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세력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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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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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간 순서별 러너 집단
외전 1기, 2기, re 3기, 4기
잊혀진 영웅
The Forgotten Heroes
전설의 기수
The Legendary Period
환장의 기수
The Crazy Period
전설의 기수
사진 속 인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서은우, 백시환, 길령, 백하민, 서하진, 선신제, 김영희, 이수빈, 강수진, 임봄, 김신기, 유한열.
활약 시즌 1기, 2기
등장 시즌 1기, 2기, 3기, 외전, 4기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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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유석호 (스승&보호자)
악동단 (친구&동료)
잊혀진 영웅 (선배&스승)
환장의 기수 (후배&제자)

전설의 기수 테마곡

개요

그게 계획이라면, 계획은 쟤네(전설의 기수)야.
김영희
소개할게, 모드레드. 내 계획이자, 세상에서 가장 성가신 내 친구들이야.
황민호
Show you how strong we are.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 줄게.

전설의 기수(The Legendary Period, The Legendary Heroes)는 팀봇 상에서 칠성고등학교 시즌 1시즌 2의 러너이자 시즌 3시즌 4: Finale의 NPC이며, 설정 상 칠성고등학교의 졸업자이자 현재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능력자들 중 하나이다. 이들의 무력과 영향력은 여타 능력자들을 아득히 상회하며, 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곧 히어로 사회의 역사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반박할 여지 없는 현시대 최강의 능력자.[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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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설정 아님

칠성고등학교 세계관 속의 다른 일반적인 히어로들은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 집단도 제압하기 힘들다.[2][3] 그러나 전설의 기수는 권총은커녕 강력한 능력들로 무장한 고위험군 빌런들마저 단신으로 제압하는 데 이른다. 아니, 단순히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압도해 버린다. 전설의 기수라는 이름을 달고 본격적으로 처음 등장하는 3기부터는 NPC이기 때문에 비중이 크진 않지만 간간히 등장할 때마다 늘 그 위상을 보여 주었다.[4]

그러나 4기에서는 전설의 기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잠시 주춤했다. 최진현과 아서 애드먼스톤을 필두로 한 기사단의 총공세로 전설의 기수 다수가 능력을 잃고 납치되었기 때문. 아무래도 4기에서는 전설의 기수에게 묻힐 우려가 있는 환장의 기수에게 초점을 맞추기 위한 장치인 듯. 김영희백하민 등 일부 인물은 능력을 잃고도 납치되지 않았거나 납치되었음에도 기어코 탈출하여 다시 합류해 전투를 돕기도 했다. 능력을 빼앗기지도 납치되지도 않은 전설의 기수는 평소대로 힘을 써주었다. 이런 전설의 기수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능력 봉인의 원흉인 최진현을 없애는 것인데, 사실상 능력도 잃고 납치까지 된 전설의 기수로서는 불가능하므로 환장의 기수가 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5] 아무리 전설의 기수라도, 능력 없이는 그저 경험 좀 있는 일반인일 뿐이다.[6]

이런저런 일이 있어도 전설의 기수는 각 개인이 현재 사회에서 먼치킨급인 인물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오로지 개인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전설의 기수를 능가하긴커녕 비등할 인물조차 없다.[7] 전설의 기수가 한 명 한 명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환장의 기수는 여럿이 모이면 모일수록 곱절로 강해지는 타입이다. 여러 명이 모여서라도 전설의 기수와 대등할 수 있는 것이 환장의 기수밖에 없다는 것. 분명 전설의 기수 문서인데 어째 환장의 기수 비중이 더 많고 부각되는 느낌이다.

