인구 약 110,000명(표면) · 64,000명(실질적 인구)
군사 약 2,900명 - 3,200명(5% 이내 유지)
행정 3개 정문 · 63개 구 · 약 12,000 가구
 
윈테라의 행정체계
 

원로회 · 밀리타
(HELM) · (MILLITA)
내전 이전까지 윈테라 내부의 권력투쟁은 매우 복잡했기 때문에 선별적이고 불규칙적으로 행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장은 대부분 일부 상인들이 독점했고, 경제는 엉망이었으며, 군대는 권력가들의 사병들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야만과의 전쟁이 벌어지면서 원로회가 급격하게 성장하였고, 그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들이 숙청당한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민병대는 오랜 전쟁 경험을 통해서 많은 전략 전술을 체득한다. 그 외의 정형화된 자료들은 모두 분쇄되었다.
야만과의 전쟁 이후
40인 의회
(PARLIAMENT)
???
UNKNOWN
전후 윈테라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는 중앙 집행기관으로, 권력이 분립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당 독재정의 머리이다. 40인의 원로들이 특별한 안건에 대해서 공평한 권한을 행사한다. 다만 허울 좋은 시스템일 뿐이라 대부분 비등한 비율로 나오진 않는다. 처음에는 25인의 원로 마법사 기관인 <원로회>에서 시작되었다. 원로 선출은 오직 원로회 내부의 마법 투표를 통해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나름 공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속에 상관없이 과반수의 추천을 받는다면 원로가 될 수 있다. 작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헤이랑그가 있다.
스포일러 주의!
작품에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도시를 지배하려고 드는 의문의 세력.
리히텐
(WORK)
아인트
(JUDGMENT)
슈타인
(SAFETY)
노동자들이란 표현도 사용된다. 시민의 대다수가 이 기관에 속한다. 형식상으로는 기관처럼 표현하지만 사실 노동하는 인원 전체를 이르는 중복 표현이다. 단 시내 지역에 따라서 리히텐 소속이 달라질 수는 있다. 역으로 리히텐에 소속되지 않는 사람들은 아인트나 슈타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계급은 아니지만 사회에서의 인식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주로 리히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동의어는 중앙 마법사다. 사실상 원로회의 직속이고 소수이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은 자만이 근무할 수 있다. 상하관계 없이 평등을 표방하지만 고유한 처벌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당 제도를 악용하는 경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아인트에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항의를 접수하는 제도도 형식적으로는 존재한다. 대관절 권력자들의 하수인처럼 보이는 면모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시빌렌더다. 도시를 지킨다는 의미에서 사수대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현장에서 근무하며 경찰 · 소방 등을 담당한다. 시민들 중에서 성인이 된 이후 약 3년에서 5년 정도 복무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복무를 원한다면 사수장으로서 복무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한트가 대표적인 아인트 소속이다. 중앙마법사들과 달리 원로와는 접촉이 없으며 지시 역시 받지 않기 때문에 개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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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만이 선택받았다. 우리 외에는 그 누구도 선택받지 못했다.

이야기는 도시 윈테라에서 시작된다. 윈테라는 바깥세상과는 차단된 인구 6만의 작은 도시국가다. 외부로 오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바깥세상에 대해서는 모두 전쟁을 일으키던 악마들이라며 외부에서 오는 모든 이방인들을 사형에 처한다. 따지자면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가깝다. 마법으로 생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주기적으로 내전이 일어났고 때문에 인구가 절반이나 줄어들어 10만 미만으로 남게된 것이다. 그래서 도시는 그나마 인기척이 느껴지지만 예전에 사람들이 살던 바깥도시는 폐허가 많고 노숙자도 많다. 즉 아름다운 세상은 아니다. 또 많은 내전 이후 원로회라는 독재기관이 도시를 독재하고 있어 민주적이지는 않다. 그나마도 제한된 선 안에서만 자유를 누리고 있다.

상세

(교사가 수업하며)올해 도시의 인구는 10만 1천명이고..

윈테라는 작은 도시가 아닌데, 무려 6만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인구를 가지고 있다. 근데 이것을 도시에선 약 10만이라고 교육한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확히 수치를 구상한 것이 아니라 대략적인 부분이 있음을 알린다.

인종

윈테라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의 절대다수는 단일민족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문화와 역사라고 지칭할 수 있는 과거자료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불분명하다. 외형적으로는 대다수의 눈동자가 파랑색-초록색 계열을 오간다는 점. 머리색은 갈색-검정색을 오간다는 점이다.

