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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과 부흥 전쟁(키르수스어: Kreig des Erniedrigung und Wiedererstan kung 크리크 데스 에르니트리궁 운트 비더스탄쿵)은 1273년 5월 19일부터 1278년 7월 1일까지 아슈트카이트 영방국가연합의 주도권을 두고 부흥파와 황제파 사이에 일어난 전쟁이다.
대영방전쟁 이전까지 약 10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아슈트카이트의 황제는 알레마니아 왕국, 핀첼 왕국, 지틀란트 왕국, 오타카레 왕국이 돌아가며 주고받았다. 그러나 대영방전쟁이 발발하고 핀첼 왕국의 크리스트라우크 6세가 전쟁 중 전사하고 이후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이전의 황제 배출국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플라니아의 왕을 아슈트카이트의 황제로 옹립하여 실권을 차지했다. 1269년에는 동서굴욕이 발생하면서 오타카레 왕국은 멸망하였고, 알레마니아 왕국은 라인스트 공국과 동군연합하였으며, 아미시아란트 왕국은 라그렌센트 왕국과 동군연합, 슈트롬강 서안을 상실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마그리히가의 라우지츠부르크 왕국을 중심으로 반대파가 조직되면서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반대파들을 부흥파, 그 반대를 황제파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