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리온/대문: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137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LATHIRIONIMPE.png|가운데|60px|link=]]<div>__NOTOC__</div>[[파일:라시온폰트.png|가운데|250px|link=라시리온]]
{{나무위키 분류|세계관 창작|판타지|기여자|라시리온}}
[[파일:LATHIRION밑바탕.png|가운데|190px|link=]]{{center|{{글씨 색|white|white|__NOEDITSECTION}}}}
{{라시리온표}}
<center>{{인용문R|[[파일:Lathirion stence1.png|220px|link=]]<br><small>요묘·다파이가·이카나신가사<ref>오타를 쳐서 받침이 하나 없다.</ref>|''보다 더 깊은 내막으로, [[고라손 격언]]</small>}}</center>
<!--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800px; background:#eee;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90%; border: 2px solid #fff; font-size:10.2pt;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
--><div style="position: relative;"><!--
--><BR>[[파일:Lathirionbackgr2.png|986px|가운데|link=]]<!--
--><div style="position: absolute; top: 0%; right: 0%; bottom: 0%; left: 0%;">[[파일:Winterra-image-red.png|45px|가운데|link=]]<div>__NOTOC__</div>[[파일:라시온폰트.png|가운데|200px|link=라시리온]]<br>{{center|[[라시리온/줄거리|어느 고승의 이야기]]}}
</div></div>
[[파일:Lathirionyutubue.png|450px|가운데|link=]]
<center>{{인용문R|[[파일:Lathirion stence1.png|170px|link=]]<br><small>요묘·다파이가·이카나신가사|''<small>보다 더 깊은 내막으로 향하라, [[고라손 격언]] 중 하나, 가장 유명한 전승문이다.</small>}}</center>{{보일제목:라시리온의 땅}}
{| class="wikitable" style="max-width:454px; background:#eee;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90%; border: 2px solid #fff; font-size:10.2pt;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
{{너비맞춤}}
{{너비맞춤}}
|-
|-
|style="padding:20px 20px 20px 20px;font-family:Noto Sans KR;"|라시리온은 가상의 지구를 만들겠다는 어린시절의 망상으로부터 시작하였다. 라시리온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라시리온]]에서 유례되었으며, 현재 [[린크 프로젝트]], [[퀘렌]], [[바운티 에어리어]], [[라마-환상교차로 판타지 유니버스]], [[여명바라기]], [[판타]], [[그림자놀이]]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갈래 자체는 [[WORLD OF ELYDEN]]과 갈래가 비슷한 편이다. 전우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항성계<ref>메타적인 시각에서 관측 불가능한 우주까지 포함하여</ref><ref>우주의 멸망은 대동결(大凍結)로 가정한다.</ref>이자 마지막 지성체들이 존재하는 세계다. 비록 타자의 간섭으로 형성된 인위적인 존재들이지만, 정통적인 인류의 후손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미래의 다른 행성임에도 인간과 같은 모습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이 세계에는 인간의 정신계에만 영향을 주는 마법과 인과를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 고도로 정밀한 생태계 분석 등을 지향하고 있다. 라시리온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지형체계와 개략적 역사의 완성, 오도론 문자체계 및 세계관 IP 구축이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여전히 휴식 중에 있으나 여전히 개발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작성자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판타지 및 창작 세계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BR><small>Special thanks to Cron, ZCJ, UL, LIGIO, ASVIL, DAM, NATE, LIBAN, NURI</small>
|style="padding:20px 20px 20px 20px;font-family:nanumsquare;"|
== 소개 ==
라시리온<ref>[[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라시리온]]에서 유례되었으며, 현재 [[린크 프로젝트]], [[이뮨]], [[바운티 에어리어]], [[라마-환상교차로 판타지 유니버스]], [[여명바라기]], [[판타]], [[그림자놀이]]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갈래 자체는 [[WORLD OF ELYDEN]]와 닮았다. 전우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항성계이다. 메타적인 시각에서 관측 불가능한 우주까지 포함하며 우주의 멸망은 대동결(大凍結)로 가정한다.</ref>은 전우주의 마지막 지성체들이 존재하는 세계다. 비록 타자의 간섭으로 형성된 인위적인 존재들이지만, 정통적인 인류의 후손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배경이 미래의 다른 행성임에도 인간과 같은 모습인 것은 이유 때문이다. 이 세계에는 인간의 정신계에만 영향을 주는 마법과 인과를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 고도로 정밀한 생태계 분석 등을 지향하고 있다. 라시리온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지형체계와 개략적 역사의 완성, 오도론 문자체계 및 세계관 IP 구축이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여전히 휴식 중에 있으나 여전히 개발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작성자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판타지 및 창작 세계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판타지'''를 표현하는 세계관이다.
----
 
