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수

Kimchan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5월 25일 (일) 22:14 판
 관련 문서: 첫 번째 아이들

등장 세력 및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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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능력자 협회 정부 에이전시
학교
칠성고등학교
(칠성 재단)
성지고등학교
히어로
전설의 기수 잊혀진 영웅 환장의 기수
빌런
유성단 혜성단 P컴퍼니 빌런 연합
페노게타 레드럼 커세어 징벌
기타
악동단 기사단 레드룸 대영제국 왕립 종교
※ 개별 문서가 없는 세력 및 단체의 경우 칠성고등학교/등장 세력 문서 참고.
본편에만 등장하는 세력
리메이크에만 등장하는 세력
전설의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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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간 순서별 러너 집단
외전 1기, 2기, FC, SC 3기, 4기
잊혀진 영웅 전설의 기수 환장의 기수
전설의 기수
사진 속 인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서은우, 백시환, 길령, 백하민, 서하진, 선신제, 김영희, 이수빈, 강수진, 임봄, 김신기, 유한열. 참고로 본편 기준 전설의 기수다.
약칭 전설
다른 이름 첫 번째 아이들, 칠성고등학교의 1기 졸업생
활약 시즌 1기, 2기, FC, SC
등장 시즌 1기, 2기, 3기, 외전, 4기, FC, SC[1]
구성원
[ 본편 ]
[ 리메이크 ]
관련 인물 유석호 (스승&보호자)
악동단 (친구&동료)
혜성단 (동료)
잊혀진 영웅 (선배&스승)
환장의 기수 (후배&제자)
키워드 나아감
상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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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설의 기수 테마곡

개요

혹자는 첫 번째 아이들을 위한 헤드라인으로, 이런 단어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후일 그들을 이르는 또다른 이름이 되기도 합니다:
'전설의 기수'라고.
야, 봐. 민호야. 내가 몇 분을 누워있었는데 아직도 이 꼴로 너한테 덤비고 있어.
도망갈 수 있겠냐, 얘네한테? 나는 자신 없는데. 내가 그랬지? 계획이 아직 남았다고.
지옥 끝까지 널 구하러 쫓아갈걸.
얘네가 내 계획이야, 이 멍청아.
김영희[3]
칠성고등학교의 1기 졸업생들. 세간이나 정부에서는 '첫 번째 아이들'이라는 명칭을 정식적으로 채택했으며, 전세계적 최대 규모의 빌런 집단 '유성단' 및 전 칠성 재단의 주인 유석환,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SSS랭크의 이능력자 빌런 '신인류'를 물리친 것으로 화제를 이끌었음.
칠성 재단 데이터베이스 '전설의 기수' 검색 결과

전설의 기수(伝説(でんせつ)期數(きすう), The Legendary Period/Heroes)는 팀봇상에서 칠성고등학교 시즌 1, 시즌 2, First Children, Second Chance의 러너이자 시즌 3시즌 4: Finale의 NPC이며, 설정상 칠성고등학교의 1기 졸업생이자 현재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유한 이능력자들이다. 이들의 무력과 영향력은 여타 이능력자들을 아득히 상회하며, 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곧 히어로 사회의 역사로 이어진다. 그야말로 자타공인 반박할 여지 없는 현시대 최강의 능력자.[4]

상세

본편

[ 유니폼 보기 (공식 설정 아님) ]

칠성고등학교 세계관 속의 다른 일반적인 히어로들은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 집단도 제압하기 힘들다.[5][6] 그러나 전설의 기수는 권총은커녕 강력한 능력들로 무장한 고위험군 빌런들마저 단신으로 제압하는 데 이른다. 아니, 단순히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압도해 버린다. 전설의 기수라는 이름을 달고 본격적으로 처음 등장하는 3기부터는 NPC이기 때문에 비중이 크진 않지만 간간히 등장할 때마다 늘 그 위상을 보여 주었다.[7]

그러나 4기에서는 전설의 기수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잠시 주춤했다. 최진현과 아서 애드먼스톤을 필두로 한 기사단의 총공세로 전설의 기수 다수가 능력을 잃고 납치되었기 때문. 아무래도 4기에서는 전설의 기수에게 묻힐 우려가 있는 환장의 기수에게 초점을 맞추기 위한 장치인 듯. 김영희백하민 등 일부 인물은 능력을 잃고도 납치되지 않았거나 납치되었음에도 기어코 탈출하여 다시 합류해 전투를 돕기도 했다. 능력을 빼앗기지도 납치되지도 않은 전설의 기수는 평소대로 힘을 써주었다. 이런 전설의 기수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은 능력 봉인의 원흉인 최진현을 없애는 것인데, 사실상 능력도 잃고 납치까지 된 전설의 기수로서는 불가능하므로 환장의 기수가 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다.[8] 아무리 전설의 기수라도, 능력 없이는 그저 경험 좀 있는 일반인일 뿐이다.[9]

