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니우스 제국
Magnius Empire
신과 폐하를 위한 대 마그니우스 제국
The Magnius Empire for the God and Majesty
국화 클로버
국조 검은머리물때세
수도 하우지스
최대 도시 에일렌
인문 환경
공용어 마그니우스어(영어)
공용 문자 라틴 문자
군대 마그니우스군
세부 군대 육군 마그니우스 육군
해군 마그니우스 왕립해군
공군 마그니우스 왕립공군
정치
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일당제, 연방제
입법부 귀족원(House of Lords)
서민원(House of Commons)
경제
경제 체제 시장자본주의
화폐 공식 화폐 그라프 (Gr)
폴리거마르크 (ℳ)
(1Gr = ℳ)
코드와 단위
단위 법정연호 건국력
시간대 YYYY-MM-DD
운전석
(통행방향)
좌측(본토)
우측(식민지)


개요

역사

중세 이전까지엔 단순한 중소규모 영주 및 부족장들의 연합체에 불과하였으나 독립전쟁 이후 통일된 체제의 필요성을 실감함과 동시에 식민지배의 트라우마로 인하여 현재의 어정쩡한 체제가 탄생하였다.

1400년대 극후반~150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초기산업혁명을 주도하며 급성장한 마그니우스는 점차 그 세력을 확대해가기 시작한다. 그들에겐 해외 식민지가 있었고, 강력한 해군이 있었다. 그들조차 다 소비하지 못하는 생산품을 식민지에 팔아치우며 성장해갔다.

하지만 1600년대에 이르러 급격한 성장은 오히려 마그니우스의 발목을 잡았다. 더 이상 그들은 산업의 종주국이 아니었으며 따라잡기 위해 급속히 추격해오는 경쟁자가 있었다. 해외 식민지에서 나오는 엄청난 시장으로 제국은 유지되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제국의 최신기술은 얼마 뒤 또다른 최신기술이 제국에서 개발되며 구식으로 전락했고 심각한 경우 겨우 10년 단위로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치

마그니우스는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양원제다.

정부조직은 아일랜드 대헌장(헌법)에 따라 구성된다.

과거 대륙세력의 지배를 받은 경험으로 인하여 혈통에 의한 세습 대신 유력 영주들의 회의와 투표를 통해 군주를 뽑았고, 그 전통이 이어져 군주를 뽑던 장소는 현재의 귀족원(상원)이 되었다.

원칙적으로는 일당독재체제지만 과거 수많은 영주들의 파벌이 아직도 남아있어 당의 역할을 대신한다. 귀족원 뿐 아니라 서민원도 존재하는 만큼 사실상 이 국가에 존재하는 계층의 수 만큼 당이 존재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왕위계승은 왕가 혈통을 계승한 자 중에서 귀족원의 선거를 통해 진행된다.

경제

마그니우스의 경제는 지역에 따라 격차가 상당하다. 산업혁명 당시 대부분의 공업이 수도가 있는 중부 및 남부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북부는 전통적인 목축업 및 농업에 의존하게 되었다.

사회

마그니우스는 오랜 기간 관습법 체제였으며 때문에 헌법 역할을 하는 대헌장을 제외하면 성문화된 법이 마땅히 존재하지 않았다. 판례가 곧 법전이었으니까.

사회계층은 존재하는 직업만큼 존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복잡하며 크게 귀족층, 중산층, 노동층, 빈민층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안에도 기술자인지, 자본가인지 등등에 따라 또 계층이 나뉜다.

치안은 그럭저럭 사람사는 수준은 된다. 경찰이 곳곳에 깔려있을 정도로 감시사회이긴 하나 잡다한 소매치기나 절도가 상당하다. 강력범죄는 가끔 각 계파의 광신적 지지자의 테러나 총기난사 사건이 터지는 수준이다.

문화

에일(Ale)이 상당히 유명하다. 그리고 홍차에도 목숨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밖에도 소나 양고기와 같은 육류의 소비량도 상당하다. 맛이 없지는 않으나 다른 국가에 비하면 화려한 기교나 장식이 없다. 그러나 디저트류는 상당히 발달해있다.

군사

장궁과 클레이모어와 백파이프가 제식장비이다.

특징

해외로 군을 파병할 경우 연대에서 대대를 차출하여 여단을 편성하고, 여단을 묶어 사단을 구성하는 특이한 체제. 연대는 신설대대를 편성하고 훈련하여 각 여단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훈련소의 역할도 겸한다.

육해공 중 주력으로 불릴 전력은 없으며, 그 원인은 상당히 복잡하다. 육/해/공 3군이 하나의 정치적 파벌로 비화될 만큼 파벌싸움이 심하다. 본래 전통적으로 섬나라답게 해군이 주력이었으나, 식민지 치안관리를 담당하는 육군의 위상과 공군의 신설로 인해 해군의 우위가 약화되었다. 아직까지는 일본군처럼 대립이 심화되진 않았으나 우려의 가능성은 크다.

무기체계

마그니우스의 무기체계는 볼트액션 소총중에서 속사를 중시하는 설계를 갖췄고, 전차 역시 속도와 경량화에 치중했다. 그러나 전쟁 후반으로 가면서 부족한 생존성이 지적받음에 따라 장갑 두께를 강화하는 등 설계 과정에서 방어력을 높였다.

해군의 경우 세계 1위의 해군력이다. 세계 최초로 실용항모를 건조했으며, 전함, 순양함, 구축함 등의 합급 분류 체계를 만드는 등 현대 해군의 기반을 형성했다. 수백년에 걸친 해전과 해군 노하우를 통해 세계 해군사를 주도하고 있으나, 기술발전을 통해 스스로 해군을 구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악순환에 빠져버렸다.

작전교리

마그니우스 육군 교리는 공병의 지원을 활용한 기동전과 화력전을 배합한 형태다. 특히 '적이 예측할 수 없는 경로로의 기동'을 위해 통상적으로 기동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지형지물을 돌파하고자 공병 운용에 적극적이다. 전투 공병을 비롯한 공병제대가 돌파로와 교두보를 구축하면, 해당 경로로의 기동전을 통해 적의 허를 찌르고, 화력 지원으로 적을 압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마그니우스의 저조한 기계화율과 기괴한 기갑전력을 공병지원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서다.

마그니우스 해군의 교리는 전함 위주다. 세계 최초로 항공모함을 상용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그니우스 해군에서 주력함은 전함이며, 항공모함은 보조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