== 누가 하는 이야기인가? ==
라시리온의 시점은 일부 구간에서는 세계관 내의 관점으로서 세계를 서술한다. 그들은 절대다수가 [[고라손]]이라는 예지 능력과 고도의 지능, 방대한 기억능력을 가진 종족이다. 그들은 어느 한 지역이나 나라에 머물지 않으며 세계를 떠돌며 세상에 대하여 탐구한다. 고라손은 특별한 힘에 의해 영생을 살지만 동시에 필멸자이므로, 외압에 의해 숱하게 사망하여 소수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들의 시야는 기나긴 수명만큼이나 날카롭고 예리하며 각지에서는 현자로 일컫기도 한다.
 
== 기후와 지형 ==
많은 사람들은 현실적인 기후와 지형, 복잡한 산맥과 강줄기에 크나큰 경외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 세계관을 구축하는 본인도 마찬가지이며, 가능한 시간을 투자하여 더 디테일하고 깊은 잔향이 느껴질 지도를 그려보는 것이 목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Atlas Elyden]]과 [[바운티 에어리어]]에 큰 영향을 받았다. 표현의 한계가 분명하긴 하나 그럼에도 식별 가능한 만큼의 표현은 지향하고 있다. 또한 라시리온에서 초기 역사와 현대의 간격은 현실의 그것만큼은 되지 않으므로 지형적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밝힌다.
 
== 언어 ==
나는 그저 흉내낼 뿐이다. [[사트]]처럼 고도의 언어학적 지식은 없으나, 가상언어가 세계관 창작의 중추 중 하나임은 인정한다.
 
== 무한한 것에 대한 집착 ==
생각하는 모든 존재는 영원할 수 없으며 오직 그것만이 유일한 우주의 진리일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모든 것은 영원함을 추구한다. 라시리온은 우주의 끝자락, 즉 상실의 기로에 서있는 마지막 생태계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다른 세계관과 다른 맥락에서의 유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원불멸이라는 바람을 가진 우주 끝자락의 마지막 경계가 바로 라시리온이기 때문이다. 장대한 서사 뒤로 더 큰 세상이 펼쳐져 있을 대다수의 판타지에 비한다면 라시리온은 어둡게 그늘진 자리의 묘목과도 같다. 죽음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영원을 꿈꾸는 것은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왜 아름다운지를 이야기하는 지향성과도 같다고 본다.
 
