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렌/소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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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문서|퀘렌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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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dth=100%; colspan = "6" |<BR><BR><div style="width:986pt;overflow: auto;margin:0px -9px -5px;padding:0px 12px 3px;">{{개행 금지 시작}}[[파일:퀘렌지도2700사이즈.png|2700px|가운데]]{{개행 금지 끝}}</div>2021년 11월 16일 기준 제작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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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Q| ''[[퀘렌]]의 세계는 신비롭고 조화롭습니다. 현실보다도 과장된 자연의 위엄과 그 사이로 인간과 닮은 생명들이 살아갑니다. 비록 현실의 논리가 세상을 각박하게 만들지도 모르지만, 결국 세계를 이끌어가는 힘은 권력이 아니라 운명일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퀘렌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구경하세요.|퀘렌 소갯말}}
{{틀:퀘렌}}
== '''Ⅰ. 소개''' ==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background:#F6F6F6;color:#000"
:'''[[퀘렌]]'''은 '''이 세계의 이름'''이자 [[퀘렌/신교|신교]]의 주문, 즉 기도이다. <REF>신교를 믿지않는 이들에게는 정반대의 의미인 '''저주'''로서 사용되기도 한다. </REF> 퀘렌에는 [[인간]]과 유사한 [[오도론]] 등의 종족들이 살아가며 지구와 절대적으로 유사한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세계를 다룬다. 이는 다양한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왔으며 그 예시로 [[린크 프로젝트]], [[왕좌의 게임]], [[원령공주]], [[강철의 연금술사]] 등이 있다. 시대적으로는 기나긴 여러 시대로 나뉘면서도 공간적으로는 동일한 무대를 둔다는 점에서 린크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어디까지나 취미의 영역이기 때문에 조잡한 부분이 있음을 앞서 알린다. 오타가 있다면 오역을 정정해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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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자유로운 연안의 세계</big>''' ==
::{{인용문Q| '''연안은 아름다운 땅입니다.''' 거대한 바다연안의 동물들이 해안을 거닐고, 그 위로 해양식물을 기르는 인간들이 보입니다. 퀘렌은 신비롭고 조화로운 세계이며 인간이 성장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이자 근본입니다. 물론 그것이 이 세계의 전부는 아닙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와, 연안 안으로 깊숙이 뻗은 내륙의 세계가 남아있습니다. 그것이 단지 인간에게 위협이 될 뿐입니다. 신과 선악이 없는 이 세계에서는 오직 종족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투쟁하기 때문에 그럴듯한 로망은 없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서사는 재미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퀘렌 소갯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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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프롤로그''' ==
|-
:다음은 [[퀘렌/세트랑카|세트랑카]]를 중심으로 하는 [[퀘렌/카렐린|카렐린]]에 대한 단편 소설이다.
|}
{{웹소설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background:#fff;color:#000"
| 번호    = 1
|-
| 제목    = '''''퀘렌의 전설'''
| colspan="2" |
| 부제    = 단편:세트랑카의 귀신
== '''<big>· 판타지 세계관: 퀘렌</big>''' ==
| 내용    =  
::''퀘렌<ref>스페인어 '퀘렌시아'에서 유래된 단어</ref>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관심없어?"<BR>
::거대한 대륙과 그 연안을 배경으로하는 퀘렌은 [[하드 판타지]] 장르의 세계관입니다. 이 세계는 의도적으로 많은 과학이 부정되었고, 비현실적인 종족들이 현실적인 문화 · 사회 · 정치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를 영위합니다. 그들은 굉장히 평범하기도 하고, 포악하기도 하며 전쟁에 미친 자들은 끝나지 않는 싸움을 바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무사하며, 지금이라는 시점에 도착해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혀 관심 없다니까"<BR>
아이는 툴툴대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여자아이는 멋없이 일어나버린 남자애를 보곤 툴툴 거리다가 이번에는 바다를 보며 말했다.<BR>
"나도 바다를 건너보고 싶어"<BR>
그렇게 말해도 남자애가 반응이 없자, 여자애는 혼잣말을 이어갔다.<BR>
"너도 언젠가 어른들처럼 여길 떠나겠지?"<BR>
"그런 말 뭐하러 해"<BR>
남자애는 등을 지고서는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답을 건냈다. 어른이 되면 여길 떠나겠다는 말은, 꼭 여자애를 남겨두고 자신만 간다는 말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게 사실일 수도 있다.<BR>
[[퀘렌/세트랑카|세트랑카]]의 남자아이는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땅을 벗어나 배를 타야하고, 그리고 배에서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BR>
"그치만 네가 가면 나를 업어줄 사람이 없는 걸"<BR>
여자애는 쓸쓸하다는 표정으로 말하며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종아리를 주물렀다.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남자애는 여자애에게 위로는 커녕 꿀밤을 한대 쥐어박더니<BR>
"그런 말 하지마. 나을거라고 했잖아."<BR>
"햐. 때리고 위로해주기 있어?"<BR>
곧 울것 같은 표정으로 대답했지만, 그래도 둘은 그 순간 만큼은 방긋 웃었다. 속내를 속여가며 말이다. 사실 남자애는 곧 섬을 떠나야 했다. 머지않아 다가오는 나이에 배를 타야했으니까. 그렇지만 차마 이제 섬을 떠나야한다고 말할 용기가 나지는 않았다.<BR>
"업혀"<BR>
"응!"<BR>
여자애는 힘껏 남자애의 등에 올라탔다.<BR>
"우리 여기 다음에 또 오자! 왔던 곳중에 제일 좋았던 것 같아."<BR>
여자애는 그렇게 말하며 환한 미소를 비추었다. 마치 남자애의 타들어가는 속도 모르듯. 남자애는 무슨 말을 할까 입을 어물쩡거리면서, 눈치를 보다가 조심스레 끄덕였다. 죄책감을 덜기 위함이었을까.<BR>
"데려와줘서 고마워. [[퀘렌/카렐린|카렐린]]!"<BR>


