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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 (아침해의 원유관)|대한국]] [[평양 (아침해의 원유관)|평양부]] 사동구 일대에 위치한 인공적인 마을로, 쉽게 말해 일종의 야외 박물관 겸 '근대민속촌'이다. 엄연히 마을이다보니 사람도 거주하나, 이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대한제국 (아침해의 원유관)|대한제국]] 시기의 온갖 근대건축물들을 떼와서 조성한 한국 최대 근대거리이기 때문. 일각에서는 평양부가 평상시에 전통이 부족하다는 평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닌가 추측할 정도로, 꽤 유서깊은 건물들이 거액을 들여 이곳으로 옮겨졌다. 그래서인지, 빼곡하게 건물들로 들어찬 평양부의 타 지역에 비하면 이 일대는 꽤나 잔잔한 편. | [[대한국 (아침해의 원유관)|대한국]] [[평양 (아침해의 원유관)|평양부]] 사동구 일대에 위치한 인공적인 마을로, 쉽게 말해 일종의 야외 박물관 겸 '근대민속촌'이다. 엄연히 마을이다보니 사람도 거주하나, 이 마을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대한제국 (아침해의 원유관)|대한제국]] 시기의 온갖 근대건축물들을 떼와서 조성한 한국 최대 근대거리이기 때문. 일각에서는 평양부가 평상시에 전통이 부족하다는 평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가 아닌가 추측할 정도로, 꽤 유서깊은 건물들이 거액을 들여 이곳으로 옮겨졌다. 그래서인지, 빼곡하게 건물들로 들어찬 평양부의 타 지역에 비하면 이 일대는 꽤나 잔잔한 편. | ||
[[한성 (아침해의 원유관)|한성부]]부터 [[ | [[한성 (아침해의 원유관)|한성부]]부터 [[서요도 (아침해의 원유관)|서요도 비사시]]까지, 근대 시기 한국에서 유명했던 주택과 건물들은 어지간해선 여기 모여있다. 제국 시기 총리를 지낸 공신 [[김옥균 (아침해의 원유관)|김옥균]]이 거주했던 대저택인 [[고균산장 (아침해의 원유관)|고균산장]]부터 구 우정총국 본관, 각종 학교, 학당들의 구관, 관공서, 전화국, 성당, 가로등, 공장, 기계, 등대, [[성덕 시대 (아침해의 원유관)|성덕 시대]] 이전 역대 대황제들의 전용 전차, 심지어는 옛날 형무소와 음식점까지 이축해서 배치해 놓은지라 그야말로 한국 내에서 손에 꼽히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 ||
이 중 꽤 중요한 건물들의 이축에 대한 배경에는 황실 군왕의 후원이 있는데, 평양부 부청에 따르면 5년전 건설 과정에서 [[완동군 이지석 (아침해의 원유관)|완동군]]이 일부 건물의 처리비용 및 이축을 후원했었다고 한다. | 이 중 꽤 중요한 건물들의 이축에 대한 배경에는 황실 군왕의 후원이 있는데, 평양부 부청에 따르면 5년전 건설 과정에서 [[완동군 이지석 (아침해의 원유관)|완동군]]이 일부 건물의 처리비용 및 이축을 후원했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