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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굴라쉬(Gulashi)[1]는 퀘렌에 존재했던 고라손 왕국으로 깊은 동굴의 성채에서 무려 1,200년 간 존속한 왕국이다. 동명의 왕조가 건설했으며 동굴숲에서 절대적인 세력으로 그 입지가 강력했다. 특히 동굴숲 일대는 푸른 사막을 건너는 중요한 길목이기 때문에 수많은 오도론들이 그곳을 오가며 물건을 상납했다. 이에 요충지를 빼앗기 위해 번번히 여러 세력들이 도전하였으나 실패했고, 이후 최후에는 그란스베난들에 의해서 정복당하게 된다.
중요한 길목
- 앞서 설명했듯 굴라쉬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통로 중 하나로 굉장히 중요한 길목이었다. 다만 동굴숲의 생태계는 오도론이나 사달루냐처럼 어둠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했다. 따라서 고라손을 길잡이로 고용해야 했는데, 그 때문에 교역이 활발해진 고대 중기에는 아예 고라손 중심의 마을이 여럿 꾸려진다. 그러나 그런 환경을 의도하고 상단을 공격하는 도적떼가 늘어나자, 마침내 굴라쉬의 일파가 나타나게 된다. 그들은 이후 직접적으로 무장해 상단을 보호하며 성장했고, 일대의 고라손들이 모두 그를 따르면서 마침내 하나의 왕국으로 발전하게 된다.
- ↑ 같은 발음의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