환경

시내를 중심으로 거대한 산맥들이 북쪽을 덮고 있고, 나머지 3면을 기다란 방벽을 통해 도시를 보호하고 있다. 시내에서도 수로가 일부 뚫려있는 점이 특이하고, 시외(근교)로 나가면 강가도 제법 흐른다.[1]

채광의 경우 도시의 서쪽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산맥에서부터 자원을 채광한다. 이곳에서는 광물 뿐만 아니라 소금 광산도 존재하며, 아침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절벽에 이어진 계단을 타고 광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인다. 도시를 둘러싼 장벽이 20m가 넘는데 반해 이 산맥은 그보다 더 가파르고 거대하기 때문에, 도시의 전경이 아름답게 드러난다. 위험한 경사인 만큼 추락사고도 종종 보고되며 간이계단 곳곳에는 사망자를 추모하는 꽃다발이 헌화되어 있다. 비가오면 위험을 이유로 작업을 자제하기도 한다. 다행히 마법공학으로 광산을 보강하여 토사물이 쏟아지는 사례는 과거보다는 줄어들은 것으로 기록된다.

기후의 경우 4계절이 존재하긴 하지만 뚜렷한 기후는 아니어서 간단히 가벼운 겨울과 여름이 반복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살기 어려운 기후는 아니다.

생활상

일상

윈테라 시민들은 신분제는 없으나 노동 향상을 위해서 암묵적인 등급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원로회 소속의 리히텐이라는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 의미는 노동자라는 뜻이다. 이 세계에서는 모든 도시민이 기본적인 마법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를 통해서 현실보다 높은 생산성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경제

저번에 네가 빌려갔잖아.

윈테라에서는 개인재산의 일부가 인정되고[2] 경우에 따라서 제한된다. 소득에 따라 세율을 계산하지는 않는데 다르게 말하자면 개인 소득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날 수 없는 공산적 체제라고도 볼 수 있다. 당장 몇 년전만 하더라도 이 도시에서는 종언의 겨울이라는 기나긴 내전과 야만과의 전쟁이라는 큰 사건들이 있었으므로 어느정도 개인들이 자발적인 희생이 이뤄지는 셈이다.[3] 개인의 재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기본적으로 배급받는 식량 외에 기호로 원하는 식품들을 도시시장에서 구매하는 것. 내지는 개인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전문적인 장인들에게 의뢰하는 정도다. 재산은 이론상 계속 축적할 수 있다.

시내에 있는 사람들과 시외(근교)에 있는 사람들의 소득/소비 구조 역시 다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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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테라 건설 당시와 지금의 문화에는 차이가 있다. 도시 안에서는 점차 윈테교의 성행과 함께 윈테라만의 문화가 생겨났으며 전반적으로 문화와 노동이 밀접하게 연결되고 그에 따른 사회현상도 나타났다.


결혼식 문화가 매우 조촐한데, 양가에 승인을 받고 원로회에 결혼을 하겠다고 신고하는 게 전부다. 도시의 특성상 화려한 것은 준비할 수 없기 때문.

장례식은 상대적으로 크게 여는데, 제 3자도 방문할수 있도록 한다. 출산과 육아보다도 장례에 대해 더 거창하게 하는 것이 굉장히 오묘하다.

교육

야만과의 전쟁 이전 기본적으로 종합교육은 없었으며 도시에 있는 전문가들이 제자를 받아 고유한 기술을 전수하는데 전념하는 시스템(도제)이었다. 기초 교육 대다수는 구(지역단위) 이뤄졌으며 노동 전념으로 인해 대부분의 부모들 대신 선생의 역할을 부여받은 전문가들이 아이들을 교육했다.

야만과의 전쟁 이후 원로회의 주도 하에 도시의 핵심 계층을 교육하는 종합 학교가 개설되었다. 그것이 브레이튼 대학원이다. 이전에는 체계가 없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교육된 반면 브레이튼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야만과의 전쟁 이후 아웬 위원장에 의해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시립 종합 교육시설이다.

기술

마법공학이 현실의 전기기술을 대체하지만 효능이 좋지 않다. 야간에 들어오는 가로등은 내전 이후로 보수되지 않아서 기능하지 않으며 주요 건물만 전등을 제공받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램프를 사용한다. 그나마도 램프가 비추는 광도가 높아 야간에서도 원하는 일을 하기에 무리는 없다.

