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라는 것은 딱 하나 정해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헥들이 문명을 이루는 방식을 마법이라고도 말할 수 있고, 셀레만다리의 이해할 수 없는 생체구조도 마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미지에 대한 공포 그 자체를 느끼므로 그 모든 것이 마법(Thaumaturgy)이라 지칭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위틸리크와 그의 자손들이 일으키는 현상에 대해서도 그와 다르지 않은 분류를 내릴 수 있겠다. 그것은 분명히도 이해할 수 없지만 또한 이용할 수 있으며, 규정할 수 없으나 분명히 실재하여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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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나르베냐에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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