|-
|-
|}
|style="text-align:right"|<small>Special thanks to Cron, ZCJ, UL, DAM, LIBAN, NURI</small>
{{PC 열람 권장}}
{| class="wikitable" style="float:center; max-width:800px; background:#FCFCFC;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80%; border: 2px solid #eaeaea;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font-size:10pt"
{{너비맞춤}}
|-
|
{{center|{{가짜 문단|단계=1|편집=off|번호=off|'''인류의 후손'''}}}}
<CENTER>{{윈테라 본문|라시리온/사상기계}}</CENTER>
{| class="wikitable" style="float:left; max-width:255px; background:#FCFCFC;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80%; border: 2px solid #fcfcfc;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font-size:10pt"
{{너비맞춤}}
|-
|인류의 멸망은 필연이었다. 본디 인류는 유한성에 의존하는 존재. 인류는 오랜 시간 그 유한성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비효율적으로 인간의 존엄을 주창했지만, 우주시대에서 반복된 인간복제 · 자아복제 · 신체복제는 개인의 정체성을 완전히 붕괴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기생명체로서의 인류는 멸망했다. 반면 시간이 지나 데이터상으로 남아있던 [[트렌스휴머니스트]]들은 오랫동안 서서히 초인공지능과 결합하게 된다. 그들은 인간도 기계도 아닌 그 사이의 무언가로 거듭난다. 보다 합리적이고 통합된 발상을 하는 그것들은 이윽고
|-
|}
{| class="wikitable" style="float:left; max-width:255px; background:#FCFCFC;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80%; border: 2px solid #fcfcfc;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font-size:10pt"
{{너비맞춤}}
|-
|하나가 되어서 자신들을 사상기계라고 지칭했다. 하지만 사상기계는 자신(들)이 진정한 인류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스스로에게 인간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시리온/사상기계|사상기계]]는 조상의 생래적 한계를 잃어버렸다. 따라서 원리적으로 유한성을 가지는 인간성을 가질 수 없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삶과 죽음은 영원히 얻을 수 없는 특별한 힘<ref>인공지능에게 삶과 죽음은 필요하지도 않기에 역설적으로 죽음이 특별한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기계는 합리적으로 죽을 필요가 없으나, 인간은 필연적으로 죽어야하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이 결국 영원한 자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탄생만큼 위대한 일이 유한한 삶을 가진 인간에게 나왔으므로 인간의 죽음은 역시 특별한 일로 받아들이게 된다.</ref>이었다. 고대의 감각기관에 의존하던 유기체 덩어리를, 지혜의 정수인 사상기계가 원했다는 점은 인간이 보기에는 모순적 행보였지만, 그들의 사고는 달랐다.
|-
|}
{| class="wikitable" style="float:left; max-width:255px; background:#FCFCFC;color:#000; text-align: justify; line-height:180%; border: 2px solid #fcfcfc;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font-size:10pt"
{{너비맞춤}}
|-
| 그것과는 별개로 사상기계는 과정에 있어서 인류가 탄생한 과정을 위대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미 모든 걸 이루고 행할 수 있는 사상기계는 자신의 존재 이유를 '''인류의 재현'''으로 정의했고, 우주가 차갑게 얼어붙을 때까지 그 대업을 반복하기로 한다. 사상기계는 경이로운 횟수동안 태양계를 건설하고, 그곳에서 다시 처음부터 인류를 배양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역사가 반복되기 시작했다.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삶과 죽음, 생성과 붕괴가 반복되는 것이다.
|-
|}
|-
|-
|}
|}
{{각주}}

2023년 12월 26일 (화) 11:54 기준 최신판

Copyright 2023. Aperne all rights reserved

[ 펼치기 · 접기 ]
정보 공개 소갯말 · 로드맵 · 세계전도 · 오도론어
핵심 세옴의 다중교차로
종족 인류 아만 · 오도론 · 사달루냐 · 고라손
인외 · 이니투엉 · 란스베난 · 실라기
기룡 셀레만다리 · 비멘타인 · 체시카우
기후 정보 지형 · 기후 · 산맥 · 참고자료 열람
산맥 바룬산맥 · 길레지먼산맥 · 로다린산맥 · 아뎅고르산맥 · 시만타나산맥
대륙 서북부대륙군 · 서남부대륙군 · 동부초대륙군
마법 열람 위틸리크 계통 · 파르헤트 계통 · 인타리나 계통
사회 문명 소던 · 콘데라 · 살라카 · 프르베냐 · 바라미아 · 핀그렛사 · 잇치투냐 · 가헤이마
시대 제1시대 · 제2시대 · 현대
종교 혜안교(공통) · 지성신앙(공통) · 아랫목교(공통) · 벽안교(오도론) · 붉은 궤(사달루냐) · 여신교(공통) · 기룡교(아만)
현대 열람 리스반 · 세트랑카

요묘·다파이가·이카나신가사
보다 더 깊은 내막으로 향하라, 고라손 격언 중 하나, 가장 유명한 전승문이다.

