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가일란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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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일 (금) 05:40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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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주기-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역대 최종 보스
【스포일러 주의】
도미닉 가일란트
Dominic Gailant
국적 계열 미국 미국
성별
나이 60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83cm/85kg
출생일 2012.09.11
출생지 미국 워싱턴D.C
소속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가일란트 위원회
직책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CEO 및 회장
가일란트 위원장
직업 기업인
가족 관계 아버지 한니발 가일란트
배우자 조애나 가일란트
낸시 가일란트
아들 아가테 가일란트
등장 작품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오펜시브
오펜시브:업라이징언급
오펜시브:마지노선언급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60세
원인 스스로 배를 칼로 찌르며 폭발하는 바벨리온 타워에서 폭사
장소 및 날짜 2072.11.12 ??:??
센트럼 연방, 뉴펜젠스, 바벨리온 타워
(오펜시브/킹 슬레이어 작전)
"완벽한 평화는 완벽한 질서로부터, 완벽한 질서는 완벽한 통제로부터 나온다."

개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수뇌부
【펼치기·접기】
CEO 및 회장
도미닉 가일란트
부회장
니코스 앙드레오스
유니온 지사장 및 그룹 대표이사
장 바티스트 카르토

가일란트 위원회
회장 및 위원장
도미닉 가일란트
부회장
니코스 앙드레오스
그룹 대표이사
장 바티스트 카르토
가일란트 중공업 회장
라파엘 에스테반 코르테스
연방재건최고의회 총재
갈리나 그리고렌코
바벨로닉스 총건축 감독관
자훼르 엘 사이드
가일란트군 총사령관
조드 크로스
가일란트군 합동참모본부장
테오 토레그로사
가일란트 연방보안군 수뇌부 틀 바로가기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자 오펜시브 시리즈최종 보스 중 하나.
상징색은 브릭색.

상세


Theme: (아티스트) - (제목)
도미닉 가일란트는 매우 안정적이고 철저한 인물이다. 그는 '질서'와 '통제'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자신이 모든 상황과 공간,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실제로도 그는 거의 모든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 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센트럼 최대의 군산복합체 군사 기업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최고경양자이자 회장. 그리고 가일란트 위원회의 위원장이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가 무너지고 센트럼 연방 내에서의 도시 재건과 도시 개발을 발벗고 나서 짧은 기간만에 수많은 도시들을 복구하고 지어올리는 데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도미닉 가일란트의 아버지이자 당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CEO인 한니발 가일란트가 있을 때에도 도미닉은 대중들에게 영웅시 대접받으며 큰 호응을 받아왔다. 한니발 가일란트가 일찍이 죽고 도미닉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CEO, 회장직을 승계 받았을 때에도 시민들의 열광이 자자했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발벗고 나선 이 헌신으로 센트럼 연방의 대부분 중요한 시설의 보안을 맡게 되고. 센트럼 연방에서 엄청난 영향을 행사할 정도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거대하게 성장시키게 된다. 정부와 경찰을 도와 치안 통제와 패닉 제어, 도시 재건 등으로 정부 이상의 입지를 다져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각 국가 정상들의 집합체인 세계연방총회의 위원회로 인명된다. 기업인이 각 국가들의 정상들과 동격이라는, 그야말로 국가 수준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성격

도미닉은 우선 평화는 질서로부터 나오고 질서는 완벽한 통제로부터 나온다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내세우는 통제와 정반대인 '자유'야 말로 안전한 삶과 평화, 질서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며 되리어 자유를 외치는 자들을 자유라는 명목으로 세상에 혼돈을 조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예 자신의 질서 확립에 자유란 매우 방해되고 배척해야만 하는 존재로 여긴다. 또한 이 질서라는 것에 매우 강박적이며 질서와 규율, 안전을 명분으로 연방을 통제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리낌 없이 과감하게 판단하고 행동한다.

