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세계관 외부 문서입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내용은 세계관 외부의 내용이거나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본 내용일 수 있습니다.

개요

해당 문서는 즈바이란트 세계관을 감상하기 전 독자 가이드 역할로 제작되었습니다. 이하 문단들은 편의를 위해 예삿말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세계관 소개글

즈바이란트는 주니가 제작한 혼합 평행 세계 세계관으로, 2021년 12월 3일부터 위키독에서 연재를 시작했다가 2022년 6월 24일 제이위키로 이주해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습니다.

지구와 비슷한 인류 문명이 창궐한 행성에서 벌어지는 서사와 이야기들을 다룬 세계관으로, 세계관 명칭인 "즈바이란트"는 독일어 Zweiland에서 따왔으며 "제2의 세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 사회, 문명, 역사, 마법, 국가, 문화, 이념, 도시전설, 인물 , 군사, 도서 등 매우 다양한 장르와 소재들을 통해 한 행성에서의 서사와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이드를 시작하며

즈바이란트가 객관적인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300개에 육박하는 문서, 어떤 것에 집중되어 있지 않은 뒤죽박죽 문서들, 10000바이트가 넘어가는 설정 정리 문서들 등 다양한 증거들이 그것을 방증해준다.

즈바이란트를 연재하면서 꼬리처럼 물고 늘어질 이 문제점을 어떻게 해소시킬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즈바이란트 가이드다. 가이드 문서는 즈바이란트가 독자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즈바이란트만 가지고 있는 특징들은 무엇인지, 특정 주제가 어떤 방식으로 설명되는지 다양한 내용을 표방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즈바이란트가 어떤 세계관인지 설명해주는 문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술했듯 뒤죽박죽한 설정들과 다양한 소재들로 인해 짧은 글로는 이 가이드를 완성시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즈바이란트를 감상하는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가이드를 시작한다.


세부 가이드

즈바이란트 가이드 문서
감상 전 가이드
역사 가이드 지리 가이드 마법 가이드

세계관의 특징

가장 큰 특징이라면, 제작자가 만들고 싶다면 무엇이든 집어넣는 세계관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관은 인문, 사회, 문명, 역사, 마법, 국가, 문화, 군사 등 당연한 것부터 이념, 도시전설, 도서 등 특별한 설정들도 가미되어 있다. 세계관의 본질을 해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본질이 혼합+평행 세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은 이미 즈바이란트는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창작 욕구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세계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022년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완결에 아쉬워하고 있으며, 신작들로 세대교체를 해야 함에도 즈바이란트에 계속해서 기여하는 본인의 모습을 항상 목격한다. 첫 번째 세계관이고 부족한 점이 많으면서도 언제나 즈바이란트를 찾는 이유가 아마 여기에 있지 않나 싶다.

세계를 창작하는 세계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위키백과, 나무위키처럼 한 세계의 잡학 위키를 만드는 걸 목적으로 한다. 그래서 "즈바이란트"라는 세계관 외부적 명칭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키독, 자작 미디어위키 사이트 등 한 세계의 모든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 헤맸고 그렇게 정착하게 된 곳이 바로 이 곳, 제이위키다. 즈바이란트를 연재하는 특별한 목적은 없다. 단지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세계관 안에 담을 수 있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즈바이란트가 방대한 규모를 유지하는 것도, 설정을 제작하는 데 잡학 위키인 나무위키를 매우 많이 참조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에서다.

또 제작자의 잡지식을 충당해주는 세계관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설정을 제작하면서 나무위키 등 여러 매체들을 참조하는데, 이런 매체들을 보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지식들을 얻고 있다. 가장 좋은 예시가 물론 실패하긴 했지만 컨티넌트어 제작이었으며, 그 외에 문명 기사단 설정도 많은 지식을 얻었다.

조금 특이하게 세계관 내에서 문서들로 간접지표를 매긴다. 가장 애정을 가지고 제작했었던 문서의 순위를 매기는 즈바이란트 문서 10선부터 매달 가장 열심히 제작한 문서들을 선정하는 이달의 문서 등 다양한 간접지표들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즈바이란트/간접지표 문서 참조.

