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니우스 연방 왕국
Commonwealth Kingdom of Magnius
The National Flag
국가 마그니우스여 지배하라
Rule Magnius
국화 장미
국조 검은머리물때세
표어 God and My Right
하느님과 나의 권리
수도 로디언
최대 도시 로디언
인문 환경
인구 전체 인구 80,000,000명(1672년 추산)
공용어 마그니우스어(영어)
공용 문자 라틴 문자
종교 마그니우스 국교회(Magnican Church)
군대 국왕 폐하의 군대
세부 군대 육군 마그니우스 육군
해군 왕립 해군
공군 왕립 공군
정치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단일 국가
입법부 귀족원(House of Lords)
서민원(House of Commons)
경제
경제 체제 자본주의적 시장 경제, 혼합자본주의
화폐 공식 화폐 리브르 (Lb.)
코드와 단위
단위 법정연호 건국력
도량형 제국단위계(Imperial System)
날짜형식 YYYY-MM-DD
운전석
(통행방향)
우측
(좌측)


개요

헤스페로스벨트 서부에 위치한 섬나라. 베른하이어와 더불어 산업혁명의 요람이자, 섬나라라는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한 강력한 해군으로 거대한 식민제국을 거느리고 있는 국가이다.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서 이른바 '화려한 고립'을 견지하며 전화를 피해갔으며, 그 이후에도 '바다 건너'의 일에는 거의 관여하고 싶지 않아하고 식민 제국을 가꾸는데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어있는, 전형적인 식민 열강이다.

역사

정치

마그니우스는 의회가 사실상의 주권을 행사하는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의회 내 다수당이 행정부를 구성하여 국정을 주도하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상원과 하원이 나위어진 양원제 의회를 채택하고 있는데, 상원의 권한이 막강하여 양원간 대립이 심한 양상을 띈다. 의회에 거의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있지만, 이 격심한 양원간 대립은 국왕의 권한이 비공식적으로 커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헌법

불문법 체계인 국가 답게, 마그니우스에는 통일된 헌법전이 존재하지 않고, 일련의 법률과 관습적 전통이 성문 헌법을 대체한다. 헌법이 하나의 통일된 헌법전이 아니라 복수의 성문법으로 규정되어있는 것.

개개의 성문법들은 일반적인 법률과 다른 특별한 조건이 개정에 요구되지 않지만, 시민사회의 압력이 있기도 하고, 전통으로 자리잡은 법률들을 굳이 건드리려는 시도는 거의 없다. 그나마 헌법에 가장 가까운 단일 법률이라고 한다면, 대헌장이 존재한다. 이러한 복수의 법률들로 규정되지 아니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쌓여온 관습적 의회적 전통을 따르게 된다.

의회

의회주권주의

역사를 통틀어 군주와 귀족, 또는 의회의 대립이 심각한 편이었던 마그니우스는 일련의 내전들과 내전위기들을 통해 주권에 대한 의회의 절대적 우위가 확립되었고, 이를 의회주권주의(Parliamentary Sovereignty)라고 부른다. 입법을 독점하는 의회의 권한이 다른 정치기관보다 막강하며, 절대적이고 무한하다.

결과적으로 의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의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 법안의 통과 절차도 의회의 손에 달려있으며, 법안은 의회에서 폐지를 결정할 때 까지 존속하게 된다. 심지어 법원조차 최고법원이 왕국 귀족원이기 때문에, 위헌 판결로 법안을 취소시킬 수 없다. 귀족원과 서민원, 그리고 원내에서의 극심한 대립으로 인해 군주의 목소리가 간접적으로 국정에 반영된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의회의 대립에서 기인한 것.

마그니우스는 법률로 헌법이 규정되고, 그 법률은 의회가 제정하는 것이기에 여기서 나오는 의회의 힘도 굉장히 강력한 편. 의원내각제 특성상 행정부는 의회 내 다수당으로 구성되게 되므로, 여기서 기인하는 행정부의 권력도 막강하며 별다른 제도적인 견제장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민사회가 행사하는 압력이 사실상 정부에 대한 주된 견제장치인 셈.

귀족원

서민원

경제

마그니우스 본국의 경제는, 마그니우스 자체가 어엿한 식민 제국이니만큼 강대한 면을 자랑한다. 거느리고 있는 속령과 자치령들의 경제적 구심점이 되는 것이 바로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 그러나 얼핏 화려한 겉면 뒤에는 몇가지 불안점들이 숨겨져있고, 식민 제국에 대한 절대적인 위상을 차지한 것 같은 마그니우스 본국의 경제는 어떤 면으로는, 오히려 그 제국에 크게 의존하는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해외무역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경제.

농업

마그니우스 본국의 농업은 식민제국의 시작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며 제조업 비중이 폭증하고, 농촌에서 대량의 노동력이 일자리가 많은 공업 도시들로 빠져나가면서, 16세기 마그니우스 본토의 농업은 공황에 공황을 거듭했다. 확장되는 해외제국으로부터 쏟아져들어오는 값싼 농산물로 인한 경쟁은 본국의 농업 생산액 감소를 크게 재촉했다. 거의 200년 가까운 기간동안에 걸친 꾸준한 몰락과 공황 끝에, 현재 마그니우스 본국의 농업 상황은... 전혀 밝지 않다.

