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니우스 제국
Magnian Worldrealm
1292년 - 현재
De Facto 제국기
국가 마그니우스여 지배하라
Rule Magnius
국화 장미
국조 검은머리물때새
표어 God and My Right
(하느님과 나의 권리)
100%
수도 로디언
최대 도시 로디언
면적 제국 전체: 16,119,950 km2
본국: 695,200 km2
해외 자치령 및 식민지: 15,424,750 km²
알레니아 왕국의 식민 개척 시작 1292년
알레니아 왕국의 글레니아 동군연합 1357년
연방법 통과 1473년
베른하이어-마그니우스 전쟁
(대양 전쟁)
1501년 - 1513년
인문 환경
인구 전체 인구 2,200,000,000명(1664년 추산)
-본국 98,000,000명
인구 밀도 제국 전체 약 136명/km2
-본국 약 141명/km2
공용어 De Facto 알레니아 어(Alenish)
공용 문자 De Facto 슈베른 문자(Schwernian)
종교 왕립 국교회(Royal Church)
군대 국왕폐하의 군대(His Majesty's Armed Forces)
세부 군대 육군 마그니우스 육군(Magnian Army)
해군 왕립 해군(Royal Navy)
공군 왕립 공군(Royal Air Force)
행정구역
행정
구역
본국 4개 왕국, n개 주(County)
자치령 5개 자치령
왕령 식민지 12개 왕령 식민지
정치
정치 체제 식민 제국
본국 및 자치령: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식민지:
입헌군주제, 혼합제, 양원제
입법부 마그니우스 연방왕국의회
(Parliament of Commonwealth Kingdom of Magnius)

상원:귀족원(House of Lords)
하원:평민원(House of Commons)
국가
원수
제왕 윌리엄 7세
정부
요인
수상 빈센트 그레이 캠벨(자유당)
귀족원 의장 알레시아 공작 에드가 가드너-리드 경
평민원 의장 써(Sir) 에반스 윌프레드
재무총리 크리스토퍼 해밀턴(자유당)
외무상 써(Sir) 에드워드 로스(자유당)
내무상 찰스 오스본(자유당)
법무상 보챔프 백작 윌리엄 아이작스 경(자유당)
식민상 엘긴 백작 네빌 콜먼 경(자유당)
자치령상 캐머런 샤프(자유당)
신디아상 몰리 자작 스펜서 파슨스 경(자유당)
해군상 써(Sir) 피셔 하디(자유당)
전쟁상 씰리 백작 에이든 워런-니콜스 경(자유당)
공군상 해럴드 서튼(자유당)
대외무역부장관 써(Sir) 앤써니 베리-뉴튼(자유당)
산업부장관 프랜시스 앤드류스(자유당)
농업수산부장관 월터 홀랜드(노동당)
노동부장관 버티 맥도널드(노동당)
교육위원장 잭 하딩(노동당)
보건부장관 제임스 올리버(노동당)
연금복지부장관 이든 그레이엄(노동당)
체신부장관 허버트 홉하우스(자유당)
상무원장 피터 바너비(자유당)
여당 자유당
연립 여당 노동당
경제
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 혼합자본주의
명목
GDP
전체 GDP 제국 전체 2,523억 5,000만£(5,047억ℳ)
-본국 504억 7,000만£(1,009억 4,000만ℳ)
1인당 GDP 제국 전체 114.7£(229.4ℳ)
-본국 515£(1,030ℳ)
화폐 공식 화폐 월드렐름 크라운/크라운 (WrC./£)
통계
자료
경제성장률 3%
실업률 3.9%
코드와 단위
단위 법정연호 제국력
DST 제국단위계(Worldrealm System)
날짜형식 YYYY-MM-DD
운전석
(통행방향)
우측
(좌측)

개요

헤스페로스벨트 서부에 위치한 섬나라. 베른하이어와 더불어 산업혁명의 요람이자, 섬나라라는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한 강력한 해군으로 거대한 식민제국을 거느리고 있는 국가이다.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서 이른바 '당당한 고립'을 견지하며 전화를 피해갔으며, 그 이후에도 '바다 건너'의 일에는 거의 관여하고 싶지 않아하고 식민 제국을 가꾸는데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어있는, 전형적인 식민 열강이다.

