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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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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주인공이란 어떠한 이야기나 서사에서 스토리 진행과 구성의 주축이 되는 인물로서 이야기 형성에 가장 중심이 되는 등장인물을 뜻한다.

상세

문학적 용어로는 '주동인물'이라고 하며 그리스어 원문을 그대로 읽어서 프로타고니스트라고도 한다. 작품 속 이야기에 대한 서술이 이 인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독자가 작품 속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첫 번째 눈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은 '반동인물'이라고 한다.

주인공은 작품의 중심이자 이야기의 서술과 진행에 있어 주축이 되는 인물이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과 설정, 배경, 상황은 주인공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주인공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인물이나 설정은 불필요한 묘사로 전락하게 된다. 또한 주인공은 작가의 성향과 작품의 의도, 장르와 배경, 설정, 플롯, 전개, 결말 등에 따라 행복하거나 또는 불행해진다.

또 주인공에 따라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행복하거나 또는 불행해진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은 주체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고 판도를 바꾸며 다른 인물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과 판단을 내리므로 주인공의 성향과 행동에 따라서 여러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정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주인공 외에도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유형

서브 주인공

주연의 유형 중 주인공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주연.

서브 주인공은 작중에 주로 보통 2인자이거나 상황에 따라 주인공의 대체자 정도 되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아래 후술할 더블 주인공과는 비슷해보여도 명백히 차이가 있다. 서브 주인공은 주인공과 대조하면 비교적 비중이 적거나 대체자 역할을 하지만 더블 주인공은 두 명의 주인공이 대립하거나 동등한 비중을 가진 체제다.

여성향 작품에서는 주인공 다음으로 비중이 있는 조연 남자/여자 등장인물을 서브 여주/남주라고 부른다. 남성향에서는 보통 높은 확률로 라이벌, 반동인물 쪽으로 빠져 주인공과 대립하거나 혹은 주인공의 친한 친구이거나 우호적인 아군인 경우가 많다.

더블 주인공

동등한 비중을 가진 두 명의 주인공이 하나의 작품에서 동시에 활약하는 체제.

문학 작품이나 만화 등의 활자 매개 창작물에서는 적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물에서는 은근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체제다. 아예 더블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를 통틀어 '버디 무비'라는 단어가 따로 존재할 정도.

주로 남주와 여주가 같이 더블 주인공인 남녀 관계[1] 양상이나 두 주인공이 적대 혹은 경쟁 사이인 경쟁 관계 양상 등의 여러 양상이 존재한다.

'서브 주인공'과는 비슷해보이면서도 명백히 다르다. 서브 주인공은 주인공과 대조하면 비교적 비중이 적거나 대체자 역할을 하지만 더블 주인공은 두 명의 주인공이 대립하거나 동등한 비중을 가진 체제다.

다중 주인공에도 해당되지만 더블/다중 주인공은 주인공이 복수인 것이지 절대 주역이 복수인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한다.

다중 주인공

창작물에서 주인공이 1명이 아닌 2명 이상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체제.

여러 명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스토리의 주축이 되어 적절한 비중을 분배받으며 스토리의 진행을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 작가의 역량이 아주 중요하다. 주인공이 2명인 더블 주인공은 적당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면 갈수록 모든 주인공에게 적절한 비중을 분배하기 힘들어진다. 작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에 다중 주인공물을 의도하고 시작했다가 비중분배가 실패하여 더블 주인공이나 단독 주인공물에 가깝게 변모하거나 일단 이야기의 중심이 될 주인공 1명에 서브 주인공 2-4명 정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주인공'에게 중점을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군상극과 공통점이 있지만 군상극은 구성점에서 명확하게 주인공이 지목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며, 등장인물들 각자의 사정과 사건에 의해 전체적인 극이 진행되어가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면 다중 주인공은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명확하게 특정되어있으며 정해진 몇 명의 주인공들이 이야기의 중점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다만 주인공은 한 명이고 주역들이 많을 경우에는 다중 주인공물로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이 2인일 경우 다중 주인공 조건에 들어오나 여기서는 더블 주인공으로 구분해서 분류한다. 더블/다중 주인공은 주인공이 복수인 것이지 절대 주역이 복수인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한다.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