이런저런 일이 있어도 전설의 기수는 각 개인이 현재 사회에서 먼치킨급인 인물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오로지 개인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전설의 기수를 능가하긴커녕 비등할 인물조차 없다.[10] 전설의 기수가 한 명 한 명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면, 환장의 기수는 여럿이 모이면 모일수록 곱절로 강해지는 타입이다. 여러 명이 모여서라도 전설의 기수와 대등할 수 있는 것이 환장의 기수밖에 없다는 것. 분명 전설의 기수 문서인데 어째 환장의 기수 비중이 더 많고 부각되는 느낌이다

전설의 기수는 모두 과거[11] 칠성고등학교의 학생들이었고, 현재[12]는 히어로, 성지고 교사, 정부 에이전트 등 다양한 곳에 이름을 남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어느 직업도 갖지 않고 민간인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전설의 기수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인 세계를 구한 사건[13]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연금이 넘칠 만큼 쏟아지기 때문.[14]

3기 이후 시점에서는 거의 세계의 아이돌급이다. 히어로 덕후에게는 이름 그대로 전설과 같은 존재이며, 히어로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도 이들이 얼마나 굉장한 위인인지 알고, 히어로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전설의 기수라는 이름 정도는 알고 있다. 히어로가 명예와 인기를 떠안고 살아가는 직업인 세계관이지만 전설의 기수는 그중에도 특히 훨씬 독보적이다.

리메이크

모든 사태의 종결을 담당하는 등굣길이 마무리된 이후 유석환의 모든 행실과 대외적으로 빌런으로 여겨졌던 첫 번째 아이들이 실은 그런 유석환을 뒤쫓고 끝내 격파해 냈다는 사실이 사회에 알려지게 되면서 이때 전설의 기수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다. 어원은 이들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는 어느 뉴스 기사에서 기자가 헤드라인으로 '전설의 기수'를 내건 것.

전설의 기수는 전설의 기수로 불리기 이전부터 사회에 큰 관심거리였다. 일단 이능력 자체가 그다지 좋게 보여지지 못했던 시절에 미성년 이능력자만을 모아 설립한 이능력자 전용 학교인 데다 학교장이자 설립자가 이능력학계에서 크게 주목을 받던 유석환이었으니 알 만하다. 단지 그뿐이라면 민중에서 얘기가 조금 돌다가 금세 흩어져 사라질 화제였겠지만 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일들이 하나같이 사회에 큰 이목을 끌 만한 일들이었기 때문에 그때그때 사회로부터 환대를 받기도 하고 멸시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적지 않은 사회의 관심을 받던 고등학생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 세계 전부를 자신의 수족에 놓고 리셋시키려는 거대한 악의 계획을 저지하고 세계를 구해냈다고 밝혀지니 이때부터 전설의 기수는 이미 세계의 아이돌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들은 이제 막 성인을 지난 나이이므로 어떻게든 직업이나 일자리를 구해야만 할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해도 전설의 기수로 이름을 날린 이들은 어디에 취직하려 해도 프리 패스에 가깝겠지만(...)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졸업식을 기점으로 팀봇의 공식적인 러닝은 끝났기 때문에 이후의 행적은 전부 창작자들의 썰풀이에 불과하지만, 그 썰풀이를 통해 장래가 알려진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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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정부 에이전트. 새로운 알파(α) 요원. 여기는 코드네임 알파 ???: X발 너 그 X같은 코드네임 안 바꿔?
백하민 협회 에이전트 스파크(Spark). 일렉트리컬 맨의 뒤를 이은 최고의 히어로를 꿈꾼다. 먼저 일렉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 본인 입으로는 전설의 기수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사이드킥 과정은 생략하고 고속 승진을 할 것이라고 한다.
서은우 정부 에이전트. 파이(π) 요원. 졸업식 직후 정부로부터 수신된 에이전시 입사 테스트 제안에 거의 곧바로 응답했다.
선신제 무직. 미국에 있는 집에서 조용하고 느긋한 삶 영위.
수선화 학교 앞에 꽃집 운영. 전설의 기수임은 비공개.
윤초원 미정. 정부 에이전트, 협회 에이전트, 칠성고등학교 교사, 또는 이능력과 무관한 직업 가운데 고민 중.
이해인 무직. 유랑 생활을 즐기는 나그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행도 하고 사진을 찍는 삶을 즐길 것이라고.
임봄 이능력과 관련이 없는, 정확히는 학교협회와 거리가 먼 지방에 내려가 조용한 삶을 영위. 틈틈이 사서 알바.
황민호 유랑/여행. 원래는 등굣길 사태의 원흉 중 하나유석환처럼 특수 수감되어야 했지만 마스터 마인드로 이송 도중 탈출해 떠돌아 다닌다. 유랑 생활을 마친 뒤에는 자진하여 정부에 들어가 정부 에이전트 오메가(Ω) 요원[15]이 될 것이라고.[16] 다른 에이전트와 달리 평소에는 수감되어 있다가 필요 시에만 풀려나는 방식.

