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교(키르수스어: Gottentum 고텐툼) 혹은 키르수스 황제교(키르수스어: Kircusses Folitum 키르쿠세스 폴리툼)는 황제교 교파 중 최대 규모의 교단이다. 슈베로니아 제국의 황제 숭배 및 전통 유일신 사상을 바탕으로 슈베로니아 제국 멸망 이후 혼란기를 거치며 그 근원이 잡혔고, 아슈트카이트 영방국가연합 시기 최전성기를 누렸다. 본래 제정분리의 영적 지도자가 존재했었으나, 굴욕과 부흥 전쟁40년 전쟁을 거치며 몰락해 현 키르수스의 황제라우지츠부르크 왕이 제정일치의 교회를 이룬다. 헤스페로스벨트에 황제교의 이름을 단 여러 교회가 있으나 대개 슈베로니아 제국 멸망과 함께 사분오열되어 서로 큰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