연방 전역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영향권 아래에 두어 자신의 통제하에 질서와 평화를 모두 잡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비뚤어진 신념을 가지게 된 데에는 어느정도 이유가 있다. 쿠르노바라고 하는 무정부주의 테러리스트들은 연방 정부의 단합 부재로 인해 처분이 미뤄지다가 결국 힘을 다시 키워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공격하게 된다. 이 과정에 연방 경찰이자 그의 아들인 아가테는 쿠르노바와의 교전 중 사망하게 되며, 연방은 각종 범죄와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말 그대로 혼돈 그 자체가 되버렸다. 질서는 무너졌고 연방 정부는 연방을 병들케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소탕, 연방 안보 확립에 대한 어느 대책도 내놓지 못할 정도로 서로를 맞추지 못했고 이 무능함에 결국 아들이 죽어 지금의 도미닉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도미닉은 매우 계획적인 사람이다. 도미닉의 매일 하루 일과는 정교하게 짜여져있었으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과 도미닉이 만들고자하는 연방의 도시들은 마치 자로 잰듯이 설계가 되어있었다. 계획적인 성격과 매우 깔끔한 성격도 가지고 있는 데, 더럽혀져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렇기에 항상 자기 주변 정리를 틈틈히하며 심지어는 머리카락 한올한올이 정갈하게 정리되어있고 손톱 길이마저 일정하게 다듬어져있다. 치밀한 계획주의적인 모습은 그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으로 어떤 연방을 구축하고자하는 지 명확했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계획주의적인 모습은 이제 막 태어난 아들인 아가테의 미래까지 본인이 설계하려고 들어 아내와 마찰을 빗기도 했다.

하지만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에서 그의 타락하기 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펜시브 시리즈 내내 보여준 차갑고 매정한 면모와는 다르게 가족을 사랑하고 정도 있는 사람이었다. 여전히 계획주의적이고 치밀한 모습은 가지고 있지만 최소한 남을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자신의 틀어진 계획을 인정하기도 한다. 또한 가족을 되게 사랑했던 아버지로 묘사되는데, 표현력이 서툴어 자상한 아버지는 아니었지만 최소한 표현은 하고 다녔던 모양이며, 아가테가 아버지의 계획을 부수고 경찰이 되는 길을 걷기로 하였을 때도 원망하기는 커녕 자신의 계획을 처음으로 무너트린 사람이라며 한 편으로는 기특하게 보기도 했다. 아가테가 떳떳한 경찰이 되었을 때도 오히려 기뻐했던 자식 사랑이 넘치던 남자였다.

그러나 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작중에서 쿠르노바의 공격으로 아가테와 아내 조애나를 잃은 시점부터 완전히 변했다. 만약 아가테가 자신의 계획대로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았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더욱 후회 중이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공격하고 아들과 아내를 죽인 쿠르노바와 그의 수장을 정부의 허가 없이 단독 군사 작전을 벌여 그들을 소탕했으며 세계연방총회에 무장한 경호원까지 동반하여 들이닥쳐 연방 치안 공백 지역에 대한 관리, 통제 권한을 강제로 받아낼 정도로 과감해졌다. 심지어 이때는 그들이 거부한다면 연방을 상대로 전쟁까지 벌일 작정이었던 모양이다. 연방의 질서를 더럽히고 통제에 불응하는 모든 것들을 연방을 혼돈으로 몰아가는 주범으로 지목하여 뿌리채로 뽑아내기 시작했고, 질서와 통제에 대한 강박이 심해졌다.

아가테가 살아있을 적에도 그의 딸인 낸시보다 아가테를 더욱더 특별하게 여겼다.[2] 항상 낸시보단 아가테가 우선이었고 아가테와 아내가 죽으면서 도미닉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연방 통제 사업에 집중했다. 결국 도미닉은 낸시에게 크게 사랑을 주지 못했던 아버지였고 낸시가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물관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 한니발 가일란트
    도미닉의 아버지이자 전임 회장. 도미닉은 한니발과 매우 닮았다고 할 정도로 한니발 또한 매우 침착하며 정적인 인물이며 자신만의 신념을 쫓는 사람이었다.
  • 낸시 가일란트
    자식들 중 하나이자 아가테가 죽은 이후 도미닉의 유일한 혈육. 하지만 아가테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특별하게 여기다보니 낸시에게는 큰 사랑과 관심을 주지 못했었고 아가테가 죽자 완전히 비틀어져 연방 통제 사업에 집중하는 동안 낸시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결여가 더욱더 심해졌다. 낸시가 도미닉과 떨어져 살기로 마음먹은 것도 아가테가 죽은 이후 도미닉의 모습이 결정적인 역할을 차지했다.
  • 조애나 가일란트
    도미닉의 아내. 도미닉 생애 유일하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품고 계획이 모든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줄 '뻔'한 인물.
  • 아가테 가일란트
    가장 아끼는 자식이자 틀어진 적 없었던 도미닉의 완벽한 계획주의를 무너트린 유일한 인물. 자신을 유일하게 거스른 사람이라는 점에서 낸시보다 아가테를 더욱 특별하게 보았으며 어떻게 보면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할 정도로 도미닉에게 있어 아가테는 매우 소중한 사람이었다. 도미닉의 타락 과정도 아가테의 죽음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 조드 크로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이 자리까지 올리게 도와준 충신임과 동시에 터질 것 같은 그의 야망을 견제해야 하는 통제의 대상.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군사력을 완전 책임지고 있고 가일란트 코프의 위상을 세우는 데 일등공신인 사람이나 마찬가지다보니 제일 경계하면서도 제일 신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행적

