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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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챈들러
Evan Chandler
본명 에반 주드 챈들러
Evan Jude Chandler
콜사인 카즐리
상징색  스모키 블랙 (#0F0F0F) 
국적 계열 영국 영국
성별
나이 33세2073년 기준[1]
키/체중 168cm/52kg
출생 2040.04.26
센트럼 연방 센트럼 연방, 프리몬타나, 네할렘
소속 페트로픽 나노테크 고위 경호팀
【 이전 소속 】
직업 경호원
살인청보업자
해결사
첫 등장 아마겟돈
등장 작품 아마겟돈
아마겟돈:퓨처 컴뱃
아마겟돈:커럽트 익스큐셔너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생존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사람 하나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아마겟돈 시리즈, 페트로픽 나노테크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과거나 현나 비교적 장발에[2] 과거엔 양쪽 다른 톤의 붉은 색. 현재는 한쪽눈이 검게 바뀐 오드아이다. 과거 아르고스 용병단의 하위 청부 살인 집단의 리더였으나 환성현에 의해 와해된 후 현재는 페트로픽 나노테크에 소속되었다. 과거엔 회색 반팔티, 회색 부머 재킷, 흰색 청바지라는 정말 단순한 복장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사내에선 방탄 슈트, 이외엔 위와 비슷하게 전부 사복에 가까운 복장을 하고 있다.

세계관 전체의 주역 인물들은 물론 전투와 관련된 남성 인물들과 비교해도 신체적으로 특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어깨가 비교적 좁은 편이며, 키도 상당히 작은 편에 외형적으로 마른 체형이기도 하고 활동에 비해 평범한 체형이다.[3] 외모 자체가 여성적 이여서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실력과 실전 경험 등 나이에 비해 베테랑급으로 많은 편. 헨리에 의해 12세때부터 훈련을 받아왔으며, 용병 활동도 해왔다. 이후 청부살인업자 활동과 10년의 공백 기간을 빼며 현재 활동한 것 까지 계산하면 거의 10~15년이라는 경험이 있다.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도 실력과 재생 능력에 의해 적으로 두면 안될 인물이라고도 많이 생각한다.

세계관 내의 인물들 중 상당히 암울한 시기를 보낸 인물 중 하나다. 어릴 적부터 가족을 잃고 고아원에 보내졌으나, 고아원에서도 괴롭힘을 받고 도망쳐 나왔다. 이후 안정되어 정착하나 싶었으나 믿었던 환성현의 배신, 자신을 거둬준 헨리에게 버림 받게 되었고 성현에게 죽기 전까지 찢겨 나가다가 엘레나에 의해 겨우 살아남았다. 10년후에 겨우 깨어나 너무 먼 미래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했으나 소피아를 만나며 적응하는 찰나에 소피아가 에반과의 약속을 깨며 극단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수많은 다른 이들에게 타겟이 되고 너무나도 많은 무고한 자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에 아끼던 이를 자기 손으로 살해, 이후 아르고스 용병단을 소탕하기 위해 자신을 거둬줬던 헨리까지 자신 손으로 죽이게 된다.

성격

"생각보다 성격이 그렇게 더럽진 않네."

아마겟돈 시절엔 기분이 팍 풀려있고, 사이코 기질이 좀 보인다. 특히나 말할 때 상당히 꼬아서 비꼬는 듯한 말투로 말한다. 하지만 분명히 좋지 않은 길을 걷는다는 걸 알려 줄 이들도 거의 없었고 겨우 바뀐 탓에 이렇게 된 것. 그러나 언어나 도덕을 금방 배울 정도로 지능이 높다. 보통 이런 성격을 가진 인물은 호전적인데, 특이하게 살짝 신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10년후 성격을 보면 이 성격이 원래 성격은 아닌 듯.

