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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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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년 대륙 헤스페로스벨트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키르수스-그란치프의 전쟁과 그 군세는, 세계에 미봉책과 모두의 불만만을 남긴 채 마무리되었다. 균형을 유지하던 제국들의 판도는 깊은 분열이 뻗어가고, 승전국 키르수스는 더 이상 거대해진 스스로를 감당할 여력이 없었다. 가파르게 몰락하는 주가 시장과, 어려운 식량 사정은 무조건적인 충성을 강요받는 인민들에게 오로지 고통만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세상은 혼란 그 자체였다. "모든 권력을 평의회에게!" 그렇기에 세상은, 부패한 자본가와 제국주의자들의 자궁을 찢어발길, 붉은 깃발을 치켜올렸다. 걸인들의 힘줄과, 노동자들의 혈관을 뒤집어 쓴 적기가 온 대륙에 퍼졌다. 그것은 검은 독수리의 추락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 살 찐 독수리는 죽음을 거부했다. 그 속 가득한 욕망 만큼이나 여전히 그들은 야망이 가득했다. 독수리는 바라보았다. 독수리는 그들을 바라보고, 상상하고, 욕정했다. 독수리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거친 날개짓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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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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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프론트 포커스 (영어: Front Focus) |
주제 | 전쟁 · 세계대전 · 밀리터리 |
기간 | 2020.?? ~ |
인원 | 이화군 외 10인 |
컨텐츠 | 만화, 책자, 소설, 게임 등 |
플랫폼 | · · |
저작권 | 대표자 이화군 |
전쟁!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오직 전쟁을 통해 빨갱이들과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을 말살하는것 뿐이다. 주카레프 불리예트 저서《피와 명예》 |
나는 제국의 황제 아이네기오스다. 나의 시체를 받을 자 누구인가! 사흐트라한 제국의 황제, 울라우치 전투 중 |
· 프로젝트 소개
대륙 헤스페로스벨트[2][3]에서 벌어지는 국가들의 광기 가득한 전쟁사를 담고 있다. 이 세계는 산업발전과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 증가[4]로 처절한 멜서스 트렙에 시달린다. 인구에 비해 부족한 자원, 그로 인한 빈부격차, 범죄, 인종차별 등의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었고, 사회주의적인 이념도 가속화되었다.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으며, 현실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인 만큼 비현실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사회현상이 반복된다. 대륙 안에서는 패권국가 키르수스와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의 미묘한 패권 대립이 이어지고 있었으며, 이것은 결국 코르보날 내전으로 격화된다. 이 내전에서 사련의 지원을 받은 사회주의 세력이 승권을 잡자, 키르수스 제국은 코르보날 내전에 개입하여 무려 8년이라는 기나긴 대리전이 시작된다. 결국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세계 전역이 전화에 휩싸이는 세계대전 장르의 세계관이다. 현재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관을 창작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간단한 비정기 출판을 진행 중에 있다. · 프로젝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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