과거

도미닉 가일란트는 미국의 저명한 중장비 생산 업체이자 치안 유지 기업인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회장이자 설립자인 한니발 가일란트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부터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기로 약속된 도미닉은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도미닉은 어릴 적에 태평양 대지진제 3차세계대전 모두 겪으며 평범한 삶을 보내진 못했다. 가일란트 집안은 도미닉이 10살이 되기도 전에 루베르 레이지로 이사해 살아왔으며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루베르 레이지에서 각종 치안 유지 사업과 군사 자문으로 거대한 군산복합체로 성장하게 된다. 가일란트는 미국에서 제일가는 군산복합체로서 루베르 레이지 내의 미국 관할 구역에 대한 치안과 안보 유지 권한을 이어받은, 그야말로 미국의 정규 군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표적인 군산복합체가 되었다. 전쟁 초기에는 연합군에게 군사 장비와 물품을 생산, 납품하고 치안 유지 사업을 위주로 했었으니 계속되는 전쟁과 가일란트의 무기로 끝없이 죽어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한니발 가일란트는 노선을 틀어 전쟁 구호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도미닉은 이런 한니발의 밑에서 사업을 배우고, 기업을 이끄는 법을 배우며 사업가로 성장하게 된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자신의 사설 군대를 이용해 각종 구호 활동을 펼치며 명성을 떨쳤고 그렇게 '총 든 천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그러던 2044년 어느 날, 도미닉의 아버지인 한니발 가일란트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인해 결국 사망하게 되고, 도미닉은 그렇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회장으로 승계 받게 된다. 도미닉은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 받아 그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자본으로 예전보다 더 구호 활동을 위한 부대를 소집했으며, 전쟁 피해 지역의 복구, 구조 등으로 선량한 기업의 이미지까지 구축하게 된다. 덕분에 여러 단체, 심지어 국가까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게 구호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해줄 정도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제 3차세계대전의 분위기가 격해지며 결국 핵전쟁으로까지 번지게 되었고, 인류의 절반이 죽는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결국 세계는 전쟁을 잠시 멈추고 살아남은 인류들을 루베르 레이지로 피난시키는 엑소더스 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도미닉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또한 배를 증축하거나 사들여서 직접 엑소더스 계획을 도와주었으며 센트럼 연방이 수립되고 난 이후에도 연방 내에서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지역을 재건하는데 큰 이바지를 하게 된다. 또한 상당히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부는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게 각종 지역에 대한 치안 확보에 대한 하청을 맡기게 된다. 그렇게 가일란트 코프는 이전 치안 유지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방 각지의 치안 확보에 성공적은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이런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센트럼 연방 정부로부터 각 세계 정상들의 모임인 세계연방총회의 위원회로 임명받게 된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입지는 연방 내에서 나날이 커져만 갔으며 사람들은 하나의 의견 하나도 합치는 것을 힘들어하는 무능한 정부보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게 더 환호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미닉은 어느 회사에서 전략 컨설팅 자문으로 온 조애나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된다.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도미닉 가일란트/작중 행적 문서 참고.