세간에서는 이들을 이미 '히어로'라고 부르지만 의외로 장래에 정말 협회 에이전트(히어로)가 된다고 밝혀진 것은 백하민 외에는 없다(...).[17]

역사

당연하게도 이들이 처음부터 전설의 기수로 불리며 사회에서 환대받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칠성고등학교의 평범한 재학생들로 출발하였으며, 당시 교장이었던 유석환과 유성단의 리더 현과의 갈등을 시작으로 여러 사건들을 겪고 극복해 나가며 현재의 자리에 섰다.

리메이크에서는 더욱 자세한 사정이 공개되었는데, 첫 번째 아이들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사실 이들이 칠성고등학교라는 공통된 공간에 모인 것부터가 유석환의 거대한 계획 중 하나였다.

전투력

본편

칠성고등학교 세계관 최상위권의 먼치킨들. 학생 시절부터 상당히 강력한 능력자들과 목숨을 건 대립을 해오며 온갖 산전수전을 겪고 자란 이들이므로 실전 경험이나 전투력은 이미 검증된 셈이다.

개화자들도 많은 편이며,[18] 개화자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개화하지 않은 능력자들도 상당히 강하다. 개화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개화자와 비개화자 간의 격차는 꽤 큰 편으로, 비개화자가 개화자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나 전설의 기수는 이미 강하기 때문인지 비개화자인 전설의 기수도 전설의 기수가 아닌 어줍잖은 개화자 정도는 쉽게 압도한다.

리메이크

세계관에서 첫 번째 아이들은 적수가 없는 최강의 이능력자이다. 따라서, 다른 캐릭터를 창작하거나 관계를 맺는 것도 괜찮지만 첫 번째 아이들보다 강할 수 없음. (다른 캐릭터를 낮춘다기보단 그만큼 첫 번째 아이들을 올려쳐준다고 생각해주세요.)
2차 창작 공지 中
이미 여러분 전원그날 이후로 황민호 군이 아니라면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적수가 될 수 없는 수준이잖습니까.[19]
유석호
첫 번째 아이들 문서의 전투력 문단도 참고. 저쪽은 '전설의 기수'로서의 현재의 강함보다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위주로 서술하고 있다.

미래 시점 기준으로 세계관 최강자.

리메이크 시즌인 First ChildrenSecond Chance 러닝 도중 운영진의 사담에 따르면 전설의 기수가 본격적으로 사회에서 활동하는 시기, 즉 3기 시점 기준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무려 빌런 랭크 S~SS랭크에 해당한다고 한다.[20] 리메이크 시즌이 한창 진행되는 시기상 1기2기 시점 기준으로 S랭크는 전세계에 단 네 명뿐인 랭크이며 SS랭크는 무명의 히어로이 유일하고 최강의 능력자로 꼽힐 정도다. 협회 에이전트 랭킹 1위마저 S랭크에게는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또한 본편과는 다르게 구성원 모두가 개화자다. 이는 개장 초기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며, 리메이크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개화자는 한 세대에 한두 명이 나올까 말까 하다고.

