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보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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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행정구역1        = 1개 중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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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보날 연합국(<small>[[코르보날어]]:</small> Federacja korwónalska <small> 페데라챠 코르보날스카 </small>)은 [[헤스페로스벨트]] 서남부에 위치한 다민족국가다. 서쪽에 [[베른하이어]], 북쪽에 [[키르수스]], 동북쪽에 게파르토, 동쪽에 [[크레스터프]], 남쪽에 [[바탈루냐]]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크세사바]]이나 최대도시는 프로슈 자치령에 위치한 [[오덴그라츠]]이다. 온갖 민족이 혼합되어 있으나, 법적으로 지위를 인정받은 민족은 비슈네츠인, 오사넨인, 프로슈인, 세고르사그인, 아키드노스인, 키르수스인, 젠베르인, 울리르인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여러 민족들의 언어가 다양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비슈네츠어와 오사넨어를 기반으로 표준어를 제정해 이용하고 있다.
코르보날 연합국(<small>[[코르보날어]]:</small> Federacja korwónalska <small>[fɛ.dɛˈra.t͡sja kɔrˈvɔ.nal.ska]</small>)은 [[헤스페로스벨트]] 서남부에 위치한 다민족국가다. 서쪽에 [[베른하이어]], 북쪽에 [[키르수스]], 동북쪽에 [[게파르토]], 동쪽에 [[크레스터프]], 남쪽에 [[지세그티야]]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크세사바]]이나 최대도시는 프로슈 자치령에 위치한 [[오덴그라츠]]이다. 온갖 민족이 혼합되어 있으나, 법적으로 지위를 인정받은 민족은 비슈네츠인, 오사넨인, 프로슈인, 세고르사그인, 아키드노스인, 키르수스인, 젠베르인, 울리르인으로 한정되어 있다.<ref>다만, 행정명령 등에서는 [[코르보날인]]으로 단일 민족임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법과 대치된다. [[코르보날인]]의 정의는, [[슬로딘 파우수트스키]]와 [[연합 결의당]]에 의하면, 스스로 [[코르보날인]]으로 정의하고, [[운터란트]]에 생활권을 확보한 모든 개인을 포함하는 만큼, 상당히 넓은 정의가 된다.</ref> 이외에도 여러 민족들의 언어가 다양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비슈네츠어와 오사넨어를 기반으로 표준어, [[코르보날어]]를 제정해 이용하고 있다.


코르보날의 국체는 비슈네츠와 오사넨의 동군연합으로 시작되었다. 대대적인 정복전쟁을 통한 확장으로 지금의 영토를 확보하고, 근대 시기 공화정으로 전환되었다.<ref>공식적인 국교로 [[코르보날 황제교]]를 두고 있어, 국가 정체성은 제국이다. 그러나 국가원수가 황제가 아니므로 공화정으로 표기한다.</ref> 전환 과정에서 코르보날 1차 내전이 발생, 제압 과정에서 국가 안정을 위해 각 민족에 자치권을 제공해 현재의 연방제 체제가 완성되었다. 이후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패전을 겪으며, 무리한 작전의 실패로 인해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실패가 겹쳤다. 적지 않은 인구 역시 희생시켰으나, 심지어는 본토를 거의 공격받지 않은 상태에서 작전의 실패로 발생한 일인 만큼, 군사력도 대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코르보날의 권력 기반은 근본적으로 군사력에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혼란이 극에 달했다. 정치적 불안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피지배 민족들과 사련의 지원을 받은 사회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코르보날 내전]]이 발발했다.
코르보날의 국체는 비슈네츠와 오사넨의 동군연합으로 시작되었다. 대대적인 정복전쟁을 통한 확장으로 지금의 영토를 확보하고, 근대 시기 공화정으로 전환되었다.<ref>공식적인 국교로 [[코르보날 황제교]]를 두고 있어, 국가 정체성은 제국이다. 그러나 황제가 주권을 갖지 않으므로 공화정으로 표기한다.</ref> 전환 과정은 무혈 혁명으로 종료되었으나, 느슨해진 통제력에 의해 [[코르보날 1차 내전]]이 발생, 제압 과정에서 국가 안정을 위해 각 민족에 자치권을 제공해 현재의 연방제 체제가 완성되었다. 이후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패전을 겪으며, 무리한 작전의 실패로 인해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실패가 겹쳤다. 적지 않은 인구 역시 희생시켰으나, 심지어는 본토를 거의 공격받지 않은 상태에서 작전의 실패로 발생한 일인 만큼, 군사력도 대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코르보날의 권력 기반은 근본적으로 군사력에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혼란이 극에 달했다. 정치적 불안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피지배 민족들과 사련의 지원을 받은 사회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코르보날 내전]]이 발발했다.


내전의 원인이 된 [[코르보날_내전#결의정변(1658년_6월_9일)|결의정변]] 이후로는 국가원수의 권한을 사용한 계엄<ref>법리적인 해석에서 이러한 조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리가 있다.</ref>으로 자치령 권한이 무력화되었다. 다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자치령은 독립 세력에 의해 점유당해 실질적인 영향은 매우 적은 편이다. [[헤스페로스벨트]]의 열강들과 가까이 붙어 있는 코르보날의 이러한 혼란상은 대륙 열강들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내전의 원인이 된 [[코르보날_내전#결의정변(1658년_6월_9일)|결의정변]] 이후로는 국가원수의 권한을 사용한 계엄<ref>법리적인 해석에서 이러한 조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리가 있다.</ref>으로 자치령 권한이 무력화되었다. 다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자치령은 독립 세력에 의해 점유당해 실질적인 영향은 매우 적은 편이다. [[헤스페로스벨트]]의 열강들과 가까이 붙어 있는 코르보날의 이러한 혼란상은 대륙 열강들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코르보날은 [[의회내각제]] 국가이다. [[연합결의당]]을 기반으로 한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 내각이 집권 중에 있다. [[코르보날 최고의장]]과 [[코르보날 국무회의 의장]]을 겸하며, [[코르보날 군사총감]]까지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직위로 있다. 코르보날 결의정변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결의정부에서는 일부 허가받은 정당만이 활동할 수 있으며, 대부분 [[연합결의당]]의 위성정당화되었다. [[연합결의당]]은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를 포함한 군부의 인사에 의해 지배받으며, 투표의 경우, 지방까지 행정력이 닿지 않기 때문에, 일부분 시행하지 않으며, 많은 경우, 부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코르보날 최고의회]]는 [[코르보날 대의회]]를 통해 선출되는 간선제로, 사실상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거수기로 작용하는 현재의 의회 상황에서는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인다. [[코르보날 헌법]]에서도, 코르보날 권력 분립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권한은 [[코르보날 대의회]]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행정부의 역할은 [[코르보날 대의회]]에서 선출한 [[코르보날 최고회의]]에서 담당하고, 사법권은 [[코르보날 사법회의]]에서 담당하나, 사법회의 역시, 대의회의 입김이 상당 부분 들어간다. 특수하게, 사법회의 의원이 되는 판사는 선출되며, 전반적인 시스템이 삼권분립은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되, 그 과정에서 선거 등을 통해, 표면적인 민주주의를 강조하도록 형성되어 있다.


==상징==
==상징==
===국명===
===국명===
크세사바 조약 이후로, 그 이전에 비슈네츠와 오사넨을 포함한 다민족집단을 부르던 명칭에서 유래해 국명을 정하였다.
코르보날 연합국(<small>[[코르보날어]]:</small> Federacja korwónalska <small>[fɛ.dɛˈra.t͡sja kɔrˈvɔ.nal.ska]</small>) 크세사바 조약 이후로, 그 이전에 비슈네츠와 오사넨을 포함한 다민족집단을 부르던 명칭에서 유래해 국명을 정하였다.


