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ni, 2021.12.03~2022.12.03 (1Y) | CC-BY-SA 3.0
강한쟁기
Strong Frozen War | 江寒爭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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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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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Progress

다른 사람들은 이걸 그저 우리의 무용담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좁은 면적에도, 좋지 않은 국토 조건에도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나아갈 것입니다.[1]
2213現년, 프로그레스의 사실상 종결을 알리는 기사에서 한 매직 빌리지의 경제학자

프로그레스는 진보를 뜻하는 "Progress"라는 영단어에서 따온 고유명사격 단어로, 2150現년대부터 시작되어 2213現년에 끝난 매직 빌리지 헌정 사상 유례없는 경제 호황기를 이르는 말이다. 시네마틱의 근현대화의 일부로 분류된다.

당시 매직 빌리지의 위상은 그야말로 세계 제조업 자체를 상징하는 수준이었다. 그 전에 제조업 강국이라고 할 만했던 타츠 문명[2], 눈 치우는 마을들을 가볍게 압도하고 GDP는 타츠 문명을 아득히 뛰어넘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헌정 사상 최고 수치인 830억 시네로를 달성했을 정도였다.[3][4]

2213現년에 들어서야 매직 빌리지의 이 같은 성장세는 유가 폭등과 과잉투자로 인한 국제수지 악화로 멈춰섰다.

당시의 성장으로 매직 빌리지는 현재까지 타츠 문명, 눈 치우는 마을 등 다른 국가들을 압도적으로 추월하고 세계 최고의 산업중심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자동차, 철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제조업들의 최중심 국가가 되었다.

배경

프로그레스 이전에도 매직 빌리지는 성장해왔지만, 동대륙의 두 푸른 빛이라고 부른 눈 치우는 마을레인 포레스트의 성장에 묻힌 편이었다. 그러나 2000現년대 매직 빌리지에 그동안 없었던 산업 기반들이 차츰차츰 생기면서 성장의 조짐을 보였고 동대륙의 두 푸른 빛을 추격한다.

1500現년대에 성장한 후 성장세가 끊긴 눈 치우는 마을레인 포레스트, 그리고 두 번째 전성기가 종결된 타츠 문명이었기에 매직 빌리지의 경제는 크게 급부상했고, 2150現년대부터 세계경제의 중심지이자 세계 제조업 자체를 상징하는 수준까지 떠오른다.

종말

이러한 번영은 오래 가지는 못했다. 매직 빌리지 내에서 유가가 폭등하고 국제수지가 악화되면서 2213現년에 프로그레스는 멈춰섰다. 이미 프로그레스의 전성기였던 2160現년대에도 지적되어 오던 문제점이었다.

프로그레스의 종결 이후에는 경제가 좀 주춤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속된 성장세를 보이면서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업 최강국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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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이런 굵직한 경제 호황기가 끝나도 매직 빌리지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프로그레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금의 위상에 오르게 된 것을 보면 어찌 보면 소름 돋는 예언인 셈이다. 이 어록은 지금까지도 매직 빌리지의 역사를 다룰 때 한 번은 들어가는 매직 빌리지의 역사 자체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2. 이쪽은 애초에 모든 분야에서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3.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지금 매직 빌리지의 GDP가 이거에 한참 못 미치는 612억 시네로이고, 현재 GDP 1위인 타츠 문명의 GDP도 780억 시네로다. 그런데 면적이 타츠 문명의 5분의 1도 되지 않는 작은 국가가 800억을 돌파시켰으니..
  4. 현재까지 매직 빌리지의 1인당 GDP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높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작은 국가에서 자신의 크기의 4.5배의 국가가 버는 돈을 똑같이 버니 낮을래야 낮을 수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