전설의 기수들 간의 우열은 개화 효과에고를 무한히 성장시킬 수 있는 김영희불완전 만개에 도달하여 SSS랭크급 힘을 얻은 황민호가 특출나게 강하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묘사가 없다. 전투원과 비전투원 사이에는 전투력의 격차가 존재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전투원들끼리, 그리고 비전투원들끼리는 그다지 격차가 없거나 적은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인 전투력의 격차라기보다는 길령서은우는 탱킹, 선신제윤초원은 화력, 이해인임봄은 서포트가 강점이라는 등 각자의 특기 분야가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물론 아래에도 서술하겠지만 다른 평범한 이능력자와 비교하면 서포터도 압도적인 탱킹과 딜링이 가능할 만큼 강하다.[21]

세계관 파워 인플레의 장본인들이다. 입학 초기(=1부 초반)에는 E랭크 빌런에게도 단체로 쩔쩔맸다가 졸업 직전(=2부 후반)에는 일시적으로나마 개개인이 SS랭크에 달하는 힘을 냈는데, 이 사이의 시간차가 고작해야 2년도 안 된다. 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파워의 인플레이션은 전설의 기수 한정이므로 파워 인플레보다는 먼치킨이 더 옳다고 할 수 있겠다.

팀봇 외적으로는 러닝 기간 약 11개월 동안 정해진 스토리 라인을 함께 따라와주고 열심히 러닝해준 러너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졸업(=엔딩) 후의 강함을 세계관 최강급으로 보정해 준 듯하다. 물론 이런 보정 이전에 팀봇 내적으로도 온갖 설정과 서사를 따지고 들면 이 학생들은 강할 수밖에 없다.

전설의 기수와 다른 이능력자들 간의 격차를 비유해 보자면 UFC 선수들(=보통의 이능력자) 중 누가 가장 강한가를 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태풍/해일/지진/운석 같은 자연 재해(=전설의 기수)를 끌고 와서 "그럼 UFC랑 운석이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고 묻는 것과 비슷한 꼴이다.

구성원

인물 관계

  • 칠성고등학교 관련 인물
    • 전임 교장 유석환
      다른 교사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인물이었으며, 나중에는 적이 되고 아예 만악의 근원이 된 관계. 전설의 기수 모두는 유석환 이름 석 자만 꺼내도 다들 치를 떨며 껄끄러워한다.
    • 전임 교감 및 2대 교장 유석호
      하하, 뒤에 교장 선생님이 말씀하실 게 많을 테니까 몇 마디만 하고 빠르게 내려갈게요. 먼저, 우리의 최강 물로켓 유석호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똥폼 다 잡아놓고 납치당했다가 우리한테 구해진 공주 포지션을 수행한 점, 아빠로 그런 싸이코패스를 둔 점. 이제 나한테 1:1 맞짱떠도 지는 점. (유석호: ?) 또, 마지막까지 우리한테 어른으로 남아주신 점. ………. 이 자리의 모두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웃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김영희 졸업식 中
      입학했을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유일하게 함께한 교사로, 기억을 되찾기 전이나 후나 언제나 학생들 편에서 끝까지 진정한 어른으로 남아 있어준 인물.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교사를 넘어선 스승 격되는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그만큼 학생들과의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
    • 교과별 교사들(윌리엄 빅터, 나현우, 아테나, 이휘민)
      유석호 못지 않게 학생들의 스승 역할을 해준 어른들. 비록 스토리 초반부에 전원 사망했지만 사망하기 전까지 언제나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려 했고 그들이 위험할 땐 지켜주려 했으며 자신들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조언해 주려 했다. 나현우만 빼고. 원래의 나현우는 교도소 복역을 끝내자마자 에게 살해당했고 그 이후부터 현은 나현우로 변장했기 때문에, 적어도 학생들이 칠성고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나현우는 이미 변장한 현이었다. 다른 교사들을 살해한 것도 나현우에서 정체를 드러낸 현이었고 1부의 최종 보스였기 때문에 다른 교사들과 달리 나현우의 이름만큼은 일단 의심하고 보는 편이다.
    • UU
      언제나 학생들에게 신랄한 말을 내던지는 UU지만 속으로는 학생들을 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그런 UU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상당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등굣길에서는 스토리 초반부에 딱 한 번 설명됐던 소생 시스템이라는 것으로 사망한 김영희를 되살려 주면서 결과적으로 스토리에 엄청난 하드캐리를 해주기도 했다.
  • 악동단
    첫 만남은 다소 엉뚱했고 어른들의 사정으로 부딪힐 때도 많았지만 나이대도 처한 환경도 비슷하다 보니 금세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해질 수 있었다. 즉 전설의 기수의 유일한 친구. 전설의 기수만큼은 아니지만 악동단도 평균적인 이능력자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전설의 기수가 지금만큼 강해지기 전 학생 때는 서로가 서로를 많이 의지하기도 했다.
  • 혜성단
    유성단의 유지를 잇는 혜성단이지만 철천지원수에 가까웠던 유성단과 달리 보스가 보스인 만큼 협력 관계에 더 가깝다. 실제로 집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제쳐두고 평소의 행실이 빌런에 가까웠던 유성단과 달리 오히려 히어로에 가까웠던 혜성단을 칠성고등학교가 마땅히 적대할 이유도 없었다.