마그니우스 왕국 하나만 놓고 봤을때, 마그니우스의 식량자급률은 50%는 커녕 40%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다. 전체 식량의 2/3을 항상 수입해야 한다는 상황은 마그니우스의 아킬레스 건으로 꼽힌다. 본토의 농업은 상술했듯이 완전히 몰락하였고, 17세기 들어 널리 퍼지기 시작한 냉동선은 그나마 마그니우스 농부들이 의존하는 소득원이었던 육류 가격을 폭락시켰다. 본국의 농업은, 따라서, 원예 농업 등 신선도에 지극히 민감한 상품작물 위주로 호흡기를 달고 간신히 연명하고 있다.

공업

산업 혁명의 선도국 중 하나였던 마그니우스이니만큼, 그 공업역량은 세계적 수준이다.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는 산업혁명 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는데,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인구 부양력이 부족한 곳이었고, 일반적인 농업에는 다소 척박한 목초지가 많았던 국토 성향상 전통적으로 모직물 산업이 발달하였다. 농업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인구 부양력은 어업에 분산되었고, 그에 따라 자연히 조선업과 어업이 발전하였다. 배를 짓고 양털을 짰으니,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대외무역이 활발한 상공업 국가의 성격을 띌 수밖에 없었다.

현재 마그니우스의 주 산업은 광업과 섬유산업, 철강-화학 등의 중공업, 조선 산업 등이다. 산업 혁명 이래로 마그니우스는 언제나 두터운 경공업 기반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들어서 식민지들의 산업화가 경공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마그니우스를 대표하던 산업이던 방직/방적업은 제국 내에서 상당히 강력한 경쟁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조선산업을 위시한 중공업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의 우위는 여전히 확고하며, 특히 조선산업의 경우, 마그니우스의 대해군의 기반인 만큼 경쟁력은 세계 최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업 자원이 부족한 마그니우스지만 그 반대 급부로 산업 자원은 상당히 풍부하여, 서부에는 철광과 석탄광과 아연광등이 폭넓게 깔려있고, 북부의 거대한 석탄 보유고는 언제나 마그니우스 산업의 기반이 되어왔다. 광업이 마그니우스의 산업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여, 본국에서 가장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산업이 바로 광업이다. 특히 석탄.

서비스업 및 기타

마그니우스의 서비스 섹터는 '식민 제국을 묶는 진정한 구심점'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다. 옛날부터 상공업이 발달했던 마그니우스였으니, 해당 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업의 역사도 길고 오래된 편.

마그니우스의 은행들은 여느 은행들이 그러하듯이, 고객들의 금을 맡아 보관하던 귀금속 업자들로부터 시작하였으나, 무역량이 대단했던 이 나라의 귀금속 세공 업자들은 순식간에 본업을 갈아탔고, 마그니우스는 상당히 빨리 근대적인 은행 체계를 확립하였다. 왕립 은행의 설립으로 국가 중앙 은행이 통화 정책을 총괄하게 된 것은 마그니우스에서 산업혁명이 싹트는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고 있다.

현재 로디언의 은행가들은, 마그니우스가 거느리고 있는 거대한 식민제국을 사실상 자금력으로 묶는, 어찌보면 제국의 실세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국의 경공업과 경쟁하기 시작한 식민제국의 자치령들에서의 산업성장의 뒤에도 로디언의 은행가들이 조달한 자본이 버티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마그니우스 식민 제국 구성국의 자본 잠식률은 50%를 훌쩍 넘어갈 정도로 제국 전체의 자본시장은 로디언이 꽉 쥐고 있다.

사회

마그니우스의 사회 구조는 크게 3단계로 나뉘어있는데, 상류층 내지 고소득층 전반을 일컫는 어퍼 클래스(Upper Class), 중산층을 일컫는 미들 클래스(Middle Class), 그리고 노동자층 전반과 서민, 저소득층 계층을 묶는 워킹 클래스(Working Class)이다. 이 3단계의 신분 구조는 제도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사회적인 것에 가까우며, "공식적인" 신분제로는 공/후/백/자/남의 5등작으로 나뉜 고위 귀족(Lords)과 하위 귀족(Sirs)로 이루어진 귀족 계층, 그리고 평민 계층으로 나뉘는 비교적(?) 단순한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마그니우스의 상하원 대립이 심한것은 이 공식적인 신분간의 대립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인데, 귀족원과 평민원은 각 계급의 아성이 되기 마련이고, 따라서 어떤 통합적인 경험을 겪지 않은 마그니우스 사회의 분열은 양원의 대립으로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비교적 실리적이고 합리적이며, 때때로 진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마그니우스의 '산업 귀족'들의 특수성에 따라, 귀족주의적인 국가라기엔 상당한 수준의 사회 개혁이 도입되어있다. 마그니우스 국가의 복지 제도는 비록 호혜적인 성격을 띄긴 하지만, 이 나라의 귀족들의 입김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생각해보면 기적에 가까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때, 마그니우스의 귀족계급은 대체적으로 우파~중도 우파의 정치 성향을 띄며, 평민 계급은 중도 좌파~좌파의 정치 성향을 띈다.

문화

군사

마그니우스 육군

왕립 해군

왕립 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