역사

마그니우스의 초기 역사는 뚜렷하지 않은데, 아마도 수많은 도시국가 및 부족들이 조그만 섬 안에서 아귀다툼을 하며 큰 왕국들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연방 왕국으로서의 마그니우스의 역사는, 14세기 마그니우스 섬 안의 세 왕국이 동군 연합을 이루고, 더 나아가 연방법을 제정해 하나의 국가로 탄생하며 시작하였다. 이 시점 마그니우스는 이미 세 왕국을 휘어잡았던 마그니우스 내전이 의회파의 승리로 끝나 국왕과 의회간 서열 정리가 사실상 끝나있는 상태였고, 아직까지 서민층이 주요한 정치계층으로 떠오르지 않았던 이 시대, 마그니우스는 그동안의 상업활동으로 쌓은 부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팽창에 나섰다.

이후 점점 커져가는 식민제국이 제공한 막대한 원자재와 시장은 마그니우스 본토에서 산업혁명이 싹트는데 큰 역할을 했고, 마그니우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 경제를 기반으로 번영하였다.

그러나 이후 산업혁명의 결과로 심회된 빈부 격차는, 현재의 마그니우스 사회에서 보여지는 극심한 사회계층간 대립을 불러왔으며, 이는 마그니우스 식민제국의 성장이 전반적으로 마무리된 16세기 중반부터 심화되어왔다. 이러한 국내 대립과, 섬나라 특유의 외교적 고립주의는 마그니우스가 근처 국가들과 별 다른 동맹을 찾지 않게 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되어왔다. 키르수스와 그란치프 간 대대적인 전쟁이 발발했을 때도, 마그니우스는 상대적으로 우세한 반전 여론에 힘입어 중립을 견지했다.

전화가 천천히 문 앞에 다가오고 있는 작금의 국제 정세에서도, 마그니우스가 저번과 같은 길을 걸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정치

마그니우스는 의회가 사실상의 주권을 행사하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의회 내 다수당이 행정부를 구성하여 국정을 주도하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상원과 하원이 나위어진 양원제 의회를 채택하고 있는데, 상원의 권한이 막강하여 양원간 대립이 심한 양상을 띈다. 의회에 거의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있지만, 이 격심한 양원간 대립은 국왕의 권한이 비공식적으로 커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헌법

불문법 체계인 국가 답게, 마그니우스에는 통일된 헌법전이 존재하지 않고, 일련의 법률과 관습적 전통이 성문 헌법을 대체한다. 헌법이 하나의 통일된 헌법전이 아니라 복수의 성문법으로 규정되어있는 것.

개개의 성문법들은 일반적인 법률과 다른 특별한 조건이 개정에 요구되지 않지만, 시민사회의 압력이 있기도 하고, 전통으로 자리잡은 법률들을 굳이 건드리려는 시도는 거의 없다. 그나마 헌법에 가장 가까운 단일 법률이라고 한다면, 대헌장이 존재한다. 이러한 복수의 법률들로 규정되지 아니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쌓여온 관습적 의회적 전통을 따르게 된다.

의회주권주의

역사를 통틀어 군주와 귀족, 또는 의회의 대립이 심각한 편이었던 마그니우스는 일련의 내전들과 내전위기들을 통해 주권에 대한 의회의 절대적 우위가 확립되었고, 이를 의회주권주의(Parliamentary Sovereignty)라고 부른다. 입법을 독점하는 의회의 권한이 다른 정치기관보다 막강하며, 절대적이고 무한하다.

결과적으로 의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의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 법안의 통과 절차도 의회의 손에 달려있으며, 법안은 의회에서 폐지를 결정할 때 까지 존속하게 된다. 심지어 법원조차 최고법원이 왕국 귀족원이기 때문에, 위헌 판결로 법안을 취소시킬 수 없다. 귀족원과 서민원, 그리고 원내에서의 극심한 대립으로 인해 군주의 목소리가 간접적으로 국정에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의회의 대립에서 기인한 것.

마그니우스는 법률로 헌법이 규정되고, 그 법률은 의회가 제정하는 것이기에 여기서 나오는 의회의 힘도 굉장히 강력한 편. 의원내각제 특성상 행정부는 의회 내 다수당으로 구성되게 되므로, 여기서 기인하는 행정부의 권력도 막강하며 별다른 제도적인 견제장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민사회가 행사하는 압력이 사실상 정부에 대한 주된 견제장치인 셈.