전설의 기수는 모두 과거[8] 칠성고등학교의 학생들이었고, 현재[9]는 히어로, 성지고 교사, 정부 에이전트 등 다양한 곳에 이름을 남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어느 직업도 갖지 않고 민간인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전설의 기수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인 세계를 구한 사건[10]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연금이 넘칠 만큼 쏟아지기 때문.[11]

3기 이후 시점에서는 거의 세계의 아이돌급이다. 히어로 덕후에게는 이름 그대로 전설과 같은 존재이며, 히어로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도 이들이 얼마나 굉장한 위인인지 알고, 히어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전설의 기수라는 이름 정도는 알고 있다. 히어로가 명예와 인기를 떠안고 살아가는 직업인 세계관이지만 전설의 기수는 그중에도 특히 훨씬 독보적이다.

망웅, 환장과 더불어 세 세대 중 중 가장 많은 시즌에 참여한 세대이기도 하다. 러너로는 시즌 1, 시즌 2, NPC로는 시즌 3, 시즌 4까지. 외전에서도 존재가 언급되긴 했다. 애초에 외전의 스토리 목표가 전설의 기수였다.[12] 사실상 모든 시즌에 참여한 셈.

역사

당연하게도 이들이 처음부터 전설의 기수로 불리며 사회에서 환대받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칠성고등학교의 평범한 재학생들로 출발하였으며, 당시 교장이었던 유석환과 유성단의 리더 현과의 갈등을 시작으로 여러 사건들을 겪고 극복해 나가며 현재의 자리에 섰다.

전투력

칠성고등학교 세계관 최상위권의 먼치킨들. 학생 시절부터 상당히 강력한 능력자들과 목숨을 건 대립을 해오며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 자란 이들이므로 실전 경험이나 전투력은 이미 검증된 셈이다.

각성자들도 많은 편이며,[13] 각성자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각성하지 않은 능력자들도 상당히 강하다. 능력 각성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이 각성자와 비각성자 간의 격차는 꽤 큰 편으로, 비각성자가 각성자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나 전설의 기수는 이미 강하기 때문인지 비각성자도 어줍잖은 각성자 정도는 쉽게 압도한다.

리메이크 시즌인 First ChildrenSecond Chance 러닝 도중 운영진의 사담에 따르면 전설의 기수가 본격적으로 사회에서 활동하는 시기, 즉 3기 시점 기준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무려 빌런 랭크 S~SS랭크에 해당한다고 한다. 리메이크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상 1기2기 시점 기준으로 S랭크는 전세계에 단 네 명뿐인 랭크이며 SS랭크는 무명의 히어로이 유일하고 최강의 능력자로 꼽힐 정도다. 협회 에이전트 랭킹 1위마저 S랭크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구성원