그러나 그 민족집단을 부르는 명칭인 코르보날(korwónal)의 의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코르보날의 국명을 이루는 명칭은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ska)과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로 두 가지가 있으나, 이 중 후자는 비공식적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학자들은 코르보날의 명칭이 왕관을 뜻하는 코로나(korona)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하기도 하므로, 일부에서는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가 올바른 표기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민족집단을 부르는 명칭인 코르보날(korwónal)의 의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코르보날의 국명을 이루는 명칭은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ska)과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로 두 가지가 있으나, 이 중 후자는 비공식적으로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학자들은 코르보날의 명칭이 왕관을 뜻하는 코로나(korona)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하기도 하므로, 일부에서는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가 올바른 표기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국기===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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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 background-color: #f7eaad; color: #FFFFFF; text-align: center; border: 1px solid #242C88; " | '''코르보날의 국기'''
|-
| style=" background-color: #FFFFFF; color: #000000; text-align: center; border: 1px solid #f7eaad; " | <div style="margin: -4.0px –9.0px">[[파일:코르보날_결의정부기.png|100%]]</div>
|}
코르보날의 국기는 [[코르보날 왕국]] 시절에 완성되었다.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 왕 시절에 법적으로 지위를 못박으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가 정착되었다. 중앙의 별은 코르보날의 단합을 뜻하며, 8개의 작은 별은 각각의 민족을 의미하여, 민족들의 통합 왕국을 뜻한다. [[코르보날 왕국]] 초기에는, [[오사넨]]과 [[비슈네츠]]만이 존중받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형태가 아니었으나, 후기로 갈수록 점차 각 민족에 우호적으로 변하며, 법적인 지위를 확정하고 이러한 국기가 탄생했다.
==자연 환경==
===지리===
===기후===
== 역사 ==
== 역사 ==
[[코르보날/역사]] 참조.
===코르보날 왕국 개혁 (1550 – 1580s)===
 
군소 왕국이던 코르보날은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r. 1558-1582)의 대대적 개혁으로 근대 국가의 토대를 쌓았다. 그는 정교 분리·귀족 특권 제한·상공·도시 영민 보호법 제정·의회 권한 강화를 한꺼번에 추진해 왕권과 의회 사이의 권력 균형을 제도화했다.<ref>얀 자호르스키, 『코르보날 인물열전』(1661), 119-148쪽.</ref>
코르보날 연합국은 17세기 전까지만 했어도 기마민족 중심의 군주국이었다. 호전적인 성향상 주변 민족들을 무력으로 정복한 다음, 그들의 군주를 자신들의 군주가 칭하는 형태로 지배권을 유지하다가 17세기 전후에 시작된 근대화를 계기로 본국에서 군주정 대신 공화정으로 전환되었다.
 
공화정 전환 과정에서 코르보날의 피지배 민족들이 독립을 위해 봉기하면서 1590년에 1차 코르보날 내전이 발발했고, 이는 10년 가까이 이어졌다.
 
1차 코르보날 내전은 피지배 민족들의 분열과 분리독립을 우려한 키르수스, 그란치프가 코르보날 공화정을 지원하면서 정예화된 코르보날군이 피지배민족들의 독립군들을 각개격파했다.
 
그러나 피지배민족들의 반발과 군주정 폐지로 인한 구심점 부재를 타개하고자, 코르보날 공화정은 구 피지배민족들에게 연방제에 기반해 고도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타협안을 제안했다. 피지배민족들은 초창기엔 반대했으나, 코르보날이라는 연방제에서 동등한 민족으로써 강대국을 유지하는게 민족에 있어 이득이라 판단해 이에 동의했다.
 
1600년에 체결된 대타협 이후, 코르보날 연합국은 17세기 중반까지 해도 무난한 다민족 국가로 정착했다.
 
그러나 코르보날 연합국이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 개입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그란치프측에 서서 개입한 결과, 코르보날은 경제적으로 몰락했다. 전쟁에 승리한 키르수스의 보복성 제재로 인해 코르보날 기업 활동이 헤스페로스벨트에서 제지받았고, 상업국가인 베른하이어로부터의 투자와 교역이 급감한게 결정적이었다.
 
코르보날에서는 패전 책임을 묻는 여론이 불거졌고, 1658년에 국가주의적 권위주의 정당 연합 결의당이 군부와 결탁해 쿠데타를 일으켯다.
 
연합 결의당 당수이자 쿠데타군 최고지휘관이었던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는 1658년 6월 9일에 대의회를 제압, 비 주류민족 의원들을 면직시키고 주류민족으로만 구성된 대의회를 개최해 코르보날 결의정부를 선포했다.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이러한 강압적 태도는 코르보날 민족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마침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 패전의 여파로 그란치프측으로 참전한 국방군 병력도 약체화된 상태였기에, 각 자치령에서는 자치군을 무장시키고 중앙정부의 지시/개입을 거부했다.
 
1658년 7월 4일,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는 자치군의 무장해제와 단일 국방군 수립을 위해 직할령의 중앙군을 통해 자치령을 무력 진압하려 했고, 이에 맞서 각 자치령이 봉기함에따라 [[코르보날 내전]]이 발발한다.
 
코르보날 내전 발발 이후, 코르보날 연합국은 폭압적인 군사정권인 결의정부와 공련의 지원을 받은 코르보날 인민공화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족과 이념의 분리독립 세력들이 난무하는 군벌지대가 되었다.
 
코르보날 국민정부가 통치하는 지역은 수도인 크세사바와 최대도시 오덴그라츠 일대 뿐이며, 나머지 지역은 코르보날 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여러 세력들이 점유하고 있다.
 
== 정치 ==
코르보날의 정치체제는 각 민족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자치령을 중심으로 한 연방제에 기반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연합 결의당과 국방군을 중심으로 한 일당독재 군사정권이다.
=== 입법 ===
코르보날의 입법활동은 대의회가 담당한다. 다민족국가인 코르보날 특성상 민족간 갈등을 조율하고, 특정 민족이 권력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의회제는 필수적이었다.
 
코르보날 대의회는 양원제를 채택했으며, 하원인 민의원과 상원인 표결원으로 구성된다.
 
민의원은 코르보날 직할령과 자치령을 광역선거구로 규정해 각 구역마다 자체적으로 선거구를 나누어 유권자들의 직접 선거로 의원을 선출한다. 총 의석수는 800개로, 민의원 의원 임기는 총 4년에 연임은 최대 5선까지 가능하다. 민의원들은 자신이 선출된 선거구의 여론을 대변하고, 이것이 반영된 정책과 법안을 기획한다.
 
표결원은 코르보날 직할령과 자치령에서 총 20명씩 의원을 선출한다. 상원의원 선거는 직할령과 자치령 모두 별도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피선거권과 선거권 모두 자신이 소속된 직할령/자치령에만 있다. 표결원은 민의원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결 등을 결정한다. 의석수는 총 140명이며, 표결의원은 3년 임기에 최대 3선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표결원은 코르보날에 소속된 민족간 화합과 갈등 중재의 역할을 맡으며, 무엇보다도 중앙정부가 특정 민족에게 장악당하거나 특정 민족이 정계에서 소외되는 것을 감시/방지한다.
 
그러나 현재(1672년), 코르보날 의회는 유명무실화된 상황이다.
 
군사정권인 결의정부는 연합 결의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을 불법으로 규정했으며, 민의원과 표결원 역시 전원 연합 결의당 의원으로 구성되어 당 내부 파벌이 정당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 코르보날 최고의장인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는 연합결의당 당수를 겸하고 있기에, 민의원과 표결원의 입법/의결활동은 파우슈트셰비치 최고의장의 형식적 승인 절차로 전락했다.
 
=== 행정 ===
[[파일:코르보날 연합국 행정.png]]
===== 코르보날 최고회의 =====
코르보날 최고회의는 코르보날 연합국의 외교, 국방, 전국적 내정을 결정/기획하는 최고 정부기관이다.
 
코르보날 최고회의 구성원은 최고의장과 국무위원장, 코르보날 국방군 최고사령관, 코르보날 최고대사, 국무위원회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차출된 자문위원이다.
 
