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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해터널 玄海トンネル Hyŏnhae Tunnel / Genkai Tunn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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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
| 고속철도(여객), 화물철도(물류), 고속도로 | |||
| 거리 | |||
| 288km |
대한국 동래, 거제와 일본 하카타, 가라쓰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다. 대한해협에서 후쿠오카현에 일부 걸쳐진 현해탄을 통해 이어져 있으며, 기획 자체는 무려 1920년대부터 있었으나, 기술적인 한계로 번번히 공사가 되다가 말던 중 1990년 5월 3일에 최종적으로 터널이 개통되었다.
첨부된 지도에서 동래에서 쓰시마까지는 60km정도의 거리가 있으며, 대략 50분에서 1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개통 당시에는 "1시간만에 이화향부터 앵화향까지"라는 표어가 간간히 쓰였다.
그 외에도 대한반도에서 노선이 처음 시작되는 트랜스아시아가 이 터널을 지나 일본 열도와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고 있기도 하다. 후술하듯 화물열차도 운행되고, 트럭 버스 자동차를 기차에 실어 통과할 수 있다.
해당 터널의 정식명칭은 현해터널(玄海터널, 玄海トンネル)이다. 현해탄을 부르는 한자명칭 자체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를 것이 없다보니 양국 모두 현해터널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차이가 있다면 일본에선 현해를 일본말로 발음한 겐카이터널로 부르긴 하나 결국 뜻은 같다.
영어로는 한국어 표기를 음차한 Hyŏnhae Tunnel, Genkai Tunnel이 모두 사용된다. 가끔 극동터널(Far-East Tunnel)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는데, 극동이라는 말 자체가 워낙 모호한 말이다 보니 엄연히 한국과 일본에 시설이 위치한 현해터널을 뜻하는 데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2008년 12월 3일, 현해터널에서 야쿠자와 검계 간의 대규모 세력다툼이 벌어진 일이 있었다. 민간인을 타깃으로 한 싸움은 아니었기에 민간인 출신 피해자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진압 과정에서 교통의 정체 및 경찰병력 측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