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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내 핵심인물로, 1부를 포함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윈테라는 결국 아웬을 비롯해 두 사람의 8살 어린 시절부터 서른 중반까지 두 사람의 일대기를 다루기 때문이다. 비록 로운의 내면묘사는 작중 크게 드러나지 않는 만큼 어떤 생각을 했을지 깊게 알 수는 없으나, 굴곡진 그의 삶 속과 복잡한 고민이 세계관을 이어가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윤리에 대해서 스스로 강구하고 고민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병적인 강박증이 그의 평생의 삶을 고통으로 내몰았다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다. 다만 그런 부분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인 인격자이며, 스스로가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을 지더라도 필요하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실행하는 편이다. 그의 언사와 외관, 굳어있는 얼굴로 첫인상 자체는 굉장히 냉랭한 편이지만 로운이라는 인간이 가진 자체의 인격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한다. 그리고 로운이라는 인간 덕에 삼인방이 성장할 수 있었다. ![]() 원래는 도시에서 버려진 흔한 고아 중 하나였다. 하지만 헤이랑그는 그 아이들 중에서도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몇몇 구제했는데, 오직 로운만이 건강하게 자란 경우다. 로운은 그것과 상관없이 폭발적인 마력을 갖추어 그야말로 천부적인 대상이었지만, 어린시절 정교한 마법을 배우지 못하여 마법의 기술적인 측면에서 불안정함을 갖추게 된다. 그로인해 많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지만 이후 30살에 들어서면서 마력의 폭발력이 줄어들고 어느정도 세심한 작업이 가능해지면서 군인으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윈테라 줄거리 참고. ![]() 어린 시절에는 피부도 부드러웠으나, 야만과의 전쟁 이후 복잡한 경험과 심리적 불안, 건강문제 등이 겹쳐 굉장히 매마른 인상의 성인 남성이 되었다. 싸움에서의 상처로 오른쪽 귀 끝 부분과 왼손 새끼손가락 일부분이 없다. 눈매는 강렬하지만 얼굴 표정에는 변화가 대부분 없고 삭막하다. 목소리의 경우 건조하고 낮은 목소리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웃지 않으며, 큰 키로 인해서 무언의 압박을 주는 인상이다. 평소에는 늘 단조로운 옷만 입으며, 식사도 단순하게 한다. 어떤 경우에 행복을 느끼는지 잘 예상이 가지 않는 삭막한 사람이다.
마법사의 기질 중 하나인 레니암에 있어서 정점에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의 마법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파괴적이며, 그 대가로 자신의 신체를 자극한다. 대부분의 마법사가 자신들의 근력, 체력, 반사신경 등 각성효과를 부각시키고 장기전 및 오랜 기간 마법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로운은 특정한 구간에서만 마법을 사용하며 연속적으로는 이용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즉 하이리스크-하이리턴 형태이다. 많은 체력소모와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작중 등장하는 마법사 중 로운을 뛰어넘는 사례는 아예 존재하지 않고, 1부에서 보여주듯 광활한 평야만큼의 적을 배제하거나, 15m상당의 철문을 두동강내는 등 광역 규모의 마법만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승인 위고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으며 위고분대의 인원이 많을 때는 구성원들로부터 지지받았다. 특히 아르크와의 상호관계가 로운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 ![]() ![]() ![]() ![]() ![]()
사람들에게는 평가가 반으로 나뉘는데 그것은 친분과 관계없이 일정하게 이루어진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범죄자 정도의 인식을 갖고 있다지만 친한 사람들마저 무언가 로운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건 분명 그에게 큰 결점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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