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선 부근의 뜨거운 열대성 기후로 가득한 가헤이마 일대는 고대 아만의 정착으로 시작되었다. 바다유목(바유랑)민족인 가시네지가 식량이 풍부한 섬 일대에 정착한 것에서 기원하며, 어두운 피부와 아만스러운 외관을 가진 인종이 살아간다. 열대림에서 이루는 고유한 문화가 특징적이며 동시에 기룡 중심에서 탈피한 독자적인 개성을 갖추기도 한다. 살라카가 수만개의 군도를 이루고 격랑하는 파도 속에서 살아간다면, 가헤이마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심으로 따스하고 부드러운 파도가 일렁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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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리온에 등장하는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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