상하수도가 존재한다. 도시에서는 지대가 높아 하수도는 원활하게 이뤄지고, 양변기도 있다.[4] 마법공학으로 이뤄지는 펌프들을 통해서 도시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화장실의 최소 요건을 갖추고 있는 셈

도시건설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진 대장장이 조합이다. 가장 널리 알려져있다. 한트한스가 대를 잇는 이들 중 하나다. 도시에서 만들어지는 고가의 물품 중 공학과 관련된 것은 대부분 슈테헨롯의 손을 거친다.

의학

윈테라의 의학은 도시 건설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이 기술은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안으로서 도시 건설 후 40-50년 간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종언의 겨울에 들어서면서 관련 서적과 전문가들의 사망으로 점차 기술이 퇴화하였다. 그럼에도 기초적인 의학지식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감염, 소독, 공중위생과 보건) 마법사가 할 수 있는 수준에서의 의료활동은 계속되었다.

내전 시기 즉 야만과의 전쟁 이전에는 주로 파실라 의료원에서 의료인력이 배출되었으며 주로 약학과 마법의학이 동반되는 형태였다. 이론적으로는 마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개개인에게 난이도가 너무 높고 응용수준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응급처치와 소독과 같이 1차적인 치료에서 마법을 응용한 후 전문의료인이 치료하는 방식이 권장되었다. 최소한 윈테라에서는 감염과 위생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높은 효율을 보였다. 그러나 내전으로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해지고 의료인들 역시 그 수가 급속도로 줄어든다.

전후에 도시가 안정되면서 다시 의료원이 개설되었고, 유능한 마법사들을 대상으로 의학이 재보급되었다. 높은 수준의 전문의들이 종적을 감췄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문기술은 유실되었으며, 대신 원로회는 예방을 목적에 두고 광범위한 기초 의학을 보급하기 시작한다. 전후 시체와 공중위생 문제로 약간의 감염병이 돌았으나 개인위생 덕분에 더 심각한 사태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윈테라에서는 심각한 의료 부족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기술은 발달했으나 의학 기술은 턱없이 모자라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브레이튼 등에서 해부학 등 신체에 관려된 의학을 다시 연구하고 있다.

의복

제봉술이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원재료의 한계로 옷의 질감과 디자인이 다 엇비슷하다. 기본적인 소비재 물건들은 전후에는 보급되었는데, 경제가 회복된 이후에는 가구마다 구매하고 있다. 계절감있는 의복을 착용하는 정도는 된다. 구하기 어려운 염료일수록 옷의 색상이 신분을 나타내기도 한다.

옷을 착용하는 것 자체는 법제화되어있지 않아 자유롭게 착용하는 것을 허락한다. 다만 행사에 있어서는 규율이 존재한다.

식사

밀과 유사한 작물로 등을 굽는 것이 주식인데, 지력을 많이 흡수하는 밀과는 달리 1년에 1번씩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그만큼 수확량은 적고 병해충에 약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투입해서 이를 관리한다. 다행히도 도시 근교부터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매년 원로회의 주도 하에 관리감독되고 있다. 그 외에도 닭과 돼지 따위를 키우며 부속부위까지 모두 요리한다. 주식이 되는 작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농사를 지어 생산한 본인이 소유권을 가진다. 때문에 여러 요리 문화가 실재한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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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종언의 겨울 시기의 사병들이 도시 정규균 편성의 첫단추였다. 본래는 각 가문들을 위해서 근무했던 사병들이 야만과의 전쟁으로 결합되면서 민병대로 거듭났다. 전후에는 다시 도시군으로 탄생했다. 도시군은 다시 재편되어서 아인트슈타인으로 분리된다.

건축

비와 눈이 오기 때문에 경사 지붕을 가진다. 원래 근교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건설됐지만, 야만과의 전쟁 이후로 집약적인 건축이 우선시되고 있다. 가장 낮은 건축물도 2층이며, 거의 대다수의 건물들은 3층 이상. 일부 건물들이 4층의 형세를 갖고 있다. 건축공학의 수준은 높지만 과거 6층 건물의 붕괴 사고 이후 너무 높은 건축물은 짓지 않았다. 세계관 상 3부에서 지어진 가장 큰 건축물은 브레이튼으로, 무려 5층짜리 건물을 사각형으로 지어 안전성을 확보한 형태다.

그 외 기반시설의 경우 도시 중심부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지고 변두리로 갈수록 낮아지는 형태를 하고있어 배수가 원활하다. 범람 문제를 겪는 근교와는 다른 편.

