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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문서 기여자: 용용이 최군 흐린 돼지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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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개념 》
마석의 발생배경 세계관의 핵심설정 마법이 이루어지는 체계

마석의 기원
1
1
말로
흉화의 최종
이형
위배되는 자
마석
마법의 동력
1
1
마법
마석의 현상
1
1

순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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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의 탈피예시
1단계:의태화 2단계:탈피화 3단계:폭주화
모든 단계가 충족되면 최종적으로 말로가 발생

개요

린크 프로젝트 세계관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 개념이다.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형적인 괴물을 뜻한다. 원인미상의 이유로 기존에 있던 특정한 생물(동식물과 비식물의 여하에 관계없이)에 잉태(그 자체가 되다)하며 시간이 경과하면 이형적인 형태로 변모한다. 변모한 이후에는 매우 공격적인 성격을 띄는데, 일반 짐승과는 궤를 달리한다. 이처럼 기후와 질병을 뛰어넘어 인간이 자연환경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큰 재앙의 형태라고 생각할 수 있다. 때문에 린크세계에서 전반적으로 자경대, 상비군이나 수성과 같은 조직보호적인 문화가 더 촉진되고 활발하는 계기가 됐다.

역사적으로 많은 흉이 생겨났고 그 만큼 문화권마다 그것을 악마취급하지만, 마석의 발견과 문명의 발달 이후로는 재앙 이전에 거친 사냥감이나 보편적인 적으로 인식됐다. 다만 이것을 양육하거나 방치해두지는 않았으며[1] 사회체계의 유지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업이 흉 배척이었다. 한편 학문에 대해 탐구하는 다양한 학자·마법사들은 이러한 흉이 왜? 생기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했는데, 정확한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높은 지능을 가지는 존재의 흉(지성체)은 나타나지 않으며, 괴이하지만 죽음을 피하려는 일반적인 생물의 본능을 가졌다는 것이다.


상세

은 여러 세계에서 괴물·괴수·악수·악신·재앙 등으로 표현되었으며 지역과 시대의 여하를 떠나 불특정하게 발생하였다. 중세 이전까지는 발생 경위를 추측하는 이론만 제시되었고, 이를 응용하는 방법은 제대로 형성되지 아니했다. 다만 흉의 변화 즉 현상 자체는 대다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흉에 대해서 가장 체계적으로 연구한 지역은 투스, 가라시온, 퀘렌시아다. 다음은 퀘렌시아를 제외한 흉에 대한 정보를 문서화한 것이다.

1단계
의태화
2단계
위협화
3단계
폭주화
4단계
안정화
5단계
말로
오스번 척도에서는 4단계가 포함되지 않으며, 라시온 척도에서는 5단계가 포함되지 않는다.

방법론

  • 토먼 오스본 척도(이하 오스본 척도)

 오스본 척도는 중세 초 린크대륙 투스스콜라 엘레멘타라의 교수였던 토먼 오스본이 작성했다. 개인의 작업물은 아니었고, 이전부터 연구되어 왔던 다양한 에 대한 연구들을 통합하여 통합이론으로 제시했다. 특히 폭주화 이후 특이점이 지나면 말로가 될 것이란 개념을 제시했는데, 말로설에 대해서 부정하던 학자들에 의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럼에도 오스본 척도는 릴시온 반도의 파르네임에도 수용되었고, 이후 하운다레나 학회에서도 수용되어 중추적인 기반이론으로 작용했다. 토먼 오스본 척도는 기본적으로 1단계에서 4단계까지 각각 의태화, 위협화, 폭주화, 말로화로 구분한다.

  • 라시온 분류 척도(이하 라시온 척도)

 발바라 초 고대, 여신교의 사도였던 라시온이 만들었다. 라시온은 델루시안과 함께 작업을 통해서 흉의 발생을 정리하였고, 발바라의 고대에는 말로라는 개념이 없었으므로 그 대신 4단계로 안정화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과거 시대부터 이 계속 발생했고, 흉이 세계에 피해를 끼쳤다고 한다면 분명 오늘날은 과거보다 피폐해져야 할 텐데, 자연과 세계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폭주 이후의 흉은 안정화된다고 주장했다. 발바라의 마법사들은 라시온 척도를 따랐으며 이것은 다시 기원후 700년 경에 발바라 서부로 전해지면서 발바라의 중추 척도는 라시온 척도가 되었다.