최고의장은 코르보날의 국가원수로, 외교적으로 코르보날을 대표함과 동시에 국방군 통수권을 가지며, 코르보날 최고회의 구성원들을 임명할 수 있다. 직접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총 5년으로, 연임은 불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최고의장의 권한은 국무위원장, 국방군 최고사령관, 최고대사가 대행하기에 최고의장은 의원내각제 국가의 국가원수처럼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최고회의 구성원들은 최고의장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상태기 때문에, 최고의장은 전쟁, 정파 갈등, 비상사태 등 특정 상황에서는 위임 거부권을 발휘할 수 있다. 위임 거부권이 발동되면 최고회의 구성원들의 권한은 최고의장에게 집중된다. 그리고 위임 거부권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최고의장 본인이 동의하거나 대의회 민의원에서 위임 거부권 취소 안건을 제출하고, 표결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
 
국무위원장은 코르보날의 정부수반이다. 국무위원회의 수장이면서 국무위원을 임명할 권한을 가진다. 국무위원장은 최고의장이 임명하며, 국무위원 임명활동 시 자신이 임명한 국무위원 목록을 최고의장에게 제출하고 최고의장이 이를 승인해야 대의회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코르보날 국방군 최고사령관은 코르보날 국방군의 최고지휘권자로, 군령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방군 참모회의 참모들 사이에서 선출되며, 최고사령관으로 선출 시 참모직에서 사퇴해야만 한다. 그 대신, 국방군 최고사령관은 최고회의 직속 중앙군을 통솔할 수 있고 참모회의에 지시를 내릴 권한이 부여된다.
구(舊) 봉건 귀족층이 반발했으나, 지그문트는 농민 봉기 진압에서 드러난 군사적 카리스마와 교회-도시 세력의 지지를 결집해 크세사바 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은 입헌 군주제적 장치를 확립해 이후 내전 직전까지 코르보날을 안정적으로 견인했다.<ref>『크세사바 조약 90주년 기념연설』(1659),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ref>
===코르보날 공화혁명 (1601)===
스타니스와프의 뒤를 이은 [[얀 아우구스트]](r. 1582-1601)는 “왕국 고유 전통 회복”을 기치로 개혁안을 축소·지연시키고, 국고를 담보로 예술품을 대량 수입해 재정을 파탄으로 몰았다.<ref>코르보날 재무성 내무보고(1585), 7-9쪽.</ref>


코르보날 최고대사는 코르보날의 외교활동을 담당한다. 코르보날의 외교는 코르보날과 타국간 대외외교와 코르보날 내 민족들간 대내외교로 나뉘며, 최고대사는 대외/대내 외교활동을 지시할 수 있다.
궁정 내 밀실 재판과 교역 독점권 남발이 겹치자, 의회와 도시 세력은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의 유지를 잇자”를 구호로 공화혁명을 일으켰다. 혁명은 왕권의 부패에 맞선 귀족·도시·상공 연합의 색채가 강했고, 국왕은 명목상의 종교 수장 지위만 간신히 유지한 채 주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1차 코르보날 내전 (1590 – 1600)===
혁명 직후 집권한 [[연합 공화당]]은 다당 난립과 중재자 부재로 입법 기능이 마비됐다. 국왕이 사라진 빈자리를 메울 통합 세력이 없자 지방귀족·교구단은 중앙정부를 불신해 분리자치 담론을 제기했고, 1590년 내전이 발발했다.


===== 국무위원회 =====
전쟁은 1600년 대타협으로 종결됐지만, 상당수 귀족이 몰락하는 대신 지역 군부가 성장해 서로를 견제하는 구조가 형성됐다.<ref>내전 연구자들은 “군부의 부상은 구 귀족을 대체한 신귀족화”라는 시각과 “기존 귀족을 견제하는 긍정적 변화”라는 시각으로 갈린다.</ref>
코르보날의 행정활동은 최고회의 산하 국무위원회가 총괄하며, 국무위원회는 최고회의의 지시를 이행받으면 이를 수행하도록 명령하는 중간 명령 기관이다.
===에르체프스키 내각 (1643 – 1654)===
개혁 피로가 누적된 가운데, 1643년 [[브와디스와프 에르체프스키]]가 이끄는 인민당 내각이 출범했다. 그는 “강한 정부가 곧 민생”이라는 구호 아래 국가주의·보수주의 정책과 언론-대중주의 전략을 결합해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했다.


연방제 특성상 국무위원회는 국방과 외교, 전국적 국책사업 같은 최고회의 관할 영역을 중점으로 수행하며, 각 자치령의 세부적인 내정은 자치령 내각이 지방자치 형태로 수행한다.
에르체프스키는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서 강대국 그란치프와 동맹해 전시경제령을 선포했으나, 패전과 장기화로 실업·곡물가가 폭등했고, 전후 배상금까지 떠안으며 정권 기반이 붕괴했다. 국방 전략 실패의 책임론이 커지자 내각은 1654년 해체됐다.
===혼란기 (1654 – 1658)===
전쟁 패배 이후 국내 여론은 극좌의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중심의 혁명 노선, 극우의 민족 갈등에 뿌리 둔 권위주의·민족주의 노선으로 양극화되었다. 전 국방군 원수 [[야누시 티오르멘]]은 “좌우 극단을 견제할 최후의 중립 카드”로 1656년 의회 의장에 선출되었으나, 1658년 6월 1일 새벽 크세사바 자택 앞에서 피살되면서 정국은 다시 격랑으로 빠져들었다.


국무위원회는 각 부처 장관들로 구성된 실질적인 내각으로, 최고회의의 지시가 떨어지면 이를 직접 이행하도록 산하 행정기관에 명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국무위원은 최고회의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한 뒤, 국무위원장이 최고회의와의 상의를 통해 적절하다고 판단된 인사를 임명하는 방식이다.
결국, 현재,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결의정변을 통해 [[코르보날 내전]]으로 이어졌다.
==정치==
코르보날의 정치는 지방에 대한 분권화와 근대화로 인한 중앙화로 시작된다. 코르보날은 본래 비슈네츠와 오사넨이라는 별개의 국가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을 약속하여 이루어졌고, 다양한 국가를 코르보날의 이름 아래 통합, 국왕의 왕관령으로 편입하여 확장되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처음에는 본래의 국가에 따라 분리되었던 것이 통합을 목적으로 하나로 합쳐지거나, 억압되었던 지방 정권의 힘이 주어지는 변화가 잇따랐다. 그러한 과정의 끝에 코르보날의 정치 제도는 아래와 같이 변모할 수 있었다.
===코르보날 최고의장===
[[코르보날 최고의장]]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며, 공화혁명으로 국왕이 비주권·종교적 상징으로 전환된 새로 자리 잡은 직위다. 원래는 상원인 표결원이 후보를 선발하고 하원인 민의원이 승인하는 형식이었지만, 1658년 결의정변 이후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가 사실상 유일 후보로 올라오는 관행이 굳어졌다. 최고의장은 군 통수권, 비상령·법령 공포권, 국무위원 임면권을 보유하며, 1664년 현재 중앙집권적 군사정권 체제에서 입법·행정 전반을 직접 통제하고 있다.
===코르보날 국무회의===
최고의회는 최고의장, 양원 의장단, 군부 대표, 행정 실무 대표가 모여 국방·외교·재정 등 연방 차원의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관이다. 공화혁명 직후 국무회의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으나, 결의정변 이후 국무위원회를 흡수해 의결과 집행을 일원화했다. 그 결과 최고회의가 사안별 의결을 내리면 곧바로 집행기관이 명령을 실행하는 구조가 되었고, 현재는 사실상 모든 권력이 이 한 기관에 집중돼 있다.


