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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목표를 위해서"
그로우휠 표어

개요


그로우휠사용자:기여자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타 커뮤니티인 세계관 제작소에서 연재했던 소설이자 근대판타지 세계관[1]이다. 독재자에 맞서는 주인공 남매와 그를 둘러싼 음모들을 담고있다. 소설은 공식적으로는 7화까지 연재되었으나 개편을 목적으로 6화로 수정되었고, 비공식적인 텍스트본으로는 9화까지 작성되었다. 이는 타 커뮤니티에서 탈퇴한 이후 그대로 기록이 남아있어 이를 다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제이위키로 이전되었다.

줄거리


신화가 저물어가는 시대, 무기는 장인의 손길을 떠나 공장으로 향하고
아름다움을 노래하던 시인들은 정장 대신 군복을 입는 파렴치한 세상
마침내 천재일우의 시기임을 깨달은 네 사람이
지난날의 잔재를 걷어내고 새로운 장을 연다.

마지막 기룡이 인간의 포용선에 의해 멸종된 세상, 초월적인 존재들은 시간의 흐름에 허물어지고 이제는 인간에 의한 전쟁만이 그자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멸망의 서사시인 상갈리아(Sangalia), 신을 부정하는 무신론적 존재들인 데모부르크(Demoburg), 부정된 신을 추앙하는 두페른(Dupern), 그리고 자신들이 새로운 신이 되겠다는 라이프니츠(Leibniz)까지, 4개의 국가들이 그로우휠의 주 세계관입니다. 이 4개 국가는 호소니(Hosoni)라는 국가를 통해 땅을 임대하고 국력을 과시하되, 본토가 침공당하지 않는 이른바 앉은뱅이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당시 글에 적힌 본문)

소설

본 소설은 제이위키 판으로 수정된 편집본입니다. 소설의 플롯은 지속적으로 수정되어서, 완전히 내용이 뒤바뀔 수 있습니다.

Chapter 1. 라이프니츠

몰락한 귀족가의 남매와, 이를 이용하려는 독재자의 이야기


Chapter 2. 호소니

전쟁으로 고통받은 아이가 4개의 제국들에게 복수하는 과정

구성

이야기에 등장하는 5개의 지역을 모두 순회한다. 여담으로 너무 이야기가 길어져서 4단 구성으로 할지, 5단 구성으로 할지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 이야기가 모두 연결되려면 최대한 챕터가 적은 게 나을 텐데..


챕터1. 라이프니츠

위대한 제국을 위해서

라이프니츠의 두 남매는 왕가의 멸망 이후 몰락한 귀족가의 자녀였다.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군부 사이에서 살아가던 둘은, 총통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게된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아는 총통은 자신이 이루려는 목적을 위해 마법사인 두 사람을 뒤에서 조종하게 되고, 남매는 그로인해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게 된다.

챕터2. 호소니

자유를 위해서

호소니의 10년 전쟁에서 모든 가족을 잃은 주인공 호소는, 제국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그녀는 각기 다른 국가의 사연있는 동료들을 모아 호소니에 있는 모든 적들을 물리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늙은 점술사의 예언 이후 점차 악마의 힘에 사로잡히고, 동료들은 그런 주인공을 위해서 목숨을 건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챕터3. 데모부르크

존엄을 위해서

전쟁의 비애를 느낀 한 퇴역 장교는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걷어드린다. 하지만 아이 중 하나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갖고 있었고, 데모부르크는 국운이라는 미명 하에 아이를 군부에서 이용하려고 한다. 결국 국가와 장교 사이에 아이를 둔 치열한 갈등이 시작되고, 라이프니츠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군부와, 아이의 삶과 행복을 위해서 이로부터 도망치려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챕터4. 상갈리아

바랜 영광을 위해서

전세계에서 최후로 남은 마지막 왕조 국가인 상갈리아. 대부분의 영토를 내전으로 잃고, 호소니에서조차 패전하는 나라, 그리고 그곳의 젊은 왕은 막힌 국운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나선다. 그러던 중 라이프니츠에서 온 한 여성을 만나게되고..

챕터5. 두페른

을 위해서

이야기 개편

등장인물

1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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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잡한 일러스트로 그린 그로우휠의 등장인물, 좌측부터 슈펜, 아렌, 워렛, 반델, 호소이다. 총통은 없다.
각하의 명이라면 죽겠습니다.
글쎄. 도축업자가 돼지잡는 게 취미는 아니잖아.

군부 내에서 보기드문 여성 장교로 보직은 작전참모장 즉 전술장교다. 키도 큰 편인데다 이력도 특이해서 유명한 편이다. 성격은 정의로운 성격은 결코 아니며 필요에 따라 충분히 거짓을 말하고 기만하기도 하는 등 필요에 따른 중립적인 성격이다. 온순한 모습과 다르게 정신력이 강력한 편. 또 엉뚱한 생각을 한다.

남자가 사소한 것에 얽매이면 안된다던데

아렌의 남동생. 작중인물 중 몇 안되는 부사관이다. 어차피 누나의 직속인지라 계급이 큰 의미는 없었으며 진급심사에서도 여러번 탈락했다. 유능한 장교로 알려진 누나의 명성에 비해 인지도도 낮은 편. 그러나 그에게는 아주 특별한 정체가 있었으니…

(뭘 배우냐는 질문에)송사리 케익을 먹는 법이라던지
(동생이 있냐는 질문에)있었습니다.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걸 망설이자)죽기야 하겠습니까?

라이프니츠 근위대 소속 친위장교. 계급은 소령이다. 올곧고 정직한 성격으로 미남이지만 독신이며 사상검증이 철저히 이뤄진 정예인원 등급을 갖고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속을 알 수 없는 면모를 자주보인다.

다 죽었어.
역병보다 더 끔찍하게..

호소니 출생의 전쟁고아, 챕터 2인 호소니의 주인공이다. 가족이 전쟁으로 모두 죽었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 금기에 손을 댄다.

인간이란 늘 그런거지
어차피 내 아래가 아닌가
자네는 내가 죽으라면 죽을 수 있나?
과거를 잊게. 불우한 과거를 잊고, 현재를 믿게
알면 공범이고, 모르면 무능이지. 그렇지 않은가?

라이프니츠의 총통. 붉은 머리의 중년 남성이다. 성격이 괴랄하다고 널리 알려져있다. 실제로 젊은 시절 라이프니츠 제국의 혁명을 주도한 핵심 요인이었고, 군부는 물론 정치인사들을 모조리 숙청하고 자신이 꼭대기까지 올랐다. 여담으로 음주와 흡연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이다.

등장인물

아렌/워렛 남매의 조력자로, 군무원 여성이다. 왕당파 내부에서 어느정도의 입지를 가진 인물. 평시에는 아렌 소속의 부대원 신분을 가지고 있다.

해군 행정보급관으로 비공정에서 전투가 벌어지면서 첫 등장, 반델과 아렌에게 구해지면서 해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두 사람과 친분을 가진다.

관련 문서


수정

  • 2022년 6월
    • 소설 초반부 비공정을 습격하는 공화파가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 총통에 대한 디테일 설정들이 조금 변경되었다.
    • 아렌과 워렛 남매의 혈연관계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었다.
  1. 비공정이 등장하거나 전철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