그러나 아마겟돈:퓨처 컴뱃 시절으로 넘어와서는 완전히 뒤바꼈다. 호전적이고 사이코와 같은 면모가 강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예의를 갖추고 진중해졌다. 거의 존댓말 캐릭터[4]가 되었고 말이 없으며 진중함을 베이스로 잡지만 대하는 사람들에 따라 태도가 또 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면 본인을 살린 엘레나는 생명의 은인으로서 냉소하지 않게 대하지만 여러모로 해킹으로 성가시게 하는 메이미는 귀찮고 하찮은 인물로 여긴다. 과거의 행동에 보통 악인으로 불리지만 본심은 정말 선한 인물. 선한 인물이라는 것에 반증하 듯, 돈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자신이 거두고 보호하며 나중엔 자신과 같은 암살자가 된 소피아에게 '돈에 눈이 멀어 무고한 자 들을 죽이지 않겠다고' 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맡고 있는 활동 자체는 낙인 찍히기 쉬운 암살자고 그마저도 경호원인데, 자주 자리를 비운다. 그러나 무고한 자를 전혀 손대지 않고 중범죄를 저질러 무조건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인물들, 엘레나 등을 암살하려 오는 암살자들 등 악인을 없애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의 규칙이나 사소한 도덕적 문제 등을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에반에 대한 총평은 다크히어로에 가깝다. 과거의 행적은 천대 받아도 할 말이 없지만 과거에 했던 행동은 자신은 그 행동이 옳고 선한 행동이라 믿었기에 발생한 일. 지금도 별 차이점은 없지만 옳고 그름을 알 게 된 것이 차이점. 악인에서 한 끗 차이로 다크히어로가 된 샘.

인물관계

페트로픽 나노테크

  • 엘레나 로사다 - 적대신뢰
    과거 자신을 몰락 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자신을 살린 생명의 은인, 최고의 동료이자 지원자.
  • 환성민 - 적대
    최악의 적. 제2의 자신. 완전한 재생자로 환성현의 형이다. 환성현에게 환성민이 재생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환성현을 데리고 있을 때 환성민이 언젠간 올 것이라고 생각했고 나중에 큰 걸림돌이 될 거 라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환성현의 탈주로 인해 영영 만나지 않을 것 같았으나, 환성현이 에반을 처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게 되고 동생을 만나기 위해 동생에게 달려온 환성민은 드디어 에반과 조우하게 된다. 에반은 성민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고 그대로 당하게 된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자신과 똑같은 처지였다는 걸 다시 알게 된다.
  • 사스키아 슈나이더 - 우호
    자신 손으로 죽인 환성현과 친밀한 사이였던 인물. 자신도 어쩔수 없이 죽였어야 했다는 감정이 남아있다.
  • 스테파니 클라크 - 우호
    동료. 서로 대화를 자주 주고 받는지 사이가 괜찮다. 하지만 서로 "친구" 같은 사이보다 믿음직한 "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동료 끼리 힘든 점을 털어놓기도 하고 술을 같이 마시는 걸 봐선 친구끼리 나오는 행동만 안하는 듯.

아르고스 용병단

  • 헨리 맥그리거 - 적대
    과거의 은인. 현재는 가장 먼저 없애야만 하는 적이다.
  • 아라가키 하루키 - 적대
    굉장히 복잡한 사이. 과거 동료로 같이 일하곤 했지만 아라가키의 탈주로 인해 자신의 구역의 정보가 아라가키에 의해 전부 넘어가고 쉽게 무너져 내려갔으나 엘레나의 행동에 의해 환멸감을 느끼고 다시 적으로 돌린다. 엘레나에게선 아르고스 다음으로 제거 대상이고 엘레나의 청부살인업자인 에반도 똑같이 아르고스 다음으로 제거 대상 이기도 하다. 동료였으나 사이가 틀어지며 두 번을 적으로 한번은 자신이 추적 당하고 한번은 자신이 추적하게 된 것이다.
  • 메이미 가너 - 적대
    분명히 적임에도 사심으로 뒤를 쫓는 해커. 작중 등장이 적다.

기타

  • 환성현 - 적대
    과거에 그저 이용만 하려 했으나, 적까지 돌려버리고 본인 손으로 죽이기 까지 했던 인물. 환성민의 동생이라 환성민이 환성현에게 언젠가 올 것을 예상했으나 갑작스런 탈주에 의해 일이 꼬이게 된다. 환성현은 그래도 에반을 믿고 따른 것인지 자신의 약점과 형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 준 듯.
  • 소피아 메르쿠니 - 신뢰
    제자. 임무도중 전부 죽어있는 자객을 보고 누가 했는지 확인 도중 만난 소피아를 데려간다. 데려간 후 헨리에게 배운 기술을 가르치는데 쉽게 터득하는 모습을 보고 암살자로써 뛰어난 재능을 눈여겨 본다.

전용 장비

???

장비명: ???
사용자: 에반 챈들러
평가담당: ???

???

행적

과거

꽤나 좋지 않은 과거를 지냈다.