혼합 장르를 기반으로 하지만 가장 중점에 두는 갈래는 역사, 지리, 마법이다. 역사와 지리는 따로 개별 문서까지 제작되어 있으며, 마법은 중심 설정 중 하나로 많은 문서들이 들어가 있다.

즈바이란트/설정 문서의 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설정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연재 과정에서 중심적으로 기여하는 주제들이 있는데 바로 타츠 문명마법이다. 즈바이란트 문서 10선에서 문서 10개 모두 중심 설정과 작게 또는 크게 연관되어 있다.[1]

  • 타츠 문명은 즈바이란트 세계관을 시작하기 전부터 원작 X BREAK에서도 최초의 테마로 업데이트되었던 경력이 있다. 즉, 즈바이란트가 생겨나기 훨씬 전부터 존재했던 정말 태초의 설정이라는 것이다. 그때부터 설정과 정보들이 하나 둘 씩 추가되어 현재의 4만 바이트, 역대 즈바이란트 최장 길이 문서인 타츠 문명이 완성되었다. 틀:타츠 문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내용이 정말 자세하게 풀이되어 있으며 아직 추가하지 않은 문서들도 많다.

즈바이란트는 기본적으로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서술되나, 제 13구역의 흑막, 위크니스의 행방 등 독자에게 알려주지 않을 필요가 있는 일부는 관찰자 시점에서 서술한다.

문서의 분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웬만한 문서들은 1000 바이트 정도는 넘어야 한다고 생각해 분량 추가에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다.

아래의 하위 문단들은 세계관의 특징들은 갈래별로 분류한 것이다.

