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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에스티엔느 Charlotte Estienne | |||||||||
국적 계열 | 독일 | ||||||||
성별 | 女 | ||||||||
나이 | 32세2072년 기준[1] | ||||||||
키/체중 | 178cm/68kg | ||||||||
출생일 | 2040.08.08 | ||||||||
출생지 | 프랑스 방데 라로슈쉬루용 | ||||||||
소속 | 가일란트 보안 경찰이전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 ||||||||
직책 | 중장 | ||||||||
계급 | 가일란트 보안 경찰이전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사령부 지휘관 | ||||||||
가족 관계 | 배우자 율리안 에스티엔느 아들 레온 에스티엔느 | ||||||||
등작 작품 | 오펜시브 오펜시브:업라이징 |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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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 수뇌부 | |||||||||||||||||||||||||||||||||||||||||||||||||||||||||||||||||||||||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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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병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평온은 그들을 치유하고 보다듬어 주는 것이 아닌, 이 악몽같은 현실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즉, 죽음으로서 이 세상에서 해방시켜주는 것으로 평온을 찾아준다고 하는 등 심각하게 뒤틀린 신념을 가지고 있다.[2] 샤를로테의 눈에는 이들은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불행하고 비참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시한부, 더 나아가 가없음 가축들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하루 빨리 '안락사' 시켜 줘야만 하며, 그것이 진정으로 인간적이고 도덕적인 길이라고 믿는다. 또한 이 사회를 더럽히고 말라가게 만드는 것들을 세계의 하층민들이라고 여기며 이들을 '청소'하고 절대 이들을 '인간'과 같은 범주에 두지 않는다.
즉, 다른 가일란트 동료들은 '살 가치가 없으니 죽인다'라는 논지로 그들의 행실을 정당화하지만, 샤를로테는 '사람이라면 해야만 하는 도덕적인 행위이므로 죽인다'.[3] 그런 그녀의 매우 광적이고 뒤틀려버린 성격과 신념 탓인지 그녀와 함께 일하고 겪어본 다른 가일란트 동료들의 회고에는 '샤를로테는 우리들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정신나간 여자이다'라고 평가한다.
성격
진심으로 하층민들에게 연민과 동정의 감정을 느끼기에 마치 불치병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불쌍한 그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찾아주는 일에 샤를로테는 매우 강력하고 광기어린 동기를 가지고 있다.
성격 자체만 보자면 매우 배려적이고 이타심이 깊다. 합리적이고 냉철함과 함께 매우 감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문학과 예술에 대한 흥미도와 조예가 매우 깊다. 또한 신념에 의한 활동을 미덕으로써 숭상하는 면모가 있다.
같은 가일란트 코프 소속이거나 같은 편이라고 하더라도 신념이 없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일하거나, 일하기 싫은 데 억지로 일하는 사람들을 매우 싫어한다, 그러나 겉으로는 절대 드러내지 않으며 그저 속으로만 혐오의 감정을 삭히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이 딱히 눈치를 채지는 못한다. 그런 성격 탓에 신념 하나로만 목숨을 바쳐 싸우는크라이시스 대원들은 어떻게 보면 샤를로테에게 있어 존경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크라이시스 대원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락사 시켜줘야만 하는 불쌍한 하층민 친구들을 같이 데리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고, 하층민으로서 고통받는 곁에서 생생히 지켜보고 있을텐데 그런 걸 즐기는 동물학대범인가 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집단 지성에 대한 믿음이 없다. 아무리 현명한 인간들이더라도 서로 뭉치게 되면 군중심리에 의해 우매하고 미개하게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라고 본다. 플라톤의 철인 정치를 숭상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비호감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를 싫어하게 된 데에는 플라톤의 철학과 프랑스 지역 특유의 민주주의 사랑에 큰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플라톤의 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졌기에 샤를로테는 이 사회를 지키는 것에 대해 매우 강력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런 사회를 붕괴시키려는 크라이시스에 대해서는 존경하지만 적으로 만날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라 아쉬우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샤를로테는 자신의 사상과 반대되는 사람들을 보면 혐오감을 느끼기보다는 호기심이 싹틀고 서로 대화할 생각에 흥분하는 타입이다.
상대방이 대체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하는데, 예를 들어서 민주주의를 일종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의 의견을 깔보려고 하기보다는 정치인들이 서로 싸우느라 국정에는 관심도 없고, 국민들도 그런 행태를 비난하고 풍자할 줄만 알지 근본적으로 정치의 판도를 뒤집어엎을 생각도 안하는 게으르고 부풀린 채로 포장된 체제가 어째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 체제인가?[4]
지성
현재 샤를로테는 그동안 크라이시스의 행적, 아주 조금의 단서와 맥락만 파악해 그들의 대략적인 정보를 가장 비슷하게 추측하고 뚫어보고 있다. 크라이시스 정보부와 전략부 또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샤를로테의 극도로 지능적이고 광적인 면모를 보았을 때, 크라이시스 유럽 지부의 활동을 가장 크게 위협할 인물로 꼽힌다.