  • 퀘렌시아 종합 척도(이하 퀘렌시아 척도)

 기원후 1,100년 경 퀘렌시아 도서관에서는 오스본 척도와 라시온 척도를 종합하고 말로에 대한 개념을 구체화했는데, 여기에 학제적인 개념들을 포함했다. 퀘렌시아 종합 척도는 퀘렌시아 내부에서 사용되었고 대외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아 창작자 시점에서의 분류로 이해할 수 있다.

1단계:의태화

  • 의태(擬態, mimicry): 생명이 살아남기 위해 주변의 환경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있는 일
  • 의태화(투스어:세론, Seron): 이 일반 생명에 나타났으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

고대 린크에서는 짐승에 악신이 들려 괴물이 나타난다고 생각했지만, 투스로스 가문에서는 현상학적인 연구를 통해 이 나타나는 동물들에게 전조증상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종양이 나타난 짐승처럼 배 주위로 혹이 나거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행동하는 양상이 그랬는데 이 경우에는 충분히 뛰어난 마법이 아니면 완전히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이것을 토먼 오스본의태라고 지칭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흉 증상은 지혜가 없는 짐승에게서 자주 나타났으며, 개체수가 많은 짐승일수록 더 자주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런 외관적 특성은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었으므로 조기에 차단하기 어려웠다. 과거 아사마르가 흉으로 인해 붕괴된 전례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그 유민들인 로기라인들은 짐승이 조금이라도 병들거나 아프면 가차없이 도축하는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이것은 흉에 대한 면역을 주기도 했지만 결국 결론적으로 흉은 어디에서 나타날지 알 수 없다가 중론이 되었다.

2단계:위협화

  • 위협(威脅, intimidation): 힘으로 으르고 협박하려 하다
  • 위협화(발바라어:랑데온[2], Lanthaon): 괴수가 사람을 위협할만한 충분한 능력이 되다

의태화가 된 흉은 일정시간[3]이 경과하면 위협적으로 변화한다. 예를 들어서 눈에 띄도록 근육량이 발달되거나 극도의 공격성을 보여 육식 여부와 관계없이 공격하고 섭식하는 등[4], 매우 위협적으로 변화한다. 이 시기에는 본래 생쥐같은 작은 짐승이더라도 성인 남성이 단신으로 상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간혹 작은 벌레 수준에 그치기도 한다. 이 수준에서 계속적으로 영양을 섭취하고 방치되면 이전 단계에서 걸린 만큼의 시간이 다시 경과할 경우 다음 단계로 상승될 수도 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위협화가 자주 이어지는 지역들은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투쟁해야 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투스도바신 반도에 너무 많은 양의 위협적인 흉이 발생해 수성이 아니고서는 살 수 없을 정도였다.

3단계:폭주화

아주 낮은 확률로 3단계가 나타난다. 2단계와 3단계의 경계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형태의 일그러짐, 붕괴되는 신체, 괴기한 음성, 온갖 식물과 동물의 형태가 섞임등이 있다. 2단계의 경우 다수의 조직된 병력이 대항할 수 있는 반면, 3단계는 그 기괴한 모습 자체만으로도 대상을 압도시킨다. 특히 3단계 흉이 발을 딛는 모든 곳에는 생명이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3단계 역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면 점차 움추리며, 차츰 약해지다 아예 형태를 잃고 쓰러지게 된다.

4단계:말로화

수 없이 많은 시간, 혹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힘이 가해질 때 나타난다. 이를 말로라고 한다.

정체

흉이란 타차원의 붕괴로 이차원인 린크에 흡수된 생명의 영혼이다. 흉이 생명에 깃들 때 오랜시간 버티지 못하는 이유는 생명과 영혼이 어긋나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즉 괴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내지르는 괴기한 모습이나 포효는 고통에 대한 울부짖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마석의 힘 역시 영혼의 힘이며 용광로의 잔불 같은 원리로서 타차원에서 타들어가는 현상이 마치 힘이 깃든 보석처럼 여기는 착각을 만든 셈이다.

  1. 일반적인 형태에서 더 변화하면 흉의 3단계나 재앙에 달하는 말로라는 존재로 거듭나기 때문에 방치해둘 근거가 전혀 없다.
  2. 재앙, 침공이라는 뜻도 된다
  3. 대략적으로는 한달에서 반년, 아주 드물게는 일년에서 수년
  4. 토끼가 비대해져 포효를 지르며, 늑대를 잡아먹거나 하는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