아버지, 어머니를 어릴 적부터 떠나보내고 갓 태어난 에반은 바로 고아원에 보내졌다. 여기서도 순탄치는 않았다 처음에는 잘지내나 싶었더니 좀 성장하니 머리카락이 길고 남자인 거에 비해 이쁘장해 아이들에게 놀림받기 쉬웠다. 결국 9세란 나이에 고아원을 몰래 빠져나와 보지만 9세 어린아이가 밖에선 할 수 있는거 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일단 어떻게든 살아가긴 위해 수많은 집에 도움을 요구해 조금씩 살아갔다.

12세되던때쯤 용병이 어린아이가 노숙자로 살아가는 것에 의문을 품고 에반을 거두어 갔다. 성인과 비슷한 수위의 훈련을 시켜보았지만 무사히 해낸 걸 보고 에반에게 가능성을 느끼고 수 개월 동안 훈련을 시켰다. 당시 반에겐 혹독했지만 여태 겪었던 일을 생각하면 오히려 에반에겐 이것이 더 좋았다. 비록 2인 용병단 이였지만 여럿 일을 받아 성공적으로 끝내서 용병단 대장의 추천으로 본인만의 집단을 꾸린다. 이후 이들의 행동은 끔찍하고 잔인하기 그지 없지만 에반은 정말 이 행동이 선의를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다.[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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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역대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조용히 집단을 꾸리고 벌어 들인 수입을 용병단 대장에게 보낸다. 용병단 대장에게서 지원온 '카미쉬' 본인이 끌어다가 온 환성현을 데리고 점점 범위를 늘려나갔다. 하지만 환성현이 탈주로 점점 본인의 집단이 들어나게 되버린다. 이후 본인을 거뒀던 용병단 일부가 벗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병단 대장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전 용병단 일원이었던 타하르 '아시니스' 라피트사스키아 '킬랏' 슈나이더 에게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은 이용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본인들 편에 설 것인지, 적으로 그대로 있을지 정해야 했다. 당연히 이미 본인은 편안한 삶을 살고 있다 생각하여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점점 본인의 집단이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실마리를 찾으려 애쓰는 중 아시니스와 킬랏의 지원으로 환성현이 단신으로 들어와 본인의 집단이 전부 죽어나간 걸 알아채고 환성현과 마지막 일기토를 준비하는데... 환성민의 개입으로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이중 환성현의 탈주는 사실 환성민의 영향이었고, 본인이 알고 있던 용병단 이름은 아르고스 용병단으로 다시 한번 이용 당하고 있다는 것, 먼 미래 한가지 일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걸 알려주는데, 이소릴 개소리로 들어주고 환성민을 죽이기 위해 건물 자폭 시켜 환성민을 죽인다.

폭발 속에서 살아 남은 에반과 성현은 건물 잔해 속에서 일기토를 벌이고, 에반은 불완전한 재생자 환성현의 심장을 뚫는데 겨우 성공하지만 환성현은 죽기 직전 에반을 난도질 하고 사망한다.

아마겟돈:퓨처 컴뱃

"10년이 지난 미래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왜 인지 나마저도 많은 것이 바뀐 기분이 든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쓰러져 있다가 페트로픽의 어느 한 기숙사에서 깨어났다. 너무나도 큰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지만 엘레나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적응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자신이 아는 사내가 노리는 기술이 본인에 집약되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0년후의 에반은 완전 딴판이 되어 있었다 자신만만한 태도, 호전적인 성격은 온 데 간 데 없고 없던 예절이 생겨나고 다소 진지해졌다.

아마겟돈:커럽트 익스큐셔너

"...누가 오든 어떻게 됐든 죽여버린다고.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시나리오 작성 예정)

전투 능력

???

재생자들 중 불완전한 재생자, 완전한 재생자로 나뉜다. 불완전한 재생자들은 페트로픽의 나노기술을 이용해서 신체 일부 부위 혹은 전신을 시술한다. 하지만 완전한 재생자들은 나노기술을 이용할 부위를 모든 신체부위와 장기까지 시술한다. 즉 채력적 한계가 없으면서 나노분자로 자르거나 혹은 폭발, 태우지 않으면 나노분자가 원래 형태를 기억해 빠르게 재생한다. 그래서 더욱더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력이 필요하다. 에반은 그중 극일부만 지니는 완전한 재생자.