카렐린은 한 동안 그 아이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았다. 당연하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아이와 영영 헤어졌기 때문이다. 인사를 하는게 어떻냐던 어른들의 말들이 어색하게도, 그 날 여자애는 몸이 좋지않아 병상에 누워있었다. 그렇게 카렐린은 처음으로 해안을 떠나는 배 안 구석에서 혼자 그렇게 되뇌였다.  
::퀘렌의 문서들은 이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알려진 정보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메타적으로 구성해 전달합니다. 때때로 시점이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퀘렌에게 관심이 있다면 '''본문 상단의 [[틀:퀘렌]]''' 혹은 좌측의 '''사이드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퀘렌의 저작권은 [[제이위키:저작권|해당 저작권]]<ref>CC-BY-SA 3.0</ref>을 따르고 있으며 문서의 수정 혹은 복사는 문의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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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퀘렌의 다양한 종족들</big>''' ==
::모든 이야기에는 주인공이 있듯, 퀘렌의 '''세계관에도 중심이 되는 종족'''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하등 인간과 다를 바가 없으나, 그들은 세부적으로는 각기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종족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실과 유사하게 마치 고대 그리스와 같은 고대의 진보된 문명부터 기술적으로 발달하는 등 여러 역사적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현실에서는 실체없는 민족주의가 그러한 역사 한편에 자리잡고 있지만, 퀘렌에서는 자체로 종족으로 나누어져 자신들의 힘을 과시했던 역사가 존재합니다. 다음 위 종족은 그러한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아인종들입니다.


''안녕 라사.. 안녕..''<BR>
::{| class="wikitable" style= "margin-left; text-align: center; border:1px solid #EFEFEF; width=100%;"
언젠가 자신이 이 섬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만약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연안 너머의 마법사들이 라사를 치료해줄지도 모른다고 상상했다. 생각만으로도 벅차고, 기쁜 일이다. 물론 현실적이진 않지만. 만약 언젠가 자신이 세트랑카에서 대단한 사람이 된다면‥. 그땐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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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span="4" style="width=20%" |[[파일:Q고대그리스화.png|137px|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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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론]]<br>전 연안에 고르게 퍼진 절대다수의 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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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달루냐]]<br>우월한 신체로 우위를 점하는 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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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손]]<br>감각기관인 뿔을 이용하는 야행성 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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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참여 ==
:[[린크]]와 다르게 [[퀘렌]]은 완전히 비참여된 즉 개인 세계관이다.
 