기타

  • 나름 칠성고등학교의 간판·메인 집단이다. 칠성고의 상징색과 전설의 상징색이
    #00BEFF
    로 동일한 것이 그 예. 서술자가 가장 좋아하는 세대이기도 하며, 그 때문인지 생성된 문서도 가장 많다.[22]
  • 전설의 기수 중 강수진, 김신기, 민서린, 민서현, 백노랑, 서유화, 유한열, 이소이, 이수지를 제외한 모두가 개화자다. 전체 이능력자 중에도 개화자의 비율은 적은 편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개화자를 배출한 것을 보면 그 위상을 다시 알 수 있다. 물론 조금의 인위적인 조작이 있긴 했다. 황밥맛
    • 리메이크에서는 더 나아가 무려 전설의 기수 모든 일원이 개화자다. 이리에 따르면 전체 이능력자 중에도 개화자는 한 세대에 한 명이 나올까 말까하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경악할 만하다.
  • 전설의 기수 개화자들의 각성 패널티로 잃는 부위를 모두 한 데 모으면 사람 하나(!)가 나온다.
  • 전원이 희생하여 사망한 망웅이나 일부 몇 명이 엇나갔거나 그럴 뻔한 환장과는 달리 황민호를 제외하면 사망자가 한 명도 없으며 엇나간 인물도 없다. 비록 중간중간 못 미더운 모습을 보인 인물은 몇 있었으나 그마저도 거대한 계획의 일부였으며 결국 전설의 기수는 전원이 티끌 하나 없는 영웅으로 마무리되었다.
  • 망웅, 환장과 더불어 세 세대 중 가장 많은 시즌에 참여한 세대이기도 하다. 러너로는 시즌 1, 시즌 2, NPC로는 시즌 3, 시즌 4까지. 외전에서도 존재가 언급되긴 했다. 애초에 외전의 스토리 목표가 전설의 기수였다.[23] 사실상 모든 시즌에 참여한 셈. 2년 뒤 공개된 리메이크에서도 현재로써는 시즌 1의 리메이크인 퍼스트 칠드런과 시즌 2의 리메이크인 세컨드 찬스만 공개되었으니 여전히 모든 시즌에 참여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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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사망한 이능력자
  • : 해당 랭크 내에서도 상위권이라고 언급된 경우
  • 취소선: 사망 외 모종의 이유로 현재는 분류된 랭크만큼의 힘을 낼 수 없는 경우
  • ~n: 최소 분류된 랭크부터 최대 n랭크까지 넓은 경우
  • ?: 명확하게 랭크가 언급된 바 없어 서술자가 추정한 경우
  1. 모든 시즌에 등장한 유일한 세대.
  2. 세계관의 상징색과 같다.
  3. 여담이지만 팀봇에서 명대사나 웃긴 대사 등이 나오면 러너들이 댓좋(댓글 좋아요)를 다는 편인데, 이 대사는 서술자가 리메이크 시즌 전체에서 유일하게 댓좋을 단 대사다. 4년 전 시즌 1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대사였다.
  4. 단체로서 최강이라는 것이지 실제 작품 내 지표인 최강의 능력자와는 다르다. 물론 전설의 기수 중 한 명인 김영희가 최강의 능력자이기는 하다.
  5. 강도 5명에 히어로 2명. 물론 링크를 타고 들어가 읽어보면 알겠지만, 저 강도들은 일반적인 강도가 아니라 능력자도 한 명 포함된 강도들이었다. 능력자인 강도마저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히어로 2명이서 일반 강도 4명을 리타이어시키긴 했다.
  6. 능력자 강도가 능력을 쓰려는 바로 다음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칠성고에서 등장한 주요 빌런들은 모두 하나같이 상당한 능력자였다. 그런 빌런들을 성지고 학생들도 상대해 왔는데, 전설의 기수는 오죽하겠는가.
  7. 특히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3기의 마지막 스진 도중 각각의 도시에서 전설의 기수 한 명이 빌런연합 간부 한 명을 맡아 싸웠던 것. 빌런연합 간부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환장의 기수 여럿이 들러붙어 겨우 버틸 정도로 준보스급 이상의 포지션이었는데, 이걸 전설의 기수는 1대1로 상대해 모두 압도적으로 이겼다. 오죽하면 전투 묘사도 나오지 않고 바로 간부들의 사망 나레이션이 떴다.