소방

사수대가 소방관의 역할을 겸하지만 소방수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는 않다. 마법을 통해서 불길의 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그 방법으로 억제하지만 불길 자체는 없애지 못하므로 결국 사수대의 주도 하에 물을 퍼와서 직접 꺼야한다.

장벽

장벽을 보고있으면, 꼭 우리를 지켜주는 게 아니라 감시하는 기분이 들어서 싫어[5]
그래서 사람들은 장벽을 세웠어. 전쟁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거지.[6]

윈테라는 거대한 장벽들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이것은 본래 수없이 고대에도 존재했던 것이지만, 야만과의 전쟁 이후 다시 복구되면서 도시를 성으로 만들었다. 그 높이는 30m 정도이고, 완전히 원으로 둘러싼 것은 아니고 북부에 있는 산맥의 끝자락에서 이어져 내려온다. 수많은 마법사들이 장벽건설에 동원되었으며 그래서 10년만에 어느정도 복원될 수 있었다. 실리는 그다지 없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장벽에는 도시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3개의 입구가 있고, 중간중간 7개의 탑이 세워져 행사가 있으면 종을 울린다.

행정구역

거대한 장벽을 기준으로 안과 밖으로 나뉘며, 장벽 안에는 도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밀도높은 도심이 있고, 그 바깥에는 작물을 생산하는 농부들처럼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거주한다. 그리고 이보다 더 멀리 나가면 그때는 장벽이라고 하기엔 조금 낮은 10m 정도의 높은 담이 다시 한 차례 도시를 둘러싸고 있다. 그곳부터가 밖이다. 즉 도심, 시외, 바깥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도심

너 근교출생이지?[7]

도심에는 원로회관, 브레이튼, 2층짜리 주택과 마법 관련 시설들, 지하창고 등 도시 산업과 주요 인력들의 거주구역 등이 밀도높게 자리잡고 있다. 빼곡하게 들어선 건물들을 가운데에 큰 도로가 좌우로 나뉘는데 그것을 대로라고 부른다. 이곳에 못해도 4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원로회관과 가까울수록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 바깥에 있을수록 시외와 관련된 종사를 하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다. 본래는 능선이었기 때문에 도심은 평형이 아니라 내부로 갈수록 지반이 올라가고 바깥은 내리막의 형태여서 수평이 맞지 않는다. 다만 도로와 하수도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도 아주 준수하다. 자세한 것은 교통 문서 참고.

시외(근교)

시외라고도 표현하고 근교라고도 표현한다. 근교에는 작물들을 키우는 밭[8]과 곡식을 찍는 풍차, 그리고 숲등이 존재[9][10]한다. 제법 넓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어느정도 나가면 금방 바깥 입구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의외로 시외의 인교가 도심의 인구보다 적은 이유는, 도심에 살더라도 시외에서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다 기술집약적인 농작물이 많기 때문에 거리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것과 별개로 시외의 치안이 도심보다 안좋은 점도 특징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공권력이 덜미치는 조금 더 자유로운 곳이라는 것.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곳 역시 이방인들을 끔찍이 거부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또한 야만과의 전쟁 이전에 몇 차례 내전이 발생하면서 이곳에 살던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건물은 있는데 사람은 살지 않는 흉가가 즐비하고, 전후에는 아예 전쟁터였기 때문에 폐허도 자주 보인다. 이것이 도시재생문재와 직결되고 있다.

바깥

도시의 가장 변두리다. 거의 공터나 다름없다. 당연히 바깥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정말 중간중간의 작은 탑에 경비를 서는 사수들만 존재한다. 이곳에 나가기 위해서는 허락증이 필요하고, 입구도 단 하나밖에 없다. 도시에서 추방된 사람들 일부가 이곳에 숨어살기도 한다. 도심을 지키는 장벽에 비해서 이곳의 벽은 높이도 낮고 얇다보니 약해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중앙마법사들의 기동대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벽을 넘는 순간 바로 추적을 당하는 구조다. 또한 도시 내부에서도 이에 대해 선전하며 결코 도시 바깥으로 나가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덧붙여서 원래는 존재하지 않았고 야만과의 전쟁 이후 설치된 공간이다.

인구구성

직전의 기아와 내전, 전쟁에서 수많은 인구가 죽었으며, 노인 인구 역시 다수가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6만 인구 중 성비는 여성에 더 치우쳐져 있고 고령인구의 폭이 좁은 편이다.

윈테라에서 평균연령은 70 전후인데, 의학기술의 발달로 가능한 일이었다. 마법의 악영향과 반복된 전쟁으로 저출산 세대가 많은 편이다.