이렇게 임명된 후보들은 대의회를 통해 검증을 거쳐야한다. 그 후 대의회의 인가를 받은 국무위원들은 각 부처 장관활동으로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한다.
공화혁명 이후 비주권 군주로 전환되고 완전한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면서 국왕이 아닌 국가원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본래 조정의 역할을 하던 상원 표결원에서 최고의장을 선발해 왔으나, 결의정변 이후 국가 안정화 과정에서 [[코르보날 대의회]]에서 설치하여 상원에서 후보를 올리고 하원에서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코르보날은 중앙집권적 군사정권이기에 위 제도는 유명무실화되었다. 최고회의가 국무위원회를 겸하는 식으로 제도가 변경되었고, 국무위원 임명 역시 최고의장이 직접 임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현 시점(1664년)에서 코르보날 국무위원회는 최고회의의 결정을 그대로 이행하는 집행기관으로 전락했다.
한 사람의 의장에게 모든 역할을 주는 것은 권력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권력을 나누어 온 역사에 따라, 코르보날 행정부는 의회와 최고 의장이 나누어 의원을 선출한 국무회의를 개최하며 그러한 [[코르보날 국무회의 의장]] 역시 최고 의장과 별개로 선출한다. 현재는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가 두 직을 겸한다.
===코르보날 국무위원회===
국무위원회는 중앙행정 내각으로 각 부 장관이 구성원을 이룬다. 과거에는 국무위원장이 최고회의와 협의해 후보를 제시하면 대의회가 인준했지만, 결의정변 이후 인준 절차가 형식화되어 최고의장이 직접 장관을 임명한다. 위원회는 국방·외교·전국적 국책사업을 집행하고 자치령 간 업무를 조정하지만, 1664년 현재 최고회의의 하달 사항을 그대로 시행하는 집행국으로 전락했다. 연방제 국가인 만큼 자치령의 내정은 지방 내각이 맡으나, 주요 국가적 정책 결정은 중앙이 좌우한다.


=== 사법 ===
코르보날의 국가행정조직은 본래 의회의 하부조직에 속하였기에, 현재는 의회와는 별개의 조직임에도 여전히 각 부의 장관은 의원들 가운데 선출된다. 본래 의회의 업무를 분담하고 실무자들의 직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군무부와 외무부가 가장 먼저 형성되었고, 이후로 재무부와 같은 다양한 조직들이 추가되었다. 자치령에 자치권을 부여한 이후로, 각각 부서를 설치하고 중앙의 조직처럼 각 부의 장이 총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허가도 떨어졌다. 다만 결의정변 이후 대대적인 직제 개편에 의해 획일화된 부서로 통일되었으며, 각 부의 장과 총감의 직위 역시 분리되었다. 총감은 각 부와는 별개로, 국무회의에 직할로 설치된다.
코르보날 사법체계는 본래 각 민족의 자치권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민족들마다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을 갖추고, 연합 중앙정부 관할로 각 지역마다 1개의 연합 고등법원과 연합 수도에 연합 대법원을 갖춘 구조였다.
===코르보날 대의회===
코르보날은 양국의 연합에 근본을 두고 있는 만큼, 특이한 양원제 시스템을 갖는다. 초기에 [[비슈네츠]]와 오사넨의 양원이었으나, 민족 통합을 위해 개헌하여, 현재는 소선거구제 의회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의회로 나뉜다.


따라서 원칙상 3심제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5심제까지 재판을 연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원인 민의원은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따라 자치령별로 배석된 의석에 자리를 잡는데, 이때 권역을 더 나누는 것이 각 자치령의 권한으로 주어졌으나, 중앙은 해당 자치령의 선거구가 공정하게 나누어졌는지 감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현재는 사실상 선거구가 중앙이 뜻하는 대로 형성된다.


하지만 이 역시 군사정권 설립이후 3심제로 바뀌었다. 각 자치령별 대법원이 폐지되었고, 고등법원과 대법원은 중앙정부에서 관할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 외에도 군사정권 특성상 군사법원이 실질적인 법원 역할을 맡으며, 판결 위력과 우선권도 군사법원에서의 판결이 민간법원의 그것을 앞선다.
상원인 표결원은 [[소선거제]]에 따라 한 선거구당 한 명씩 선발하고, 좀 더 제한된 귄한을 가지나 상원의 주 업무인 행정부에 대한 견제는 잘 진행된다. 상원의 최핵심 업무는 하원의 의결 결과에 대한 동의권, 대통령의 국민투표 부의에 대한 동의권, 내각 동의권으로, 시민들의 옴부즈맨을 설치하여 추가적으로 시민 권익을 위해 다른 권력 구조를 견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민족==
다만, 코르보날 결의정변 이후 의회에서 민족주의와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정당들은 여러 법안에 따라 대규모로 불법화되고 비통합 여론으로 판단되어 법외정당으로 전환, 숙청되었다. 연합 결의당에 비협조하는 타 당의 당원들은 신원 미상의 가해자를 통해 처리되어 사실상 괴뢰 정당만이 구색을 갖추고 있는 상황으로, 상원과 하원 모두 슬로딘의 거수기로만 작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르보날/민족]]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코르보날은 다민족 국가이다.
이러한 의회는 [[크세사바]] 중심지에 위치한다.


===사법부===
코르보날 사법부의 핵심은 법무회의다. 구성원은 최고의장, 법무장관, 다섯 최고재판소장, 상원이 선출한 의원 열 명, 선출된 판사 스무 명으로, 초기 왕정기의 소규모 체제에서 크게 확대되었다. 법무회의는 법률의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거나, 다양한 새 인력을 임용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다른 최고재판소의 권리에 관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를 통해 최소재판소장끼리도 서로를 견제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선고를 하지 않을 시에 언제든지 자신의 권위가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한다. 최고재판소는 일반대법원·행정대법원·군사대법원·헌법재판소·권한쟁의재판소로 나뉘는데, 권한쟁의재판소가 재판소 간 관할 충돌을 최종 조정한다. 군사대법원은 특수성을 이유로 권한쟁의재판소에 항소할 권리를 보유하며, 헌법재판소는 권한쟁의재판소의 결정을 위헌 심사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을 뒤집은 사례는 없다. 현재 법무회의가 연합 결의당의 영향 아래 있어 군사대법원의 항소가 대부분 받아들여지고, 이에 따라 권한쟁의재판소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행정 구역 ==
코르보날의 행정 구역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다.
* [[크세사바]]
* [[비슈네츠]] 직할령
* [[오사넨]] 자치령
* [[프로슈]] 자치령
* [[아키드노스]] 자치령
* [[세고르사그]] 자치령
* [[울리르]] 자치령
* [[젠베르]] 자치령
* [[엘레니아]] 자치령
== 경제 ==
== 경제 ==
코르보날의 경제 제도는 자본주의적 계획경제에 가깝다. [[코르보날 공화혁명]] 이후, 코르보날 연합국으로 국체가 변경되며 각 지역의 대표자들이 모두 정계에 진출하였는데, 공정한 경쟁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중심적 계획이 필요했다. [[비슈네츠]]와 [[오사넨]] 중심으로 발달했던 당시의 코르보날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하기 위해, [[코르보날 왕국]] 시절의 혼합 경제 유산을 상속, 일정 부분은 국가에서 관여하도록 시작되었다.