경제

마그니우스 본국의 경제는, 마그니우스 자체가 어엿한 식민 제국이니만큼 강대한 면을 자랑한다. 거느리고 있는 속령과 자치령들의 경제적 구심점이 되는 것이 바로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 그러나 얼핏 화려한 겉면 뒤에는 몇가지 불안점들이 숨겨져있고, 식민 제국에 대한 절대적인 위상을 차지한 것 같은 마그니우스 본국의 경제는 어떤 면으로는, 오히려 그 제국에 크게 의존하는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해외무역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경제.

농업

마그니우스 본국의 농업은 식민제국의 시작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며 제조업 비중이 폭증하고, 농촌에서 대량의 노동력이 일자리가 많은 공업 도시들로 빠져나가면서, 16세기 마그니우스 본토의 농업은 공황에 공황을 거듭했다. 확장되는 해외제국으로부터 쏟아져들어오는 값싼 농산물로 인한 경쟁은 본국의 농업 생산액 감소를 크게 재촉했다. 거의 200년 가까운 기간동안에 걸친 꾸준한 몰락과 공황 끝에, 현재 마그니우스 본국의 농업 상황은... 전혀 밝지 않다.

마그니우스 왕국 하나만 놓고 봤을때, 마그니우스의 식량자급률은 50%는 커녕 40%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 전체 식량의 2/3을 항상 수입해야 한다는 상황은 마그니우스의 아킬레스 건으로 꼽힌다. 본토의 농업은 상술했듯이 완전히 몰락하였고, 17세기 들어 널리 퍼지기 시작한 냉동선은 그나마 마그니우스 농부들이 의존하는 소득원이었던 육류 가격을 폭락시켰다. 본국의 농업은, 따라서, 원예 농업 등 신선도에 지극히 민감한 상품작물 위주로 호흡기를 달고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

공업

산업 혁명의 선도국 중 하나였던 마그니우스이니만큼, 그 공업역량은 세계적 수준이다.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는 산업혁명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인구 부양력이 부족한 곳이었고, 일반적인 농업에는 다소 척박한 목초지가 많았던 국토 성향상 전통적으로 모직물 산업이 발달하였다. 농업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인구 부양력은 어업에 분산되었고, 그에 따라 자연히 조선업과 어업이 발전하였다. 배를 짓고 양털을 짰으니,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대외무역이 활발한 상공업 국가의 성격을 띌 수밖에 없었다.

현재 마그니우스의 주 산업은 광업과 섬유산업, 철강-화학 등의 중공업, 조선 산업 등이다. 산업 혁명 이래로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두터운 경공업 기반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들어서 식민지들의 산업화가 경공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마그니우스를 대표하던 산업이던 방직/방적업은 제국 내에서 상당히 강력한 경쟁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조선산업을 위시한 중공업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우위는 여전히 확고하며, 특히 조선산업의 경우, 마그니우스의 대해군의 기반인 만큼 경쟁력은 세계 최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업 자원이 부족한 마그니우스지만 그 반대 급부로 산업 자원은 상당히 풍부하여, 서부에는 철광과 석탄광과 아연광등이 폭넓게 깔려있고, 북부의 거대한 석탄 보유고는 언제나 마그니우스 산업의 기반이 되어왔다. 광업이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여, 본국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산업이 바로 광업이다. 특히 석탄.