갈래별 분류

역사

즈바이란트의 주요 분기점
[ 펼치기 · 접기 ]
사건사고명 설명
빅 익스플로전 우주가 탄생하고, PRIMAL계가 탄생했으며, PRIMAL 2.5도 탄생했다.
인류의 탄생 인류가 탄생하며 인류사가 시작되었다.
고대 인플릭트가의 건국 최초의 국가인 고대 인플릭트가가 건국되었다.
미통국 연합의 설립 고대 인플릭트가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동대륙 미통국들의 연합인 미통국 연합이 설립되었다.
고대 인플릭트가-미통국 대전쟁 고대 인플릭트가미통국 연합 간의 전쟁으로 고대 인플릭트가가 멸망했다. 그러나 종전 이후 미통국 연합이 해체하고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에 흡수당하게 된다.
제국 전제군주정의 시작 서대륙에선 아스텔 제국, 동대륙에선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이 건국되면서 제국 전제군주정의 서막을 알렸다.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 영토 분쟁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 간에 영토 분쟁이 발생하며 두 국가 간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제1차 제국전쟁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 영토 분쟁으로 인해 악화된 두 국가 간 관계 때문에 벌어진 첫 번째 제국전쟁이다. 플래튼 제국제네레이션 제국이 참전했으며 제국 열강의 몰락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제2차 제국전쟁 아스텔 제국까지 참전한 두 번째 제국전쟁이다. 아스텔과 제네레이션은 비교적 괜찮은 상태였으나, 플래튼 제국은 건국 이래 가장 큰 경제 불황을 맞으며 해체 위기에 놓인다.
멸망전쟁 세 제국이 모두 참여한 세 번째 제국전쟁이다. 아스텔 제국의 분산외교로 인해 초장부터 플래튼 제국은 나머지 두 제국에 의해 최후의 국경선을 남기고 몰락하고, 플래튼 제국의 영토에서 아스텔 제국제네레이션 제국이 전면전을 펼치다 제국조약으로 전쟁이 마무리된다.
잃어버린 500년 멸망전쟁 이후 아스텔 제국제네레이션 제국은 많은 것을 잃었고, 국토도 많이 박살나며 500년 간의 범세계적 경제 불황을 겪게 된다. 이 시기에 향후 세계를 이끌어나갈 문명 전제군주정 체제의 서막이 시작된다. 이 시점에서 아스텔 제국은 경제 불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해체하게 된다.
제네레이션 제국 2차 경제 위기 잃어버린 500년 이후 서대륙에는 타츠 문명이 건국되고 동대륙 내에서도 타츠와 같은 체제인 문명 전제군주정 체제의 고대 에스트랄 문명이 독립하며 제네레이션 제국은 영향력을 대부분 소실하고, 해체를 선언하며 3제국시대가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포레스트 문명의 건국 동대륙 전체를 통치하던 고대 에스트랄 문명의 영토에서 포레스트 문명이 독립한다. 포레스트 문명은 점점 성장하여 고대 에스트랄 문명의 영향력을 위협한다.
에스트랄-포레스트 전쟁 포레스트 문명의 성장으로 인해 고대 에스트랄 문명은 경제 위기까지 겪는다. 결국 에스트랄은 포레스트 문명을 침공해 30년 간의 전쟁 끝에 포레스트 문명을 멸망시키게 된다.
대붕괴 그러나 긴 전쟁으로 인해 에스트랄군은 대부분의 병력을 잃었고, 전면전으로 인해 국토는 처참히 파괴되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 민주주의 사상의 설산국, 목림국이 에스트랄의 자리에 독립하며 고대 에스트랄 문명은 완전한 몰락기로 들어오게 된다.
타츠-에스트랄 전쟁 타츠 문명대붕괴로 인해 박살난 고대 에스트랄 문명의 상황을 보고 곧바로 에스트랄을 침공해 고대 에스트랄 문명을 멸망시켰다. 그러나 이는 한쟁의 지름길이 되었고, 타츠 문명의 자리에서도 마학국이 독립하며 신 민주주의 의 시대에 이르게 된다. 전제군주제는 이 시점에서 몰락했으며 타츠 문명은 전제군주제를 폐지하고 하프입헌군주제를 채택했다.
3국 해체 전쟁 마학국, 설산국. 목림국 간의 전쟁이다. 세 국가를 모두 해체시켰으며, 조금만 더 전면전으로 돌입했다면 현대의 신 민주주의 사상 자체가 붕괴했을 수도 있는 전쟁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멸망한 자리에 매직 빌리지, 눈 치우는 마을, 레인 포레스트가 들어서게 되며 MSR 체제가 시작되었다.
강한쟁기의 평화 3국 해체 전쟁 이후 약 3000년 간 전쟁이나 전투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 것.
제 13구역-THE 시티 전쟁 THE 시티제 13구역이 위치해있는 워닝 제도에 상륙하기 위해 발발시킨 전쟁으로, THE 시티제 13구역의 전투력에 밀리며 결국 제 13구역의 승리로 끝났다. 이 전쟁으로 인해 THE 시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여론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제 13구역 국가 분류 관련 논란 제 13구역-UO 협정 과정에서 UO제 13구역인정국으로 분류해버린 사건. 평화의 균형을 다시 한번 짓밟은 사건이자 UO의 영구적 실책이다.
타츠 문명 민주체제 도입 사태 타츠 문명의 4000現년대는 릭 라이오넬의 왕후선택제의 문제점이 계속 부각되어오던 사회였다. 이는 왕조의 국정농단 발각과 타츠 문명 2차 경제 위기로 뼈저리게 드러났으며, 결국 분노가 극에 달한 국민들은 70,000,000명이 투입된 타츠 문명 민주체제 3차 시위를 일으키며 쐐기를 박는다.
트렌지션 타츠 문명 민주체제 3차 시위의 여파로 타츠 문명은 1000년 간의 왕후선택제, 4000년 간의 하프입헌군주제를 폐지하고 입헌군주제를 도입했다. 이로써 세계에 독재/반독재 국가는 사라지게 되었다.
마법사 연합-위크니스 전쟁 마법사 연합 마법군이 남동브레이크해에서 위크니스를 공격해 전쟁으로 이어진 남동브레이크해 전쟁, 마법사 연합 마법군위크니스의 본거지인 로봇시티를 침공한 마법사 연합의 로봇시티 침공을 통칭해 이르는 전쟁이다. 마법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시켰고, 마쟁기를 시작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며 이 전쟁의 여파는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계관의 시간대 진행 정지