=== 경제제도 ===
현재, 결의정부의 쿠데타 이후에는 그런 혼합경제가 발전해, 완전한 계획경제 체제에 가까워졌다. 1660년대 들어서부터 내전으로 인해 전쟁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 물자를 징발하는 과정에서 국가계획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 패배로 인해 키르수스 주도하의 헤스페로스벨트 국제무역에서 소외되어 해외와의 무역 자체가 줄어든 만큼, 내수경제 위주로 돌아가면서 시장경제의 영향력은 약화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결의정부의 주요한 경제 체제는 국가 주도의 산업 발전이며, 각 독립 자치령들 역시, 여러 개의 계획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코르보날의 경제제도는 정부 주도하의 혼합경제다. 코르보날의 주류민족이 공화정으로 전환되면서 연합국이 수립된 이후, 자유시장경제를 코르보날에 도입하는 것은 국가안정과 경제발전에 문제가 됬기에, 경제에 대해서만큼은 국론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힘입어 정부 주도하의 혼합경제가 일찍이 발달했다.
== 주요산업 ==
 
코르보날의 주요 산업은 각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를 갖는다.
코르보날의 혼합경제제도는 결의정부의 쿠데타 이후에도 오히려 발전했는데, 1660년대 들어서부터 내전으로 인해 전쟁에 필요한 인력/자원/물자/재화를 징발하는 과정에서 혼합경제가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패배로 인해 키르수스 주도하의 헤스페로스벨트 국제무역에서 소외되어 해외와의 무역 자체가 줄어든 만큼, 내수경제 위주로 돌아가면서 시장경제의 영향력은 약화되었다.
==군사==
 
{{코르보날 연합군}}
=== 주요산업 ===
[[코르보날 연합군]]은 1600년 3월 5일 [[비슈네츠군]]과 [[오사넨군]]을 통합한 창설되었으며, 명목상으로는 [[코르보날 최고의장]]통수권자이지만 실질적 지휘는 [[코르보날 국무회의]]가 맡는다. 연방제 시절에는 [[코르보날 중앙군]]과 자치령군으로 이원화되었으나, 결의정변과 내전을 거치며 자치령 군령권·군정권이 회수돼 현재는 사실상 [[코르보날 중앙군]] 단일 구조로 운영된다. 징병제를 채택하고 본부는 수도 [[크세사바]]에 두고 있으며, 평시에는 [[코르보날 군무부 장관]]이, 전시에는 [[코르보날 군사총감]]이 지휘권을 행사한다. 연합군 참모부와 중앙군 참모부가 병존해 중복 명령 문제가 발생하지만, 자치령 방위군을 보조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이유로 조직은 유지되고 있다.
코르보날의 주요 산업은 각 민족마다 세분화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키르수스, 게파르토와 접경한 북부 내륙으로 갈수록 공업화가 진전되었고, 해안과 맞닿은 남부로 갈 수록 농업과 상업 위주라는 점은 공통된 사양이다.
==사회==
 
==문화==
===== 비슈네츠(직할령) =====
==대외 관계==
 
==같이 보기==
===== 오사넨 자치령 =====
 
===== 프로슈 자치령 =====
프로슈 자치령의 주력 산업은 광업, 제조업 등 2차 산업 전반이다. 코르보날 연합국에서 가장 발전된 공업 인프라와 뛰어난 산업 시설을 갖춘 프로슈 자치령은 코르보날 연합국 내외로부터 공급되는 원자재를 가공한 뒤, 그것을 활용해 완제품을 제작하는 공업 시스템 전반을 구축했다.
 
외에도 코르보날의 철도망은 프로슈 자치령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슈 자치령의 수도인 라그 시는 코르보날을 연결하는 코르보날 중앙 조차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코르보날 최대도시인 오덴그라츠 자치시 역시 프로슈 자치령 소속으로, 코르보날에서 가장 거대한 산업 단지를 갖췄다.
 
===== 하위할 자치령 =====
하위할 자치령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한 광업과 북부 공업벨트의 한 축으로써 제조업이 발달했다.
 
===== 아키드노스 자치령 =====
아키드노스 자치령의 주력 산업은 농산품과 광물 원자재를 비롯한 1차산업이다. 공업화와 도시화는 남부 해안과 북방 공업벨트와의 연결망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외의 구역은 대부분 농경지거나 광산이다.
 
===== 체슈노어 자치령 =====
 
===== 아인츠블뤼겐 자치령 =====
아인츠블뤼겐 자치령은 키르수스와 접경했다는 이점을 통해 코르보날 자치령들 중 빠른 속도로 공업화와 도시화에 성공했다. 비록 1위인 프로슈 자치령에 비해 뒤쳐질지언정, 아인츠블뤼겐도 공업으로 발전되었다. 특히 키르수스와 접경했다는 특성상, 키르수스의 상공업과 연계망을 구축해 3차산업이 발전했ㄷ. 그러나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여파로 키르수스와의 접경으로부터 얻는 메리트가 약해지면서 아인츠블뤼겐은 코르보날 북부의 공업벨트를 잇는 한 축으로써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 젠베르 자치령 =====
젠베르 자치령은 본래 낙후된 농업지대였으나, 베른하이어와의 교역 창구라는 점으로 꾸준한 투자와 발전의 대상이었다. 그 결과, 젠베르 자치령은 해안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코르보날 북부의 산업지대에 합류하는데 성공했고, 2차산업과 3차산업이 병행중이다.
 
== 군사 ==
코르보날의 국방과 군사활동은 코르보날 국방군이 담당한다. 코르보날 국방군은 통합군 체제로, 국방병단/국방함대/국방항공대가 각각 육군, 해군, 공군을 맡는 구조다.
 
코르보날 국방군의 지휘체계는 국무위원회 산하 국방부가 군정권을, 국방군 최고사령관 휘하 참모회의가 군령권을 나눠가진다. 국방부는 병무청, 국방과학원, 국방교무국, 국방군수국을 비롯한 사관학교, 병무활동, 군사행정, 보급, 무기개발을 담당하며, 참모회의는 참모본부 역할을 맡는다. 국방군 참모회의의 참모진들은 국방부 장관이 임명하며, 코르보날 국방부 장관은 민간인이 임명하는게 원칙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군 전역자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군사정권인 현 상황에서는 국방부장관은 국방군 현역 장성이 겸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르보날 국방군의 편제 체계는 군구 단위에 기반한다. 각 군구는 코르보날의 자치령과 중앙령을 기준으로 총 7개 군구로 구성되었다.
 
코르보날 국방군은 연방제 특성상, 각 자치령은 해군과 공군을 제외한 육군 한정, 전쟁 시 지휘권은 중앙정부에 위임하는 것을 조건으로 주 방위군 격인 자치군을 편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군사정권 수립 이후, 정부 산하 자치군은 전원 국방군 보조지원대로 편입되었으며, 중앙정부의 통제를 거부한 각 자치령의 자치군은 코르보날 내전세력의 군사적 근간이 되었다.
 
==== 무기체계 ====
코르보날 국방군의 무기체계는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 이전만 해도 소총은 물론 기관총, 야포, 함선, 항공기까지 자체 생산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몰락하자, 무기 개발 경쟁에서 도태되었다.
 
결의정변 발발 후, 코르보날 국방군은 키르수스와 게파르토를 중심으로 무기체계를 재도입했다. 1660년대에 들어 공련제 무기체계를 도입하는 코르보날 인민공화국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그에 걸맞는 최신 무장이 필요했으며, 소총 같은 개인화기는 자체생산하되 야포, 전차, 항공기 같은 중화기는 키르수스로부터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국방함대가 코르보날 인민공화국에 전향하고, 국방항공대 비행단 다수가 소멸/전향함에따라 해군력과 공군력은 전적으로 키르수스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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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수) 03:3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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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페로스벨트  ·  바네버베센  ·  투디아  ·  낸팬  ·  신디아  ·  헤르니소스  ·  바필리아  ·  펜데아시아  ·  디흐트에이븐
국가
키르수스 제국 게파르토 제국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베른하이어 베른하이어 공국  ·  에르미니아 에르미니아 합중국  ·  마그니우스 마그니우스 제국  ·  프리슬란드 프리슬란드 자유국  ·  그란치프 그란치프 국민국  ·  코르보날 코르보날 연합국  ·  크래스터프 크레스터프 왕국
사련 구성국과
혁명수도
헤스페로스벨트  ·  바네버베센
투디아  ·  낸팬  ·  신디아
헤르니소스  ·  바필리아  ·  펜데아시아  ·  디흐트에이븐
연표


-546
1423
고전고대
고대 후기
중세 초기
중세 성기
중세 말기


1423
1664
근대
현대


보편전기
연표
-546
1483
1664
고전 고대
고대 후기
중세 초기
중세 성기
중세 말기
근대
현대














보편전기
무기
권총  ·  기관단총 소총  ·  기관총 차량

게파르토 ㅔㄱㅣㅋㅔㅈㅔㅅ·ㅍㅜㅅㅡㅋㅏ 49M

게파르토 Moosmeier 32M pistol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26식 수포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엘빙거 권총



