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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4부, 6부에 등장하는 여성 마법사. 삼인방과 제법 나이 차이가 난다. 브레이튼의 1기 졸업생이자 교원이고 라한 및 다일보다는 나이가 많다. 꽤나 클리세적인 인물로 키가 작고, 귀엽고, 똑똑하다. 넨시의 집안은 원래 재단사 집안인지라 그것을 보증하듯 항상 깨끗한 모자를 쓰고 다니는 게 특징이다. 브레이튼에서 교원으로 있는 젊은 여성 마법사. 발랄한 목소리와 성격 탓에 모르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워낙 작은 키와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과한 말수에 참새라는 별명이 있다. 그래도 나름 전문분야가 있으며 자기 학문에서는 정진하는 마법사다. 사람들 대부분과 대면대면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친하지도 않다. 그나마 친분이 있는 건 다일이나 라한 정도. 아웬이랑도 오래 알고 지냈으나 친하지는 않다. 마법적인 부분은 레피람에 몰두한지라 트리마는 조금 약한 편이다. 체형이 체형인지라 전투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마도구 전문 설계자이다. 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설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 평생을 정진했다. 때문에 브레이튼 교원이면서도 자주 출장을 내고 슈테헨롯을 오고다닌다. 웬만한 장비는 공학적 이해로 분석하여 조작하며, 형태를 변형하는 것까지 시도한다. 기억력도 좋고 공간지각과 부호화도 우수하다. 때문에 작중 모두에게 놀림받으면서도 마도구만 만지면 모두 박수를 치기 때문에 더욱 그것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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