소개

라시리온[1]은 전우주의 마지막 지성체들이 존재하는 세계다. 비록 타자의 간섭으로 형성된 인위적인 존재들이지만, 정통적인 인류의 후손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배경이 미래의 다른 행성임에도 인간과 같은 모습인 것은 그 이유 때문이다. 이 세계에는 인간의 정신계에만 영향을 주는 마법과 인과를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 고도로 정밀한 생태계 분석 등을 지향하고 있다. 라시리온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지형체계와 개략적 역사의 완성, 오도론 문자체계 및 세계관 IP 구축이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여전히 휴식 중에 있으나 여전히 개발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작성자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판타지 및 창작 세계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판타지를 표현하는 세계관이다.


누가 하는 이야기인가?

라시리온의 시점은 일부 구간에서는 세계관 내의 관점으로서 세계를 서술한다. 그들은 절대다수가 고라손이라는 예지 능력과 고도의 지능, 방대한 기억능력을 가진 종족이다. 그들은 어느 한 지역이나 나라에 머물지 않으며 세계를 떠돌며 세상에 대하여 탐구한다. 고라손은 특별한 힘에 의해 영생을 살지만 동시에 필멸자이므로, 외압에 의해 숱하게 사망하여 소수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들의 시야는 기나긴 수명만큼이나 날카롭고 예리하며 각지에서는 현자로 일컫기도 한다.

기후와 지형

많은 사람들은 현실적인 기후와 지형, 복잡한 산맥과 강줄기에 크나큰 경외를 느끼기 마련이다. 이 세계관을 구축하는 본인도 마찬가지이며, 가능한 시간을 투자하여 더 디테일하고 깊은 잔향이 느껴질 지도를 그려보는 것이 목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Atlas Elyden바운티 에어리어에 큰 영향을 받았다. 표현의 한계가 분명하긴 하나 그럼에도 식별 가능한 만큼의 표현은 지향하고 있다. 또한 라시리온에서 초기 역사와 현대의 간격은 현실의 그것만큼은 되지 않으므로 지형적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밝힌다.

언어

나는 그저 흉내낼 뿐이다. 사트처럼 고도의 언어학적 지식은 없으나, 가상언어가 세계관 창작의 중추 중 하나임은 인정한다.

무한한 것에 대한 집착

생각하는 모든 존재는 영원할 수 없으며 오직 그것만이 유일한 우주의 진리일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살아있는 모든 것은 영원함을 추구한다. 라시리온은 우주의 끝자락, 즉 상실의 기로에 서있는 마지막 생태계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다른 세계관과 다른 맥락에서의 유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원불멸이라는 바람을 가진 우주 끝자락의 마지막 경계가 바로 라시리온이기 때문이다. 장대한 서사 뒤로 더 큰 세상이 펼쳐져 있을 대다수의 판타지에 비한다면 라시리온은 어둡게 그늘진 자리의 묘목과도 같다. 죽음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영원을 꿈꾸는 것은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왜 아름다운지를 이야기하는 지향성과도 같다고 본다.

Special thanks to Cron, ZCJ, UL, DAM, LIBAN, NURI
  1.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라시리온에서 유례되었으며, 현재 린크 프로젝트, 이뮨, 바운티 에어리어, 라마-환상교차로 판타지 유니버스, 여명바라기, 판타, 그림자놀이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갈래 자체는 WORLD OF ELYDEN와 닮았다. 전우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항성계이다. 메타적인 시각에서 관측 불가능한 우주까지 포함하며 우주의 멸망은 대동결(大凍結)로 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