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열도가 줄지어지고, 군도가 뒤엉킨 살라카의 땅은 라시리온의 세계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해류와 기후, 국경과 민족을 가지는 세계입니다. 대륙 곳곳으로 뻗어나간 이베진들의 후손 중 일부는 어째서인지 이 살라카의 영역에 들어섰고 그들의 후손이 살라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대 무렵에는 고작 몇 개의 도시로 이뤄졌던 살라카는 금속을 다루면서부터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졌고, 무한한 섬(살라-카)라는 이름답게 너무나도 많은 군소세력이 역사를 가진채 유지되는 기묘한 세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