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강한 내구력 또는 재생력으로 적의 공격을 받아도 실질적인 피해가 덜할 수 있는 이들.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것 외에도 신체적 특징으로 근접전에 능한 것도 강점이다.
메인 딜러
다른 원거리 딜러들과 구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에고나 출력의 차이로 남들보다 훨씬 강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이들. 강한 화력이 중점이기 때문인지 구성원 모두가 개화자다. 단순히 개화자여야만 하는 게 아니라 작품 내에서 꾸준히 독보적으로 에고의 출력이나 화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있었어야 한다. 때문에 다른 원거리 딜러도 모두 개화자임에도 메인 딜러는 아니다.
원거리에 취약하여 근접전이 (반)강제되나 탱커만큼 적의 공격을 큰 피해 없이 받아내기 어려운 이들. 주로 탱커의 사각에서 정교하고 치명적인 근접 공격을 한다. 고이준의 경우처럼 이능력 자체는 원거리 딜러에 가까워도 본인의 활용 및 전투 스타일에 따라 서브 딜러로 분류되기도 한다.
보조형 원거리 딜러
메인 딜러만큼 강력한 화력을 낼 수는 없지만 직접적인 공격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여러 방면으로 적을 방해하고 제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
개별 문서가 생성된 이능력자의 이능력만 기재함. 단, 서하진과 임봄은 주요 인물(러너)이므로 예외로 기재함.
개화 능력은 기재하지 않음. 정확히는 개화 능력이 기존 이능력의 분류와 상이한 경우 추가 기재하지 않음. 개화의 효과로 인해 개화 이후 기존 이능력이 쭉 다른 분류에 적합할 정도로 변화한 경우는 기재함. 기존 이능력은 전혀 관련이 없으나개화 능력이 시간의 갈림길과 연관이 있는, 즉 갈림길의 능력이라면 예외로 개화의 분류를 함께 적용함.
기존의 이능력을 다른 분류의 것과 유사하게 응용할 수 있는 경우(ex: 에어로키네시스의 혈류 가속: 원소계 → 증강계, 마스터 마인드의 자기 암시: 정신계 → 증강계 등)는 중복 기재하지 않음. 오로지 본래 이능력 자체로써의 기능으로만 분류.
두 가지 현상과 사상을 저울에 두고, 상위와 하위의 개념으로 나눌 수 있는 정도의 능력. 인간의 신념과 정신, 사상(思想)을 다룰 수는 없으나 그 이외의 것이라면 자신의 기량 아래에서 유효 범위에 들일 수 있다.
하위는 상위의 개념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간섭이 불가하며, 반대로 상위는 하위의 개념에게 절대적인 간섭이 가능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바닥과 벽이 서로 다른 재질일 때 인체를 상위로, 벽을 구성하는 재질은 하위로 우선순위를 재설정하여 인체에게 간섭이 불가해진 벽을 투과할 수 있다.
반대로, 상위의 개념인 육체가 하위의 개념인 벽에게 간섭한다는 사상을 품으면 단단한 벽일지언정 육체가 지나가는 모양대로 잘려나간다. 하위인 벽이라는 개념이 상위인 육체라는 개념에게 물리적으로 밀려나는 것. 이러한 특징은 능력 적중 범위의 모든 현상과 사상(事象)에게 적용된다. 능력을 방어, 파훼 및 회피할 수단이 없는 격 낮은 자들에게는 필살의 개념.
이는 상위의 개념이 하위의 개념에게 간섭하는 사상을 품었느냐, 혹은 하위의 개념이 상위의 개념을 간섭하는 행위를 하느냐의 차이. 상위의 개념인 육체가 지나가는 자리에 벽이 있느냐, 혹은 오직 벽을 지나가려는 사상을 품은 것이느냐.
능력의 적중 범위는 상술했다시피 인간의 신념과 정신을 제외한 모든 현상과 사상(事象). 산소를 상위에 두고, 육체를 하위에 두면 호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고통스럽게 죽이는 것도 가능할 정도. 두 가지의 현상과 사상이 담긴 저울이 기울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장소까지만 적용되며, 모든 개념은 시전자인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즉슨, 자신의 육체가 타인의 육체를 투과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