관련통계

  • 종언의 겨울 직전 인구 160000명(추측)
  • 종언의 겨울은 10년 넘게 진행되었음
  • 야만과의 전쟁 직전 인구 91000명(실질)
  • 전쟁 중 대략 27000명 피해(약 29%의 사망 및 실종)
  • 야만과의 전쟁 중 누적징병수 17000건
  • 생환율 3할(5100명)

전후

  • 원로회 주장 윈테라 인구 약 70000명(표면)
  • 윈테라 총인구 전후 기준 약 64000명(실질)
  • 집계할 수 없는 시외 인구 약 2000명(3.1%)
  • 15세 이상 인구 전체의 75% 약 48000명
  • 여성의 경제활동 인구 비율 48%(-4%)
  • 노인인구 17% 약 10880명
  • 유아인구 18% 약 11520명
  • 전후 상비군(사수대)수 3200명(5%)
  • 내부 보조 행정원 근무 비율 1600/3200(50%)
  • 사수장(병 외) 비율 150명(약 5%)
  • 최대 징병가능 인구 5120명(8%)(실제)
  • 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인구 이상 대비 96%
  • 1차 산업 종사인구 약 4할(19200)
  • 2차 산업 종사인구 약 4할(19200)
  • 3차 산업 종사인구 약 2할(9600)
  • 고등교육을 받는 아동인구 약 450명(0.7%)
  • 전후 사망률 0.01%(5년간 사망률 급감)
  • 전후 출산율 0.04%(5년간 출산율 상승)
  • 중앙마법사 숫자 약 290명(0.45%)

행정

도시는 인구 중 1% 미만인 약 3,000명 정도의 군사력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도시 규모에 비해서 매우 선진적인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연령이 섞여있고, 징집되었다기보다는 직업행정원으로서 근무한다. 야만과의 전쟁 당시에 전쟁을 위해 징집된 인구가 1만 7천명임을 감안하면 4배 적은 숫자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외부 감시, 내부 치안, 원로 경호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그 외에는 약 2% 정도가 사수대(아인트)의 역할을 맡는다.

신분증

수첩 형태의 신분증이 존재하는데, 오로지 신분 뿐만 아니라 마법에 대한 수준까지 모두 기재된 증이다. 소속된 지역을 벗어나 근교나 외부로 나가면 출입증에 기재한다.

사상적 기조

성실 · 믿음 · 희생
그대께서는 다음생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셨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 죽음보다 죄악스러운 것은 없고, 그 중에서도 최고의 악은 자살이니..

윈테라에서는 윈테를 믿는 윈테 신앙이 있는데, 이것은 실제로 종교가 존재한다기보단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체계와도 같다. 이 신앙은 특별한 신을 믿는다기보단 100년 전 이땅에 선조들이 세운 도시를 우리가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 도시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감 등 사회화에 굉장히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한 죽음 이후에도 당연히 삶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과 그에 대해 문서화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고, 이것을 원로회 하의 기관들이 사람들에게 꾸준히 토론과 논설을 통해서 전파[11]한다. 사상위원회도 별도로 조직되어있다.

  1. 이 세계관에서는 산업폐수는 그나마 없어서 강가의 상태가 썩 괜찮다.
  2. 부동산은 모두 도시 자체에 귀속되어 있으며, 증권 개념은 없다. 이것은 어느정도 도시에 공로가 있다고 할 때 허용된다. 또한 세금 뿐만 아니라 공공 노동 역시도 이뤄진다. 다행히 마법을 사용하는 세계관인 만큼 생산력에 있어서는 저노동 고품질을 보이지만 그래봤자 결국 무엇하나 보장되지 않은 사회 체제인지라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다.
  3. 애초에 이견이 있는 사람들은 야만과의 전쟁 당시 대다수가 반동분자로 몰살당했다.
  4. 소변기는 존재하지 않음
  5. 작중 워렛의 말
  6. 소프랑의 말
  7. 사렌의 말. 윈테라엔 신분이 없지만, 당연히 차별은 만연하다.
  8. 밀과 비슷한 작물을 키우지만 아예 밀은 아니고, 지력을 전부 흡수하지는 않는다.
  9. 진격의 거인에서 보여주는 풍경과 유사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10. 여담으로 진격의 거인보다 일찍 생각했으니 꼭 모티브를 둔 것은 아니다.
  11. 이러한 신앙은 게임 프로스트 펑크에서 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이라 생각하여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