게파르토 ㅍㅜㅅㅡㅋㅏ1651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41형 표준 영도진 보병소총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이리야-야조프 45식 보병용 소총

그란치프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르브 소총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무흐타레프 장비

키르수스 Maschinen Gewehr 57

게파르토 ㅗㅌㅗㅁㅏㅌㅏ·ㅍㅜㅅㅠㅋㅏ

키르수스 Panzerabwehrkanonen 1656

게파르토 49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1M 6.3qb Bergbombarde

게파르토 52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0/54M 33qb Bergbombarde

키르수스 1656년식 야전차량 경형

키르수스 1654년식 전선장갑차량

게파르토 53M 3톤 중형트럭 어비거일



잠수함 함선 전투기 폭격기
키르수스 퇴브리크크루비엔 Ddkf.V

그란치프게파르토 가르당 17

게파르토 53M 반도르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3 키드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5 돌핀

키르수스 그니베겐 GFz.III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하디 베넷 타입P

아인종
카노쿠겔
Kanokugel
드베르그
Dweorg
리겔
Ligel
테살리데스
Teßalides
죄뢰이
Jöröi
라퓰러이
Lafülöi
오르바나 학회  ·  케네우스 의사회  ·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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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파르토 ㅔㄱㅣㅋㅔㅈㅔㅅ·ㅍㅜㅅㅡㅋㅏ 4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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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26식 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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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파르토 ㅍㅜㅅㅡㅋㅏ1651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41형 표준 영도진 보병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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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무흐타레프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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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파르토 ㅗㅌㅗㅁㅏㅌㅏ·ㅍㅜㅅㅠㅋㅏ

차량
키르수스 Panzerabwehrkanonen 1656

게파르토 49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1M 6.3qb Bergbombarde

게파르토 52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0/54M 33qb Bergbombarde

키르수스 1656년식 야전차량 경형

키르수스 1654년식 전선장갑차량

게파르토 53M 3톤 중형트럭 어비거일



잠수함 함선
전투기 폭격기
키르수스 퇴브리크크루비엔 Ddkf.V

그란치프게파르토 가르당 17

게파르토 53M 반도르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3 키드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5 돌핀

키르수스 그니베겐 GFz.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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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도서  ·  만화  ·  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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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보날
코르보날 결의정부
코르보날 연합국
Federacja korwónalska
1658년 - 현재
표어 신께서는 민의에 하늘의 뜻이 있음을 말씀하시었다.
수도 크세사바(Krzyżawa)
최대 도시 오덴그라츠
최고의장
1658년 ~ 현재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
코르보날 공화혁명 1589년 10월 14일
1차 코르보날 내전 1590년 2월 3일 ~ 1600년 2월 28일
대타협 1600년 3월 5일
결의정변 1658년 6월 9일
2차 코르보날 내전 1658년 7월 4일 ~
인문 환경
행정구역
행정
구역
자치령 7개 자치령
자치구 129개 주
자치시 2771개 군, 631개 군급시
중앙령 1개 중앙령
직할군 18개 직할주
직할시 355개 직할군, 82개 군급 직할시
정치
경제
경제 체제 자본주의 계획경제
화폐 공식 화폐 로셜 (Ŕ)
폴리거마르크 (ℳ)
(1Ŕ = 3.654ℳ)
코드와 단위
단위 법정연호 건국력
시간대 YYYY-MM-DD
운전석
(통행방향)
좌측
(우측)


코르보날 연합국(코르보날어: Federacja korwónalska [fɛ.dɛˈra.t͡sja kɔrˈvɔ.nal.ska])은 헤스페로스벨트 서남부에 위치한 다민족국가다. 서쪽에 베른하이어, 북쪽에 키르수스, 동북쪽에 게파르토, 동쪽에 크레스터프, 남쪽에 지세그티야와 국경을 접한다. 수도는 크세사바이나 최대도시는 프로슈 자치령에 위치한 오덴그라츠이다. 온갖 민족이 혼합되어 있으나, 법적으로 지위를 인정받은 민족은 비슈네츠인, 오사넨인, 프로슈인, 세고르사그인, 아키드노스인, 키르수스인, 젠베르인, 울리르인으로 한정되어 있다.[1] 이외에도 여러 민족들의 언어가 다양하지만,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비슈네츠어와 오사넨어를 기반으로 표준어, 코르보날어를 제정해 이용하고 있다.

코르보날의 국체는 비슈네츠와 오사넨의 동군연합으로 시작되었다. 대대적인 정복전쟁을 통한 확장으로 지금의 영토를 확보하고, 근대 시기 공화정으로 전환되었다.[2] 전환 과정은 무혈 혁명으로 종료되었으나, 느슨해진 통제력에 의해 코르보날 1차 내전이 발생, 제압 과정에서 국가 안정을 위해 각 민족에 자치권을 제공해 현재의 연방제 체제가 완성되었다. 이후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의 패전을 겪으며, 무리한 작전의 실패로 인해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실패가 겹쳤다. 적지 않은 인구 역시 희생시켰으나, 심지어는 본토를 거의 공격받지 않은 상태에서 작전의 실패로 발생한 일인 만큼, 군사력도 대대적으로 약화되었다. 코르보날의 권력 기반은 근본적으로 군사력에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혼란이 극에 달했다. 정치적 불안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피지배 민족들과 사련의 지원을 받은 사회주의자들이 봉기를 일으키면서 코르보날 내전이 발발했다.

내전의 원인이 된 결의정변 이후로는 국가원수의 권한을 사용한 계엄[3]으로 자치령 권한이 무력화되었다. 다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자치령은 독립 세력에 의해 점유당해 실질적인 영향은 매우 적은 편이다. 헤스페로스벨트의 열강들과 가까이 붙어 있는 코르보날의 이러한 혼란상은 대륙 열강들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

코르보날은 의회내각제 국가이다. 연합결의당을 기반으로 한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 내각이 집권 중에 있다. 코르보날 최고의장코르보날 국무회의 의장을 겸하며, 코르보날 군사총감까지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직위로 있다. 코르보날 결의정변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는 결의정부에서는 일부 허가받은 정당만이 활동할 수 있으며, 대부분 연합결의당의 위성정당화되었다. 연합결의당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를 포함한 군부의 인사에 의해 지배받으며, 투표의 경우, 지방까지 행정력이 닿지 않기 때문에, 일부분 시행하지 않으며, 많은 경우, 부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코르보날 최고의회코르보날 대의회를 통해 선출되는 간선제로, 사실상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거수기로 작용하는 현재의 의회 상황에서는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인다. 코르보날 헌법에서도, 코르보날 권력 분립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권한은 코르보날 대의회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행정부의 역할은 코르보날 대의회에서 선출한 코르보날 최고회의에서 담당하고, 사법권은 코르보날 사법회의에서 담당하나, 사법회의 역시, 대의회의 입김이 상당 부분 들어간다. 특수하게, 사법회의 의원이 되는 판사는 선출되며, 전반적인 시스템이 삼권분립은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되, 그 과정에서 선거 등을 통해, 표면적인 민주주의를 강조하도록 형성되어 있다.

상징

국명

코르보날 연합국(코르보날어: Federacja korwónalska [fɛ.dɛˈra.t͡sja kɔrˈvɔ.nal.ska]) 크세사바 조약 이후로, 그 이전에 비슈네츠와 오사넨을 포함한 다민족집단을 부르던 명칭에서 유래해 국명을 정하였다.

