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과의 전쟁에 참전하여 위고 분대를 직접 지휘한 분대장. 뛰어난 상임마법사였다. 3부 기준 중년 여성으로 노베른의 유일한 지인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 로운, 아르크, 아웬, 한트, 발렌, 시빌렌더 등 많은 마법사들의 스승이기도 하다. 결혼을 하여 두 명의 자녀[1]가 있으며 꾸준히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물 상세
야만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배테랑 마법사(슈타인)였다. 독단적이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원로회에 큰 지지를 받았지만 전쟁에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모든 것을 관두었다. 그 과정에서 원로회와 관계를 끊은 것은 덤. 3부 기준으로는 나이가 40대 중반 여성인데도 능력 자체는 출중하게 연출된다. 이 세계관에서 마법사는 고연령이 될수록 약해질 수밖에 없는데, 마법과 신체의 균형이 가장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30대라 그 시기를 전후로 능력이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한 메타적인 개념을 노베른이란 인물은 극복한 케이스다. 비록 완벽하진 못했으나 4부 후반에 그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마법 방향성
헤이랑그가 로운에게 아키텔을 열었다면, 위고는 그에게 사실상의 기능마법을 교육한 스승이다. 위고의 경우 교육으로 잘 정립되지 않던 트리마의 기질을 역량껏 발휘했고 마법이란 단순히 신체에 사용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이 한계까지 경험한 것을 마법으로 재현한다는 걸 알아낸 인물이다. 따라서 우수한 마법사이며, 그녀가 야만과의 전쟁에서 죽음을 극복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훌륭한 마법사의 견본이다. 이따금 노베른을 따라 브레이튼도 오가며 전문조언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