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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일) 01:02 판
[ 국가 목록 ]
[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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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제국 大明帝國 | Empire of Ming | Mingku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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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의 괴뢰국 | |||||||||||||||||||||||||||
국기 | 국장 | ||||||||||||||||||||||||||
신민도의적 왕도낙토 新民道義的 王道樂土 | |||||||||||||||||||||||||||
장시사변 이전 | 해체 이후 | ||||||||||||||||||||||||||
중화민국 | 중화인민공화국 | ||||||||||||||||||||||||||
상징 | |||||||||||||||||||||||||||
경운가 | |||||||||||||||||||||||||||
수선화 | |||||||||||||||||||||||||||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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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난창시 | |||||||||||||||||||||||||||
난창시 | |||||||||||||||||||||||||||
함희(咸熙) | |||||||||||||||||||||||||||
중국 동남부 장시성 및 그 주변의 영토들 | |||||||||||||||||||||||||||
일본 제국, 중화민국, 중화 소비에트 공화국 | |||||||||||||||||||||||||||
인문환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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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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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함화제의 거처였던 위명황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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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명제국(大明帝國), 또는 위명정권(偽明政權)은 1932년에 일본 제국이 중국 장시성을 위시로 한 남부 지방에 세운 괴뢰국이다.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하기까지 약 13년간 존속하였으며, 일본이 내세운 사상인 신민도의 사상의 거대한 실험실로서 기능했다.
명나라는 명목상으로는 제국을 선포하였으므로, 이후 역사를 감안하면 중국사의 마지막 군주국이라고 볼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완전한 주권국이 아닌 일본의 괴뢰국에 불과했다. 만주국의 설립주체는 대만군과 훗켄쇼군이었고, 일본인과 대만인, 푸젠인들을 이주시켜 대명제국의 토지와 물산들을 관리하게 하고 일본인들이 모든 관공서에서 활동하였으며, 푸젠인과 대만인을 제외한 중국인들은 대부분 관직에서 배제되었다. 치안 또한 일본군과 푸젠 출신 하급관료들이 전담했으며, 중국인은 철저하게 피지배층으로서 통치의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에서는 대명제국의 정체를 중국 왕조의 역사에 산입하지 않으며, '괴뢰'라는 뜻의 '거짓 위(伪, 僞)' 자를 붙여 '위명국(伪明國)', 줄여서 '위명(伪明)'이라고 주로 부른다.
역사
리룽타오 교수, 위명국의 국적법을 둘러싼 딜레마
수립 배경
존속 자체의 기간은 13년정도로 짧았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푸젠 조차, 이후의 식민지화로 남중국 일대로 갈 발판을 마련한 일본에 의해 식민화 작업이 준비되고 있었다. 즉, 중국을 향한 교두보 마련을 위한 남방점령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대중국 정책과 깊은 연관이 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를 위하 남방해운회사, 남방철도주식회사 및 훗켄쇼, 대만군 또한 자세히 다뤄지고 있다.
일본령 훗켄쇼
남방척식기업과 푸젠군
- ↑ 주로 엔화가 통용되었고, 한국의 점령지였던 청도와 가까운 지역에서는 원화도 가끔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은화의 발행 또한 이루어졌으나, 1940년대에 공출이 명나라에서도 이루어지면서 해당 제도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