== 비영리와 저작권 여부 ==
:[[퀘렌]]의 저작권은 제이위키의 기본 저작권을 따르지만 특별히 내용을 인용한다고 해서 문제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퀘렌은 비영리적 목적과 개인의 취미활동으로 작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전거래에 의하여 문서에 추가된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이미지 및 별도의 자료들은 퀘렌의 자유로운 저작권과 별개로 무단이용이므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린다. 어디까지 커미션은 커미션의 제작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그 용도에 벗어난 활용은 또 다른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문의하려면 [[사용자:검정]]에게 해야한다.
 
 
<div>__NOTOC__</div>

2021년 11월 19일 (금) 00:24 판



2021년 11월 16일 기준 제작지도
신과 선악이 없는 판타지: 퀘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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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오도론 데니헴스부르곤아이센타호프세트랑카리스반마체인테사라
고라손 굴라쉬하이클리프
사달루냐 빌레지먼
기타 이드문뒤오플랑고
종교 오도론의 종교 신교(프리테리나베)붉은 궤벽안교
종족 아인종 오도론사달루냐고라손플랑고숀(소인족)그란스베난 | 세라곤
인외종 디타리곤 | 탄고로 | 나루브
환수 환수 미노다│메사무│베흐제라곤
〈자유로운 연안의 세계〉

· 자유로운 연안의 세계

연안은 아름다운 땅입니다. 거대한 바다연안의 동물들이 해안을 거닐고, 그 위로 해양식물을 기르는 인간들이 보입니다. 퀘렌은 신비롭고 조화로운 세계이며 인간이 성장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이자 근본입니다. 물론 그것이 이 세계의 전부는 아닙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와, 연안 안으로 깊숙이 뻗은 내륙의 세계가 남아있습니다. 그것이 단지 인간에게 위협이 될 뿐입니다. 신과 선악이 없는 이 세계에서는 오직 종족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투쟁하기 때문에 그럴듯한 로망은 없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서사는 재미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퀘렌 소갯말

· 판타지 세계관: 퀘렌

퀘렌[1]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거대한 대륙과 그 연안을 배경으로하는 퀘렌은 하드 판타지 장르의 세계관입니다. 이 세계는 의도적으로 많은 과학이 부정되었고, 비현실적인 종족들이 현실적인 문화 · 사회 · 정치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를 영위합니다. 그들은 굉장히 평범하기도 하고, 포악하기도 하며 전쟁에 미친 자들은 끝나지 않는 싸움을 바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여전히 무사하며, 지금이라는 시점에 도착해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퀘렌의 문서들은 이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알려진 정보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메타적으로 구성해 전달합니다. 때때로 시점이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퀘렌에게 관심이 있다면 본문 상단의 틀:퀘렌 혹은 좌측의 사이드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덧붙여서 퀘렌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2]을 따르고 있으며 문서의 수정 혹은 복사는 문의해주셔야 합니다.

· 퀘렌의 다양한 종족들

모든 이야기에는 주인공이 있듯, 퀘렌의 세계관에도 중심이 되는 종족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표면적으로 하등 인간과 다를 바가 없으나, 그들은 세부적으로는 각기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종족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현실과 유사하게 마치 고대 그리스와 같은 고대의 진보된 문명부터 기술적으로 발달하는 등 여러 역사적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현실에서는 실체없는 민족주의가 그러한 역사 한편에 자리잡고 있지만, 퀘렌에서는 그 자체로 종족으로 나누어져 자신들의 힘을 과시했던 역사가 존재합니다. 다음 위 종족은 그러한 역사의 중심에 서 있던 아인종들입니다.
  • 오도론
    전 연안에 고르게 퍼진 절대다수의 아인종
  • 사달루냐
    우월한 신체로 우위를 점하는 아인종
  • 고라손
    감각기관인 뿔을 이용하는 야행성 아인종


  1. 스페인어 '퀘렌시아'에서 유래된 단어
  2. CC-BY-SA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