공업 부문 별 주요 기업

철강:
1.셰퍼드 제철소 Sheperd Steelworks Limited
2.피어스-마린 Pearce-Marine Limited
3.마그니안 철강 Magnian Steel Limited
4.카터 제철소 Carter Foundry Limited
조선:
1.피어스-마린 Pearce-Marine Limited
2.피어리 앤드 아롤 Pirrie and Arrol Limited
3.스완 윌리엄 Swan William Limited
4.체임버스 레어드 Chambers Laird Limited
5.아놀드 버클리 앤드 컴퍼니 Arnold Bukley and Company Limited
6.워렌 조선 Warren Shipbuilding Limited
자동차:
1.마틴 자동차 회사 Martin Motor Company Limited
2.왓킨스 자동차 회사 Watkins Motor Company Limited
3.페이지스 자동차 회사 (피어스-마린 산하) Pages Motor Company Limited
4.미첼 자동차 회사 Mitchell Motor Company Limited
5.번즈 Barnes Limited
6.베이커 Baker Limited
7.로스 자동차 회사 Ross Motor Company Limited
8.라이언 자동차 회사 Lion Motor Company Limited
9.베일리 Bailey Limited
10.도슨 자동차 회사 Dawson Motor Company Limited
항공:
1.드 스페레 De Spres Limited
2.피어스-마린 항공기 회사 (피어스-마린 산하) Pearce-Marine Aircraft Company Limited
3.하비 심슨 Harvey Simpsons Limited
4.휴윗 Hewitt Limited
5.하디 베넷 Hardy Benett Limited
6.구드윈 항공기 회사 Goodwin Aircraft Company Limited
7.플레처 항공기 회사 Fletcher Aircraft Company Limited
8.크로스 브라더스 Cross Brothers Limited
항공 엔진:
1.필립스-프라이스 (필립스-프라이스 자동차) Phillips-Price Limited
2.그리핀 Griffin Limited
3.알레니시 일렉트릭 Alenish Electric Limited
4.휴즈 엔진 회사 Hughes Engine Company Limited
제약:
1.포스터 앤드 가드너 Foster and Gardener Limited
2.홉킨스 하퍼 Hopkins Harper Limited
3.스펜서즈 Spencers
석유/화학:
1.알레니시 페트롤리엄 Alenish Petrolium Limited
2.오리엔탈 페트롤리엄 Oriental Petrolium Limited
3.클라크 Clarke Limited
4.와트 앤드 웨스트 Watt and West Limited
전기:
1.메트로폴리탄 피어스 (피어스-마린 산하) Metropolitan Pearce Limite
2.알레니시 일렉트릭 Alenish Electric Limited
3.피셔 앤드 깁슨 Fisher and Gibson Limited
4.마일스 전신 회사 Miles Telegraph Company Limited
5.제국 방송 공사 (국영) Worldrealm Broadcasting Company
6.페란티 Ferranti Limited
군수:
1.왕립 조병창 (국영) Royal Arsenal
2.피어스-마린 Pearce-Marine Limited
3.마그니우스 병기 제조 회사(블랙컨트리) Magnian Arms Manufacturing Company(Blackcountry) Limited
4.베오마 소화기 회사 Beomar Small Arms Company Limited
5.스콧 앤드 선즈 Scott and Sons Limited
6.로디언 소화기 회사 Lothian Small Arms Company Limited

서비스업 및 기타

마그니우스의 서비스 섹터는 '식민 제국을 묶는 진정한 구심점'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 옛날부터 상공업이 발달했던 마그니우스였으니, 해당 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업의 역사도 길고 오래된 편.

마그니우스의 은행들은 여느 은행들이 그러하듯이, 고객들의 금을 맡아 보관하던 귀금속 업자들로부터 시작하였으나, 무역량이 대단했던 이 나라의 귀금속 세공 업자들은 순식간에 본업을 갈아탔고, 마그니우스는 상당히 빨리 근대적인 은행 체계를 확립하였다. 왕립 은행의 설립으로 국가 중앙 은행이 통화 정책을 총괄하게 된 것은 마그니우스에서 산업혁명이 싹트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고 있다.

현재 로디언의 은행가들은, 마그니우스가 거느리고 있는 거대한 식민제국을 사실상 자금력으로 묶는, 어찌보면 제국의 실세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국의 경공업과 경쟁하기 시작한 식민제국의 자치령들에서의 산업성장의 뒤에도 로디언의 은행가들이 조달한 자본이 버티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마그니우스 식민 제국 구성국의 자본 잠식률은 50%를 훌쩍 넘어갈 정도로 제국 전체의 자본시장은 로디언이 꽉 쥐고 있다.

서비스업 및 기타 부문 별 주요 기업

금융:
1.베이츠 은행 Bates Bank
2.스털링 은행 Sterling Bank
3.알렌 앤드 라이트 은행 Allen and Wright Bank
4.도미니언 차터드 은행 Dominion Chartered Bank
보험:
1.로이드 앤드 그린 Lloyd and Greene Limited
2.베이츠 보험 (베이츠 은행 산하) Bates Insurance Limited
3.알레니안 뮤츄얼 Alenian Mutual Limited
4.로열 해상 보험 Royal Marine Insurance Limited
5.로디언 마린 Lothian Marine Limited
6.마그니안 앤드 포린 마린 Magnian and Foreign Marine Limited
해운:
1.내셔널 라인 National Line
2.로열메일 라인 Royal Mail Line
3.신디아 앤드 오리엔탈 라인 Sindia and Oriental Line
4.도미니언 라인 Dominion Line
철도:
1.로디언, 알레니아 앤드 글레니아 철도 Lothian, Alenia and Glenia Railway
2.메트로폴리탄 이스턴 철도 Metropolitan Eastern Railway
3.로디언 앤드 노던 철도 Lothian and Northern Railway
4.로디언 서던 철도 Lothian Southern Railway
주요 언론사:
1.데일리 월드렐름 Daily Worldrealm
2.더 텔레그라프 The Telegraph
3.더 로디언 타임즈 The Lothian Times
4.일러스트레이티드 타임즈 Illustrated Times
5.더 글레니시 The Glenish
6.제국 방송 공사 (국영) Worldrealm Broadcasting Company