정확한 재생 능력은 타격은 미미하고 총상은 가벼운 수준. 가장 효과적으로 타격을 입는 탄환이 HP할로우 포인트샷건 탄환 정도며 이정도도 잠시 주춤할 뿐, 금방 재생한다. 나노분자로 배는것을 재외하면, 태우거나 터뜨려야만 효과적인 피해를 입는다. 재생이 뎌디며, 1시간은 지나야 겨우 정상적으로 재생한다. 그래서 나노분자로 배는것이 극강의 카운터. 정말로 난도질 당하며 죽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과거 재생자가 아니였을때도 환성현에게 난도질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정도로 이미 정신력, 내구력은 상당하다. 이 재생력을 필두로 닥치고 개싸움 인파이트를 한다면 막을수 있는 사람은 적다. 주로 애용하는 무기는 .50 '파라벨럼' 리볼버 탄환의 위력은 2600~3000J 를 웃도는 수준으로 비록 근접전 한정이지만 근접전을 위한 안정성과 확실한 위력을 좋아하는 에반에겐 이만한 무기도 적다. 어짜피 반동에 의한 통증 따윈 느끼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반동이 쌘 리볼버나 권총을 들고 싸워도 무리가 없다.

자신의 능력과 유일한 무장인 리볼버 한자루로 아르고스 용병단 전체를 혼자 털어버렸다. 아르고스 용병단 용병들이 무장이 좋지 않다 한들 이들 모두가 현장 경험이 있고 총기에 대한 상당한 숙련도, 높은 수준의 훈련등을 받은 어디서든 상당한 전투력을 내는 용병들이다. 그런 이들을 페트로픽의 도움이 있다 해도 아르고스 용병단과의 전투 자체는 혼자 했다.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킬카운트
작품명
???회 ??? 승/패/무 ??? O/X
1전 0승 0패 0무 I 승률 약 0%

강함에 대한 어록

" 죽었잖아! 어제도, 오늘도! 씨발, 10번이나 쳐죽었던 놈이 왜 계속 일어나냐고! "

어록

"???"

트리비아

  • 에반은 처음부터 대구경 리볼버를 쓴게 아니다. 요건으로 대구경으로 두가지 총을 지급 받았는데, 9발들이 탄창을 가진 자동권총, 6발이 들어가는 리볼버. 처음엔 권총을 쓰다 이후 리볼버를 사용하게 된다. 처음엔 탄약 갯수를 따지면서 자동권총을 선호했으나 안정성의 이유로 리볼버를 더 선호한다.
  • 설정상으로는 '카즐리'라고 하는 콜사인이 따로 있다. 이는 편입 이전 에반의 이름이지만 편입 이후엔 더이상 이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다. 더불어 작중에서도 에반은 단 한 번도 카즐리라고 불린 적이 없다.
  • 커럽트 익스큐셔너 이후의 에반은 자신 주변인물에 위협이 될 중범죄자인 소피아, 헨리를 죽인 이후에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둘은 각각 자신이 거둔 인물과 자신을 거둔 인물로써 어쩌면 '가족' 이라고 부를수 있는 인물이다. 이후 그 죄책감을 이겨내지 못해 스테파니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매일 같은 자리에서 같은 술을 마셨다고 한다.
  • 세계관이 편입되면서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정서와 어울리지 않아 많은 변화점이 생긴 인물이다. 기존 카즐리에서 드디어 '에반 챈들러'라는 제대로 된 본명이 생겼으며 세계관 최강자 반열에 들게 했던 재생력 부분에서 하향 조을 먹으면서 동시에 과거의 설정은 적당히 조합되었다. 그렇다보니 같은 초재생능력 보유자인 바렌 블레이크 카터와 비교하면 꽤나 밀리는 편이다.
  • 키와 체격이 상당히 작다. 세계관 내 남성 캐릭터 중 최단신인 루이스 테토 페어리스와 겨우 4cm밖에 차이 나지 않으며 오히려 체중은 52kg으로 세계관 내 남성 캐릭터 중 가장 가볍다.
  • 다른 인물들은 장구류를 제대로 갖춰 입은 반면 에반은 재생 능력 때문인지 보호 장비를 단 하나도 끼지 않았다.
  • 영어, 라틴어,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 과거의 과오에 대한 죗값이라도 치르는 건지 주변 인물들이 자신의 손이든 타인의 손이든 계속 죽어나간다.
    • 아끼던 동료인 환성현의 탈주 후 그에게서 큰 상처를 입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게 된다.
    • 과거 자신이 속한 아르고스 용병단 내 한 때 동료였던 이들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끝내 용병단을 해체시켰다.
    • 자신이 거두고 키우고 가르킨 소피아가 에반의 신념과 부딫혀 타락하자 결국 죽이게 된다.
    • 아버지와 다름 없었던 헨리에게 배신을 당한 후 결국 에반의 손에 사망한다.