그외 관련 인물

기타

  • 나름 칠성고등학교의 간판·메인 집단이다. 칠성고의 상징색과 전설의 상징색이 동일한 것이 그 예. 서술자가 가장 좋아하는 세대이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 생성된 문서도 가장 많다.
  • 전설의 기수 중 강수진, 김신기, 민서린, 민서현, 백노랑, 서유화, 유한열, 이소이, 이수지를 제외한 모두가 각성자이다. 모든 능력자 중에도 각성자의 비율은 적은 편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각성자를 배출한 것을 보면 그 위상을 다시 알 수 있다. 물론 조금의 인위적인 조작이 있긴 했다. 황밥맛
  • 전설의 기수 각성자들의 각성 패널티로 잃는 부위를 모두 한 데 모으면 사람 하나(!)가 나온다.
  • 전원이 희생하여 사망한 망웅이나 일부 몇 명이 엇나갔거나 그럴 뻔한 환장과는 달리 황민호를 제외하면 사망자가 한 명도 없으며 엇나간 인물도 없다. 비록 중간중간 못 미더운 모습을 보인 인물은 몇 있었으나 그마저도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으며 결국 전설의 기수는 전원이 티끌 하나 없는 영웅으로 마무리되었다.
  • 또 세 세대 중 유일하게 외국인(한국인이 아닌)이 없는 세대이다. 잊혀진 영웅에서는 다프네, 린, 소피아 바그너, 스킬라, 아가타, 아니마 카타스트로프, 아르티노 페넬로페, 아서 애드먼스톤, 아일라, 칼리 이바노프, 케일이, 환장의 기수에서는 메이 로건이 외국인이다.
  1. 단체로서 최강이라는 것이지 실제 작품 내 지표인 최강의 능력자와는 다르다. 물론 전설의 기수 중 한 명인 김영희가 최강의 능력자이기는 하다.
  2. 강도 5명에 히어로 2명. 물론 링크를 타고 들어가 읽어보면 알겠지만, 저 강도들은 일반적인 강도가 아니라 능력자도 한 명 포함된 강도들이었다. 능력자인 강도마저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히어로 2명이서 일반 강도 4명을 리타이어시키긴 했다.
  3. 능력자 강도가 능력을 쓰려는 바로 다음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칠성고에서 등장한 주요 빌런들은 모두 하나같이 상당한 능력자였다. 그런 빌런들을 성지고 학생들도 상대해 왔는데, 전설의 기수는 오죽하겠는가.
  4. 특히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3기의 마지막 스진 도중 각각의 도시에서 전설의 기수 한 명이 빌런연합 간부 한 명을 맡아 싸웠던 것. 빌런연합 간부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환장의 기수 여럿이 들러붙어 겨우 버틸 정도로 준보스급 이상의 포지션이었는데, 이걸 전설의 기수는 1대1로 상대해 모두 압도적으로 이겼다. 오죽하면 전투 묘사도 나오지 않고 바로 간부들의 사망 나레이션이 떴다.
  5.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히어로 체계는 아서의 기사단에 의해 철저히 무너졌다. 설상가상 최진현은 자신의 능력으로 민간인을 학살한 후 그들에게서 '죽음'이라는 개념을 봉인함으로써 마치 좀비와 같은 '망자'들로 만들어 전세계에 퍼뜨려 좀비 아포칼립스를 꾸렸다. 그나마 히어로의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한국의 성지고뿐이라는 것.
  6. 서은우의 뮤턴트로 인한 신체 능력 강화, 재생력 강화는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능력으로도 소용이 없다. 근거로 1기 도중 K의 일정 범위 내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아레나'와 전투할 때 그랬다. 그러나 최진현의 능력인 LOCK은 각성 능력 사용 시 능력을 대상으로는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상위 호환이라 이러한 능력의 패시브들마저 전부 없던 것이 된다. 이 능력에 능력을 빼앗기면 정말로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7.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경우는 능력 각성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부여받은 기사들의 능력을 전부 한몸에 소지한 아서 애드먼스톤 정도. 이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라 제외한다.
  8. 1기~2기까지
  9. 3기~현재
  10. 1 2 3 4 5 6
    시즌 2의 마지막 스토리 진행. 유석환의 약물인 TX-002를 사출기를 통해 대기권으로 방사해 전세계의 모든 능력을 없앤다는 황민호의 계획에 맞서 저지하는 내용. TX-002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능력을 없애기 때문이 아니라 치사율이 무려 10%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게 전세계로 퍼지면 전세계인의 10%가 그대로 학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지는 것. 물론 이 계획은 스토리 진행 끝자락에야 공개됐고, 원래는 유석환을 저지한다는 목적이었다.
  11. 그런데 황민호는 세계를 구하긴커녕 오히려 이 사건의 원흉이었어서 사건 종료 직후 연인인 서유화와 함께 연행까지 되었는데도 둘 다 민간인 신분으로 잘 살고 있다. 김영희 왈, 뭐, 걔네들은 세상이 어떻게 되든 잘 살 거라고.
  12. 전설의 기수가 유석환으로부터 세계를 구할 작은 틈을 만들기 위해 망웅 모두가 희생하는 것.
  13. 그러나 위상과 다르게 오히려 각성자의 수만 따지면 잊혀진 영웅이나 환장의 기수가 더 많다. 망웅의 경우 대부분 사망 직전에 많이 각성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