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코르보날은 다민족국가를 표방하고 있으나, 현 결의정부는 사실상 비슈네츠인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다른 민족에 대한 억압이 강해졌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코르보날의 주류 민족은 오사넨인과 비슈네츠인, 더하여 다른 민족들마저도 다르지 않게 대우받았다.

코르보날 인민공화국은 그나마 결의정부에 비해 덜하고 정치적 자유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편에 속하나, 여전히 중앙에 집중적이고 코르보날어만이 공용어로 등록되며 정치적으로 독재에 가깝다는 면모에 따라 다양한 민족이 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본래의 코르보날의 방식에 근접한 것은 오사넨 연방의 방식인데 이는 오사넨이라는 정체성의 다양한 민족이 한데 뒤섞여 연합해있기 때문이다. 오사넨의 공용어는 오사넨어이나, 각 민족을 중심으로 편제한 주(州)는 각개의 공용어를 설립해 존중하고 있다.

분류

비슈네츠인

비슈네츠인은 코르보날의 핵심 민족이다. 코르보날인이라는 정체성을 강하게 가지고 스스로 코르보날인을 자처하는 경우가 잦으나 현 결의정부 내에서는 비슈네츠인으로 자칭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난다.

오사넨인

오사넨인은 코르보날에서 비슈네츠인과 함께 초기 코르보날을 이루었고 현재의 코르보날어를 이루는 두 언어 중 하나 또한 오사넨어이다. 그런만큼 정치•경제적으로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오사넨 연방의 경우 주요 산업화 지역은 코르보날 결의정부에게 점령당했으며 외교적 고립된 상황으로 인해 그러한 경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현 세력들 중 가장 약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