예전 즈바이란트는 시간대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면서 사건이 전개되는 특이한 방식이었다. 이는 세계관의 시간대인 고유시각의 월, 일, 시, 분, 초가 같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예시가 바로 타츠 문명 민주체제 3차 시위마법사 연합의 로봇시티 침공이다. 즉 로봇시티 침공이 발발한 날은 4013現년 "4월 19일"이고 그 문서를 제작한 날도 2022년 "4월 19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마법사 연합의 로봇시티 침공 이후 시간대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 이후에 제임스 벨린저 검찰총장 임명 논란 등 다른 사건들이 진행되기는 했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대시기, 4시기 분류
역사 분류 체계
대시기 4시기 고대기원

즈바이란트의 역사는 대시기, 4시기라는 분류 체계로 나눠지고 있다. 대시기초고대, 근현대이며 4시기탄생기, 3제국시대, 苦년기, 한쟁이다.

세계관에서 가장 보편화된 역사 분류 체계인 4시기는 세계를 뒤덮는 체제들이 붕괴하고 새로운 체제가 생겨난 시점을 기준으로 4개로 나뉘었다. 탄생기는 보복주의의 붕괴까지, 3제국시대아스텔 제국이 멸망하고 제국주의가 붕괴하기까지, 苦년기고대 4대 문명이 붕괴되고 문명 전제군주제가 사라지기까지, 한쟁은 민주공화제가 확산되면서 시작된 시기다.

세계관에서 가장 중점으로 다뤄지는 건 한쟁이다. 한쟁은 특이하게도 마법의 등장 전후로 강한쟁기, 마쟁기라는 세부 분류로 나뉜다. 실제로 각 시기들의 틀 중 한쟁의 틀이 분량이 많다. 틀:강한쟁기, 틀:마쟁기 문서 참조.

긴 평화와 긴 전쟁

즈바이란트의 역사는 특이하게도 긴 평화와 전쟁이 지속되는 형태다. 위에 서술했던 4시기의 붕괴도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탄생기고대 인플릭트가와 미통국들의 긴 평화가 있었지만 인플릭트가와 미통국들의 갈등이 치달으면서 미통국 연합이 건국되고 고대 인플릭트가-미통국 연합 대전쟁으로 붕괴되었다.

3제국시대는 조금 다른 케이스인데, 긴 평화가 찾아오다가 전쟁, 또 긴 평화가 찾아오다가 두 차례의 전쟁이 발생해 붕괴한 케이스다.

苦년기가 바로 이 경우에 가장 맞는 케이스다. 타츠 문명-고대 에스트랄 문명으로 긴 평화가 찾아오다가 포레스트 문명이 건국하면서 에스트랄 문명과 포레스트 문명 사이에 큰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에스트랄-포레스트 전쟁으로 포레스트 문명을 멸망시키지만 이내 대붕괴가 찾아오면서 타츠-에스트랄 전쟁으로 고대 에스트랄 문명이 멸망하며 붕괴되었다.

마법의 등장으로 인한 혼란

후에 마법 문단에서 서술하겠지만, 세계관에서 마법은 외부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고 이로 인해 일반 대중들은 물론 국가들도 마법의 존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세계관에서 마법에 대한 인식은 현실과 같았으며 마법계는 현실과 완전히 분리되어왔다.

그러나 세계관에서 마법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던 단체에서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면서 마법 전쟁이 발생했고 마법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전쟁에서 승리한 단체인 마법사 연합은 국가 에스토니아를 건국했지만 다른 국가로부터의 무시와 눈초리를 받았다. 일반 대중들은 마법의 존재에 매우 혼란스러워했고, 이를 세계관에서 마쟁기라고 한다. 앞의 내용을 열심히 봤다면 알겠지만 이는 한쟁의 세부 분류 중 하나이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기다.