사회

마그니우스의 사회 구조는 크게 3단계로 나뉘어있는데, 상류층 내지 고소득층 전반을 일컫는 어퍼 클래스(Upper Class), 중산층을 일컫는 미들 클래스(Middle Class), 그리고 노동자층 전반과 서민, 저소득층 계층을 묶는 워킹 클래스(Working Class)이다. 이 3단계의 신분 구조는 제도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사회적인 것에 가까우며, "공식적인" 신분제로는 공/후/백/자/남의 5등작으로 나뉜 고위 귀족(Lords)과 하위 귀족(Sirs)로 이루어진 귀족 계층, 그리고 평민 계층으로 나뉘는 비교적(?) 단순한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마그니우스의 상하원 대립이 심한것은 이 공식적인 신분간의 대립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인데, 귀족원과 평민원은 각 계급의 아성이 되기 마련이고, 따라서 어떤 통합적인 경험을 겪지 않은 마그니우스 사회의 분열은 양원의 대립으로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비교적 실리적이고 합리적이며, 때때로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마그니우스의 '산업 귀족'들의 특수성에 따라, 귀족주의적인 국가라기엔 상당한 수준의 사회 개혁이 도입되어있다. 마그니우스 국가의 복지 제도는 비록 호혜적인 성격을 띄긴 하지만, 이 나라의 귀족들의 입김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생각해보면 기적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마그니우스의 귀족계급은 대체적으로 우파~중도 우파의 정치 성향을 띄며, 평민 계급은 중도 좌파~좌파의 정치 성향을 띈다.

문화

마그니우스의 문화는 옛날부터 "대륙 본토"와는 다소 다른 성격을 띄었는데, 바지 대신 킬트를 입는다던지(지금은 상당히 많이 사라졌다)하는 것들이 대표적이었다. 현재의 마그니우스 문화도 섬나라적인 특수성을 띄고 있고, 대륙 본토에 비해 그 경향성이 보수적이다. 마그니우스 문화의 보수성은 건축양식등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일단 문화의 첨단에는 몇년 주기를 두고 다소 뒤처져있는데다, 베른하이어 등의 최첨단 유행은 마그니우스에 잘 녹아들지 못했다. 콘크리트를 사용한 모더니즘 건축 양식의 유행도, 이 고집 센 섬나라만큼은 정복할 수 없었다.

마그니우스의 식문화는 다소 악명이 높은 편. 식민제국이라 제국 전역에서 각종 식재료와 요리법이 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또 그러한 "수입된" 식품은 상당히 맛이 있다고들 하지만, 마그니우스 자체의 식문화는 고기에 강하게 치우쳐있고, 특히 튀긴 것이 다소 과하다 싶을 만큼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예로부터 풍요로운 땅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 마그니우스의 땅이었으니, 토착 음식도 다소 척박한 편. 이렇다보니, 먹을 것을 찾느라 돌아다녔더니 식민 제국을 이룩했노라는 자조적인 농담마저 있을 정도이다.

외교

마그니우스는 연방법으로 섬의 왕국들이 연합을 형성하기 이전인 알레니아 왕국 시대부처, 헤스페로스벨트 본토의 외교적-정치적 상황에 크게 개입하지 않는 고립주의를 고수해왔고, 거대한 식민제국을 이룩한 현 시점에도 해당 방침은 '당당한 고립(Magnificent Isolation)'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유지되고 있다.

이런 전통적인 정책 방향에 따라 마그니우스 제국은 이렇다할 우방국도, 적대국도 없는 편인데, 그나마 라이벌에 가장 가까운 것이 식민지를 두고 전쟁을 벌인 적이 있고 헤스페로스벨트 국가들 중 가장 해양 진출에 적극적인 편인 베른하이어 공국. 이러한 특성은, 거의 온 대륙이 휘말렸었던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서도 마그니우스는 고집스럽게 중립을 유지했다는 사실로 잘 드러난다.

