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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

제국의 방패
The Imperial Shield
아르젠베르크, 너는 네가 들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 틀렸어. 너는 신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세계의 오류다. 이레귤러라고!
아델 레스렉타
신이라는 존재가 무력의 형태로 현재(現在)했다면 바로 저런 모습이겠지.
리베리오 제251대 교황[1]

대륙 통일을 이루어 내고 대륙 최강국의 위상을 보유한 아이펠루스 제국의 전력을 홀로 담당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인물. 섭리에 올라선 자인 드래곤마저 홀로 여유롭게 썰어내는, 세간에서 이르길 섭리를 넘어선 자. 선대 소드마스터 네 명의 전력을 전부 합해도 발끝에는 겨우 미칠지가 의문일 정도로,[2][3] 가히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

보통 뛰어난 실력의 재능을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고 표현하는데, 세이넬의 강함은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이 세계에 나오면 안 되는 수준이다. 게임으로 치면 오류 또는 버그. 오죽하면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섭리를 초월한 존재라고 여겨진다.

스탯

스탯
체력
EX
정신력
EX
면역력
EX
공격력
EX
방어력
EX
근력
EX
순발력
EX
무력
EX
마력
S
성력
S
지력
SS
종합
SSS
  • EX 스탯 떡칠보유자[4]
  • 마력 수치가 S면 대략 4서클 정도가 된다. 출중한 기사이고 검으로 유명한 캐릭터지만 마법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
  • 성력은 신앙심으로 발현되고 심지어 세이넬은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도 S인 이유는 성검 때문이다.

역대 최강의 소드마스터

신분과 계급을 불문하고 대륙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검사를 소드마스터라 칭한다. 24만 년이 되어가는 대륙의 역사에도 현재까지 소드마스터는 5명뿐이었을 정도로 위상이 드높은 자리인데, 현재 5명 중 제5대로 선정된 세이넬은 그중에도 특히 독보적이다.

섭리를 넘어선 자

이미 아득히 초월한 경지로군. 올라선 자? 아니, 저건 이미 넘어섰다.
이안

검사를 비롯한 무인의 강함을 비견할 때는 주로 섭리라는 척도를 이용한다. 섭리 자체는 세계의 제한을 이르는 개념이지만 육체를 단련하고 강해지면서 오러를 발현하면 섭리에 가까워진다고 표현한다.

첫 단계인 깨우친 자는 이제 막 오러를 발현한 단계로, 첫 단계임에도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갖게 된다. 이는 비단 일반인과 깨우친 자뿐만이 아니라 다른 단계끼리도 그러하며, 오히려 단계가 올라갈수록 그 격차는 더욱 심해진다. 즉 일반인 입장에서의 깨우친 자보다 깨우친 자 입장에서의 다가선 자가 훨씬 압도적이라는 것. 일반인에 비해 깨우친 자가 매우 소수이고, 다가선 자는 그 소수 중에도 더욱이 소수인 점도 이 때문이다.

보통 최고 단계인 올라선 자 수준이 되면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세계의 역사로 직결될 수 있다. 그만큼 작은 행동도 대륙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하며 누구도 간섭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하다는 뜻이다. 드래곤이나 마왕이 그 예.

그러나 세이넬은 최고 단계인 올라선 자에서 한 단계 더 위인 넘어선 자로 여겨진다. 단 한 개체만 있어도 홀로 능히 세계를 멸할 수도 있는 올라선 자가 다수로 한꺼번에 죽이려 든다 해도 생채기 하나 겨우 낼까 말까 한다.

최초의 드래곤 슬레이어

필멸자... 아니, 이젠 필멸이란 말도 우습군. 네놈은 강해도 너무 강하다.
지크레이트

드래곤은 종족 단위로 개체의 절대 다수가 섭리에 올라선 자일 정도로 세계관 내 단연코 최강의 종족이다. 이들이 개체수가 적고 세간에 관심이 없으니 망정이지, 만약 이들이 다른 종족처럼 호전적이었거나 문명 건설에 적극적이었다면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은 인간이 아니라 드래곤이었을 것이다.

드래곤은 평범한 성체 한 마리로도 대륙 역사의 그 어떤 나라도 가뿐히 괴멸시킬 수 있다. 드래곤에 대적할 존재는 똑같이 섭리에 올라선 자로 알려진 마왕[5] 정도뿐인데, 마왕이라고 해도 드래곤이 군집을 이루어 덤빈다면 손을 쓸 방법이 없다.

그러나 세이넬은 그런 드래곤을 토벌하는 것으로 모자라 아주 가뿐히 압도해 버린다. 심지어 세이넬이 상대했던 드래곤드래곤 중에도 가장 우두머리이고 강하다는 드래곤 로드였다. 드래곤 로드가 무슨 이유인지 제국에 침범했을 때 세이넬이 혼자 나서 맞섰는데, 드래곤 로드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은 물론 세이넬이 출격한 이후에는 제국에 그 어떤 인적·물적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경악한 수준.

성검

가호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굉장한 가호를 세 개나 가지고 있으며, 전부 최상급의 가호이다.

성검의 가호

성검의 선택자 모두가 부여받는 가호.

대자연의 가호

기어스

기어스는 능력이 아니라 오히려 약점임에도 이 문서에 쓰여 있는 이유는, 세이넬에게는 기어스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어스란 섭리에 다가설 만큼 강해진 존재를 경계하기 위해 세계가 내리는 제한인데, 세이넬은 이미 섭리를 한참 뛰어넘고도 남았기 때문에 기어스 자체가 의미가 없다. 설령 세계가 세이넬에게 기어스를 내린다고 해도 세이넬은 보란 듯이 기어스를 벗어날 것이다.

각주

  1. 신을 섬기는 성직자, 심지어 그중에도 최고자인 교황이 무려 이런 말을 한 것이다. 교황인 리베리오의 시선에서도 세이넬의 강함은 신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경이롭다는 것.
  2. 사실 이는 초대 소드마스터 때문에 불가능한 얘기다. 물론 초대를 제외한 셋을 합쳐도 세이넬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은 진실.
  3. 초대 소드마스터는 공식적으로 이 세계관 소속이 아니라서 공식적인 세계관 최강자인 것도 사실이다.
  4.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탯이 S 이상이다.
  5. 사실 마왕 외에도 올라선 자는 심해왕, 정령왕도 있다. 이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