정치

특이한 체제들

즈바이란트에 있는 체제들은 대부분 현실에도 존재하는 제국주의, 전제군주제, 민주공화제 등이지만, 일부 체제들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특이한 특징들을 가진다. 아래는 예시다.

전제군주제와 입헌군주제 사이의 체제라는 특이한 정의를 갖고 있는 체제. 실질적인 통치권이 의회, 내각, 총리 등으로 이동한 현대 입헌군주제와 달리 군주가 통치권을 계속 이어받으며, 총리와 내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입헌군주제 특유의 군주의 상징성은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군주가 전제군주제의 통치권도 가지고, 입헌군주제의 상징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관에서 중심 배경이 되는 타츠 문명도 이 체제를 채택했었지만, 대규모 시위로 끝내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게 되었다.

문민통제의 반댓말이지만, 현실에서 문민통제의 반댓말이라고 여겨지는 군사독재와는 다른 특이한 체제. 군이 입법, 행정, 사법 등 어떠한 것에도 통치되지 않고 단독으로 운영되는 체제다. 군사독재와 차이점이라면 군사독재는 군사가 입법, 행정, 사법을 모두 장악하는 것이지만 군분립제는 입법, 행정, 사법과 함께 군이 국정을 운영하는 체제다.

타츠 문명이 군분립제를 헌법에 명시하고 있으며, 이는 기사단의 무구한 역사와 전통 때문에 가능했던 체제다. 긴 역사와 전통이 없었더라면 이미 군사독재로 변질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마법국 에스토니아가 채택하고 있는 체제. 마법을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을 이른다.

특이하게 현실에 존재하는 체제지만 현실과 다르게 세계관에서는 사라진 체제도 있다.

당신이 아는 그 연방제가 맞다. 연방제는 마학국, 설산국, 목림국 이렇게 3국이 채택했으나 세 국가가 해체되고 정신적 계승국들이 건국되면서 연방제가 아닌 단일국가를 채택하며 연방제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체제의 지배와 순차적인 체제들의 붕괴

세계관에서 가장 보편화된 역사 분류 체계인 4시기가 체제와 그 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들의 붕괴를 기준으로 나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역사상 세계를 지배했던 체제들은 많았고, 그 체제들이 많이 붕괴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위의 역사 문단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다.

탄생기에는 보복주의가, 3제국시대에는 제국주의가, 苦년기에는 문명 전제군주제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를 지배했고, 규모가 큰 국가들이 그 체제들을 따르게 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체제들은 한쟁 현 시점에서 모두 사라졌다. 즉, 4시기는 체제의 시작과 지배, 붕괴까지를 한 시기로 본다는 것이다. 실제로 보복주의, 제국주의, 문명 전제군주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붕괴되어 현재 사라진 상태며, 한쟁도 공화제가 확산되며 시작된 시기다.

전제군주제의 몰락

현실에서 일부라도 남아있는 전제군주제와 달리 세계관에서 전제군주제, 즉 독재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나마 반독재 체제인 하프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던 타츠 문명이 있었지만 이조차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에는 독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동일한 민주공화제

국가마다 그 세부 체제들이 다른 민주공화제의 특징과 달리 세계관에서 민주공화제를 채택하고 있는 매직 빌리지, 눈 치우는 마을, 레인 포레스트, THE 시티, 메가 시티는 거의 같은 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민주공화국 중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매직 빌리지, 눈 치우는 마을, 레인 포레스트의 영향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세 국가가 있었기 전에는 한쟁의 배경국이라고 불리는 마학국, 설산국, 목림국이 있었지만 전쟁으로 모두 해체했고 그 자리에 지금의 매직 빌리지, 눈 치우는 마을, 레인 포레스트가 건국되며 정신적으로 계승했다.