심리학 보고서

-작성자 : 스테파니 클라크

에반 챈들러는 가까우면서도 먼 요원이었다. 우리 사장님이 거의 시체가 된체로 에반을 데려왔을 때 많은 이들이 반대했다. 적이었으니까. 하지만 우리는 사장님의 설득에 어쩔 수 없이 그를 살리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10년간 잠들어 있다는 것에 우린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아니 죽기 만을 바랬다. 하지만 깨어난 후의 모습은 우리가 알던 잔혹한 살인마의 모습보다 조용하고 묵묵하며 냉혹한 암살자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 당장 10년후 보여준 모습은. 날카롭고, 진중하며 깍듯한 모습은 우리가 봐왔던 10년전의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에반 챈들러의 모습과는 다르단 것을 알았다.

첫 면담에 에반은 입을 쉽게 열지 못했다. 역시 적응기가 필요했던 건가? 어물쩌물 거리는 모습에 시간을 더 주기로 하고 가능한 곁에 있어 주기로 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며 나에게 오랜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돌아가셨다고 해서 얼굴조차 모르고 12살까지 거의 어린 나이에 길거리에서 살아왔다고 한다.그래도 절망적인 이야기 뒤엔 정말 행복해 보이는 얼굴로 12세 이후의 이야기도 해줬다. 난 이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야기 해 달라며 다시 들었다. 계속해서 침착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계속해서 구슬픈 눈매가 보인다.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계속해 달라고 했지만 이것으로 알 수 있던 건 마음속 깊이 큰 상처가 자리잡은것 같다. 하지만 곁에 있어줘서, 들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걸 보아 어쩌면 원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겠다. 몇 분 동안은 날 잡고 울기 만을 반복했다. 당장은 이해하긴 힘들었지만 긴 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걸 돌려 말하면 정신력 하나로 버티며 살아왔다는 반증 이기도 하다.

전투 능력은 마른 체형에 비해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10년의 공백이 있는걸 생각해도 훈련 받은 기간은 어쩌면 사스키아 슈나이더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빠르고 공격적이며, 조용하고 강하게. 4박자로 이루어진 전투 센스는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라 생각된다. 실력과 별개로 능력은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부족했던 체력과 근력은 살리기 위해 억지로 시행한 재생자 능력을 십분 활용하면 된다. 이렇게 된다면 체력은 거의 무한에 가깝게, 힘은 상시 풀파워로. 아직은 초기라 재생 능력이 있는지 모르나, 이후 임무를 수행할수록 점차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 면담에 이국의 책을 가져와 나에게 전해줬다. 읽어보니 재밌다고 해서 준 것이지만 난 정중히 거부했다. 같이 회사 경비를 선 이후 다시 찾아가 전해주려 했던 책의 언어를 물어봤는데, 라틴어라고 답해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언어를 구사할 줄 아냐고 물어봤는데 한국어 정도 할줄 안다고 한다. 어쩌면 이걸 이용해서 통역가 역할도 해줄 수 있을것이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각주
  1. 아마겟돈(2063년)-23세 -> 아마겟돈:퓨처 컴뱃(2073년)-33세 -> 아마겟돈:커럽트 익스큐셔너(2074년)-34세
  2. 여캐 기준으로 잡으면 단발.
  3. 남성 캐릭터 한정으로 세계관 내의 최단신이자 164cm인 루이스 테토 페어리스와 4cm밖에 차이가 안나며 최소한 루이스는 62kg인 반면 에반은 루이스보다 가벼운 52kg이다. 몸무게로는 세계관 내 남성 캐릭터 중 제일 가볍다.
  4. 나이차가 적든 말든 얕잡아 볼만한 상대거나 극단적으로 가까운 사이라면 반말을 한다. 예시로 스테파니.
  5. 대상자들은 전부 헨리의 야망에 비롯된 기술있는 회사.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줄 이가 아무도 없었다.
  6. 각각 오펜시브, 아마겟돈 주인공 포지션에 생체 병기에 가까운 전투 능력, 암울한 과거사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각 캐릭터 제작자의 오너캐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