어록

  •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
    "체계는 기본 중의 기본."
    "조애나, 아가테, 낸시. 내 우주이자 나의 파편, 내 전부였던 너희.."
    도미닉: "치안 유지 사업부를 재편성할 겁니다. 가일란트 페더레이션 비즈니스, GFSB이라고 불릴 사업체가 될 겁니다. 기존 치안 유지 사업부와 병력들은 이제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수전술부대라는 편제로 재편성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현 시간부터 브리클라튼을 기점으로 GFSB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치안 공백 구억을 인수받아 정책 기조를 정하겠습니다."
    위원 1: "하지만 회장님. 아무리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거대한 기업이라지만, 감히 기업이 부대라는 이름으로 정규군의 구조로 편제를 재탄생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행위이자 연방 정부를 향한 도전입니다."
    위원 2: "맞습니다. 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도미닉: "상관없습니다. 연방총회의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활동 제재에 관한 논의는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고 그들의 효력이 여태까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게는 그 정도 군대를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희를 제재할 수 있었다면 진작에 했겠지요."
    "저는 길게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본론부터 빠르게 말하겠습니다. 치안 공백 구역의 관리 및 관할권한을 저희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에게 양도하십시오."
    "왜냐고요? 지금 왜라고 물어보신 겁니까? 연방이 공격받고 도심지에서는 범죄자가 들끓어도, 거리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연방의 대표라고 불리는 당신들은 단순한 해결책조차, 아니 대안책조차도 내지 못한 채로 서로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싸우기 바빴죠. 지금처럼 말이죠. 쿠르노바가 연방 각지 도시를 공격할 때, 소탕과 박멸, 대응이라는 간단한 답조차 내리지 못한 채로 수년이 흘렀고, 그동안 사람들은 죽어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의 무능함 덕분에 말이죠. 저희 아들도 당신들의 무능함에 희생당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고민하겠죠. 오늘 저녁은 어떤 레스토랑에 가서 어떤 메뉴를 먹을지를. 당신들에겐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힘이 있고, 저는 이제 이 힘으로 연방의 질서와 안보를 바로 잡을 겁니다. 더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하.. 거절이요..? 제가 지금 허락 따위를 구하러 온 것처럼 보이십니까? 여러분들의 동의가 없어도, 반발을 가한다고 해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은 연방의 질서와 안보를 위해 움직일 겁니다."
    조르주: "지금 연방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시는 겁니까?"
    도미닉: "맞습니다. 선전포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우리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적이 아닙니다. 저희의 적은 연방의 질서를 더럽히고 혼돈을 조장하는, 악랄한 것들을 적으로 둡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저희를 막겠다면, 기꺼이 그에 응해 드리죠."
    "가지 마. 제발"[3]
  • 오펜시브
    "우리 아들이 왜 죽었는 지 아는 가. 연방의 대표라는 작자는 연방이 공격받을 때도 '소탕', '박멸'이라는 명확한 답 하나 조차도 못정해곤 자기들끼리 싸우기 바빴지. 우리 아들은 그 무능함에 희생당했다. 그들에게 힘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나에겐 힘이 있고, 나는 이 힘으로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을 거다."
    "사람들은 자유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들은 진짜 자유를 원하지 않아. 자유를 명분으로 혼란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저들은 안전한 삶의 보장과 자신들의 완전한 보호를 원해. 보호의 지원과 제약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서 혼돈으로부터 자신들이 보호받기를 윈한다고. 내가 바로 보호를 보장하는 지도자고, 앞으로도 그런 세상을 만들거다."
    "난 사람이 실수를 했다고 비난하지 않아, 하지만 그에 맞는 책임은 지게."
    "인류의 대표라는 녀석들은 연방이 병들어 죽어갈 때, 항상 말만 계속 떠들어댔지. 사람들은 계속 죽어만 가는 데 말이야.
    그리고 그 배에 기름기로 가득한 개돼지들은 오늘 어떤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을까만 고민했겠지.
    연방을 파멸로 이끈 게 나라고? 연방을 파멸로 이끈 건 그 끝없이 토론만 하는 탁상 위의 정치가들이었다."
    "나는.. 내가 항상 강조했던 인류를 안정 속으로 이끌어갈 모범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과거의 고통 속에 여전히 해매어 이기지 못한 채로 무언가에 광적으로 홀린 듯.. 평생을 살아왔다. 맞아.. 난 처음부터 뒤틀렸었어.. 나부터가 결점 투성이었던거지.. 그래.. 내가 바로.. 인류를 파멸로 이끈 파괴자였어.."
    "크라이시스라.. 잘 만든 이름이군.
    너희들은 이세상에 꼭 필요한 위기의 창조자들이다.
    더이상의 위기가 필요하지 않은 세상을 위해..."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내 자신에 솔직해져야할 시간이다.. 나에게있어 구원은 없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기회는 언제나 있었다. 날 방해하던 제일 큰 눈엣가시가 내 이상을 충족시킬 제일 큰 모법집단이었어.. 이제서야 이걸 깨닫다니..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오.
    "

트리비아

  • 도미닉 가일란트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15분동안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 작중 도미닉이 주로 타고 다니는 차는 최고급 수공 자동차 기업인 에센시아사의 '버킹엄'을 타고 다닌다.
  1. 오펜시브:오리진 오브 가일란트(20??년)-??세 -> 오펜시브(2072년)-60세
  2. 성적도 낸시가 좋았고 낸시가 아버지의 말을 더 잘 따라 그의 계획대로 움직여주었으나 도미닉에게 있어 아가테는 자신의 첫 혈육이면서도 평생 무너진 적 없던 자신의 계획을 무너트린 사람이었기에 더욱더 특별하게 여겼다.
  3. 낸시가 떠나려고 하자 붙잡으며 한 말. 도미닉이 얼마나 심적으로 무너져 있는 지를 드러내는 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