그리고 세 국가는 더 이상 전쟁을 발생시키지 않고 평화를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3국 회의를 열어 MSR 체제를 발표했다. 풀어쓰자면 MSR 체제는 자유민주주의, 민주공화제, 대통령제, 다당제이며 매직 빌리지, 눈 치우는 마을, 레인 포레스트가 회의가 끝난 지 3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같은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MSR 체제는 전 세계 공화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THE 시티의 정치도 여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으며 메가 시티는 아예 MSR 체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기구의 존재

현실의 UN처럼 UO(Universal Organization)이라는 국제기구가 존재한다. UN처럼 대부분의 국가들이 가입해있고 연합군이 존재하며 매년 회의를 개최한다.

지리

일부 상식 무시와 지리적 특징들

즈바이란트의 지리는 역사, 마법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하고 분량이 많은 갈래이며, 나머지 둘에 비해 즈바이란트가 출범하기 전 X BREAK 시절부터 존재하던 최초의 갈래다. X BREAK 시절부터 같은 지도를 사용하고 있기에 지리 쪽에서 약간의 법칙 오류가 있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고 있기에 양해를 구한다. 아래는 그 예시다.


  • 판구조론과 화산대, 지진대 무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즈바이란트는 판, 화산대, 지진대를 고려하지 않는다. 추후에 판구조론은 추가할 의향이 있긴 하나 그와 연계된 화산대와 지진대는 아예 만들 생각이 없다. 판과 깊숙히 관련되어 있는 산맥과 해구의 형성 과정도 고려하지 않고 대륙의 이동 과정도 고려하지 않는다.

  • 같은 위도 다른 기후

지도상으로 타츠 문명 북부와 눈 치우는 마을은 같은 위도에 있지만, 북부에 위치한 이존시이 존재할 정도로 기후가 온화함에 비해 눈 치우는 마을은 행성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다. 레인 포레스트의 열대 우림도 마찬가지다. 정리하자면 같은 위도여도 기후가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 사막이 없는 세계

즈바이란트 세계관에는 사막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더운 지역이 레인 포레스트의 열대 우림이며, 적도 부근에 속하는 타츠 문명 중부도 따뜻한 정도고 브레이크제도는 정확한 기후가 측정되지 않았다.

  • 열대 저기압의 존재

열대 저기압이 존재하긴 한다. 그러나 세계관에서는 모든 열대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부르며, 매해 여름마다 레인해에서 태풍이 상륙하기는 하지만 서대륙으로 건너오지 않는 이상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브레이크해에서도 태풍이 상륙하기는 하지만 이쪽도 그렇게까지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지도에서 최북단과 최남단은 모두 프로파운드 실드다. 세계관상 그 안에 어떤 것이 있는지는 설명되지 않고 프로파운드 실드를 군까지 동원해 봉쇄하고 있는 국가의 정부들은 프로파운드 실드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루머도 있다. 다만 실제로 이 설정을 추가한 건 예전에 만들었던 지도의 엄청난 허술함 때문인데, 당시의 지도는 북쪽과 남쪽 뿐만이 아니라 동쪽과 서쪽의 바다가 이어지지 않은 큰 문제가 있었다. 이후 레인해의 면적을 늘리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북쪽과 남쪽은 어쩔 수 없었기에 임시방편으로 프로파운드 실드라는 설정을 추가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진 것이다.

  •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

즈바이란트는 편의상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를 고려하지 않는다.

사회

공통된 언어와 문자

세계관에서는 모든 국가들이 공통된 언어와 문자인 컨티넌트어를 사용한다. 이는 행성이 작다는 세계관의 특징을 반영한 것도 있지만, 제작자의 편의를 위해서기도 하다. 이미 제작자는 인공어를 제작하려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었고, 컨티넌트어도 로마자를 일부 변형해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공통된 경제체제와 통화

타츠달러 같은 예외가 존재하긴 하지만 사실상 세계는 공통된 통화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적은 인종 수

세계에 존재하는 인종이라고는 타츠인, 동대륙인, THE인, 노스 부족, 레인 포레스트 원주민, 메가 시티 원주민과 그 혼혈 뿐이며, 인종 수가 현실보다 많이 적은 편이다.