그러나 그 민족집단을 부르는 명칭인 코르보날(korwónal)의 의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코르보날의 국명을 이루는 명칭은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ska)과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로 두 가지가 있으나, 이 중 후자는 비공식적으로 공식적인 문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학자들은 코르보날의 명칭이 왕관을 뜻하는 코로나(korona)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하기도 하므로, 일부에서는 코르보날 연합국(Federacja korwónalna)가 올바른 표기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국기

코르보날의 국기
100%

코르보날의 국기는 코르보날 왕국 시절에 완성되었다.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 왕 시절에 법적으로 지위를 못박으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가 정착되었다. 중앙의 별은 코르보날의 단합을 뜻하며, 8개의 작은 별은 각각의 민족을 의미하여, 민족들의 통합 왕국을 뜻한다. 코르보날 왕국 초기에는, 오사넨비슈네츠만이 존중받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형태가 아니었으나, 후기로 갈수록 점차 각 민족에 우호적으로 변하며, 법적인 지위를 확정하고 이러한 국기가 탄생했다.

자연 환경

지리

기후

역사

코르보날 왕국 개혁 (1550 – 1580s)

군소 왕국이던 코르보날은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r. 1558-1582)의 대대적 개혁으로 근대 국가의 토대를 쌓았다. 그는 정교 분리·귀족 특권 제한·상공·도시 영민 보호법 제정·의회 권한 강화를 한꺼번에 추진해 왕권과 의회 사이의 권력 균형을 제도화했다.[4]

구(舊) 봉건 귀족층이 반발했으나, 지그문트는 농민 봉기 진압에서 드러난 군사적 카리스마와 교회-도시 세력의 지지를 결집해 크세사바 조약을 체결했다. 이 조약은 입헌 군주제적 장치를 확립해 이후 내전 직전까지 코르보날을 안정적으로 견인했다.[5]

코르보날 공화혁명 (1601)

스타니스와프의 뒤를 이은 얀 아우구스트(r. 1582-1601)는 “왕국 고유 전통 회복”을 기치로 개혁안을 축소·지연시키고, 국고를 담보로 예술품을 대량 수입해 재정을 파탄으로 몰았다.[6]

궁정 내 밀실 재판과 교역 독점권 남발이 겹치자, 의회와 도시 세력은 “스타니스와프 지그문트의 유지를 잇자”를 구호로 공화혁명을 일으켰다. 혁명은 왕권의 부패에 맞선 귀족·도시·상공 연합의 색채가 강했고, 국왕은 명목상의 종교 수장 지위만 간신히 유지한 채 주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1차 코르보날 내전 (1590 – 1600)

혁명 직후 집권한 연합 공화당은 다당 난립과 중재자 부재로 입법 기능이 마비됐다. 국왕이 사라진 빈자리를 메울 통합 세력이 없자 지방귀족·교구단은 중앙정부를 불신해 분리자치 담론을 제기했고, 1590년 내전이 발발했다.

전쟁은 1600년 대타협으로 종결됐지만, 상당수 귀족이 몰락하는 대신 지역 군부가 성장해 서로를 견제하는 구조가 형성됐다.[7]

에르체프스키 내각 (1643 – 1654)

개혁 피로가 누적된 가운데, 1643년 브와디스와프 에르체프스키가 이끄는 인민당 내각이 출범했다. 그는 “강한 정부가 곧 민생”이라는 구호 아래 국가주의·보수주의 정책과 언론-대중주의 전략을 결합해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했다.

에르체프스키는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에서 강대국 그란치프와 동맹해 전시경제령을 선포했으나, 패전과 장기화로 실업·곡물가가 폭등했고, 전후 배상금까지 떠안으며 정권 기반이 붕괴했다. 국방 전략 실패의 책임론이 커지자 내각은 1654년 해체됐다.

혼란기 (1654 – 1658)

전쟁 패배 이후 국내 여론은 극좌의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중심의 혁명 노선, 극우의 민족 갈등에 뿌리 둔 권위주의·민족주의 노선으로 양극화되었다. 전 국방군 원수 야누시 티오르멘은 “좌우 극단을 견제할 최후의 중립 카드”로 1656년 의회 의장에 선출되었으나, 1658년 6월 1일 새벽 크세사바 자택 앞에서 피살되면서 정국은 다시 격랑으로 빠져들었다.

결국, 현재,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의 결의정변을 통해 코르보날 내전으로 이어졌다.

정치

코르보날의 정치는 지방에 대한 분권화와 근대화로 인한 중앙화로 시작된다. 코르보날은 본래 비슈네츠와 오사넨이라는 별개의 국가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을 약속하여 이루어졌고, 다양한 국가를 코르보날의 이름 아래 통합, 국왕의 왕관령으로 편입하여 확장되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처음에는 본래의 국가에 따라 분리되었던 것이 통합을 목적으로 하나로 합쳐지거나, 억압되었던 지방 정권의 힘이 주어지는 변화가 잇따랐다. 그러한 과정의 끝에 코르보날의 정치 제도는 아래와 같이 변모할 수 있었다.

코르보날 최고의장

코르보날 최고의장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이며, 공화혁명으로 국왕이 비주권·종교적 상징으로 전환된 뒤 새로 자리 잡은 직위다. 원래는 상원인 표결원이 후보를 선발하고 하원인 민의원이 승인하는 형식이었지만, 1658년 결의정변 이후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가 사실상 유일 후보로 올라오는 관행이 굳어졌다. 최고의장은 군 통수권, 비상령·법령 공포권, 국무위원 임면권을 보유하며, 1664년 현재 중앙집권적 군사정권 체제에서 입법·행정 전반을 직접 통제하고 있다.

코르보날 국무회의

최고의회는 최고의장, 양원 의장단, 군부 대표, 행정 실무 대표가 모여 국방·외교·재정 등 연방 차원의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관이다. 공화혁명 직후 국무회의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으나, 결의정변 이후 국무위원회를 흡수해 의결과 집행을 일원화했다. 그 결과 최고회의가 사안별 의결을 내리면 곧바로 집행기관이 명령을 실행하는 구조가 되었고, 현재는 사실상 모든 권력이 이 한 기관에 집중돼 있다.

공화혁명 이후 비주권 군주로 전환되고 완전한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면서 국왕이 아닌 국가원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본래 조정의 역할을 하던 상원 표결원에서 최고의장을 선발해 왔으나, 결의정변 이후 국가 안정화 과정에서 코르보날 대의회에서 설치하여 상원에서 후보를 올리고 하원에서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한 사람의 의장에게 모든 역할을 주는 것은 권력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권력을 나누어 온 역사에 따라, 코르보날 행정부는 의회와 최고 의장이 나누어 의원을 선출한 국무회의를 개최하며 그러한 코르보날 국무회의 의장 역시 최고 의장과 별개로 선출한다. 현재는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가 두 직을 겸한다.

코르보날 국무위원회

국무위원회는 중앙행정 내각으로 각 부 장관이 구성원을 이룬다. 과거에는 국무위원장이 최고회의와 협의해 후보를 제시하면 대의회가 인준했지만, 결의정변 이후 인준 절차가 형식화되어 최고의장이 직접 장관을 임명한다. 위원회는 국방·외교·전국적 국책사업을 집행하고 자치령 간 업무를 조정하지만, 1664년 현재 최고회의의 하달 사항을 그대로 시행하는 집행국으로 전락했다. 연방제 국가인 만큼 자치령의 내정은 지방 내각이 맡으나, 주요 국가적 정책 결정은 중앙이 좌우한다.

코르보날의 국가행정조직은 본래 의회의 하부조직에 속하였기에, 현재는 의회와는 별개의 조직임에도 여전히 각 부의 장관은 의원들 가운데 선출된다. 본래 의회의 업무를 분담하고 실무자들의 직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군무부와 외무부가 가장 먼저 형성되었고, 이후로 재무부와 같은 다양한 조직들이 추가되었다. 자치령에 자치권을 부여한 이후로, 각각 부서를 설치하고 중앙의 조직처럼 각 부의 장이 총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허가도 떨어졌다. 다만 결의정변 이후 대대적인 직제 개편에 의해 획일화된 부서로 통일되었으며, 각 부의 장과 총감의 직위 역시 분리되었다. 총감은 각 부와는 별개로, 국무회의에 직할로 설치된다.

코르보날 대의회

코르보날은 양국의 연합에 근본을 두고 있는 만큼, 특이한 양원제 시스템을 갖는다. 초기에 비슈네츠와 오사넨의 양원이었으나, 민족 통합을 위해 개헌하여, 현재는 소선거구제 의회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의회로 나뉜다.

