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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마가드 시는 에세르 신성주의 최대 도시로, 이전에는 에세르의 역사 전반에 걸쳐 지역의 주도이자 중심지의 역할을 하였다. 마가드 궁전, 드레브논 성당등 다양한 고승 유적들이 남아 에세르의 살아숨쉬는 역사서로도 불린다.
역사
마가드 시의 설립은 이미 슈베로니아가 멸망하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에세르 왕국 설립 당시의 기록에는
라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이를 통해 자호드 왕국 이전부터 마가드 시는 일종의 지역 중심지로써 작용하던 촌락 이상의 집단체였음을 짐작 가능하다. 혹자는 에세르 제1왕국의 본 며칭인 "자호드"가 지역이자 중심지의 이름이었고, 도시 이름만이 마가드였다는 설도 있다. 마가드는 향후 오랫동안 에세르 왕국(자호드 왕국), 에세르 번국, 에세르 자치령, 에세르 속주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마가드는 1653년, 에세르 신성주 당시 게파르토가 행정처리의 용이를 위해 드비젝을 수도로 지정하며 수도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최대 도시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에세르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에세르 서부의 구심점이 되었다.정치
“이 도시를 나의 어머니의 이름을 기념하여 마르가르트로 다시 짓노라.” |
“마가드를 보면 에세르를 알 수 있다.” |
마가드는 에세르 정치의 전통적인 본진이며, 에세르 신성주의 설립으로 주도가 드비젝으로 옮겨갔음에도 수도로서의 의미를 계속 가지고 있다. 특히 독립단체의 상당수가 마가드에서 붙잡힌 만큼 마가드라는 도시 자체가 가지는 상징성은 매우 유의미한 수준이다.
관광
교통
최대 도시임에도 마가드가 에세르에 철도로 연결된 시점은 마가드 선로가 확장 개통된 1599년이다. 에세르 최초의 선로인 에세르 동서 선로의 개통이 1551년이었음을 생각하면 많이 늦은 편이다. 이러한 원인에는 제 23연대의 마가드 침공에 의해 본래 1580년대 시공 예정이었던 것이 지연된 것도 포함된다. 이러한 늦은 개통 때문에 다른 도시보다 도로망이 넓으며, 시가지 또한 거리 개혁을 통해 넓은 주 도로들이 펼쳐진 모양새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