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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파넬
Satya Parnell
국적 계열 인도 인도
성별
나이 24세2073년 기준[1]
키/체중 161cm/57kg
출생일 2049.08.22
출생지 센트럼 연방 펠리카 토리노
소속 센트럼 해방 전선 안티데시스 서클
리버레이터
직업 기계 공학자
가족 관계 아버지 데브 파넬
어머니 찬드라 파넬
등장 작품 오펜시브:업라이징
오펜시브:마지노선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내 앞에 있는 벽이 말했어요. 뛰어넘으라고. 그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센트럼 해방 전선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징색은 다자색

상세

안티데시스 서클의 조직원 중 하나로 갈색 머리카락과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가진 인도계 여성 인물이다. 기계 공학자라는 직업답게 조직 내에서 공순이 역할을 맡은 인물로 조직원들의 장비를 수리 및 개조를 하면서 손봐주는 것은 거의 다 사티아를 통해 나온다. 장비를 직접 만든다기 보다는 정부가 비밀리에 직접 지원해줘 보급을 받는 식으로 장비를 운용하는 크라이시스와 달리 안티데시스 서클은 직접 받아서 써도 크라이시스에게 일부 물품만 받아서 쓰기 때문에 직접 만들거나 노획한 장비를 개조하는 일이 많다. 그래서 기술자의 입지가 매우 중요한 안티데시스 서클에서 운용하는 장비들은 거의 사티아가 직접 개조하거나 사티아의 손에서 탄생한 장비가 많다.

같은 기술자이자 지식인인 드웨인이나 같은 저항군 조직원인 마리아와 다르게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보다는 바닥부터 올라온 순수 노력파로 순수히 노력만으로 같은 천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입지까지 올라왔다. 나름의 소질과 사티아의 노력의 결실 끝에 안티데시스 저항군 내에서 가장 중요한 인력 중 한 명이 되었다.

성격

사티아의 성격 자체는 매우 맑고 구름 한 점 없는 청량한 하늘과 같다. 어떤 시련에도 절대 낙담하지 않으며 언제나 나아가려는 굳은 자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이라 저항군 내에서도 나름 대인관계가 매우 좋다고 한다. 이런 사티아의 성격과 자세 덕분에 사티아를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는 인물상. 꽤나 타인과의 대화를 좋아한다. 대체로 모두에게 말을 걸고자 하며, 모두와 친해지기 위해서도 무척이나 노력하는 편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노력을 좋아하고, 그 만큼 많은 시간을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에 투자하며 쓰곤 한다. 혹시 자신의 부족한 곳이 있다면 바로 인정하고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하며 한계에 부딫히더라도 절대 낙담하지 않고 더 노력하려는 것이 사티아의 매우 큰 장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도 매우 열정적이면서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챙겨줄 줄 아는 인물이다. 자신의 능력을 타인을 위해 쓰려고 하는 이타적인 모습도 강하다. 덕분에 무언가를 만들고 연구할 때 이걸 사용하는 사람이 불편하진 않을 지, 어떻게 해야 더욱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을 지를 연구한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한 자세는 타인의 성과를 보더라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은 더 올라갈 곳이 있다며 자신을 불태우며 그것을 자극삼아 더욱 노력하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티아의 집념과 같은 자세가 때론 독이 될 때도 있는 데, 대표적인 것으로 쉬지 않고 불태우다보니 휴식이 부족해 악화된 건강이라는 것이다. 사티아는 여러 성인병을 앓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로 휴식 부족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치료에 필요한 약에 의지하며 근근히 버티곤 한다. 밤을 새는 게 거의 일상이며 한 번은 3일간 깨어 있다가 쓰러진 적도 있을 정도라고.

인물관계

안티데시스 서클

  • 마리아 안데르손
    같은 저항군 소속이자 안티데시스 서클에서 만난 인물로서 같은 공순이 속성을 가진 인물이다. 포지션 상 겹칠 일도 많고 하는 일도 겹쳐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저항군 인물 중에선 가장 친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행적

과거

사티아의 아버지는 그가 일하던 루베르 레이지 도시화 지정업체로 발탁되어 제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도 전에 루베르 레이지로 넘어와 살아왔다. 사티아의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함께 지내던 친구이자 사티아의 어머니와 결혼을 하였고 그렇게 사티아는 펠리카 주 토리노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부모님 둘 다 공학쪽에서 일을 하시다보니 사티아도 어릴 적부터 공학에 자연스리 접하게 되었고 호기심마저도 가득했던 사티아는 이런 지식을 익히는 데에 있어 큰 흥미를 느꼈다. 그녀의 부모님은 이런 사티아의 소질과 흥미를 돋아주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다.