이는 세계의 규모가 지구보다 작다는 지리적 특징을 반영한 것이며, 세계관 연재에 있어서 인종과 민족이라는 개념을 그리 중요시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인종과는 관계 없지만 인구도 현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즈바이란트의 인구는 약 4억 명 정도다.

같은 시간대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행성은 지구보다 부피가 작기에 세계는 공통 표준시를 그대로 차용한다. 일부 오차가 있긴 하지만 감안하고 표준시를 사용하는 편.

기년법

세계관은 고대기원이라는 특이한 기년법을 채택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종교

사실 세계관에서 종교라는 개념을 자세히 서술하지 않는다. 이는 제작자가 무종교, 무신론이라는 영향도 있고 세계관을 시작할 때부터 종교라는 개념을 서술할 생각이 없었다는 이유도 있다.

이를 방증하듯 세계관에서 있는 종교는 인플릭트교, 엑시스교, 인시피드교, 그루교[2], 사이언교[3] 뿐이며 이 중 2개는 문서도 없고 2개는 사실상 사장된 상태다. 그나마 인시피드교동대륙의 토종 종교로 가장 많은 대중성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

과학에 대해서는 자세히 서술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현실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같은 현실성이 없는 것들까지 발명되지는 않았다.

세계관에서 학문 양대산맥 중 하나인 세문학이 그나마 과학을 다루고 있긴 하나, 대부분 과학보다는 철학적인 주제에 가깝기에 앞으로도 과학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공학이 과학으로 불리고 있긴 하지만 그쪽은 마법 문단에서 서술.

과학이 자세히 서술되지 않았다는 증거는 군사에서 볼 수 있다. 고대 기사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타츠 문명문명 기사단임에도 타츠 문명은 군사력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대의 군사무기들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본다면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그것도 세계관이라기에 가능한 것이겠지만.[4]

마법

완전히 감춰진 마법
마법의 위력

마법의 위력은 엄청나다. 잘만 사용한다면 1마력 기술로도 사람 한 명을 쉽게 죽일 수 있고, 마력이 높은 기술들을 사용하면 엄청난 사상자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마법사 한 명의 위력은 검을 들고 있는 기사나 총을 들고 있는 보병과 별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원거리에서 고마력 기술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포병과 다를 게 없다.

마법은 강한 게 맞다. 강하지 않다면 UO와 다른 국가들이 마법에 적대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마법의 존재에 세계가 벌벌 떨 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마법은 현대 군사력과 위력이 거의 동일하고, 현대 군사력의 최정점인 핵무기에는 털끝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물

세계관에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존재하나, 주인공도 없고 애초에 세계관 자체에서 인물을 그렇게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인물 하나하나의 특징과 일생보다는 세계관 자체의 서사와 이야기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나마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레미 이안, 세이젠 그레이엄, 임바크, 2R-T, THE 킹 정도가 개별 인물 틀도 존재하고 분량도 많지만 그 외의 인물들은 세리안 보일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처참하다. 한 줄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려고는 하지만 아직 한 줄로만 설명된 인물들이 수두룩하다.

도시전설

세계관에는 도시전설 요소가 유난히 많이 가미되어 있다. 틀:도시전설이라는 틀도 존재하며, 도시전설류 설정이 세계관 전개에 있어 상당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5]

즈바이란트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기 전부터 가장 대표적인 도시전설 요소인 미지의 섬이 존재했었고, 마법사 연합-위크니스 전쟁이라는 세계관 전개에 있어 굉장한 역할을 하는 대사건의 원인도 도시전설 요소였던 블랙 익스플로전이었다. 세계관 전체에 있어 도시전설은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세계관의 뿌리에 깊이 들어가 있다. 아래는 도시전설 요소의 목록이다.


도시전설·역설
[ 펼치기 · 접기 ]

세계관 최초의 도시전설. 세계관이 출범하기 전 X BREAK 시절부터 존재하던 설정이었으며, 그 시절 설정과 지금의 설정이 별로 다를 게 없다. 브레이크제도/도시전설이라는 개별 문서도 존재할 정도이며, 딥 웹, 미스테리즈 아일랜드 등 섬들마다 다양한 도시전설 요소가 존재한다.

