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선악이 없는 판타지: 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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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손 굴라쉬하이클리프
사달루냐 빌레지먼
기타 이드문뒤오플랑고
종교 오도론의 종교 신교(프리테리나베)붉은 궤벽안교
종족 아인종 오도론사달루냐고라손플랑고숀(소인족)그란스베난 | 세라곤
인외종 디타리곤 | 탄고로 | 나루브
환수 환수 미노다│메사무│베흐제라곤
〈자유로운 연안의 세계〉

개요

(오도론어)퀘렌에 존재하는 소인족들을 이르는 말이다. 통칭 소인족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데, 그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고작 오도론의 평균적인 종아리만 하다. 실제로 오도론과 완전히 유사하지는 않고, 인간종처럼 직립 보행을 하지만 손가락은 4개이고 약간의 꼬리가 남아있다. 숀은 주로 중부에 모여살며 안테로다린에 들어서는 길목에도 많이 서식한다.

역사

숀 이슈 소인종계(이하 숀)는 중세 오도론 계통의 문명들이 확장되면서 조우한 존재로, 보잘 것 없다는 뜻의 숀이라는 명칭이 붙는데서 그 만남이 시작되었다. 이전까지 이러한 종을 발견한 사례가 없었던 오도론들은 숀의 발견에 매우 기뻐했고 또 논쟁거리였으며 본격적인 사냥이 시작되면서부터 일종의 교역품과 전리품으로 전락했다. 연안의 주요 도시에서는 숀에 대한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주요 품목으로 떠오르기도 했고, 근대 예술가 · 장인들은 숀에 맞춘 집, 옷 등을 만들며 파는 등 그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살아있는 장난감이라는 이명이 걸맞는 존재였다.
그러나 절망적으로 모든 숀이 인간에게 잡혀 사육당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숀은 벌레나 짐승과는 본질적으로 달랐으므로 몇 차례 전투가 벌어졌다. 특히 숀이 아무리 체구가 작다고 하더라도 한 사람의 성인이 열 이상의 소인족을 당해낼 수는 없었던 까닭에 사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당시 내륙 지방의 왕국이었던 시칠리곤은 이에 대한 복수로 백 여명 이상의 장병들을 숀의 영역으로 보내 전투를 벌였는데, 숀의 대군을 당해낼 수 없어 후퇴하게 됐고, 구태여서 오도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땅을 부수기 위해 병사를 희생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후 숀 사냥을 금지하게 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