이런 부모님의 지원과 더불어 그녀의 피나는 노력과 우수한 재능으로 명문 공과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렇게 공과대학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교내에서는 인성, 외모,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인물로 이름이 자자했으며 담당 교수의 적극 추천아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스카우트되어 기술지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연방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명성을 자랑하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 입사하게 된 것을 사티아는 매우 자랑스러워했다.[2]군사기술 연구원으로 배정받은 사티아는 그렇게 군사 장비를 다루면서 이것저것을 보며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시민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무력을 행사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사티아는 그렇게 가일란트가 연방 사회에서 어떠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총구를 들이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록 처음엔 부정했지만 점점 큰 회의감이 들던 어느 날, 사티아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환점이 찾아오게 된다. 현장 기술 지원을 목적으로 타 지역에 파견을 가게 되는데, 이 지역은 마치 불바다와 같았다. 거리에 나와 강력한 시위를 벌이는 현장을 보게 된 사티아는 가일란트 군사들이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두들겨패고, 밟으며, 심지어 그 현장에서 다발의 총성까지 듣게 된다.[3] 몇몇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미동도 없어 죽은 걸로 보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가일란트 군사들은 이런 부상자들은 보이지도 않고 그저 때리고 끌고 가기만을 반복했다. 군사들은 마치 시위대 해체 및 체포가 목적이 아닌, '제거'가 목적이었던 것 같았다고 한다.

그런 참혹한 현장에서 사티아는 어떤 한 인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대학 시절 자신과 함께 수업을 받았던 대학 동기. 자신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온 그는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만으로 올라왔던 친구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유한 계층이 모여있는 대학이다보니 그 친구는 심한 따돌림을 당했으며, 심지어 그를 대놓고 무시하는 교수까지 몇몇 있었을 정도로 심했다. 그래서 사티아와는 다른 의미로 이름이 자자했으나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고 계속 달려왔던 친구였다.[4] 비록 말은 똑바로 섞어본 적이 없어도 대학에서 다른 뜻으로 서로 유명했던 지라 사티아는 그를 잘 알고 있었다. 어느 날 학교도 나오지 않으면서 행적이 끊겼던 친구인데 그 친구가 사티아의 눈 앞에서 가일란트에 의해 이마가 찣어져 피를 흘린 채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있었으며 사티아는 그런 그와 눈을 마주치게 된다. 그동안 현실을 부정만 해온 사티아는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던 다음 날, 강가에서 한 젊은 이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고, 사티아는 뉴스에 나온 그가 바로 어제 가일란트 군인들에게 끌려갔던 그 친구였던 것을 알아차렸다. 뉴스에서는 정확한 사인을 알려주지 않았고, 경찰에서는 단순한 자살 사건으로 마무리를 지었다고 하지만 사티아는 바로 알 수 있었다. 그 친구가 그렇게 끌려가고 난 후 가일란트 군사들에 의해 엄청난 폭행으로 결국 목숨을 잃었고, 저렇게 버려진 것이라고. 사티아는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달려와 도달했던 목적지에서, 자신이 속해있던 곳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몰아넣고, 그런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내다버리는 모습에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소속감이 강했던 사티아는 자신에게도 큰 책임과 죄가 있다고 느끼며 결국 그토록 바라던 편안한 미래를 포기하고 가일란트를 나오게 된다.

그렇게 방황하던 중, 며칠 전 엄청난 무력 진압에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음에도 거리로 나와 항쟁하는 이들을 보고 사티아 역시 그들을 따라, 당시 죽었던 이름 모를 친구의 길을 따라 가일란트에게 항쟁하는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렇게 사티아는 그 곳에서도 자신만의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고 현재 안티데시스 서클의 멤버가 된다.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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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업라이징

(시나리오 작성 예정)

오펜시브:마지노선

심판의 날 작전

(시나리오 작성 예정)

심판의 날 전쟁 최종 생존자
【 크라이시스 】
【 센트럼 해방 전선 】
토드 스태커 · 마이크 루이스 샌더스 · 라이너 게르기스 · 사티아 파넬 · 루이스 테토 페어리스 · 케이트리아 오설리반 · 카렐 클라우스 · 켄 허프 · 한 설 · 아드리안 로체스 · 제레미 뎁 윌킨스 · 스탠 굴드 · 벤 레너 · 디미트리 페트렌코 · 욘 지크프리트 · 웨슬리 보스만 · 케이트 브라운 · 레지널드 리 테란스 · 시에라 베르처 · 낸시 가일란트 · 하인츠 오토 카이텔 · 엘레아노르 에른하이트 · ???
【 기타 】

어록

트리비아

  • 사티아는 평소에 꾀죄죄한 모습과 항상 피곤해보이는 인상에 묻혀서 그렇지 오펜시브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미인 중 하나이다.
  • 아무래도 공순이 캐릭터다보니 전투와는 매우 거리가 먼 인물이라 전투 능력에 관한 설정은 없다싶이하다.
  1. 오펜시브:업라이징(2073년)-24세 -> 오펜시브:마지노선(2074년)-25세
  2. 당시 사티아는 매우 부유한 집안에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자라왔었다. 하층민에 대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무자비한 악행과 억압은 상상도 못했고 들어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그만큼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대학살을 일으키곤 조용히 사건을 덮어버렸단 소린데 이는 가일란트코퍼레이션의 엄청난 영향력을 뜻하는 것.
  3. 당시 현장은 정말 끔찍 그 자체였는데, 분명히 총에 맞아 쓰러진 사람들도 보았으며, 사람들은 피를 심하게 흘리며 그만하라고 외치는 사람, 심지어 진작에 항복한 사람들까지 진압봉으로 때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4. 엄청난 노력파인 데다가 실력도 사티아보다 더 뛰어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