지금에 와서는 블랙 익스플로전과 그 주동자 2R-T, 위크니스의 정체가 전부 탄로났긴 하지만, 일부 문서들에는 아직까지 블랙 익스플로전이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술하고 있다. 2R-T/정체 문서는 블랙 익스플로전이 발각되기 전 시점에서는 스포일러 틀까지 붙여놨을 정도다. 물론 그 대표격이었던 블랙 익스플로전2R-T/정체 문서에서는 개별 문단으로 마법사 연합-위크니스 전쟁 이후의 상황을 따로 서술하고 있긴 하지만 이전 시점에서 서술하고 있는 것은 여전하다.

아직 탐사되지 않은 지도 기준 최북단 위와 최남단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다. 그 정체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에 의해 봉쇄되고 있었기에 사실상 아무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가 군을 동원시켜 봉쇄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지역이라던지, 국가들과 UO는 이미 프로파운드 실드의 정체를 알고 있다던지 등 상당히 많은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

기능적 특징

  • 대문 문서와 본문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 대문 문서의 디자인은 공방 문서와 광부위키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 하위 문서가 많다. 단순히 문서들을 나열하는 즈바이란트/설정, 즈바이란트/인물, 즈바이란트/구분자부터 세계관에 대해 더욱 더 자세하게 서술하는 즈바이란트/역사, 즈바이란트/지리, 즈바이란트/간접지표까지 이 문서를 포함해 리다이렉트 제외 7개가 존재한다.
  • 나무위키의 문체와 편집 방식을 좀 많이 사용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세계관 작업에 있어 기본값으로 일단 나무위키를 켠다. 물론 과도한 취소선 드립 같은 건 아니고, 그냥 목차 나열 방식이나 서술 방식, 틀들이 나무위키 같은 것일 뿐이다.
  • 즈바이란트의 모든 저작권은 제작자 주니에게 있다.[6] 모든 저작물들은 CC-BY-SA 3.0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제이위키의 라이센스와 동일하다.
  • 예전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던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즈바이란트가 아니라 제작자의 부계정으로 사용하고 있다.

가이드를 마치며

기능적인 특징을 끝으로, 가이드는 끝이다.

엄청나게 긴 글을 읽어주어 감사하다. 글을 완성하지 못했기에 아직 설명하지 못한 즈바이란트의 이야기가 많지만, 즈바이란트 가이드는 계속 발전한다라고 말하고 싶다. 시간이 날 때마다 가이드는 발전할 것이다. 그것이 사이버 세상, 나아가 위키의 순기능일 것이다. 그냥 이 문서가 즈바이란트를 감상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뿐이다.

이 가이드를 다 읽었다면 세부 가이드인 역사 가이드, 지리 가이드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지금 당장 즈바이란트를 감상해도 좋다. 아마 가이드를 완벽하게 정독했다면, 어떤 문서를 들어가도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관련 문서 및 링크


참고 문헌

각주

  1. 제임스 벨린저 검찰총장 임명 논란의 경우 타츠 문명에서 일어난 일이긴 하나 그 중심이 타츠 문명이 아니기에 조금 예외긴 하다.
  2. 레인 포레스트 원주민들의 종교다.
  3. 마탄 섬 원주민들의 종교다.
  4. 사실, 현대에 들어 군사력이 상당히 발달했더라도 보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전선 구축과 시가전의 중심이 되고, 현대화와 겹치면서 기계화, 전문화가 되면서 보병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상당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5. 다만 블랙 익스플로전은 도시전설이라기보다는 흑막에 더 가까워졌다.
  6. 일부 파일들이 개별 저작권을 보유하고는 있다.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개별 파일에 따로 서술되어 있으므로 참조.
  7. 답장이 늦을 수 있다. 후술할 디스코드나 제이위키 담벼락을 더 추천한다.
  8. 본문 문서의 대부분의 내용을 가이드로 옮겨왔다. 이 가이드의 존재로 본문 문서의 분량이 상당히 많이 적어졌다.