하원인 민의원은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따라 자치령별로 배석된 의석에 자리를 잡는데, 이때 권역을 더 나누는 것이 각 자치령의 권한으로 주어졌으나, 중앙은 해당 자치령의 선거구가 공정하게 나누어졌는지 감찰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 현재는 사실상 선거구가 중앙이 뜻하는 대로 형성된다.

상원인 표결원은 소선거제에 따라 한 선거구당 한 명씩 선발하고, 좀 더 제한된 귄한을 가지나 상원의 주 업무인 행정부에 대한 견제는 잘 진행된다. 상원의 최핵심 업무는 하원의 의결 결과에 대한 동의권, 대통령의 국민투표 부의에 대한 동의권, 내각 동의권으로, 시민들의 옴부즈맨을 설치하여 추가적으로 시민 권익을 위해 다른 권력 구조를 견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만, 코르보날 결의정변 이후 의회에서 민족주의와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정당들은 여러 법안에 따라 대규모로 불법화되고 비통합 여론으로 판단되어 법외정당으로 전환, 숙청되었다. 연합 결의당에 비협조하는 타 당의 당원들은 신원 미상의 가해자를 통해 처리되어 사실상 괴뢰 정당만이 구색을 갖추고 있는 상황으로, 상원과 하원 모두 슬로딘의 거수기로만 작동한다.

이러한 의회는 크세사바 중심지에 위치한다.

사법부

코르보날 사법부의 핵심은 법무회의다. 구성원은 최고의장, 법무장관, 다섯 최고재판소장, 상원이 선출한 의원 열 명, 선출된 판사 스무 명으로, 초기 왕정기의 소규모 체제에서 크게 확대되었다. 법무회의는 법률의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하거나, 다양한 새 인력을 임용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다른 최고재판소의 권리에 관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를 통해 최소재판소장끼리도 서로를 견제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선고를 하지 않을 시에 언제든지 자신의 권위가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한다. 최고재판소는 일반대법원·행정대법원·군사대법원·헌법재판소·권한쟁의재판소로 나뉘는데, 권한쟁의재판소가 재판소 간 관할 충돌을 최종 조정한다. 군사대법원은 특수성을 이유로 권한쟁의재판소에 항소할 권리를 보유하며, 헌법재판소는 권한쟁의재판소의 결정을 위헌 심사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을 뒤집은 사례는 없다. 현재 법무회의가 연합 결의당의 영향 아래 있어 군사대법원의 항소가 대부분 받아들여지고, 이에 따라 권한쟁의재판소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행정 구역

코르보날의 행정 구역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었다.

경제

코르보날의 경제 제도는 자본주의적 계획경제에 가깝다. 코르보날 공화혁명 이후, 코르보날 연합국으로 국체가 변경되며 각 지역의 대표자들이 모두 정계에 진출하였는데, 공정한 경쟁을 촉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중심적 계획이 필요했다. 비슈네츠오사넨 중심으로 발달했던 당시의 코르보날에서, 지역 균형 발전을 하기 위해, 코르보날 왕국 시절의 혼합 경제 유산을 상속, 일정 부분은 국가에서 관여하도록 시작되었다.

현재, 결의정부의 쿠데타 이후에는 그런 혼합경제가 발전해, 완전한 계획경제 체제에 가까워졌다. 1660년대 들어서부터 내전으로 인해 전쟁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 물자를 징발하는 과정에서 국가계획이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키르수스-그란치프 전쟁 패배로 인해 키르수스 주도하의 헤스페로스벨트 국제무역에서 소외되어 해외와의 무역 자체가 줄어든 만큼, 내수경제 위주로 돌아가면서 시장경제의 영향력은 약화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결의정부의 주요한 경제 체제는 국가 주도의 산업 발전이며, 각 독립 자치령들 역시, 여러 개의 계획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주요산업

코르보날의 주요 산업은 각 지역마다 상당한 차이를 갖는다.

군사

틀:코르보날 연합군 코르보날 연합군은 1600년 3월 5일 비슈네츠군오사넨군을 통합한 뒤 창설되었으며, 명목상으로는 코르보날 최고의장이 통수권자이지만 실질적 지휘는 코르보날 국무회의가 맡는다. 연방제 시절에는 코르보날 중앙군과 자치령군으로 이원화되었으나, 결의정변과 내전을 거치며 자치령 군령권·군정권이 회수돼 현재는 사실상 코르보날 중앙군 단일 구조로 운영된다. 징병제를 채택하고 본부는 수도 크세사바에 두고 있으며, 평시에는 코르보날 군무부 장관이, 전시에는 코르보날 군사총감이 지휘권을 행사한다. 연합군 참모부와 중앙군 참모부가 병존해 중복 명령 문제가 발생하지만, 자치령 방위군을 보조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이유로 조직은 유지되고 있다.

사회

문화

대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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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1423
고전고대
고대 후기
중세 초기
중세 성기
중세 말기


1423
1664
근대
현대


보편전기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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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
1664
고전 고대
고대 후기
중세 초기
중세 성기
중세 말기
근대
현대














보편전기
무기
권총  ·  기관단총 소총  ·  기관총 차량

게파르토 ㅔㄱㅣㅋㅔㅈㅔㅅ·ㅍㅜㅅㅡㅋㅏ 49M

게파르토 Moosmeier 32M pistol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26식 수포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엘빙거 권총



게파르토 ㅍㅜㅅㅡㅋㅏ1651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41형 표준 영도진 보병소총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이리야-야조프 45식 보병용 소총

그란치프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르브 소총

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무흐타레프 장비

키르수스 Maschinen Gewehr 57

게파르토 ㅗㅌㅗㅁㅏㅌㅏ·ㅍㅜㅅㅠㅋㅏ

키르수스 Panzerabwehrkanonen 1656

게파르토 49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1M 6.3qb Bergbombarde

게파르토 52M 6.3qb bombarde

게파르토 50/54M 33qb Bergbombarde

키르수스 1656년식 야전차량 경형

키르수스 1654년식 전선장갑차량

게파르토 53M 3톤 중형트럭 어비거일



잠수함 함선 전투기 폭격기
키르수스 퇴브리크크루비엔 Ddkf.V

그란치프게파르토 가르당 17

게파르토 53M 반도르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3 키드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피어스마린 F.5 돌핀

키르수스 그니베겐 GFz.III

마그니우스사회주의 보편주권연합 하디 베넷 타입P

아인종
카노쿠겔
Kanokugel
드베르그
Dweorg
리겔
Ligel
테살리데스
Teßalides
죄뢰이
Jöröi
라퓰러이
Lafülöi
오르바나 학회  ·  케네우스 의사회  ·  마법
무기
권총  ·  기관단총 소총  ·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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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수스 1654년식 전선장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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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함선
전투기 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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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도서  ·  만화  ·  팬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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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행정명령 등에서는 코르보날인으로 단일 민족임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법과 대치된다. 코르보날인의 정의는, 슬로딘 파우수트스키연합 결의당에 의하면, 스스로 코르보날인으로 정의하고, 운터란트에 생활권을 확보한 모든 개인을 포함하는 만큼, 상당히 넓은 정의가 된다.
  2. 공식적인 국교로 코르보날 황제교를 두고 있어, 국가 정체성은 제국이다. 그러나 황제가 주권을 갖지 않으므로 공화정으로 표기한다.
  3. 법리적인 해석에서 이러한 조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논리가 있다.
  4. 얀 자호르스키, 『코르보날 인물열전』(1661), 119-148쪽.
  5. 『크세사바 조약 90주년 기념연설』(1659), 슬로딘 파우수트시스키.
  6. 코르보날 재무성 내무보고(1585), 7-9쪽.
  7. 내전 연구자들은 “군부의 부상은 구 귀족을 대체한 신귀족화”라는 시각과 “기존 귀족을 견제하는 긍정적 변화”라는 시각으로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