  8.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히어로 체계는 아서의 기사단에 의해 철저히 무너졌다. 설상가상 최진현은 자신의 능력으로 민간인을 학살한 후 그들에게서 '죽음'이라는 개념을 봉인함으로써 마치 좀비와 같은 '망자'들로 만들어 전세계에 퍼뜨려 좀비 아포칼립스를 꾸렸다. 그나마 히어로의 구실을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한국의 성지고뿐이라는 것.
  9. 서은우의 뮤턴트로 인한 신체 능력 강화, 재생력 강화는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능력으로도 소용이 없다. 근거로 1기 도중 K의 일정 범위 내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아레나'와 전투할 때 그랬다. 그러나 최진현의 능력인 LOCK은 각성 능력 사용 시 능력을 대상으로는 '이능력 무효화' 계열의 상위 호환이라 이러한 능력의 패시브들마저 전부 없던 것이 된다. 이 능력에 능력을 빼앗기면 정말로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게 된다.
  10. 그나마 가능성 있는 경우는 능력 각성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부여받은 기사들의 능력을 전부 한몸에 소지한 아서 애드먼스톤 정도. 이는 매우 특수한 상황이라 제외한다.
  11. 1기~2기까지
  12. 3기~현재
  13. 1 2 3 4 5 6
    시즌 2의 마지막 스토리 진행. 유석환의 약물인 TX-002를 사출기를 통해 대기권으로 방사해 전세계의 모든 능력을 없앤다는 황민호의 계획에 맞서 저지하는 내용. TX-002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능력을 없애기 때문이 아니라 치사율이 무려 10%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게 전세계로 퍼지면 전세계인의 10%가 그대로 학살당하는 참극이 벌어지는 것. 물론 이 계획은 스토리 진행 끝자락에야 공개됐고, 원래는 유석환을 저지한다는 목적이었다.
  14. 그런데 황민호는 세계를 구하긴커녕 오히려 이 사건의 원흉이었어서 사건 종료 직후 연인인 서유화와 함께 연행까지 되었는데도 둘 다 민간인 신분으로 잘 살고 있다. 김영희 왈, 뭐, 걔네들은 세상이 어떻게 되든 잘 살 거라고.
  15. 오메가(Ω)는 본편에서 시즌 3에 러너들과 치고받고 싸웠던 숙적이었다. 본편 알파의 아들이기도 했다.
  16. 시기나 기간이 알려진 적은 없지만 졸업식으로부터 4년 후인 미래 시점에서는 이미 정부 에이전트가 되어 있을 듯하다.
  17. 본편에서는 백하민 외에도 강수진, 길령, 선신제, 유한열 등 히어로가 더 많았다.
  18. 그러나 위상과 다르게 오히려 개화자의 수만 따지면 잊혀진 영웅이나 환장의 기수가 더 많다. 망웅의 경우 대부분 사망 직전에 많이 개화하긴 했지만.
  19. 이 말을 들은 김영희는 "'이' 세계에는 없겠지..."라고 독백했다. 즉 리메이크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에는 전설의 기수조차 대적할 수 없는 재앙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차원파괴자나, 이능력의 특성으로 무한히 강해진 서은우, 김영희 등.
  20. 누가 S고 누가 SS인지 정확히 묘사되지는 않았다. 모두가 폭넓게 S에서 SS 사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중 S랭크SS랭크가 보여준 격차를 생각하면 그럴 것 같지는 않다. 서술자의 팬심을 더해 위키에서는 전설의 기수 전원이 통째로 SS랭크인 것으로 서술.
  21. 예를 들어 탱킹이 특기인 어느 평범한 이능력자보다 전설의 기수 힐러인 임봄그냥 맨몸으로 맞아서 버티는 게 더 강하다는 뜻이다. SS랭크와 A 이하 랭크의 격차는 그 정도다.
  22. 리메이크 기준으로는 모든 인물의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 그래봤자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적 사항과 이능력 정보만 적혀 있을 뿐이지만.
  23. 전설의 기수가 유석환으로부터 세계를 구할 작은 틈을 만들기 위해 망웅 모두가 희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