어짜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 허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어짜피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런 사회적인 현상에 파동을 일으킬 만한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나는 시대의 흐름을 더 빨리 보고 싶어하기 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것들이라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일 것이다.
이 사회의 질서를 지켜 최대한 이 붉은 제국이 무너지지 않게끔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두 번째로 바람직한 행동일 것이다.
최근 행적을 감춘 '사격 실력이 매우 좋은 프랑스인'에 대해 샤를로테는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되었고, 짧은 정황과 맥락만으로 샤를로테는 매우 뛰어난 추리력과 지능, 그리고 민간인 협박을 바탕으로 샤를로테는 '폴이라 불리는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청년이 용의자인 것은 확실하며, 항상 어디서든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홀로 움직이던 그가 갑자기 행적을 감춘 것은, 그와 뜻을 함께 하는, 매우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고도의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무장 단체와 합류했기 때문이다.'와 같은 순식간에 사실과 가까운 추리 결과를 내세울 정도다. 정확히 크라이시스라는 단체의 정체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이들의 존재와 단체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가일란트 내부에서 가장 크라이시스를 잘 파악하고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물관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 조드 크로스
설명
크라이시스
행적
과거
(과거사 추가 예정)
샤를로테는 가일란트 보안 경찰로 착출되어 연방의 질서와 통제에 비협조적인 인물, 연방의 치안을 병들게 하거나 더럽히는 사람, 가일란트 코프의 체제에 반란을 조장하는 사람 등의 처분을 맡게 되었다. 샤를로테는 수색 작업에서 특유의 지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 샤를로테는 빠른 속도로 진급하게 되었다.
수색 작업 도중 샤를로테의 부하가 몇몇 민간인들의 탈출에 가담한 것이 적발되었고 군법에 따라 즉결 처형을 해야했지만 오히려 그들을 공감하고 회유하여 탈출한 민간인의 도주 경로를 캐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자 샤를로테는 고민하는 기색도 내비치지 않고 단검을 꺼내 부하의 경동맥을 그대로 잘라버렸다. 바로 앞에서 자기 부하의 모가지를 딴 광경을 본 샤를로테의 다른 부대원들은 전원 경악했고, 배신한 자기 부하를 회유하여 정보를 캐내고 아무렇지도 않게 처리한 소문은 빠른 속도로 퍼지게 된다. 샤를로테의 악명은 가일란트 코프 전체에 퍼지게 되었고,
전투능력
어록
당신은 수의사를 잔혹한 동물학살범이라고 부르진 않겠죠. 하지만 이해해요. 당신이나 다른 제 동료들이나, 구시대적인 발상에 사로잡혀있긴 하지만... 평등 사상이 도래하기 이전, 봉건제도와 신분제의 존재는 너무나도 당연한 질서였어요. 현재의 민족 의식 또한 동일한 선상에 놓여져 있는 일종의 질서인 것이죠. 봉건제를 무너뜨리자, 신분제를 무너뜨리자. 이런 소리는 사실상 사회를 붕괴시키자는 소리나 다름이 없었죠. 하지만 당신도 아시다시피, 그런 소리는 결국 역사가 무죄를 증명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아시겠죠?
음..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알렉산더 대왕이 전 세상을 정복하고 신이 될 것임을 꿈꿨을 때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했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야만인들을 쓸어버리고 로마 전체를 지배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했겠죠.
한니발 바르카가 5만 군사와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을 때에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르시카의 촌놈 나폴레옹이 황제로 집권하고 유럽 전체와 맞설 때에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했지요.
나사렛의 어느 목수가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며 예루살렘에서 십자가를 짊어졌을 때 또한 모두가 그를 미쳤다고 했습니다.
다시 되묻지요. 저는 정말 미친 사람인가요?"
포로로 잡혔다면서 총살을 구걸하는 것이야말로 치욕이 아닌가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사람을 왜 응원하는지 아세요?
자신들은 하지 못하는 불가능한걸 이루어냈기 때문이에요.
<일곱 번째로 쓰러지자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 사람들을 숱하게 봤으니까요.
인생이란건 말이죠, 얼마나 화려하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쓰러져도 일어날수 있는지가 중요한 거에요.
그런 사람이야말로 훌륭하다는 소리를 들을 가치가 있는거고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일곱번 쓰러져서 다시는 못일어나겠지만,
당신은 지금 쓰러졌나요?
저는 여덟 번째로 일어나는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직까지는 살아줄래요?"
트리비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