처음에는 주인공이 아니였거나 따로 핵심 주인공이 지정되어있지만 스토리가 중후반부에 돌입하며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주인공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인물을 진주인공이라 한다. 반대로 설정상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보정을 전혀 받지 못한 채 결국 다른 인물에게 주인공 자리를 빼앗기는 인물을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주인공이라고 설정한 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 위치에 오지 못하고 표류하여 '엄연히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취급받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가 언급되는 작품이 있다면 대개 구성에 오류가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러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다중 주인공물에서 특정된 한 명의 주인공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비중이 커지고 활약상이 커져도 진 주인공으로 취급할 수 있다.[2]

처음엔 주인공인가? 같은 느낌으로 나왔는데 순식간에 광탈하는 프롤로그 한정 주인공도 종종 있는데, 이 쪽도 페이크 주인공으로 불리긴 하지만 본편 주인공이 진 주인공으로 불리는 일은 잘 없다.

페이크 주인공&진 주인공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1번 유형 - 설정과 연출이 개별적으로 움직임
    페이크/진 주인공 기믹이 적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 설정상으로는 A가 주인공인데 정작 생김새나 작중 활약상, 대사 등의 작품 내 장치가 을에게 더 집중되어 갑보다 을이 조명을 더 받는 상황. 2번 유형과는 달리 작가가 의도하지 않고 작중 진행되며 발생하는 구성 상의 오류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 2번 유형 - 비중의 문제로 인한 주인공 교체
    어떻게 보면 1번 유형과 겹치지만 1번 유형은 보통 완결되고 나서야 문제가 인지되어 고쳐지지 않은 상태로 완결이 나지만 2번 유형은 그래도 작가 측에서 연재 도중 문제를 인지하여 스토리나 연출을 조정하여 자연스럽게 역할을 맞바꿔 수습한 방식이다.
  • 3번 유형 - 반전을 위한 작가의 의도적 트릭
    제일 이상적인 페이크/진 주인공 기믹이 활용된 경우. 다른 유형들과 다르게 구성 상의 오류로 인해 발생한 기믹이 아니라 아예 연재 전부터 기획하여 의도적으로 넣은 트릭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이고 안정성이 높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다면 낚시로 끝나며 결국 1번 유형으로 직행하게 된다.
  • 4번 유형 - 주인공답지 않은 주인공
    주인공에 해당하는 등장 인물 A가 주인공의 클리셰를 벗어난 성향을 보여 이에 대한 대비효과로 인해 A만큼 비중이 많고 정통파 주인공에 가까운 B가 주인공 취급을 받는 상황.

작중에서 비중이나 포지션에 관계없이 가장 인상 깊은 명장면을 연출한 캐릭터는 진 주인공이 아니라 신 스틸러라고 한다.

목록

작성 권고 사항
제이위키 이용자가 창작한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인공만 등재합니다. 즉 제이위키에 없는 세계관인 경우는 등재하지 않습니다.
※ 창작자가 정확히 해당 스토리의 주인공이라고 명시했거나 그에 준하는 서술을 한 캐릭터만 등재해 주십시오.
※ 세계관 이름을 앞에 두어 가나다 순으로 등재해 주십시오.
※ 작성을 마친 후 맨 뒤에 {{widen}}을 입력해 리스트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 주십시오.
※ 필요하다면 <br>을 이용해 부연 설명을 덧붙여도 좋습니다.
※ 특정 인물에게 서브 주인공 기믹이 있거나 작가 혹은 제작진이 공인한 경우 (△).
※ 특정 인물에게 진 주인공 기믹이 있거나 작가 혹은 제작진이 공인한 경우 (★).
※ 특정 인물에게 페이크 주인공 기믹이 있거나 작가 혹은 제작진이 공인한 경우 (◇).
※ 주인공이 2인, 혹은 그 이상의 더블/다중 주인공이 등장하거나 작가 혹은 제작진이 공인한 경우 (◎).
단, 주인공이 아니라 주역이 여러 명인 경우는 더블/다중 주인공으로 취급하지 않음.

  • 아이펠루스 - 세이넬 아르젠베르크
    공식적으로 세계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애초에 세계관 자체가 세이넬의 배경 설정을 위해 탄생했다. 모든 인물 문서 중 가장 힘이 많이 들어가 있고 분량이 많으며, 세계관 내적으로 차지하는 비중, 영향력 등도 상당하다. 창작자 개인의 애정도 가장 강한 편.

관련문서

  1. 비중 배분이나 시나리오 전개에 실패하면 그냥 영락없는 주인공과 히로인/남주가 된다.
  2. 다만 다중 주인공물이 아니라 주역들이 많고 주인공이 한 명일경우 이를 진 주인공이라고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