이러한 '외교적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그니우스는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거대한 해군을 보유 중이다.

군사

마그니우스는 전통적으로, 해군을 제한 군사 분야에는 그렇게 대단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 최근의 국제적 긴장으로 그 경향성에 다소 변화가 일고는 있으나, 여전히 마그니우스의 군사력은-해군을 제외하면-막대한 식민 제국을 순찰하고, 그 내부의 안정을 위해 존재한다.

마그니우스 육군

마그니우스 육군은 섬나라인 그 특성상, 그렇게 큰 투자를 받지 않았다. 현재도 마그니우스 육군은 정규군(Regulars)과 예비군(Reserves), 그리고 향토군(Territorials)을 다 합쳐 간신히 100만에 이르고 있고, 정규군은 채 30만 명도 되지 않는다.

이들의 역할은 전통적으로 식민제국의 치안 유지군에 가까웠기에, 현재도 25만 명의 정규군의 반 수 이상이 마그니우스 제국 전역에 뿔뿔히 흩어져있다. 이러한 성격때문에 마그니우스 육군은 상륙 작전등에 굉장히 익숙한 편이며, 육군 스스로도 '해군의 대포알'이라는 자조적인 농담을 할 정도로, 해군과의 연계는 확실한 편.

머스킷 시대부터 화약병기에 기반한 소화기 화력전을 선포했던 마그니우스 육군의 경향성은 현재도 이어져, 볼트 액션 시대에도 속사를 몹시 중시하였으며, 현재는 반자동 소총을 채택하여 소총수 화력에 많은 것을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중장비 측면은 다소 외면받아, 20년은 된 화포 설계들이 현역으로 버젓이 구르는 중이다.

기갑 분야도 상당히 뒤처져있는 편. 기병대와 기마포병대가 아직도 현역이며, 마그니우스의 전차 교리는 해군 교리에 가까운데다, 안 그래도 육군 사단 수가 적은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기갑사단은 단 하나뿐일 정도. 마그니우스의 육군 운용은 철저히 보병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왕립 해군

마그니우스 군사력의 알파이자 오메가. 저 옛날 대항해시대부터 이미 마그니우스는 대해군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언제나 마그니우스는 거대한 해군을 유지해왔고, 그것은 현재도 동일한 실정. 드레드노트로 상징되는 거함거포주의의 요람인 마그니우스는 현재도 두자릿수의 주력함 숫자를 유지중이며, 특히 식민 제국의 무역로를 지키는데 필수적인 순양함들은 세자릿수로, 우글우글하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 정도.

18인치 슈퍼 드레드노트를 위시한 마그니우스의 해군력은 거함거포에 달려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항공모함을 상용화한 국가들 중 하나지만, 왕립 공군과의 아귀다툼도 있는 등의 이유로 마그니우스의 함대에서 항모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함대의 머리 위에 방공 우산을 씌워주는 일종의 이동식 비행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그니우스의 군사 조직중 가장 오래된 조직이라 시니어 서비스(Senior Service)라는 별명이 있으며, 약 20년 전 출범한 왕립공군과 예산, 항공기 관할 문제를 두고 상당히 첨예한 대립을 하는 중...이긴 하지만, 해군의 위치는 꽤나 확고한 편이다.

왕립 공군

항공기가 군사적 자산으로 대두되었던 때부터, 마그니우스는 꽤나 일찌감치 별개의 공군을 구성할 계획을 가졌고, 현재의 왕립 공군은 그러한 계획의 산물이다. 왕립 공군의 주 목적은 육군과 더불어 드넓은 식민 제국을 순찰하고, 본국의 영공을 보호하며 전시에 적국의 군사/경제적 자산을 폭격하여 타격을 주는 것. 육군과 해군을 보조하기 보다는, 독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셈.

다소 뒤처진데가 있는 육군과는 달리 공군은 일찌감치 전금속제 항공기들을 채택하였으며, 대형의 식민제국에 요구되는 대형 민간 항공기들을 다수 개발한 역량이 있기 때문에, 폭격기 분야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기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항속거리가 짧은 요격기들을 주로 운용한다.

아무래도 떠오르는 분야이니만큼 역사가 짧은 군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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