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1968

[ 2019 ]
[ 2020 ]
[ 2021 ]
[ 2022 ]

팍스 브리타니카
PAX BRITANNICA
장르 대체역사, 정치, 피카레스크, SF
작가 공산1968
시작일 2021년 10월 23일
저작권 CC-0

개요

공산1968의 장편 세계관.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평행세계의 뿌리가 되는 세계관이다.

세계관 개괄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이 기록적인 패배를 기록한 이후, 프랑스의 브리튼 섬 상륙을 막지 못하면서 왕실 인사들이 신대륙으로 천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련도 영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존재하지만, 군사적 영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브리타니아 제국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군사 부분 외에서는 브리타니아 제국이 극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고, 세계관 자체도 브리타니아 제국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페르마타신조선 연방, 갈라드동방의 불란서, 에른스트미텔아프리카 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팬픽이라고 봐도 좋다.

현실성보다는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세계관이다.

특징

브리타니아 제국은 경제, 사회,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쟁 국가인 소련을 뛰어넘고 있다.[1] 세계 유일무이의 극초강대국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브리타니아 제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합친 것보다 브리타니아 제국의 국력이 더 크다.

기술적으로도 메카닉 로봇이 주 무기로 쓰이고 있고, 도쿄에서 뉴욕까지 무려 4시간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음속 비행기가 날아다닌다. 원자력 발전이 화석 발전을 거의 다 대체해서 소형 원자력 에너지가 개발되어, 상용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국력과 기술력과는 달리, 브리타니아 제국의 사회는 철저하게 귀족 중심의 사회이며 사회진화론이 널리 퍼져있어 현대의 그 어떠한 독재국가보다도 인권의 수준이 처참하다. 아예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황국신민이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의 안녕을 위한 부품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브리타니아 제국은 군국주의, 귀족 독재, 전제군주제적인 모습을 띄며, 경제적인 풍요를 제외하면 정치적 자유와 같은 기초적인 자유와 민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엄청난 국력으로 인하여 제이위키에서 설정상 몇 안되는 극초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가 바로브리타니아 제국이다. 단순히 극초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가 50억이 넘고 중국과 인도까지 영국의 식민지로 절대충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무식하게 큰 국력 설정 때문에 또다른 극초강대국인 신조선 연방과 환핀대전처럼 엮는 떡밥이 제이위키 내에서 유행 중에 있다. 두 국가는 극초강대국이면서도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사회상이 특징이다.[2]

세계관 명칭

팍스 로마나에서 따온 것으로, 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으로 이게 가장 좋을 듯하여 결정하였다.

세계관 이름 자체는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Parklife"[3]였다가, 이후 "빛이 있으라"[4]로 바뀌었고 거기서 다시 바뀐게 현재의 명칭이다.

지도

주요 역사적 사건들

작가의 말

2021년 10월의 어느날, 할 짓이 없었기 때문에 코드 기아스를 돌려보다가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영뽕 세계관을 하나 만들기로 했다. 처음부터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을 밑바탕으로 깔고 기획했는데 이후 이것 저것 설정을 덧붙이다보니 이제는 팬픽이 되었다. 코드기어스 시리즈에서 설정 대부분을 차용했고, 동시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체제의 문제점을 고치고, 제도들을 현실성 있게 만들면서 제법 괜찮은 모양세가 나왔다.

기존의 세계관에 비해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면이 있다. 현실성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만들었다.

영향을 받은 것들

  •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 / "부활의 를르슈" / "망국의 아키토"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소설 "1984"
  • HOI의 모드 "카이저라이히"
  • 현실의 청나라, 송나라, 독일제국, 로마제국, 로디지아, 동로마제국, 전성기 시대의 영국, 그리고 현재의 미국
  • 바벤베르크의 "해루" 설정
  • 갈라드의 "동방의 불란서" 설정
  • 에른스트의 "1939 Erster"와 "미텔아프리카 제국" 설정
  • Enzo의 "노이기니아" 및 "태양 아래서" 설정
  • 페르마타의 "신조선 연방" 설정
  • Kohral과 그 외 집필진들의 "철통 같은 믿음으로" 설정
  • 모링의 "국민 세계관" 설정
  • 에른스트, 리반 外의 "통일 세계관" 설정
  • 한혁성의 "푸른 오얏꽃2" 설정
  • 디자이너의 "붉은 깃발" 설정
  • 그 외 내가 예전에 만든 세계관들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이 세계관과 같은 평행 세계를 공유하는 세계관들이다. 이른바 대체 역사의 대체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각주

  1. 현재 계획상으로 소련은 그저 뒷배경일 뿐인 국가라서, 만약 구체적인 설정을 할 것이라면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쪽에 새 세계관을 만들어 쓸 계획이다.
  2. 신조선 연방이 매우 선진적이고 모든 연방 국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는 민주적인 공화국이라면, 브리타니아 제국은 황제 한명과 그 밑에 딸린 귀족들의 안위를 위해 전국민이 소모품 취급받으며, 군국주의로 치닫는 정부와, 그것을 조장하는 전제군주 황정이 설치는 독재적인 봉건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3. 영국의 록밴드 "블러"의 앨범 "Parklife"에서 따왔다.
  4. 작중 화이트로이드 황조의 표어가 "빛이 있으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